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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 IGCC 화재 1시간 50분 만에 완진…2명 화상 입어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화재가 1시간 5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이 들리며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기 진화했고, 오후 4시 32분께 완전히 껐다. 해당 화재로 작업자 2명이 2도 화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5-12-09 17:55 -
장경태 성추행 의혹 고소인, 온라인 2차 가해에 강경 대응…고소장 접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온라인상 2차 가해에 강경 대응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의원을 고소한 A씨는 9일 성명불상자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대상자는 A씨 신원을 노출하거나 허위 사실을 퍼뜨린 유튜버, 온라인 댓글 작성자 등이다. 이에 경찰은 고소 내용을 확인하고,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2025-12-09 17:12 -
태안화력발전소 화재 1시간 만에 초진…2명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어난 화재가 약 1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 4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해당 화재로 작업자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IGCC) 건물 1층에서 열교환기 버너를 교체하는 도중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 2025-12-09 16:10 -
태안화력발전소서 '펑' 폭발음과 함께 화재…2명 병원 이송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당국은 태안화력 내부 건물 1층에서 가스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사고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 태안화력 근로자들이 대피 중이다. 경찰과 당국은 추가 부상자 등 2025-12-09 15:31 -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펑' 폭발음…화재신고에 소방 당국 "출동 중"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당국 관계자는 "현재 출동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2025-12-09 15:14 -
경찰, 쿠팡 본사 압수수색…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경위 추적 3370만명 규모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17명을 투입해 자료 확보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사건 전담수사팀장인 사이버수사과장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정확한 실체 규명을 위한 필수 조치”라며 “확보된 서버 기록·내부 문서 등 디지털 증거를 토대로 유출자와 유출 경로, 보안 체계의 허점 등 2025-12-09 11:46 -
인천 북성동 목재 공장 화재…24분 만에 '초진' 인천 중구 북성동 목재공장에서 난 화재가 약 20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목재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아 119에 화재 신고가 다량 접수됐다. 이에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이날 오전 9시 44분께 초기 진화됐다. 2025-12-09 10:25 -
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로서 화재 발생…"즉시 대피" 인천 중구 북성동에서 불이 났다. 인천 중구청은 9일 "오늘 오전 9시 20분 중구 북성동 월미로 164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연기가 들어올 수 있으니, 인근 거주민은 창문을 닫아달라"며 "근처에 계신 분은 즉시 대피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2-09 09:51 -
류중일, 前 며느리 국민청원…친정아버지 반박 "사위 40억 요구 공갈"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전직 교사인 전 며느리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려 논란인 상황에서 며느리의 부친 A 씨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전 사위 측으로부터 40억 원대 금전을 요구받았다”며 “이미 전 사위가 언론사에 허위사실을 제보하겠다고 금전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로 법원에서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그의 전 사위는 지난해 4월 △아파트 공유지분 이전 △매월 500만 원 양육비 △위자료 20 2025-12-08 16:33 -
경남 합천 용주면서 산불 발생…"입산 금지" 경남 합천 용주면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합천군은 8일 "오늘 오후 3시 37분께 용주면 방곡리 273-1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2-08 16:00 -
경찰, '천안 층간소음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공개위 개최 결정 '천안 층간소음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가 개최된다. 충남경찰청은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주민을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재물손괴)로 구속된 40대 A씨에 대한 심의위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 중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거주지인 천안 서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윗집을 찾아가 70대 이웃 주민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흉기에 찔린 채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몸을 피했으나, A씨는 재차 B씨에게 2025-12-08 15:56 -
욕한다고 중학생 4명에게 '바둑알 새총' 쏜 50대男 체포 경찰이 자신에게 욕을 했다며 중학생들에게 새총으로 바둑알을 날려 위협한 5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대구 동구 율하동에 위치한 자기집에서 인근 공원에 있는 B군 등 중학생 4명에게 새총으로 바둑알을 쏴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군 등이 자신에게 욕하는 행동을 하자, 화가 나 새총으로 바둑알을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B군 등은 바둑알에는 맞지 않았으나, 위협을 느껴 신고한 것 2025-12-08 15:10 -
평택제천선 서충주IC 진출부서 차량 화재…"충주IC~충주JC 전면 차단" 평택제천선 서충주IC 진출부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해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 오후 2시 43분께 "평택제천선 서충주 IC(평택방향) 진출부 차량 화재로 충주 IC~충주 JC 구간(평택방향) 전면 차단 중"이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8 14:58 -
"소년원 근처 안 가본 청춘이 어딨다고"…류근 시인, '소년범 인정' 조진웅 은퇴에 '분노' 류근 시인이 소년범을 인정하고 은퇴한 배우 조진웅의 행동을 비판했다. 류 시인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년원 근처에 안 다녀 본 청춘이 어딨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희가 저희의 죄를 사하여 준 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자고 퉁친 게 예수님이다. 부처님은 심지어 젊어서 아들까지 낳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가 어릴 때 무엇을 했는가, 참 중요하겠지만 사람들은 그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왜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라고 반문했 2025-12-08 14:54 -
포천 초등학교서 6·25 전쟁 당시 항공투하탄 발견?…440여명 대피 경기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항공투하탄 1발이 발견돼 학생과 교직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13분께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한 초등학교 관로 공사현장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투하탄 1발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초등학교·유치원 학생과 교직원 등 440여명이 인근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학생들은 폭탄이 수거된 뒤 대부분 귀가했다. 경찰과 폭발물처리반(EOD) 등은 공사 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폭탄 1개를 수거했다. 해당 2025-12-08 14:22 -
박나래 '주사이모' 의혹…무면허 의료·대리처방 여부 핵심 방송인 박나래씨가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의료기관 밖에서 수액·약물 처치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의료법·약사법 위반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문제의 지인 A씨가 국내 의료면허를 보유하고 있는지, 병원 밖 처치가 왕진 요건을 충족했는지, 전문의약품이 적법하게 처방·투약됐는지 등이 수사의 주요 확인 대상이다. 박씨는 이날 “모든 사안이 해결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박씨가 받은 것으로 알려진 수액·약물 투여가 무 2025-12-08 14:00 -
감사원 무시하고 허위 서류 꾸민 선관위 직원 2명 송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 2명이 감사원의 지적을 무시하고 허위 서류를 꾸며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 A 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2020년 기재부에 제출할 다음년도 예산 요구서를 작성하면서 비상임위원에게 지급할 수당을 누락하고 허위 서류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2023년 7월 중앙선관위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2013 2025-12-07 21:42 -
강원 삼척서 25인승 버스 도로 이탈…탑승객 9명 부상 강원 삼척에서 25인승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4시 54분께 삼척시 원덕읍 임원항 인근에서 버스 1대가 도로 밖으로 이탈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박모 씨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6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차량에는 20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차량이 왜 도로를 벗어났는지에 대해 운전자 진술과 주변 목격자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2025-12-07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