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11월 한 달간 회원들의 포인트 기부액만큼 회사에서 기부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포인트로 기부하면 이웃사랑이 2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백혈병, 소아암 아동 환자들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삼성카드 '사랑의 펀드' 모금액 10억 돌파 기념으로 마련됐다.
2003년 3월에 출범한 사랑의 펀드는 총 2만여명의 회원과 임직원들이 기금 조성에 참가했다. 현재까지 백혈병, 소아암 아동 환자와 저소득층 어린이 총 98명이 이 펀드의 지원을 받았다.
삼성카드는 21일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에 사랑의 펀드 후원을 받은 어린이를 초청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회원들에게는 관람권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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