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ASIA BIZ] 미·중·러, 그리고 한국도.. 북극항로 시대 준비
    [ASIA BIZ] 미·중·러, 그리고 한국도.. 북극항로 시대 준비 중국의 북극항로 항해 성공으로 앞으로 북극항로를 둘러싼 패권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북극항로의 90%가 통과하는 러시아가 북극항로 주도권을 쥐고 있다. 서방 경제 제재에 대한 돌파구로 북극항로를 활용하고 있는 러시아는 북극항로를 자국 해역으로 관리하며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항만과 쇄빙선에도 적극 투자해 북극항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중국에게는 북극항로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여 공급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미국의 봉쇄 2025-10-21 06:00
  • [이마 정치9단] 개혁 페달 밟는 與…"허위정보 유포 때 최대 5배 배상"
    [이마 정치9단] '개혁 페달' 밟는 與…"허위정보 유포 때 최대 5배 배상"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가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개념을 신설하고, 허위조작정보를 보도·유포할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액 배상하도록 한 '허위조작정보 근절안'을 발표했다. 사법개혁에 이어 언론개혁까지 연이어 발표하며 '개혁 페달'을 속도감 있게 밟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우파 입틀막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언론개혁특위는 지난 2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공개했다. 개정안은 '허위조작정보'라는 개 2025-10-21 06:00
  • [ASIA BIZ] 북극항로 타고 영국까지 20일 만에... 중국의 빙상 실크로드
    [ASIA BIZ] 북극항로 타고 영국까지 20일 만에... 중국의 '빙상 실크로드' 지난 14일 중국 해운사 하이제항운(영문명 시레전드) 소속 컨테이너선인 '이스탄불 브리지호'가 영국 팰릭스토우항에 도착했다. 지난달 23일 중국 닝보 저우산항을 출발해 일본 동쪽 바다를 지나 북극해를 통해 유럽으로 향하는 이른바 '북극항로'를 통해 20일 만에 도착한 것이다. 북극항로는 기존의 수에즈 운하 항로(40일), 아프리카 희망봉 경유 항로(50일), 중국과 유럽을 잇는 화물열차 노선(25일)과 비교해 운행 시간과 비용을 대폭 단축시키며, 중국과 유럽을 잇는 새로운 무역항로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현지 2025-10-21 06:00
  • 퍼펙트 스톰 덮친 재계··· ER 인사로 위기 극복
    '퍼펙트 스톰' 덮친 재계··· 'ER' 인사로 위기 극복 올해 재계 인사의 특징은 예년보다 조기(Early)에 주요 의사 결정 라인의 세대와 핵심 보직을 물갈이(교체·Replacement)하는 데 있다. 미국 관세 압박과 미·중 갈등 격화, 반기업적 노란봉투법·상법 국회 통과 등 퍼펙트 스톰(복합 위기)이 몰아닥치는 상황에서 응급(ER) 조치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통상 연말에 이뤄지던 대기업 사장단 인사 일정이 한 달 안팎 앞당겨지고 있다. 재계 8위 HD현대는 가장 이른 시점에 인사를 단행하며 37년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종식하고 오너 3세 정기 2025-10-21 05:00
  • "예년보다 더 빠르게 대응력 강화"···재계, 인사·조직 대수술
    "예년보다 더 빠르게 대응력 강화"···재계, 인사·조직 대수술 트럼프 관세 여파로 대미 수출이 급감하는 등 경영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조기 경영진 인사를 통한 대응력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철저한 성과 중심 인사, 대대적 조직 개편과 새로운 인재 수혈 등이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20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달 말 '맏형' 삼성전자를 비롯해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등이 줄줄이 인사 윤곽을 드러낸다. 재계 관계자는 "미·중 갈등에 따른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와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속도감 있게 내년 사업 2025-10-21 05:00
  • 中증시, 양호한 경제지표·미중 갈등 완화에 상승…항셍지수는 2.4%↑
    中증시, 양호한 경제지표·미중 갈등 완화에 상승…항셍지수는 2.4%↑ 20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경제 성장률을 비롯해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전망치에 부합한 데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중 긴장이 완화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4.14포인트(0.63%) 오른 3863.89, 선전성분지수는 124.27포인트(0.98%) 상승한 1만2813.2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3.99포인트(0.53%), 58.09포인트(1.98%) 오른 4538.22, 2993.45에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석탄 및 가 2025-10-20 17:14
  • [SNS 샷] "학교에서도 절반 결석"…전국 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
    [SNS 샷] "학교에서도 절반 결석"…전국 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 40대 A씨는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서 신경을 많이 쓰고 조심했는데도 아이가 독감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에서도 반에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결석했다"며 "독감 전염성이 이렇게 강한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덧붙였다. 8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B씨는 "독감에 걸린 아이를 간호하다가 바로 옮았다"며 "요즘은 기침형 독감도 많아서 열은 없는데 기침이 오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소아과 갔더니 전부 독감 환자들이었다&qu 2025-10-20 14:58
  • 대법원, 포항 지진 다시 본다...법리와 정의의 균형 시험대에
    대법원, 포항 지진 다시 본다...법리와 정의의 균형 시험대에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이 대법원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가능 시기(10월 11일)를 지나면서, 사건이 본격적인 심리 단계로 접어 들었다. 대법원이 포항 지진 손해배상 판결에서 법리와 정의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포항 지진에 대한 책임을 재조명해본다. 경북 포항 촉발지진이 발생한 지 어언 8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최근 포항 시민들이 제기한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대법원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가능 시기를 지나면서 2025-10-20 12:00
  • [오늘의 ABC AI 뉴스] ADEX 2025 개막…35개국 600개사 역대 최대
    [오늘의 ABC AI 뉴스] ADEX 2025 개막…35개국 600개사 역대 최대 ADEX 2025 개막…35개국 600개사 역대 최대 오늘(20일)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가 공식 개막했습니다. 올해 전시에는 35개국 600개 기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는 일산 킨텍스와 서울공항 두 곳에서 진행됩니다. 서울공항에서는 F-35A, KF-21, 블랙이글스의 비행 시범이 펼쳐졌고, 킨텍스에서는 AI·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 방산 기술이 공개됩니다. 한화그룹은 ‘AI Defense for Tomorrow’를 주제로 차세대 자주포 K9A3와 위 2025-10-20 09:57
  • [오늘의 ABC AI 뉴스] AI 황제 젠슨 황, 첫 방한…APEC CEO 서밋 참석 外
    [오늘의 ABC AI 뉴스] 'AI 황제' 젠슨 황, 첫 방한…APEC CEO 서밋 참석 外 ‘AI 황제’ 젠슨 황, 첫 방한…APEC CEO 서밋 참석 ‘AI 황제’로 불리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참석을 위해서입니다. 이번 일정은 그의 첫 한국 방문으로, AI와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황 CEO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영진을 만나 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고, 또 CEO 서밋에서 직접 AI 관련 세션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린 젠슨 2025-10-20 09:57
  • [중국 화양영화] 1980년대 반동으로 낙인찍힌 영화 붉은수수밭
    [중국 화양'영'화] 1980년대 '반동'으로 낙인찍힌 영화 '붉은수수밭' 매년 10월은 노벨상 시즌이다. 특히 '노벨상의 꽃'으로 불리는 노벨 문학상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쏠린다. 중국도 2012년 중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중국 소설가 모옌이다. 모옌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것은 1988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영화 ‘붉은 수수밭'(원제 红高粱 훙가오량)이 황금곰상을 받으면서다. 모옌은 영화 '붉은 수수밭'의 원작자다. 모옌은 1985년 3월 인민문예지에 ‘붉은 수수밭(훙가오량 가족)’ 소설을 발표했다. 소설을 읽고 감동 2025-10-18 06:00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56화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56화 화려함은 장식일 뿐, 본질은 내세에 있다 ‘주크루프’는 ‘장식’이라는 뜻으로, 본 장 전체의 핵심을 담고 있다. 꾸란은 은과 금, 세속적 성공 등 눈에 보이는 화려함은 잠시 스쳐가는 유희에 불과하다고 경고한다. 김성언 선생은 “우리는 장식에 집착하다 영원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왜곡된 신앙은 파멸로 이어진다 19절에서 천사를 여성으로 여긴 불신자들의 신관(神觀)을 꾸란은 강하게 비판한다. “하나님을 창조자가 아닌 인간의 이미지로 재단하는 것 자체가 2025-10-17 18:12
  • [오늘의 ABC AI 뉴스] 사법개혁·이진숙 체포 국감, 정면충돌 예고
    [오늘의 ABC AI 뉴스] '사법개혁·이진숙 체포' 국감, 정면충돌 예고 ‘사법개혁·이진숙 체포’ 국감, 정면충돌 예고 오늘 국회 국정감사는 닷새째 일정으로, 모두 9개 상임위에서 진행됩니다. 핵심은 법제사법위와 행정안전위입니다. 법사위에선 헌법재판소 등을 상대로 여야 공방이 거셀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 대선 개입 의혹’을 거론하며, 기본권 침해 시 헌법재판소에 직접 구제받는 ‘재판소원’ 도입 필요성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과도한 공세라고 맞설 방침입니다. 행안위에선 경찰의 이진숙 전 방통 2025-10-17 17:32
  • [오늘의 ABC AI 뉴스] 안규백 "차세대 탄도미사일 개발·양산 확대" 外
    [오늘의 ABC AI 뉴스] 안규백 "차세대 탄도미사일 개발·양산 확대" 外 안규백 "차세대 탄도미사일 개발·양산 확대" 국방부 안규백 장관이 현무-5 탄도미사일을 올해 연말부터 실전 배치하고, 대량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현무-5보다 탄두 위력과 사거리를 강화한 차세대 미사일 체계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장관은 고위력 미사일 전력을 대폭 확충해 북한 핵 위협에 상응하는 ‘공포의 균형’을 실현하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ICBM ‘화성-20형’은 연내 시험발사 정황이 포착됐지만, 재진입 기술은 아직 미완성 단계로 평가했습니다. 국방비는 매 2025-10-17 17:32
  • 고양시, 지역문화 플랫폼 진화…예술 창작 넘어 소통·향유까지 아우른다
    고양시, 지역문화 플랫폼 진화…예술 창작 넘어 소통·향유까지 아우른다 고양특례시가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자유를, 시민에게는 예술의 향유를 돌려주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인 지원과 문화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을 중심으로 창작지원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술단체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예술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정식 전시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해움 전시 정기대관 공모’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예술가만의 공간이 2025-10-17 14:30
  • [머니테크] 초강도 규제에 청약 판도도 대개편…기존 청약가입자 맞춤 전략은
    [머니테크] 초강도 규제에 청약 판도도 대개편…기존 청약가입자 맞춤 전략은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 예고와 함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12곳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민영 분양주택 청약 대기자들의 혼란도 확산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부동산 대책을 통해 규제 지역의 청약 재당첨 제한 기간을 최대 10년으로 강화했다. 투기적 청약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 지역은 7년, 투기과열지구 등 고위험 지역은 10년간 재당첨이 어렵다. 전문가들은 우선 이번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시장이 빠르게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될 2025-10-17 07:30
  • [머니테크] 청년·신혼부부에 확 낮아진 공공택지 문턱…실수요자 내 집 마련 A to Z
    [머니테크] 청년·신혼부부에 '확' 낮아진 공공택지 문턱…실수요자 '내 집 마련' A to Z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지난 '9·7 공급 대책'의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도시정비법과 노후도시법 등 약 20건의 법률 개정안을 연내 발의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가구의 신규 주택 착공에 나서기로 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도 확산하고 있다. 정부가 공공 주체로 공공주택 분양 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공공분양에서 유리한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도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25-10-17 07:00
  • 방패 한화 vs 창 삼성… 18년 만에 가을야구 격돌
    '방패' 한화 vs '창' 삼성… 18년 만에 가을야구 격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17일부터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PO, 5전 3승제)에서 맞붙는다. 두 팀이 가을 야구에서 격돌하는 건 2007년 준플레이오프(준PO, 당시 3전 2승제)에서 한화가 삼성을 2승 1패로 꺾은 이후 18년 만이다. 정규시즌 2위 한화와 4위 삼성은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PO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한화가 빙그레 이글스 시절인 1988년 PO에서 처음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벌였다. 이후 1990년 준PO, 1991년 PO, 2006년 한국 2025-10-17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