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꾼 부녀 전청조 父, 16억원대 사기죄…1심 5년 6개월 선고
    '사기꾼 부녀' 전청조 父, 16억원대 사기죄…1심 5년 6개월 선고
    전청조 아버지 전창수(61)도 사기 혐의로 실형 5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씨(61)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부동산개발 회사를 운영하던 전씨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중개하면서 알게 된 피해자 A씨에게 지난 2018년 2월부터 6월까지 6회에 걸쳐 총 16억 1000만원을 가로챘다. 전씨는 도피 생활 중 휴대전화 1대를 훔친 혐의도 받았다. 전씨는 회사에 공장설립 자금을 빌려주기
    • 2024-04-23
    • 14:40:27
  • 도쿄 패럴림픽 출전 국대,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 檢송치
    도쿄 패럴림픽 출전 국대,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 檢송치
    미성년자와 성매수를 한 혐의를 받는 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 국가대표 출신의 40대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매수 등)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해 이달 초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 B양에게 금품을 주는 대가로 만나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B양의 부모는 올해 1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의 장애인 운
    • 2024-04-22
    • 18:46:40
  • 90대 고령 운전자, 주차장 사고로 4명 덮쳐...1명 사망·1명 중상
    90대 고령 운전자, 주차장 사고로 4명 덮쳐..."1명 사망·1명 중상"
    90대 운전자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차량을 몰다가 사망 사고를 냈다. 경기 분당 경찰서는 22일 오전 11시 50분께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주자창에서 90대 운전자 A씨가 승용차를 후진하던 중 4명을 덮치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로 80대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또 다른 1명도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부상자들은 골반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A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사고
    • 2024-04-22
    • 17:23:42
  • 이별 통보한 여친 살해…26세 김레아 머그샷 공개
    이별 통보한 여친 살해…26세 김레아 '머그샷' 공개
    이별 통보를 하려 한다는 이유로 여자 친구를 흉기로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6세 김레아의 신상정보가 22일 공개됐다. 이날 수원지방검찰청(수원지검)은 김씨의 이름, 나이, 얼굴 사진인 머그샷(Mugshot, 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을 수원지검 홈페이지에 올렸다. 김씨는 지난 3월 25일 오전 9시 35분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신의 거주지에서 여자친구인 A씨와 그의 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A씨는 살해당했고 B씨는 최소 전치 10주의 중상을 입었다. 검찰
    • 2024-04-22
    • 13:56:35
  • 경찰서 유치장서 절도 혐의 60대男 사망...경위 파악中
    경찰서 유치장서 '절도 혐의' 60대男 사망..."경위 파악中"
    경찰서 유치장에 구속됐던 절도 피의자 1명이 사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전날 오후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이 불분명한 채로 발견돼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절도 혐의로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상태였다. 당시 직원이 21일 오후 4시 47분께 의식이 불분명한 A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36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2024-04-22
    • 11:24:34
  • 전남대 기숙사서 신입생 1명 사망한 채 발견...룸메이트가 신고
    전남대 기숙사서 신입생 1명 사망한 채 발견..."룸메이트가 신고"
    전남대 기숙사에서 신입생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가 전날 오후 5시께 전남대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의 시신은 외출했다가 돌아온 룸메이트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시신에 폭행이나 외상 등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범죄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으나,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2024-04-22
    • 10:58:31
  • 시민으로 살고 싶다…장애인단체 한성대역 승강장 누워 시위
    "시민으로 살고 싶다"…장애인단체 한성대역 승강장 누워 시위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은 20일 장애인 단체들이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죽은 듯 드러눕는 '다이인(die-in)' 시위를 벌였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단체들로 이뤄진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공동투쟁단) 100여명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한성대입구역 승강장에 누워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이들은 드러누워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고 싶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몸 위에 펼쳐두거나 손팻말을 들고 앉아 노래를 부르며 약 1시간 동
    • 2024-04-20
    • 11:39:56
  • 김건희 여사 촬영한 최재영 목사, 스토킹 혐의도 조사
    김건희 여사 촬영한 최재영 목사, 스토킹 혐의도 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혐의로도 고발당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보수 성향 단체는 최 목사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몰래 촬영한 장면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대표와 기자 한 명도 함께 고발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 2024-04-19
    • 21:25:30
  • 경찰, 흉기 휘두른 50대 실탄·테이저건으로 검거
    경찰, 흉기 휘두른 50대 실탄·테이저건으로 검거
    경찰에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실탄과 테이저건으로 검거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폭행 등 혐의로 50대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후 4시 51분께 광주 남구 송암동 한 도로에서 일면식이 없는 남성 행인을 여러 차례 손으로 가격했다. 현장에서 벗어난 A 씨는 주거지인 남구 송하동 한 주택으로 이동했다. 신고받은 경찰은 A 씨의 주거지로 출동했다. A 씨는 방문한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이마 등을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 2024-04-19
    • 19:35:24
  • 국가정보원 국정원장 사칭 범죄보고서 이메일 유포, 열람 말고 신고
    국가정보원 "국정원장 사칭 범죄보고서 이메일 유포, 열람 말고 신고"
    국가정보원은 16일 국정원장을 사칭한 '사이버범죄 수사보고서'가 이메일로 유포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이메일을 받았다면 열어보지 말고 111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국가정보원 명의로 발송한 '경찰보고서'라는 제목의 메일에는 '사이버범죄 수사보고서' 파일이 첨부됐고, 여기에는 수신자가 음란물과 관련한 범죄에 연루됐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정원장이 메일을 보낸 주체로 기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일반 개인을
    • 2024-04-16
    • 21:46:28
  • 설악산서 연락 끊긴 20대...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
    설악산서 연락 끊긴 20대...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
    설악산 등반 후 연락이 끊긴 20대가 두 달 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약 100m 아래에서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 2월 2일 인천에서 거주 중인 A씨 실종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휴대전화 위칫값 조회를 통해 지난 1월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된 A씨 행적을 따라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이후 지난 7일 한
    • 2024-04-16
    • 20:43:10
  • 중학교 남학생들이 여교사·여학생 딥페이크 나체 영상 돌려봤다?...2명 입건
    중학교 남학생들이 여교사·여학생 딥페이크 나체 영상 돌려봤다?...2명 입건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 2명이 여교사와 여학생 등 10여 명의 나체 합성 사진을 주고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울산 경찰청은 울산 소재 한 중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같은 학교 여교사와 여중생 등 10여 명의 얼굴을 활용해 나체 합성 사진을 만들어 교실에서 시청하고 메신저 등을 통해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촉법소년에 해당하는지 등을 파악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당 사건은 학교 측이 먼저 인지해 경찰에 신고하며 수사
    • 2024-04-16
    • 17:24:54
  • 경찰, 허경영 성추행 피소 관련해 하늘궁 압수수색 실시
    경찰, 허경영 '성추행 피소' 관련해 하늘궁 압수수색 실시
    경찰이 신도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인 하늘궁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허 대표의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와 관련해 15일 오전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의 한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증거 자료를 토대로 혐의를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신도 20여 명은 허 대표가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면서
    • 2024-04-15
    • 14:38:17
  • 인명 사고 발생 1호선 운행 재개...조치 완료
    '인명 사고 발생' 1호선 운행 재개..."조치 완료"
    지하철 1호선에서 발생한 인명 사고 수습이 완료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은 15일 오전 9시 37분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오전 당정역 인근에서 발생한 사상 사고는 조치 완료돼 오전 9시 15분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 여파로 수도권 전철 1호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레일 측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당정역 간 사상 사고 발생으로 상하행 전동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상행
    • 2024-04-15
    • 09:43:11
  • 지하철 1호선 의왕~당정역 구간 인명 사고...선로 무단 진입으로 발생 추정
    지하철 1호선 의왕~당정역 구간 인명 사고...선로 무단 진입으로 발생 추정
    지하철 1호선 의왕~당정역 사이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오전 7시 57분경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당정역 간 사상 사고 발생으로 상하행 전동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행(구로 방면) 전동 열차는 화서·당정역에서 정차하지 않는다. 열차 이용에 참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사망자의 무단 진입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철도당국 관계자는 &
    • 2024-04-15
    • 09: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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