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아주경제 금융대상'의 심사위원단은 각각 금융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명사들로 구성됐다.
심사는 전문가 그룹과 100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복수로 선정된 후보기업들에 대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심사위원장은 국제금융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인철 성균관대 교수가 선임됐다. 김 교수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효과적으로 타개하고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기관들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심사위원단에는 김석동 농협경제연구소 대표와 김재현 상명대 교수, 박재하 금융연구원 부원장, 오규택 중앙대 교수 겸 채권연구원 원장이 참여했다.
김석동 대표는 "한국 금융산업은 외환위기 이후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금융기관들은 훌륭하게 대응해 위기 극복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박재하 부원장은 "각각 업권을 대표하는 금융기관들의 위기 극복 능력은 놀라웠다"면서 "대표 상품을 통해 고객 서비스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오규택 교수는 "고객 중심의 경영을 펼친 금융기관들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면서 "상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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