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24서 개인정보 1000여건 유출…프로그램 개발상 실수
    정부24서 개인정보 1000여건 유출…"프로그램 개발상 실수"
    정부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에서 지난달 타인의 민원서류가 잘못 발급되는 등 1000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5일 성적·졸업 등 증명서 646건, 법인용 납세증명서 587건이 오발급된 것을 각각 지난 1일과 19일 확인해 삭제 조치 후 현재 정상 발급 중이라고 밝혔다. 오발급 사례를 보면 교육 민원 증명서의 경우 신청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가 발급됐다. 법인용 납세증명서도 사업자등록번호 대신 법인 대표의 성명 및
    • 2024-05-05
    • 16:41:09
  • 안산 도심서 7중 추돌사고…10명 중·경상
    안산 도심서 7중 추돌사고…10명 중·경상
    어린이날인 5일 오전 경기 안산시 도심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44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우체국 사거리에서 쏘렌토와 K5, 스타렉스 등 차량 7대가 추돌했다. 해당 사고로 쏘렌토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K5와 스타렉스 운전자·동승자 등 9명도 경상을 입은 상태다. 사고 차량 중 가장 앞에서 정차 중인 쏘나타 택시를 뒤에 위치한 차들이 잇달아 들이받으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
    • 2024-05-05
    • 15:26:33
  • 의대 증원 자율 조정안에도...의사단체 전면 백지화 고수
    '의대 증원 자율 조정안'에도...의사단체 "전면 백지화" 고수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한 발 물러서고 있지만 의사단체는 '전면 백지화'를 내세우며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5일 정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에 한해 의과대학 증원분의 50~100%를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뽑을 수 있게 했다. 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달 3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료개혁의 성공을 위해, 의대 증원이라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지금의 상황을 진전시킬 수 있도록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의 자율성을 부여하는 정책적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
    • 2024-05-05
    • 09:29:31
  • 강남역 인근에서 흉기 위협 40대 남성 체포
    강남역 인근에서 흉기 위협 40대 남성 체포
    서울 강남역 인근 생활용품 매장에서 흉기를 들고 모르는 여성을 위협한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4일 오전 9시 29분께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대치하다가 26분 만인 9시 55분에 A씨를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무사히 구출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2024-05-04
    • 11:24:03
  • 거제 조선소 선박 폭발 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거제 조선소 선박 폭발 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지난달 경남 거제시 사등면 한 조선소 선박 폭발·화재 사망자가 1명 더 늘면서 현재까지 총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당시 선박 엔진룸 폭발·화재로 화상 등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하청 업체 대표 60대 A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 지난달 27일 오전 9시 11분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한 조선소에서 수리가 필요한 선박 엔진룸에서 시너로 기름기를 세척하는 작업 중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불이 나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하청 업체 소속 60대
    • 2024-05-03
    • 19:48:51
  • [단독] 경찰, 방역물품 지원금 배임 전강식 외식업중앙회 회장 보완수사…검찰 재송치
    [단독] 경찰, '방역물품 지원금 배임' 전강식 외식업중앙회 회장 보완수사…검찰 재송치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사업을 대행하면서 사적 이익을 챙긴 의혹 등과 관련해 경찰이 검찰의 요청으로 보완수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서울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검찰은 경찰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업무상 배임,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전 회장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청했다. 이에 서울중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최근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재송치했다. 서울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전 회장에 대한 보완수사 배경에 대해
    • 2024-05-03
    • 12:28:35
  • 광주 2호선 공사 현장서 발생한 불 1시간 만에 완진...인명 피해 없어
    광주 2호선 공사 현장서 발생한 불 1시간 만에 완진..."인명 피해 없어"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45분께 광주도시철도 2호선 인근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현장에서는 까만 연기가 다량으로 분출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했다. 이들은 화재 발생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오전 9시 44분께 완진했다. 한편 해당 화재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 2024-05-02
    • 10:14:23
  • 광주 2호선 공사 현장서 화재 발생...인명 피해 파악 중
    광주 2호선 공사 현장서 화재 발생..."인명 피해 파악 중"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5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빗발쳤다. 공개된 현장 사진을 살펴보면 까만 연기가 다량으로 분출됐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펼치면서, 인명 피해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 2024-05-02
    • 09:55:42
  • [속보] 광주 2호선 공사 현장서 화재...까만 연기 다량 분출
    [속보] 광주 2호선 공사 현장서 화재..."까만 연기 다량 분출"
    광주 2호선 공사 현장서 화재..."까만 연기 다량 분출"
    • 2024-05-02
    • 09:48:11
  • 검찰, 회사차 사적 유용 최정우 전 포스코 회장 약식기소...업무상 배임 혐의
    검찰, '회사차 사적 유용' 최정우 전 포스코 회장 약식기소...업무상 배임 혐의
    검찰이 최정우 전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약식기소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최근 최 전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최 전 회장은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022년 10월 최 전 회장이 회사 차량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 약 1억여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하며 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 수서 경찰서가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으나,
    • 2024-05-01
    • 20:36:48
  • 노동절 서울 3만명 등 전국 대규모 집회…경찰 불법 엄정대응
    노동절 서울 3만명 등 전국 대규모 집회…경찰 "불법 엄정대응"
    노동절인 다음 달 1일 전국 주요 도심의 대규모 집회에 대해 경찰이 '불법 행위 엄정 대응' 방침을 세웠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민주노총은 서울 2만5000여명 등 전국 15개 지역 주요 도심에서 총 8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집회·행진을 한다. 서울의 경우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중구 숭례문 로터리까지 편도 전 차로에서 집회를 연다. 이어 오후 5시까지 중구 서울고용노동청과 용산구 삼각지역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한국노총도 서울 여
    • 2024-04-29
    • 20:46:33
  • 전북 임실 옥정호서 60대 시신…태양광 비리 의혹 건설사 대표 추정
    전북 임실 옥정호서 60대 시신…'태양광 비리' 의혹 건설사 대표 추정
    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실종됐던 전북지역 중견 건설사 대표 60대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28일 발견됐다. 실종된 지 13일 만이다. 이날 전북 임실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옥정호에서 60대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시신이 A씨로 추정된다면서도 아직 신원을 정확히 밝히기 어려운 단계라고 설명했다. A씨는 그간 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A씨의 가족은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A씨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 2024-04-28
    • 21:18:02
  • 20대女, 강남 호텔서 마약 취한 20대男에게 맞아 사망?
    20대女, 강남 호텔서 마약 취한 20대男에게 맞아 사망?
    20대 여성이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지인인 20대 남성에게 맞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 객실에서 20대 여성 A씨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 B씨를 폭행치사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사람은 평소 지인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사건 당일 오전 7시 30분께 피해자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 2024-04-25
    • 13:30:47
  • 수업 참여하면 공개 사과···경찰, 한양대 의대생 수사 착수
    "수업 참여하면 공개 사과"···경찰, 한양대 의대생 수사 착수
    수업에 참여하면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고, 족보를 공유해주지 않겠다는 식으로 휴학을 강요한 한양대 의과대학생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다른 학생에게 휴학을 강요하고 수업 복귀를 막은 한양대 의대생에 대해 강요·업무방해 등 혐의로 내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한양대 의대 행정실에 의대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소속 학생 명단 등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대 의대는 경찰의 수사협조 요청을 받은 뒤 자료 제출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 2024-04-24
    • 20:59:58
  • 사기꾼 부녀 전청조 父, 16억원대 사기죄…1심 5년 6개월 선고
    '사기꾼 부녀' 전청조 父, 16억원대 사기죄…1심 5년 6개월 선고
    전청조 아버지 전창수(61)도 사기 혐의로 실형 5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씨(61)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부동산개발 회사를 운영하던 전씨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중개하면서 알게 된 피해자 A씨에게 지난 2018년 2월부터 6월까지 6회에 걸쳐 총 16억 1000만원을 가로챘다. 전씨는 도피 생활 중 휴대전화 1대를 훔친 혐의도 받았다. 전씨는 회사에 공장설립 자금을 빌려주기
    • 2024-04-23
    • 14:40:27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