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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설정된 '현대그룹플러스 주식형펀드'는 범현대그룹주에 100% 투자한다.
범현대그룹이란 '현대그룹,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한국경제에서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현대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집단'을 가리킨다.
범현대그룹은 업종별로 자동차, 조선, 건설, 반도체, 철강 등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내수보다는 수출지향적인 기업들로서 글로벌 신용위기 이후 경기 회복기에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이들 투자대상 기업 중 다수가 글로벌 경쟁력뿐만 아니라 동종 업계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는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쟁환경 및 대외변수에 의한 경쟁력 변화를 분석해 구성한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기업의 미래가치 변화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인 투자비중 조절을 통해 운용성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자산배분과 정책효과 및 경기에 민감한 내수관련 종목군을 조절해 초과수익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펀드의 운용은 현대자산운용이 담당한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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