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중일, 前 며느리 국민청원…친정아버지 반박 "사위 40억 요구 공갈"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전직 교사인 전 며느리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려 논란인 상황에서 며느리의 부친 A 씨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전 사위 측으로부터 40억 원대 금전을 요구받았다”며 “이미 전 사위가 언론사에 허위사실을 제보하겠다고 금전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로 법원에서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그의 전 사위는 지난해 4월 △아파트 공유지분 이전 △매월 500만 원 양육비 △위자료 20 2025-12-08 16:33 -
경남 합천 용주면서 산불 발생…"입산 금지" 경남 합천 용주면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합천군은 8일 "오늘 오후 3시 37분께 용주면 방곡리 273-1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2-08 16:00 -
경찰, '천안 층간소음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공개위 개최 결정 '천안 층간소음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가 개최된다. 충남경찰청은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주민을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재물손괴)로 구속된 40대 A씨에 대한 심의위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 중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거주지인 천안 서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윗집을 찾아가 70대 이웃 주민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흉기에 찔린 채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몸을 피했으나, A씨는 재차 B씨에게 2025-12-08 15:56 -
욕한다고 중학생 4명에게 '바둑알 새총' 쏜 50대男 체포 경찰이 자신에게 욕을 했다며 중학생들에게 새총으로 바둑알을 날려 위협한 5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대구 동구 율하동에 위치한 자기집에서 인근 공원에 있는 B군 등 중학생 4명에게 새총으로 바둑알을 쏴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군 등이 자신에게 욕하는 행동을 하자, 화가 나 새총으로 바둑알을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B군 등은 바둑알에는 맞지 않았으나, 위협을 느껴 신고한 것 2025-12-08 15:10 -
평택제천선 서충주IC 진출부서 차량 화재…"충주IC~충주JC 전면 차단" 평택제천선 서충주IC 진출부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해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 오후 2시 43분께 "평택제천선 서충주 IC(평택방향) 진출부 차량 화재로 충주 IC~충주 JC 구간(평택방향) 전면 차단 중"이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8 14:58 -
"소년원 근처 안 가본 청춘이 어딨다고"…류근 시인, '소년범 인정' 조진웅 은퇴에 '분노' 류근 시인이 소년범을 인정하고 은퇴한 배우 조진웅의 행동을 비판했다. 류 시인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년원 근처에 안 다녀 본 청춘이 어딨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희가 저희의 죄를 사하여 준 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자고 퉁친 게 예수님이다. 부처님은 심지어 젊어서 아들까지 낳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가 어릴 때 무엇을 했는가, 참 중요하겠지만 사람들은 그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왜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라고 반문했 2025-12-08 14:54 -
포천 초등학교서 6·25 전쟁 당시 항공투하탄 발견?…440여명 대피 경기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항공투하탄 1발이 발견돼 학생과 교직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13분께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한 초등학교 관로 공사현장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투하탄 1발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초등학교·유치원 학생과 교직원 등 440여명이 인근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학생들은 폭탄이 수거된 뒤 대부분 귀가했다. 경찰과 폭발물처리반(EOD) 등은 공사 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폭탄 1개를 수거했다. 해당 2025-12-08 14:22 -
박나래 '주사이모' 의혹…무면허 의료·대리처방 여부 핵심 방송인 박나래씨가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의료기관 밖에서 수액·약물 처치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의료법·약사법 위반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문제의 지인 A씨가 국내 의료면허를 보유하고 있는지, 병원 밖 처치가 왕진 요건을 충족했는지, 전문의약품이 적법하게 처방·투약됐는지 등이 수사의 주요 확인 대상이다. 박씨는 이날 “모든 사안이 해결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박씨가 받은 것으로 알려진 수액·약물 투여가 무 2025-12-08 14:00 -
감사원 무시하고 허위 서류 꾸민 선관위 직원 2명 송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 2명이 감사원의 지적을 무시하고 허위 서류를 꾸며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 A 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2020년 기재부에 제출할 다음년도 예산 요구서를 작성하면서 비상임위원에게 지급할 수당을 누락하고 허위 서류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2023년 7월 중앙선관위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2013 2025-12-07 21:42 -
강원 삼척서 25인승 버스 도로 이탈…탑승객 9명 부상 강원 삼척에서 25인승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4시 54분께 삼척시 원덕읍 임원항 인근에서 버스 1대가 도로 밖으로 이탈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박모 씨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6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차량에는 20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차량이 왜 도로를 벗어났는지에 대해 운전자 진술과 주변 목격자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2025-12-07 20:01 -
조진웅 은퇴 놓고 법조계 일각 옹호론..."맞서 일어나 우뚝서야" 배우 조진웅이 과거 청소년 시절 범죄 이력이 드러나 연예계 은퇴를 결정한 가운데 법조계 일각에서 조씨에 대한 비판이 가혹하다는 의견과 동시에 언론의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나왔다. 7일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진웅의 경우 청소년 시절에 잘못을 했고, 응당한 법적 제재를 받았다"며 "청소년범죄에 대해서는 처벌을 하면서도, 교육과 개선의 가능성을 높여서 범죄의 길로 가지 않도록 한다. 이게 소년사법의 특징이다. 소년원이라 하지 않고, 학교란 이름을 쓰는 2025-12-07 10:22 -
태안 천리포 어선 사고 마지막 실종자 숨진 채 발견… 수색 종료 지난 4일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40대 선장 A씨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26분께 만리포해수욕장 해변에서 육군 8해안감시기동대대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마지막 실종자였던 A씨 발견을 끝으로 수색작업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6시 20분께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9.99t급 어선이 전복되면서 승선원 2025-12-06 16:35 -
자녀 학폭 문제 처리 불만에 학교 찾은 학부모 입건…둔기 들고 '욕설' 자녀 학교폭력 피해 문제 처리에 불만을 품고 둔기를 소지한 채 학교를 찾아가 욕설한 학부모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3일 낮 12시께 둔기를 소지한 채 진주의 한 초등학교에 방문해 복도에서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했으나, 학교에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 2025-12-05 09:17 -
폭설로 경기남부 곳곳 사고 속출…교통불편 등 신고 1902건 폭설로 인해 경기남부에서 사고가 속출했다. 제설 요청 등 신고도 빗발쳤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관내에 접수된 대설 관련 112 신고가 총 1902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 불편 1087건, 제설 요청 732건, 교통사고 83건이다. 앞서 이날 오전 4시께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 JC 부근에서 화물차 단독 사고로 일부 차로가 차단됐고, 전날 오후 10시 43분께 봉담과천고속도로 서울 방향 과천 터널 출구 내리막길에선 빙판에 미끄러진 차량 2025-12-05 07:35 -
경기 북부서 빙판길로 교통사고 잇따라…일부 도로 통제도 5㎝ 안팎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빙판길로 인한 사고가 밤사이 이어졌다. 5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4일 폭설로 인한 사고가 빗발쳤다. 4일 오후 10시 56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행주대교 방면 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오후 9시 36분께 고양시 제2자유로 정산가좌IC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도 벌어졌다. 오후 7시께 포천시 소홀읍 어하고개와 신북IC 부근에서는 차량 20여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부딪히기도 했다. 이 2025-12-05 07:10 -
경부선 서울방향 판교분기점 부근 1~3차로 차단…대형화물차 사고 발생 경부선 서울방향 판교분기점 부근에서 통제가 벌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금일 오전 4시께 대형화물차 단독사고 발생으로 경부선 서울방향 407km 판교분기점 부근 1~3차로 차단 중"이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국도로 우회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2-05 06:49 -
수원 구운사거리 인근 상수도 배관 파열…탑동지하차도 양방향 통제 탑동지하차도가 상수도 배관 파열로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5일 오전 6시 11분께 "현재 구운사거리 인근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도로 누수로 탑동지하차도 양방향 통제 중"이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차량은 우회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2-05 06:26 -
기습 폭설에 코레일 수도권 전철 추가 운행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전철을 증편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출퇴근 시간에 수도권전철을 20회 증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4일 퇴근시간에는 수도권전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3개 노선에 임시열차를 총 7회 추가하고, 5일 출근시간에는 경춘선, 경강선을 추가해 5개 노선에 총 13회 증편한다. 임시열차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2025-12-04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