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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동두천 햄버거 매장으로 돌진…3명 부상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경기 동두천시의 한 햄버거 매장에 돌진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께 동두천시 지행동에 있는 한 햄버거가게에서 승용차가 유리 벽을 들이받고, 매장 내부로 들어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매장 내부에 있던 고객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A씨에게 혈중알코올농도는 감지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목격자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2025-12-26 14:32 -
강릉 강동면 야산서 산불…주불 50여분 만에 진화 강원도 강릉시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기 진화됐다. 소방·산림 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33분께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에 당국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하면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면서 " 2025-12-26 13:22 -
강릉 강동면 야산서 산불…진화 작업 중 강원도 강릉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산림 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33분께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에 당국은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화 작업을 마친 뒤 화재 원인과 규모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2025-12-26 11:22 -
[속보] 충무로역 인근 하니빌딩 화재 충무로역 인근 하니빌딩 화재 2025-12-25 15:56 -
공소시효 쫓기는 '통일교 로비' 수사…전재수 재소환 임박했나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탄절인 25일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수사를 이어가며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하면서 남은 시간 안에 결정적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지가 수사의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피의자 진술 대조, 법리 검토 작업에 집중했다. 전 전 장관 관련 혐의는 2018~2019년 무렵 제기된 사안이며 정치자금법 위반 공소시효 2025-12-25 14:38 -
경찰, '마약혐의' 남양유업 3세 황하나 구속영장신청...도피 과정도 수사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5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한 황씨에 대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임을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일정은 이르면 26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된 뒤 전날 입국한 황씨는 현재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다. 황씨는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법원으로 이동하는 2025-12-25 11:26 -
통영 남남서쪽 바다서 규모 2.2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듯" 24일 오후 8시 32분 23초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6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4.55도, 동경 128.3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km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5-12-24 20:59 -
양주 은현면 의류창고 화재 초진…인명피해 없어 경기 양주의 한 의류창고에서 일어난 화재가 약 2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42분께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위치한 의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에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28분께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후 당국은 오전 10시 45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해당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직원 3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이 주효했다. 그러나 화재 당시 검은 연 2025-12-24 11:11 -
경기 양주 의류 창고서 화재 발생…소방 진화 중 24일 오전 8시 42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위치한 한 의류 창고에서 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이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도 화재 경위를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주변 도로를 우회해 주시고, 건물 내부에 있는 시민은 즉시 건물 밖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 2025-12-24 09:27 -
포천 인쇄공장서 화재, 대응 1단계 발령…건물 3개동 소실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께 포천시 어룡동의 한 인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공장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화재 발생 약 7시간 뒤인 오후 10시 30분께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과 인쇄 기계, 포장재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약 14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46명은 모두 대 2025-12-23 09:19 -
포천 인쇄공장 화재…소방 당국 대응 1단계 발령 경기 포천시의 한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32분께 포천시 어룡동에 위치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에 당국은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천시는 "시민 및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2025-12-22 16:27 -
경찰, 통일교 특검 앞두고 조만간 전재수 중간결론..."최선 다하고 있다" 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이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만간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기자간담회에 나선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전 전 장관 공소시효와 관련된 질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소시효가 있어 사건을 받은 후 하루도 쉬지 않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9일 전 전 장관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불러 장장 14시간의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전 전 장관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2025-12-22 15:07 -
서해안고속도로 몽탄2터널 인근서 7중 추돌 사고로 화재…5명 경상 서해안고속도로 몽탄2터널 인근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28분께 전남 무안군 몽탄면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방향 몽탄2터널 인근 도로에서 7중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각 차량에 탑승한 5명이 경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 3대가 전소됐다. 불은 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당국은 차량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며 통행 차량을 우회 조치했다. 아울러 무안군도 이날 오전 10시 50분 재난문자를 발송 2025-12-22 11:28 -
'통일교 로비' 의혹 수사 속도…전재수 추가 소환 검토, 회계 책임자 줄소환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확대하고 교단 회계·재정 책임자들을 잇따라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주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확보한 자료와 참고인 진술을 토대로 전 전 장관의 추가 소환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번 주 통일교 세계본부 전 총무처장 조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조 씨는 교단의 인사·행정과 함께 회계 및 자금 집행을 총괄했던 인물로, 윤영 2025-12-22 09:42 -
경찰, 전재수 시작으로 통일교 금품 로비 수사 본격화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시작으로 관련자 소환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1일 경찰은 추가 소환조사 없이 현재까지 확보된 진술과 압수물을 분석해 전 전 장관 혐의 등을 입증하는 데 집중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전 전 장관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피의자로 소환해 장장 14시간에 걸쳐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전 전 장관에게 통일교가 어떤 목적으로 현금과 시계 등 금품을 전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 2025-12-21 15:21 -
[속보] 경찰 "강남구청역 인근 10중 추돌사고…3명 이송" 2025-12-19 18:41 -
빠른 수사에도 '전재수의 입'에 쏠린 통일교 의혹 수사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격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작 수사의 핵심은 여전히 전 전 장관의 진술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담수사팀 출범 8일 만에 이뤄진 소환은 이례적으로 빠르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물증과 정황만으로는 혐의 입증의 분수령이 ‘전재수의 입’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19일 전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전 전 장관은 출석 직후 “통일교로부터 불법적인 금품 2025-12-19 14:02 -
전재수 "불법 금품 결단코 없어"…통일교 의혹 첫 경찰 출석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처음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전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53분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불법적인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전 전 장관은 경찰 조사에 앞서 “한일해저터널 사업은 일본이 100의 이익을 보면 부산은 고스란히 손해를 보는 구조”라며 “이에 반대해온 것은 정치적 신념 때문”이라고 밝 2025-12-19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