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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특허심판원장 "올해는 특허심판 혁신 원년의 해" 박성준 특허심판원장 "올해는 특허심판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의 해가 될 것입니다." 박성준 특허청 특허심판원장은 13일 "특허심판의 공정성·독립성·심리충실성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현행 11개 심판부를 36개 체계로 전면 개편한다"며 특허심판원의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특허심판원은 개인이나 기업이 특허청 심사관의 거절결정에 불복할 때 타당성 여부 판단 기능과 함께,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관련 분쟁을 준사법적 절차에 따라 다루는 특별행정심판기관이 2020-07-13 14:33 -
[기획] 드라마에서 튀어나오는 주인공들, 캐릭터 SNS "쏴라있네" 최근 드라마, 영화 속 주인공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인기다. 유산슬(유재석), 린다G(이효리), 김다비(김신영) 등 방송과 연관된 부캐(부캐릭터)가 핫한 것처럼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영화 속 주인공들이 스스로 SNS를 운영한다. 직접적인 작품 설명이나 홍보보다 살아있는 셀럽들과 같이 실제 드라마 속 인물들을 빙의해 배우들이 운영하는 SNS는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홍보수단이 되며 입소문도 타 젊은 층 감성에 딱이다. 배우 유아인은 코로나 19 속에서도 꿋꿋이 개봉,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2020-07-13 14:00 -
[AI, 생활 속으로] ③ "사람 목소리도 데이터" 사람의 목소리는 데이터 중에서도 처리가 까다로운 편이다. 사람마다 목소리 음역과 억양, 리듬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심지어 같은 문장이라도 발화 길이와 높낮이, 혹은 표정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이미지와 텍스트를 처리하는 것에 비해 음성인식은 고난이도 기술에 해당한다. 일상생활에 녹아들 AI 서비스의 핵심도 음성인식이다. 일일이 텍스트를 입력하지 않고도 누군가와 대화하듯 편하게 말로 원하는 것을 AI에 명령할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이다. 최근 국내 AI 기업 아틀라스랩스는 아이폰 2020-07-13 08:05 -
[AI, 생활 속으로] ② 축구장 곳곳을 누비는 AI 감독 비프로일레븐 솔루션 화면. 스포츠도 데이터 시대다. 국내외 축구 경기도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데이터 축구로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감독이 눈으로 영상 속 중요한 장면을 선택해 분석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AI가 축구선수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데이터로 변환해 객관적인 분석을 돕는다. 비프로컴퍼니가 서비스하는 비프로일레븐은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축구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카메라 3대를 설치해 축구장을 찍어 모든 플레이 상황을 데이터로 바꿔준다. 전 2020-07-13 08:02 -
[휴가철! 금융 꿀팁] ①은행권, 자취 감춘 '환전 이벤트'…신규 고객 '유치 경쟁' 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은행권의 휴가철 이벤트 풍속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해외 여행객들을 겨냥한 환전 이벤트가 주를 이뤘지만, 올해는 다양한 경품을 앞세워 ‘신규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휴양지에 ‘이동식 은행’을 운영하며 충성 고객들의 편의성 확보에도 나선다. 하나은행은 ‘신규고객’ 확보에 초점을 맞춘 이벤트를 내놨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하나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첫 거래 손님 또는 입출금 계좌만 보 2020-07-13 08:00 -
[휴가철! 금융 꿀팁] ②해외여행은 언감생심…국내 여행에 도움이 되는 '카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신용카드사들이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호캉스(호텔+바캉스), 홈캉스(집+바캉스), 워터파크 등을 이용할 때 결제액 할인 및 마일리지·포인트 적립은 물론 다양한 부가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잘 활용하면 보다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만큼, 눈여겨 보는 편이 좋다. 카드사들의 올 여름 이벤트는 ‘호캉스’에 집중된다. 코로나19로 휴식에 중점을 둔 휴가객에 크게 늘어난 추세를 고려한 조치다, 우선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는 여행플랫폼 ‘아 2020-07-13 08:00 -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원격의료, 루비콘강 건넜다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다. 이미 루비콘강을 건넜다고.” 기술은 갖췄다. 테스트도 합격점이다. 찬반 논란을 지속하는 건 더 이상 무의미한 상황이다. 바로 ‘원격의료’ 얘기다. 원격의료에 대한 요구는 만성질환자 상태를 의사가 ‘멀리서’ 모니터링하는 보조적 수단 정도다. 혈압이나 당뇨 수치를 집에서 측정하고, 병원에 있는 의사에게 원격으로 보내는 식이다. 환자는 의사에 의해 특이사항이 확인될 경우 병원에 가면 된다. 이러한 ‘언택트(비대면)&rsqu 2020-07-13 08:00 -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이민섭 EDGC 대표 “원격의료 시행이 K의료 글로벌화의 시작” 이민섭 EDGC 대표.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한국의 의료가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원격의료가 결정적이다.”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대표는 원격의료에 대해 “큰 대세의 관점에서 피해갈 수 없는 변화라면, 먼저 부딪치며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앞서 나가는 게 경쟁력을 쌓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유전체 기업 EDGC는 미국에서만 5000만명 이상이 검사한 유전자혈통분석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냈다. 산모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기술과, 액 2020-07-13 08:00 -
[코로나19 세계 경제 NOW] 경기 부양 올인한 세계, 코로나 재유행 속 딜레마 전 세계적으로 지난 12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258만7673명에 달한다. 사망자는 56만2768명 수준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얼어붙은 세계 경제는 이후 경기 부양 정책 등에 힘입어 다소 활기를 얻은 모양이긴 하다. 그러나 최근들어 일부 국가별로는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등 재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모습이다. 여전히 세계 경제는 안갯속에서 빠져나오진 못했다.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3.0%보다도 1.0%포인트 낮춘 -4 2020-07-13 08:00 -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세계 주요국 앞다퉈 원격의료 시행 세계 원격의료 시장 규모 전망치는 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라는 점은 확실하다. 포춘비즈니스 인사이트는 오는 2026년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 규모를 2668억 달러(약 321조원)로 예상하며, 2018년부터 연간 23%씩 고속성장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IBK투자증권은 2025년 500억 달러(약 60조원)로 인사이트보다 크지 않지만 향후 5년 만에 두배 이상 성장을, 글로벌 리서치기관 스태티스타는 원격의료 시장이 매년 15%씩 성장해 당장 내년 412억 달러(약 50조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0-07-13 08:00 -
[AI, 생활 속으로] ① "AI는 데이터를 먹고 자란다" AI의 생명은 데이터다. 양질의 데이터가 있어야 AI도 똑똑해진다. 하지만 AI가 이해할 수 있을 수준으로 정제된 데이터를 만드는 수집하고 분류하는 '데이터 라벨링'은 아직 인간 작업자의 손을 거쳐야 한다. 최근 AI가 다양한 일상 속 서비스에 녹아들기 시작하면서, 데이터 라벨링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가진 기업에도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데이터 라벨링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 중 한 곳인 슈퍼브에이아이는 최근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의 대표 혁신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지난달 18일 열린 '한국판 뉴딜, 디지털 경제 2020-07-13 08:00 -
[코로나19 세계 경제 NOW] 기회 찾는 중국·악화일로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중국과 일본의 경제는 사뭇 상이한 모습이다. 코로나19의 발원 국가로 알려진 중국은 최근 들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지만, 일본은 갈수록 경제 상황이 악화하는 모습이다. 한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경기 이후 경기 상황 파악이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1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발로 크게 하락했던 중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기업)의 이윤총액이 지난 5월 회복세를 보였다. 5월 규모이상 2020-07-13 08:00 -
[교육기업 사회공헌 ⑨파고다교육그룹] “어학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다” 파고다교육그룹은 ‘ 2020-07-13 06:00 -
[아파트부자들] 최소 200만원 갭투자로 3년 만에 '파이어족' 꿈 이룬 30대 박대리 <편집자주> 우리는 한 해에 부동산 자산이 수억원씩 불어나는 시대에 살아왔습니다. 혹자는 이 기회의 땅에서 큰돈을 벌었고, 누군가는 적은 이윤에 만족하거나 손해를 보면서 부자들의 뒷모습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그래서일까요. 30대 이상 성인남녀가 두 명 이상 모인 곳에서는 어김없이 "누가 어디에 뭘 샀는데 몇억원을 벌었대"와 같은 주제가 으레 오갑니다. 삽시간에 궁금증의 초점은 그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에 맞춰지죠. 이에 본지는 소위 '아파트부자'로 불리는 이들의 이야기와 재테크 노하우를 2020-07-13 06:00 -
웰컴저축은행, 업계 최초 자체 모바일 앱에 QR 결제 서비스 탑재 웰컴저축은행이 자체 모바일 앱인 '웰컴디지털뱅크'에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에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 없이도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마트 등에서 결제를 할 수 있다. 1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0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웰컴저축은행은 QR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해 BC카드와 독자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개발했다. QR결제 서비스를 진행한 것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다. 이 서비스는 웰컴저축은 2020-07-11 05:00 -
[아주 쉬운 뉴스 Q&A] 연 7%대 고금리 적금, 아직 남아있나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0%까지 내리면서, 시중은행 이용에 회의적으로 돌아선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예·적금 상품 금리도 함께 내려가는 만큼 현 시점에선 별다른 매력이 없다는 심리가 작용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잘만 살펴보면, 우대금리를 모두 더할 경우 연 7~8%의 고금리를 보장하는 상품도 남아있는 만큼, 상품을 보다 세세하게 비교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Q. 최대 연 7~8% 금리 혜택을 주는 적금 상품도 있나요? 네, 있습니다. 몇몇 은행들에서 신용카드사나, 학습지 회사 등 2020-07-11 00:05 -
코로나19에 금 가격 ‘고공행진’…투자시 단기적 접근은 ‘위험’ 금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인 탓이다. 이후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당분간 이같은 기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금테크(금+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일 기준 한국거래소에서의 금 1g당 가격은 6만 8640원으로 지난해 말의 5만 6270원보다 22%나 뛰었다. 2014년 말의 4만 2330원보다도 62.2% 가량 상승한 수치다 2020-07-10 16:30 -
[고등 입시 노트] 고1·2 기말고사 학습전략 이달 중순부터 고등학교 기말고사가 시작된다. 모든 고등학생이 교내 대회,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의 소위 ‘비교과 활동’을 제대로 전개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한 내신 등의 교과 성적이 향후 대입 전반에 걸쳐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고1·2 학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대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라도 오는 1학기 기말고사를 비롯해 매 학기 지필평가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학교장추천전형 등의 2020-07-10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