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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녀 살해' 김태현 무릎 꿇고 "죄송하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9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나와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살해한 피의자 김태현이 9일 오전 서울도봉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됐다. 이날 오전 9시 검정색 상·하의에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김태현은 심경과 유가족에게 할 말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2021-04-09 09: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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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세 모녀 살인' 김태현, 얼굴 공개···"눈 뜨고 숨쉬는 것도 죄책감 들어"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9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 얼굴이 공개됐다. 9일 서울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김태현이 검찰로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섰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김씨에게 살인·절도·주거침입·경범죄처벌법(지속적 괴롭힘)·정보통신망 침해 등 5개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
2021-04-09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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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세모녀 살해범' 김태현 오늘 오전 9시 얼굴 공개
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 김태현. [사진=유대길 기자]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4) 얼굴이 9일 공개된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김태현을 이날 오전 9시에 검찰로 넘긴다고 밝혔다. 김태현은 올해 처음으로 신상이 공개된 강력범죄 피의자로, 포토라인에서 얼굴이 공개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벗을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수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노원서는 김태현에게 기존 살인 혐의 외에 절도와 주거 침입 혐의를 추가로
2021-04-09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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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세모녀 살해범' 김태현 내일 얼굴 공개
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 김태현. [사진=유대길 기자]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4)이 9일 검찰에 송치된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김태현을 이날 오전 8시에 검찰로 넘긴다고 8일 밝혔다. 김태현은 올해 처음으로 신상이 공개된 강력범죄 피의자로, 포토라인에서 얼굴이 공개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벗을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경찰은 검찰에 송치한 뒤 수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노원서는 현재 네 차례에 걸쳐 김태현을 조사한 기록을
2021-04-08 1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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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현직 의원 부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부인이 8일 오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국민의힘 A의원 배우자인 50대 중반 B씨가 서초구 반포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의원 딸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 같다"며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1-04-08 11: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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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LH 납품비리 의혹 관련 6곳 압수수색
경찰 압수수색.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8일 오전 10시께부터 경상남도 진주시 LH 본사와 경기 화성·용인·남양주 등지에 있는 피의자 3명 주거지, 납품업체 등 6곳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투기 관련 의혹 첩보를 수집하던 중 지난달 특정업체에 LH 건설자재 납품 특혜를 준 의혹을 새롭게 포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LH 납
2021-04-08 1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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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경찰청, '납품비리' 관련 LH 본사 등 압수수색
서울경찰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납품 비리' 관련 LH 본사 등 압수수색.
2021-04-08 1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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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쏘카 성폭행범 미성년자 촬영영상 추가 확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초등학생을 공유 차량인 쏘카에 태워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휴대전화에서 또 다른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이 발견됐다. 충청남도경찰청은 A씨에 대한 추가 범죄가 있어 지난달 1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는 과정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찍힌 성착취물 동영상 여러 건을 발견했다. 2016년부터 저장된 12개 영상 가운데 A씨가 미성년자를 직접 촬영한 영상은 2개로 파악했다. 나머지 10개는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것
2021-04-07 2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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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부수고 투표용지 촬영까지···투표소 '난동' 잇따라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열린 7일 오전 투표소 곳곳에서 소동이 일어났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오전 10시경 부산 사상구 한 투표소에서 40대 남성이 투표소가 마련된 건물 1층을 발로 차 유리창을 파손했다. 만취상태였던 남성은 취직이 안된다는 이유로 유리창을 파손하면서 본인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투표소가 해당 건물 2층에 있고 난동은 1층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선거 방해나 소란행위죄 대신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부산 서구 한 투표소에서는 70대 남성이 투
2021-04-07 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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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4중 추돌 사고…4명 사망
[사진=연합뉴스] 6일 오후 5시 59분경 제주시 아라일동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4중 추돌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경찰 및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산천단에서 제주 시내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4.5t 트럭이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던 시내버스 2대와 1t 트럭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1대가 인근 도로변 가드레일 너머로 전복됐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은 사망했다. 승객 39명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1t 트럭 운전자가 크게 다치고, 4.5t 트럭
2021-04-06 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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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투기 의혹 관련 청와대 경호처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달 17일 오후 경남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6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대통령 경호처 과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후 3시 10분쯤부터 청와대 경호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상남도 진주 본사, 경호처 과장 A씨와 LH 현직 직원인 A씨 형의 자택 등 4곳에 수사관 11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A씨는 2017년 9월께 형수 등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인 경기도 광명
2021-04-06 16: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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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짝퉁 국산카메라 납품 의혹 육군본부 압수수색
압수수색 마친 경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음. [사진=연합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6일 육군 해강안(海江岸) 경계 감시장비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압수수색 했다. 지난 1일 장비 납품업체와 사건 연루자 거주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은 것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해강안에 감시장비 총 215대를 설치하는 '경계 과학화 사업'을 벌였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관련 업체가 장비를 해외에서 들여와 국산으로 위장해 납품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04-06 16: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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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녀 살해' 김태현, 관계망상 가능성···증상 보니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태현(만 24세)이 5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경찰서에서 구속 후 첫 수사를 마친 뒤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현은 "정말 반성하고 있다"고 한 뒤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유치장으로 이동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관계망상이라는 주장
2021-04-06 1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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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검찰 보완요구에 LH 직원 구속영장 재신청"
서울 중구의 한 건물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제보를 받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 경찰 신고센터가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비롯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6일 LH 직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한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기남부경찰청이 LH 직원 등 2명, 전북경찰청이 LH 직원 1명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것"이라며 "검찰이 보완해달라고 요청한 부분이
2021-04-06 11: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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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제작진, "세 모녀 살해한 김태현 관련 제보 기다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태현(만 24세)이 5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경찰서에서 구속 후 첫 수사를 마친 뒤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현은 "정말 반성하고 있다"고 한 뒤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유치장으로 이동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2021-04-06 08: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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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국회의원 투기' 고발인 조사 마쳐
서울 중구 한 건물에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 경찰 신고센터가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국회의원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최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수사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투기 의혹으로 고발된 국회의원 5명에 대해 지난주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 내용을 토대로 확인 작업 중이다. 최 국장은 "부동산 관련 자료를 확보해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qu
2021-04-0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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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세 모녀 살해범은…1996년생 24살 김태현
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 김태현.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서울경찰청]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5일 오후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른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40여분간 논의한 끝에 김태현 얼굴·실명·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검거 이후 11일 만에 신상공개가 이뤄진 김태현은 1996년생으로 만 24세다. 그는 올해 처음으로 신상이 공개된 강력범죄 피의
2021-04-06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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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경찰청, 재보선 투표일에 '을호' 비상령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4·7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오는 7일 서울경찰청과 부산경찰청에 '을호' 비상령을 내린다고 5일 밝혔다. 을호 비상은 대규모 집단사태나 테러·재난 등이 발생해 치안 질서가 혼란해졌거나 징후가 예견될 때 발령되는 경계 등급이다. 경찰관 연차휴가가 중단되고 가용 경찰력 50% 이내를 동원할 수 있다. 경찰은 선
2021-04-05 1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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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세모녀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오늘 결정
서울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인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가 지난 4일 오후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 신상공개 여부가 5일 결정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A씨 이름과 얼굴 등을 공개하는 문제를 심의한다. A씨는 지난달 23일 피해자들이 사는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차례로 흉기로 살
2021-04-05 0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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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쏟아진 봄비에 ‘한양도성’ 일부 붕괴…산길 통제
이틀간 내린 봄비로 인해 붕괴한 한양도성.[사진=서울시] 서울 종로구 한양도성 성벽 일부가 이틀 동안 내린 봄비로 무너졌다. 4일 종로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양도성 인왕구간 초소책방 상부 56㎡가량이 강우로 인한 토압 상승으로 붕괴됐다. 구청 측은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 발생 지역에 방수포를 깔아 추가 붕괴를 막고 인근 산길의 출입을 통제했다. 종로구는 5일 문화재 전문위원과 사고 발생 현장을 조사한 후 복구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1-04-04 20: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