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진웅 은퇴 놓고 법조계 일각 옹호론...맞서 일어나 우뚝서야
    조진웅 은퇴 놓고 법조계 일각 옹호론..."맞서 일어나 우뚝서야" 배우 조진웅이 과거 청소년 시절 범죄 이력이 드러나 연예계 은퇴를 결정한 가운데 법조계 일각에서 조씨에 대한 비판이 가혹하다는 의견과 동시에 언론의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나왔다. 7일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진웅의 경우 청소년 시절에 잘못을 했고, 응당한 법적 제재를 받았다"며 "청소년범죄에 대해서는 처벌을 하면서도, 교육과 개선의 가능성을 높여서 범죄의 길로 가지 않도록 한다. 이게 소년사법의 특징이다. 소년원이라 하지 않고, 학교란 이름을 쓰는 2025-12-07 10:22
  • 태안 천리포 어선 사고 마지막 실종자 숨진 채 발견… 수색 종료
    태안 천리포 어선 사고 마지막 실종자 숨진 채 발견… 수색 종료 지난 4일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40대 선장 A씨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26분께 만리포해수욕장 해변에서 육군 8해안감시기동대대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마지막 실종자였던 A씨 발견을 끝으로 수색작업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6시 20분께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9.99t급 어선이 전복되면서 승선원 2025-12-06 16:35
  • 자녀 학폭 문제 처리 불만에 학교 찾은 학부모 입건…둔기 들고 욕설
    자녀 학폭 문제 처리 불만에 학교 찾은 학부모 입건…둔기 들고 '욕설' 자녀 학교폭력 피해 문제 처리에 불만을 품고 둔기를 소지한 채 학교를 찾아가 욕설한 학부모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3일 낮 12시께 둔기를 소지한 채 진주의 한 초등학교에 방문해 복도에서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했으나, 학교에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 2025-12-05 09:17
  • 폭설로 경기남부 곳곳 사고 속출…교통불편 등 신고 1902건
    폭설로 경기남부 곳곳 사고 속출…교통불편 등 신고 1902건 폭설로 인해 경기남부에서 사고가 속출했다. 제설 요청 등 신고도 빗발쳤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관내에 접수된 대설 관련 112 신고가 총 1902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 불편 1087건, 제설 요청 732건, 교통사고 83건이다. 앞서 이날 오전 4시께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 JC 부근에서 화물차 단독 사고로 일부 차로가 차단됐고, 전날 오후 10시 43분께 봉담과천고속도로 서울 방향 과천 터널 출구 내리막길에선 빙판에 미끄러진 차량 2025-12-05 07:35
  • 경기 북부서 빙판길로 교통사고 잇따라…일부 도로 통제도
    경기 북부서 빙판길로 교통사고 잇따라…일부 도로 통제도 5㎝ 안팎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빙판길로 인한 사고가 밤사이 이어졌다. 5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4일 폭설로 인한 사고가 빗발쳤다. 4일 오후 10시 56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행주대교 방면 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오후 9시 36분께 고양시 제2자유로 정산가좌IC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도 벌어졌다. 오후 7시께 포천시 소홀읍 어하고개와 신북IC 부근에서는 차량 20여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부딪히기도 했다. 이 2025-12-05 07:10
  • 경부선 서울방향 판교분기점 부근 1~3차로 차단…대형화물차 사고 발생
    경부선 서울방향 판교분기점 부근 1~3차로 차단…대형화물차 사고 발생 경부선 서울방향 판교분기점 부근에서 통제가 벌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금일 오전 4시께 대형화물차 단독사고 발생으로 경부선 서울방향 407km 판교분기점 부근 1~3차로 차단 중"이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국도로 우회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2-05 06:49
  • 수원 구운사거리 인근 상수도 배관 파열…탑동지하차도 양방향 통제
    수원 구운사거리 인근 상수도 배관 파열…탑동지하차도 양방향 통제 탑동지하차도가 상수도 배관 파열로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5일 오전 6시 11분께 "현재 구운사거리 인근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도로 누수로 탑동지하차도 양방향 통제 중"이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차량은 우회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2-05 06:26
  • 기습 폭설에 코레일 수도권 전철 추가 운행
    기습 폭설에 코레일 수도권 전철 추가 운행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전철을 증편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출퇴근 시간에 수도권전철을 20회 증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4일 퇴근시간에는 수도권전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3개 노선에 임시열차를 총 7회 추가하고, 5일 출근시간에는 경춘선, 경강선을 추가해 5개 노선에 총 13회 증편한다. 임시열차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2025-12-04 21:33
  • 층간소음이 원인?…천안 아파트서 흉기난동으로 1명 사망
    층간소음이 원인?…천안 아파트서 흉기난동으로 1명 사망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32분께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거주민 40대 A씨가 위층에 사는 7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관리사무소까지 B씨를 쫓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층간소음으로 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5-12-04 16:33
  • 경찰, 동덕여대 총장 교비 횡령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
    경찰, 동덕여대 총장 교비 횡령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 경찰이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을 교비 횡령 혐의로 검찰에 넘긴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업무상 횡령·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총장을 지난달 초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총장은 학교 법률 자문·소송 비용 등 교육과 무관한 비용을 교비회계로 지급한 혐의가 적용됐다.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교수·학생 교육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법률 비용은 학교법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앞서 여성의당은 지난해 12월 김 총장을 비롯한 조원영 동덕학원 이 2025-12-04 15:51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시민단체 나섰다...참여연대·민변 피해 신고센터 운영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시민단체 나섰다...참여연대·민변 피해 신고센터 운영 이커머스 1위 업체 쿠팡에서 약 3400만건에 이르는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돼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소비자 구제를 위해 나섰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민생경제위원회는 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한 달간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금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쿠팡을 사칭한 스팸·스미싱 문자 메일을 받은 사람 △알 수 없는 쿠팡 계정 로그인 시도가 있었던 사람 △쿠팡에 등록된 2025-12-04 15:22
  • 강원 정선 리조트서 화재…직원 50여명 대피
    강원 정선 리조트서 화재…직원 50여명 대피 강원 정선의 한 리조트에서 불이 나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4일 낮 12시 31분께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한 리조트 안전관리동 기계실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으나, 화재로 인해 직원 약 50여명이 대피해야만 했다. 다행히 불이 난 곳은 리조트, 수영장 등 부대시설과 떨어져 있어, 이용객의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당국은 기계실 온풍기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5-12-04 14:44
  • 9명 사망·5명 부상 시청역 참사 운전자 금고 5년 확정
    '9명 사망·5명 부상' 시청역 참사 운전자 금고 5년 확정 지난해 7월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9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역주행 참사’ 가해 운전자에게 금고 5년 형이 확정됐다. 4일 대법원 2부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차모(69)씨에게 금고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금고형은 교도소 수용은 동일하지만, 징역형과 달리 강제 노역이 없다. 차씨는 지난해 7월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몰고 나오다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밟아 역주행,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와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 2025-12-04 11:27
  • 류중일 감독 며느리 처벌해달라 국민청원…제자와 부적절 관계
    류중일 감독 "며느리 처벌해달라" 국민청원…제자와 부적절 관계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전 며느리를 처벌해달라고 국민청원을 올렸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류 감독은 이날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저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 사건의 제보자”라며 “한 명의 부모로서 이번 사건을 겪으며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교육행정의 대응에 깊은 실망을 느꼈다”고 글을 올렸다. 류 전 감독은 “여교사가 당시 고3 학생과 학기 중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존재한다”며 “그 2025-12-04 09:55
  • 청주 실종 여성 살인 54세 남성 김영우 신상 정보 공개…충북서 첫 사례
    '청주 실종 여성 살인' 54세 남성 김영우 신상 정보 공개…충북서 첫 사례 청주 실종 여성 살인범인 김영우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3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를 결정하고, 4일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김영우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30일간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영우는 54세 남성으로 드러났다. 전날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 유족 의견 등을 종합해 공개 결정을 내렸다. 김영우는 별도의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 충북에서 범죄자 신상 정보가 2025-12-04 09:53
  • 3명 사망 창원 모텔 흉기난동, 계획 범죄였나 …피의자 범행 전 흉기 구입
    '3명 사망' 창원 모텔 흉기난동, 계획 범죄였나 …피의자 범행 전 흉기 구입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창원 모텔 흉기난동이 계획범죄였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4일 경남경찰청은 20대 남성 피의자 A씨가 전날 오후 2시 43분께 사건이 벌어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A씨는 흉기를 구매한 뒤 오후 3시께 범행 장소인 모텔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 오후 4시 24분께 중학생인 B양과 C양이 A씨 연락을 받고 입구에서 A씨와 함께 모텔로 이동했고, 이후 이들과 같이 놀던 D군과 E군도 모텔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C양은 2025-12-04 09:37
  • 전남 목포 죽교동 상가서 화재 발생…인근 주민 대피해달라
    전남 목포 죽교동 상가서 화재 발생…"인근 주민 대피해달라" 전남 목포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목포시는 4일 "오늘 오전 7시 54분 목포시 죽교동 281-87 상가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주민은 대피바라며,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4 09:04
  • 경찰, 장경태 성추행 의혹 고소인 조사…신변보호 조치
    경찰, '장경태 성추행 의혹' 고소인 조사…신변보호 조치 경찰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비서관을 신변보호 조치 후 소환 조사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야당의원실 소속 비서관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장 의원을 고소한 이유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이어 경찰은 사건 당시 동석한 의원실 관계자들과 A씨의 당시 남자친구인 B씨 등도 불러 사실관계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A씨와 B씨의 신변보호 조치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 2일 A씨를 무고 혐의로, B씨를 무고·폭 2025-12-04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