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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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3사 정상화 시동] 르노삼성차, 신차 가뭄 설움... 올해 한 푼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그간 부진의 만회에 나선다. 지난해 ‘신차 가뭄’으로 힘든 한해를 보냈던 르노삼성차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XM3’ 등을 통해 2020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다만 불안정한 노사 관계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할 과제로 꼽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올해 XM3를 필두로 신차 6대를 잇달아 출시한다. 지난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를 제외하고 별다른 움직 2020-02-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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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發 고용한파] 코로나19 더 확산되면 관광산업 일자리 7만8000여개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더 확산하면 국내 관광산업 일자리가 최대 7만8000여개 감소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수준으로 확산될 경우다.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세가 멈추지 않아 2015년 메르스 때처럼 번지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은 165만명 줄고, 관광 수입이 4조6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메르스 당시(2015년 5∼12월) 관광객과 관광수입 감소율 14.4%와 27.1%를 적용해 산출한 것이다. 국내 관광산업 생 2020-02-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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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發 고용한파] 자영업자 매출 급감에 알바생 일자리 ‘빨간불’, 근무시간도 단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후 식당과 도·소매업,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자영업 매출 급감에 파트타임 이른바 ‘아르바이트’ 일자리도 줄어들고 있다. 인건비 절감 목적에 ‘나 홀로 영업’이 많아지면서 기존 아르바이트 직원을 내보내거나, 근로시간을 줄이는 사례가 허다하다. 최근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1096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9%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44%는 전년 대비 매출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했다. 2020-02-1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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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發 고용한파] 정부 "고용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자영업·서비스업 직격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한파가 불어닥쳤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정상적인 행사, 영업을 권하면서도 일자리 불안을 우려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향후 코로나19가 확산되면 서비스업 등에 영향을 미쳐 고용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 중 산업별 취업자 수를 보면 지난달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8만9000명 늘었고, 2020-02-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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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부자들] 무일푼으로 '내 집 마련+재건축 투자' 성공한 37세 직장인 <편집자주> 우리는 한 해에 부동산 자산이 수억원씩 불어나는 시대에 살아왔습니다. 혹자는 이 기회의 땅에서 큰돈을 벌었고, 누군가는 적은 이윤에 만족하거나 손해를 보면서 부자들의 뒷모습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그래서일까요. 30대 이상 성인남녀가 두 명 이상 모인 곳에서는 어김없이 "누가 어디에 뭘 샀는데 몇억원을 벌었대"와 같은 주제가 으레 오갑니다. 삽시간에 궁금증의 초점은 그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에 맞춰지죠. 이에 본지는 소위 '아파트부자'로 불리는 이들의 이야기와 재테크 노하우를 2020-02-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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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교수들 목소리 정책 반영되도록 ‘사교련’ 교원단체 등록 시급” “지금까지 대학교수는 교원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교육부와 고등교육 정책을 협의할 교원 단체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6만명이 넘는 사립대 교수들이 대학 현장에서 느낀 것을 고등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선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가 반드시 교원 단체로 등록해야 합니다.” 김용석 사교련 이사장은 대학교수들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기 위해선 사교련의 교원단체 등록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총장협의회와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지만, 총장협의회도 2020-02-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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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사립대 비리 구조적…‘사립대학법’ 만들어 척결해야” “우리나라 사립대는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교육부가 2018년 이후 30여개 사립대를 감사했고 모든 대학이 사립학교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죠. 그런데도 1개 대학만 형사고발 했습니다. 나머지 대학엔 주의, 경고로 솜방망이 처벌을 했어요. 교육부가 감사해도 개선되는 건 없습니다. 감사한 대학 구성원의 불만은 오히려 커집니다. 그래서 비리 사립대를 처벌하지 않는 교육부를 감사해 달라고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요청했죠.” 김용석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 이사장은 취임 후 1년을 보내며 작년 6월 비위 사학 2020-02-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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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의 여행미학] 고소한 전병·쫄깃한 국수…강원 전통시장 '味담' 전통시장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는 먹거리다. 시장에서 파는 음식을 한 입 베어 물면 만든 이가 살아온 인생을 맛보는 것만 같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미감(味感)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이달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 강원지역 대표 전통시장 두 곳 '정선아리랑시장'과 '영월서부시장'으로 가자. 토양이 척박해 논농사가 쉽지 않았던 강원도. 그나마 메밀·옥수수·감자 등 꿋꿋하게 자라는 구황작물로 만든 '메밀전병'과 '콧등치기', '올챙이국수' 등으로 배고픔을 달랬다. 이제 2020-02-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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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꼭 쓰세요 韓, 권하지 않는 美...어째서? 『오른쪽 화살표(>)로 슬라이드를 넘겨주세요』 2020-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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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일본 팬데믹 현실화하나…"아베 정권 믿을 수 없다" 불신↑ "사망자가 속출할 경우 (아베 신조) 정권은 지탱되지 못한다." 코로나19가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 16일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내 감염자는 70명 추가됐다. 게다가 일본 도쿄를 비롯한 전 지역에서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발생 사례가 속속 보고되면서 일본 정치권의 긴장감은 순식간에 높아졌다. 총리 관저에서는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최대한 버텨야 한다는 절박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일 2020-02-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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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부동산 중개수수료 '확' 깎는 '꿀팁' 집을 팔거나 살 때, 혹은 전세나 월세를 구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먼저 부동산을 찾는다. 그리고 계약이 끝나면 집을 알아봐 준 공인중개사에게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낸다. 최근 서울 중위아파트 가격이 9억원을 넘으면서 계약 1건만 하더라도 수백만원에서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이 수수료로 나간다. 1, 2년마다 월세나 전세집을 옮겨야 하는 이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이 때 조금이라도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서는 '주택 중개보수 요율 및 한도액'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개보수요율은 각 광역지자체별로 2020-02-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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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아주3D] 공식 석상에서 왕따 당하는 XXX 지검장? 얼마나 버틸까? 검찰, 정경심 사기 피해 인정했다? 추미애 장관 수사검사와 기소검사 분리 검토, 검찰 반발 이유는? 지난 상갓집 항명 사태에 이어 이번엔 검사장들이 모인 공개석상에서 특정 검사장이 대놓고 면박을 당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번에도 역시 때마침 자리를 비운 검찰총장. 이래저래 의도적인 특정 검사장 따돌림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지난주 아주3D Ep.11에서 단독으로 전해드린 정경심 교수의 '차용증'에 대해 재판부가 검찰에 질의했습니다. "이 정도면 투자가 아니라 대여로 볼 수 있지 않나?" 이에 대해 검 2020-02-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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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이딸라, 영역 넓히는 외산 식기 외산 식기업체가 부지런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로얄코펜하겐, 이딸라 등 외산 식기업체는 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하는 등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로얄코펜하겐 신세계 영등포점 매장 전경. 로얄코펜하겐은 매장이 주로 집중돼 있었던 서울 강남권을 벗어나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을 시작으로 10월 영등포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적극적인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달 말 갤러리아 광교점에 오픈과 2020-02-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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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 개인정보보호법③] 관점차 있는 개인정보 정의... 미국은 연락처에 불과해 ◈ 오늘날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화두는 단연 빅데이터. 밥을 먹고, 물건을 구매하고, 병원에 가는 등 내 생활 모든 것이 빅데이터화 되고 있다. 해당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를 가벼이 볼 수만은 없다. 빅데이터 활용은 사생활을 비롯한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유출과 침해를 염두에 둔 양날의 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개인정보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OECD 가이드라인 제1조는 개인정보를 "식별된 혹은 식별 가능한 개인에 관련한 정보"로 정의한다. ◇ 미국과 유럽의 '개인 2020-02-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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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 개인정보보호법②] 데이터 3법 '가명 정보'로 불안한 시민, 활기찬 시장 ◈ 2008년 옥션, 2011년 싸이월드, 2012년 KT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정보화 사회에서 개인정보 유출은 꽤 비일비재하다. 개인 아이디를 해킹해서 판매하면 누군가 구매한 아이디로 개인의 클라우드에 접속해 마음대로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얼마든지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문제다. 얼마 전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사생활이 담긴 데이터가 유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빅데이터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를 가벼이 볼 수만은 없다. 빅데이터의 활용이 필연적인 지금,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영리하게 접근할 필요가 2020-02-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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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 개인정보보호법①] 얼굴 인식, 촉망 받는 '신기술'과 무관심 속 '빅브라더' 사이 ‘대학시절 마지막으로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다시 돌아와 당신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A Facebook photo from the end of college could come back to haunt you. Mashable, 2020.01.19.) ◇ 나도 모르게 사용되는 '얼굴 인식 기술'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사법당국에서 얼굴 이미지만 확보해도 이름과 주소 등 개인 정보를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생산한 미국 신생 기업 ‘클리어뷰 AI (Cl 2020-02-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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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두유노우 봉준호?" 기자들도 국뽕 찼다…기생충 모든 이야기를 파헤쳐보다 전 세계가 난리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근 백년을 자랑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역사를 다시 썼기 때문입니다. 반지하, 짜파구리라는 한국만의 생소한 문화에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분위기 자체가 낯설게 여겨집니다. AJUTV에서는 이번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최송희 아주경제 영화 전문기자와 최근까지 미국에서 쭈욱 살다와서 제대로 된 이방인의 시각을 갖고 있는 조셉 기자가 모여 특별한 이야기를 다뤄봤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팬덤으로 등극한 #봉하이브와 봉 감독만큼 화제가 됐던 샤론최의 2020-02-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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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초콜릿은 잊어도 괜찮다' '밸런타인데이'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한 사람 『오른쪽 화살표(>)를 눌러 카드를 넘겨주세요』 초콜릿을 주고받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2020-02-14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