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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넘이·해맞이 축제로 '방문의 해' 열기 잇는다 충남 태안군이 연말 해넘이·연초 해맞이 축제를 계기로 ‘태안 방문의 해’ 운영 기간을 2026년까지 연장하며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서해안 대표 낙조 명소 꽃지를 비롯해 연포·백화산 등 주요 명소에서 다채로운 연말연시 행사가 열리며, 내년 국제행사와 해양치유 산업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전략도 본격화한다. 태안군은 오는 12월 31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26 태안 방문의 해 연장 선포 행사’를 개최하고, 방문의 해 운영을 공식적으로 1년 연장한다고 2025-12-22 10:20:27 -
[속보]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방안에 보완 명령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방안에 보완 명령 2025-12-22 10:13:25 -
"코스프레 교복서 정액 검출"…류중일 아내, '前 며느리' 의혹 증거 공개 류중일 전 국가대표 감독의 배우자가, 학생과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을 받는 전 며느리 사건과 관련해 국민청원에 나선 배경을 공개했다. 류 전 감독의 아내 배모 씨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은 두 집안의 사적 분쟁이나 감정적 갈등이 아니라, 여교사와 학생 간 부적절한 관계로 제기된 성범죄 의혹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문제, 그리고 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 사법 판단의 허점을 사회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배 씨는 남편 명의로 국민청원을 올린 이유에 대해 "사법 2025-12-22 10:10:58 -
[인사] 신용회복위원회 △지역본부장 전보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창건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병상 ▷대전·충정치역본부장 최윤화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 김용우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윤용호 △부장 전보 ▷홍보협력실장 김명회 ▷전략기획부장 박성우 ▷조사연구실장 전상호 ▷경영지원부장 이백현 ▷채무조정부장 이상우 ▷개인회생·파산지원부장 정종식 ▷신용상담부장 임찬기 ▷신용교육원장 송성민 ▷소액금융부장 고동현 ▷고객혁신부장 김상초 ▷복합지원부장 김형균 ▷사이버상담부장 최광삼 ▷고객만족부장 2025-12-22 10:05:34 -
[로펌라운지] 광장, '형사그룹 대응 역량 강화'...김영철 전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영입 법무법인(유) 광장이 김영철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사법연수원 33기)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의 불공정성, 불투명성 해소를 강조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반부패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형사그룹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김 변호사는 21년간 검찰에 재직했다.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창립 멤버로 참여해 3년간 주가조작, 사기적 부정거래, 미공개정보이용 등 금융, 증권 관련 자본시장법위반 사건을 다수 처리했다. 또 반부패부 등 직접 수사 부서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대기업 2025-12-22 10:00:23 -
홍성군, 공공보건의료 '전국적 경쟁력' 입증 충남 홍성군이 공공보건의료 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보건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홍성군보건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필수의료 보완, 감염병 대응, 건강증진, 정신건강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중앙정부와 충청남도가 주관한 11개 분야 대외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민 체감형 보건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중앙·광역 평가서 연속 수상… ‘기획·집행력’ 모두 인정 홍성군보건소는 2025년 보건복지부와 충청 2025-12-22 09:49:03 -
'통일교 로비' 의혹 수사 속도…전재수 추가 소환 검토, 회계 책임자 줄소환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확대하고 교단 회계·재정 책임자들을 잇따라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주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확보한 자료와 참고인 진술을 토대로 전 전 장관의 추가 소환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번 주 통일교 세계본부 전 총무처장 조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조 씨는 교단의 인사·행정과 함께 회계 및 자금 집행을 총괄했던 인물로, 윤영 2025-12-22 09:42:50 -
심뇌혈관질환 권역센터 1곳·지역센터 4곳 신규 지정 공모 정부가 심뇌혈관질환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신속 대응을 위해 권역센터와 지역센터를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내달 12일까지 신규 심뇌혈관질환 권역 센터 1곳(전남)과 지역 센터 4곳(광주 등 8개 시도)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지정된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중앙 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등 권역 센터 14곳,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지역 센터 10곳이다. 권역 센터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24시간 진료하고, 예방 관리에 대한 홍보·교육을 담당한다. 지역 센터는 2025-12-22 09:04:05 -
[속보] "23일 오후 6시 국방부 폭파" 협박 게시물…경찰 추적 중 "23일 오후 6시 국방부 폭파" 협박 게시물…경찰 추적 중 2025-12-22 08:46:48 -
"국방부에 폭발물 설치" 온라인 협박글…경찰 수사 착수 경찰이 국방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대한민국 국방부에 폭발물이 설치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게시글은 폭파 일시를 오는 23일 오후 6시 정각으로, 폭파 장소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 용산 기지로 특정했다. 그러나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국방부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글의 2025-12-22 08:09:51 -
[대학총장 릴레이 인터뷰]⑨ 김종희 상명대 총장 "휴먼 중심 AI 교육 혁신으로 미래 연다" “AI는 교육을 바꾸는 도구가 아닙니다.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수단입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윤리를 갖춘 융합 인재만이 미래를 이끌 수 있습니다.” 김종희 상명대교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총장 취임 이후 가장 중점을 둔 과제는 AI 교육 혁신”이라며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에 대한 이해와 윤리를 바탕으로 한 ‘휴먼 중심 AI 교육’을 통해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AI는 교육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 2025-12-22 05:00:00 -
[대학총장 릴레이 인터뷰]⑨ 김종희 상명대 총장 "예술경영아시아센터 설립…한국을 아시아 문화산업 허브로" 김종희 상명대 총장은 “예술경영아시아센터를 통해 한국을 아시아 문화산업 허브로 만들겠다. 이를 통해 한국형 문화지표를 구체화하고 아시아 전역의 문화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예술경영아시아센터는 단순한 연구기관이 아니라 아시아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예술경영아시아센터는 한국, 중국, 호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2025-12-22 05:00:00 -
법무부, 내년 가석방 30% 확대…월평균 1340명 목표 법무부가 교정시설 과밀수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재범 위험성이 낮은 수형자를 중심으로 가석방을 늘려 내년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약 1340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법무부는 21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강력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한 심사를 유지하되, 개선 의지가 확인된 수형자에 대한 가석방을 확대해 재범률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교정시설 수용률은 130% 수준으로 과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가 마련한 ‘2026년 가석방 확대안 2025-12-21 19:23:42 -
[내일날씨] 동지 아침 영하권 추위…낮부터 기온 회복 절기상 동지(冬至)이자 월요일인 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춥겠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흐리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가량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2025-12-21 18:00:00 -
윤석열·김건희 기소 앞둔 특검, '청탁 vs 뇌물' 혐의 막판 정리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대면 조사를 마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수사 종료를 7일 앞두고 적용 혐의 정리에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두 사람을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의혹과 일명 '매관매직' 의혹의 공범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금품 수수 행위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의율할지, 대가성을 전제로 한 특가법상 뇌물죄로 볼지를 두고 최종 판단을 남겨두고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번 주 중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이미 김 여사가 기소 2025-12-21 17:41:47 -
해상수출 물품 육상운송 과정에서 파손...대법 "해운업체 책임 아니다" 대법원이 해상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박용 컨테이너에 실은 물품이 육상 운송 도중 파손됐다면 해운업체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한 보험사가 화물중개업체와 육·해상 운송업체 3곳을 대상으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대법은 원심판결 중 해상운송업체 A사 패소로 판단한 부분은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지난 2022년 두산로보틱스는 미국 기업에 로봇암(Robot ARM) 2025-12-21 16:37:13 -
이준석 첫 소환한 특검…尹·金 공천개입 '동시 기소' 수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소환하며 공천개입 의혹 수사를 마무리 국면으로 끌어올렸다. 특검팀은 수사 종료 시한을 일주일 앞두고 핵심 관계자 조사를 모두 진행한 만큼, 조만간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함께 기소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이다. 특검팀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이 대표를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첫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2일 수사를 개시한 이후 이 대표가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2025-12-21 15:49:11 -
헌재 "세무사 자격 변호사, 장부작성·성실신고 제한 합헌" 헌법재판소가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받았던 변호사가 세무사의 핵심적 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한 현행 세무사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세무사법 제20조의2 제2항에 대해 세무사 자격을 가진 변호사들이 낸 헌법소원에 지난 18일 재판관 7대 2로 합헌 결정했다. 해당 조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세무사의 자격이 있는 것으로 보는 변호사'가 세무사로서 장부작성 대행 업무와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헌법소원을 청구한 변 2025-12-21 15: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