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벌 비하 이단비 인천시의원 징계요구서 제출...시의원 14명 찬성 
    '학벌 비하' 이단비 인천시의원 징계요구서 제출...시의원 14명 찬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이다가 누리꾼의 학벌을 비하해 논란을 일으킨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징계요구서가 제출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인천시의회 의원 14명은 11일 시의회 의사담당관실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서 이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해줄 것을 요구했다. 인천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시의회 재적 의원(40명) 5분의 1 이상이 찬성하는 징계 요구서가 제출되면 윤리특위 회부 조건이 갖춰진다. 이 시의원은 지난 5일 SNS에서 누리꾼과 설전을 벌여 비난을 받았다. 당시 한 2025-06-11 21:34
  • 인천 초등학교 앞 낯선 사람이 준 젤리 받아먹었는데…학생들 이상증세
    인천 초등학교 앞 낯선 사람이 준 젤리 받아먹었는데…학생들 '이상증세'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낯선 사람에게 젤리를 받아먹은 초등학생들이 이상증세를 나타냈다.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9분께 부평구 모 초등학교 앞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눠준 젤리를 먹고 학생들이 배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해당 학교 교감은 젤리를 섭취한 학생 6명 중 4명이 비슷한 증세를 보이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젤리를 수거한 뒤, 40대 여성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마치고 귀가시켰다. 학생들은 인근 병원 2025-06-11 17:05
  • 12일 출석하라 경찰 요구에 尹, 불응 의견서 제출로 화답 정당한 사유 없어
    "12일 출석하라" 경찰 요구에 尹, 불응 의견서 제출로 화답 "정당한 사유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오는 12일 예정된 경찰의 2차 소환 통보에 불응한다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11일 제출했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경찰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행위는 위법·무효인 직무집행"이라며 "위법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대응했다고 하더라도 윤 전 대통령과 경호처 소속 공무원들에게 혐의가 적용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27일 윤 전 2025-06-11 14:20
  • 도박 빚 갚으려 18번 고의 사고...보험금 뜯은 20대 최후
    "도박 빚 갚으려 18번 고의 사고"...보험금 뜯은 20대 최후 인터넷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지인들과 공모해 상습 보험사기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하고, 함께 범행에 가담한 공범 16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의정부 일대에서 총 18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약 2800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배달대행 일을 하던 A씨는 친구, 전 연인, 동료 배달기사 등에게 돈을 빌려 인터넷 도박을 하 2025-06-11 10:04
  • 아산 사망사고 유족 호소 가해자, 반성 기미 없이 틱톡 올려
    '아산 사망사고' 유족 호소 "가해자, 반성 기미 없이 틱톡 올려"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무면허 렌터카 교통사고로 택시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가해자들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글쓴이는 자신을 사망 피해자의 유족이라고 밝히며, 사고가 2025년 5월 11일 새벽,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시 19세 무면허 운전자와 17세, 18세 동승자들이 타인의 명의로 빌린 렌터카를 몰고 시속 160km로 과속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가드레일 파편이 반대편 1차로를 2025-06-11 09:16
  • 스타강사 조정식, 5,800만원대 수능문항 거래 적발…검찰 송치
    스타강사 조정식, 5,800만원대 수능문항 거래 적발…검찰 송치 스타강사 조정식(42)씨가 현직 교사에게 돈을 주고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사들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0일 탐사보도 매체 셜록에 따르면 조씨는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 방해 등 혐의로 지난달 17일 검찰에 송치됐다. 조씨는 2020년 11월 현직 교사 A씨에게 접촉해 매월 말일 고등학교 3학년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2009년부터 EBS 수능 연계 교재 등을 집필하고, 2005년부터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출제 경험을 다수 보유한 교사다. 2025-06-10 20:20
  • 경찰, 故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의혹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
    경찰, 故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의혹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 경찰이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력 의혹 사건을 '피의자 사망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 10일 서울경찰청은 장 전 의원이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된 사건을 이날 오전 종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 3월 31일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 전 의원은 성폭력 혐의를 부인했지만 당시 정황이 담긴 영상이 지난 3월 31일 언론에 공 2025-06-10 19:25
  • 대낮에 각목 들고 납치를…청주 일당 3명 긴급 체포
    대낮에 각목 들고 납치를…청주 일당 3명 긴급 체포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납치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끝에 일당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55분께 "청주시 영운동의 한 아파트에서 젊은 남자 2명이 한 남자를 강제로 차량에 태우고 갔다. 2명 중 한명은 각목을 들고 있었고, 폭행 당하던 남자는 '살려달라'고 말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적에 나선 끝에 이날 오후 2시 13분께 충남 천안의 한 건물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고, 내부에 탑승했던 2025-06-10 16:31
  • 尹, 경찰 소환 불응 방침…조사 불필요 의견서 제출 예정
    尹, 경찰 소환 불응 방침…"조사 불필요" 의견서 제출 예정 비상계엄 선포 및 권한 남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출석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경찰의 소환 조사가 불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11일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방문조사 등을 시도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서를 제출한 뒤 경찰 측 반응을 보고 2025-06-10 15:48
  • 지인 폭행에 화나서…흉기 들고 배회한 50대 붙잡혀
    지인 폭행에 화나서…흉기 들고 배회한 50대 붙잡혀 술자리에서 지인에게 폭행당한 50대 남성이 분을 참지 못하고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중국 국적 조선족 A씨는 전날 오후 7시 24분경 청주시 수곡동 일대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폭행을 당한 뒤 분노를 이기지 못해 집에서 흉기를 챙겨 거리로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조사에서 “혼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공공 2025-06-10 10:43
  • 이재명 대통령 아들 결혼식 앞두고…진입 차량 번호 딴다 테러 암시글
    이재명 대통령 아들 결혼식 앞두고…"진입 차량 번호 딴다" 테러 암시글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동호 씨의 결혼식이오는 주말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노린 듯한 테러 모의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긴급 추적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이 대통령 가족을 테러하겠다”는 뉘앙스의 게시물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문제의 게시물은 ‘일거에 척결’이라는 제목 아래, 동호 씨 결혼식 장소로 추정되는 위치의 지도 사진과 함께 예식 일정까지 언급하며 “진입 차량 번호를 딸 수 있겠다”는 위 2025-06-10 09:41
  • 신병 K-2 소총 렌터카에 두고 반납…사흘간 아무도 몰랐다
    신병 K-2 소총 렌터카에 두고 반납…사흘간 아무도 몰랐다 육군 신병이 렌터카에 K-2 소총을 두고 내린 사실을 부대가 사흘간 인지하지 못하다가, 뒤늦게 민간인 신고로 총기 분실을 확인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의 육군 모 부대 소속 부사관은 지난 5일 신병교육대를 막 수료한 신병 1명을 렌터카를 이용해 부대로 인솔했다. 이 신병은 자대에서 새로 지급받은 K-2 소총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새 주둔지에 도착한 뒤 이를 차량에 그대로 두고 내렸다. 더 큰 문제는 이후 상황이다. 신병을 인솔한 부사관 역시 차량에 총이 남 2025-06-10 09:18
  •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노동자 심정지…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노동자 심정지…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9일 50대 노동자가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2일 고 김충현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지 일주일만에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충남소방본부와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1분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에 놓인 50대 A씨를 발견해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A씨는 응급 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025-06-09 17:14
  • 故 김충현 사망 1주일 만에 태안화력서 또 노동자 쓰러져…상태 지켜봐야
    故 김충현 사망 1주일 만에 태안화력서 또 노동자 쓰러져…"상태 지켜봐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쓰러지는 일이 또 발생했다. 고(故) 김충현씨 사망 사고 이후 일주일 만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32분께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내 제2옥내저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작업 도중 의식을 잃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옮겼다. 경찰과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제2옥내저탄장 1층에서 케이블 포설 작업을 위해 전선을 2층으로 올리던 중 쓰러졌다. 당시 2층에서 근무하던 동료 작업자 2명이 의식을 잃은 A 2025-06-09 16:29
  • 아내도 동의했다…일가족 살해 40대 가장, 이유는?
    "아내도 동의했다"…'일가족 살해' 40대 가장, 이유는? 승용차를 몰고 바다에 뛰어들어 처자식을 숨지게 한 40대 가장이 카드빚과 임금체불 조사 압박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카드빚과 임금체불 조사에 시달리던 40대 건설노동자가 가족을 살해하고 유일하게 생존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자녀 살해와 아내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지모씨(49)는 지난 2월 노동청으로부터 임금체불 조사를 받았다. 그는 건설현장에서 인부들을 데리고 일하는 중간 관리자 역할을 했지만, 공사대금을 2025-06-09 15:12
  • 검·경, LG그룹 상속 분쟁에 구본능 무혐의 수사 일단락
    검·경, LG그룹 상속 분쟁에 "구본능 무혐의" 수사 일단락 경찰이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하범종 LG 사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사실이 9일 밝혀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구본능 회장과 하 사장에 대한 특수절도와 재물손괴, 위증 등 혐의에 대해 지난 4월 9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지난달 30일 모녀 측 이의신청을 접수해 사건을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지만, 검찰 역시 경찰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려 기존 결정을 2025-06-09 15:00
  • 경찰 尹, 12일 나오라 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 추가해 소환 통보
    경찰 "尹, 12일 나오라" 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 추가해 소환 통보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를 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7일 윤 전 대통령에게 6월 5일 출석을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불응해 이달 12일 2차 소환 통보를 했다"고 발표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찰이 윤 전 대통령 소환 통보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이에 더해 비상계엄 2025-06-09 14:14
  • 샛강역 승강장서 전동휠체어 추락…열차 운행 중지
    샛강역 승강장서 전동휠체어 추락…열차 운행 중지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 전동휠체어 추락 사고로 인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남성 장애인 A씨가 스크린도어와 충돌한 뒤 선로로 추락했다. 추락 당시 승강장에 열차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신림선 전 열차가 운행 중지됐다. 서울시와 남서울경전철 측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2025-06-07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