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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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릴 수 있는 다자녀가구 혜택은? 출산율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정부는 아이를 많이 낳은 다자녀 가구에 여러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1명이 가임기간 동안 낳은 평균 출생아 수는 0.918명으로 2년 연속 합계출산율 0명대를 기록했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 축하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출산장려금, 출산지원금 등 다양하게 불린다. 출산 축하금은 일반적으로 현금으로 지급되며, 한 번에 지급되거나 분할 지급된다. 출산축하금제도는 지역별로 실시 여부와 2020-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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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10월 캘린더] "국경절, 5중전회, 앤트IPO…" 경제 자신감 내비치나 중국의 올해 10월은 그 어느 때보다 바삐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8일간 이어지는 국경절 장기 황금 연휴에 이어 중국 최대 무역 전시회 '캔톤페어', 이어서 19일 발표되는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까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여기서 나오는 지표를 통해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얼만큼 회복했는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 캘린더 일정만 빼곡한 게 아니다. 10월은 중국 정치의 달이다. 매년 최소 한 차례 열리는 중국 공산당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중앙위원회 전체회의가 통상적으로 10월 열리기 때문이 2020-09-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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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한가위] ‘민족 대이동’에서 ‘민족 집콕’으로.... 비대면을 즐기세요 ‘민족 대이동’에서 ‘민족 집콕’으로. 코로나19가 추석 풍경을 완전히 바꿔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휴 기간 중 귀성과 여행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집에 머물기로 했다. 실제 연휴 기간 철도 승차권 예매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9%로 최근 4년간 최저치다. 대신 온라인 성묘, 벌초 대행 서비스와 같은 비대면 상품이 각광 받고 있다. 사상 처음 경험하게 될 ‘언택트 한가위’. 5일간의 긴 집콕 생활을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보낼 수 있을까. 2020-09-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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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조철휘 한국유통포럼 회장 "유통가, 온·오프 채널 효율화 및 라스트 마일 방점이 핵심" 조철휘 한국유통포럼 회장이 서울 서초동 유통포럼 사무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유통 시장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미 국내 유통 시장은 저성장 기조, 코로나19 등 여파로 오프라인 축소, 온라인 강화 흐름이 가속화될 것이다. 특히 '초가격 전쟁(Price War)' 시대를 맞이해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물류 분야의 플랫폼화 진행으로 유통망 분화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서울 서초동 한국유통포럼 사무실에서 만난 조철 2020-09-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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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캉스부터 워캉스까지...코로나19 확산에 진화하는 '호캉스' 파라다이스시티 야외 수영장 전경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꺼질 줄 모른다. 조금 주춤하는가 싶으면 또다시 확산하는 감염병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라는 족쇄로 국민의 숨통을 옥죄고 있다. 코로나블루(우울증)를 호소하는 이도 적잖다. 최근 서울시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정신건강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가장 힘든 점을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32%가 '여가 활동이나 여행에 제약을 받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2020-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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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 찾아서] 만도① 김광헌 부사장 “자율주행차 위해 카메라·레이더 집중 개발”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0-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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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 찾아서] 만도② 노사 협동으로 코로나19 위기 돌파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0-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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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 "연휴 기분은 내야죠" 주요 리조트 거의 '만실'...리캉스족은 떠난다 올해 추석 연휴는 무척 고요하다. 코로나19 확산 불안감에 정부가 고향 방문 자제까지 호소하면서 우울함은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주요 리조트는 이미 만실 행렬이다.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리조트 예약률은 90%를 웃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이 기간 예약률 95%를 기록했다. 해변을 끼고 있는 곳은 이미 만실이다. 호반호텔&리조트도 객실 예약률이 평균 90%에 달한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과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은 100% 찼다. 예산 스플라스 리솜은 70% 수 2020-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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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비상상황, 행동이 우선] ② 해답 지목된 그린뉴딜, 거북이걸음 정책 집행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여전히 숙제다. 제조업 기반의 기존 전통산업을 유지하고 있다 보니, 온실가스 배출을 한 번에 급감시키는 것도 부담이 크다. 국회가 '기후위기 비상대응' 선언을 했다지만, 여전히 온실가스 배출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획기적인 방안을 찾기도 현재까지는 쉽지 않다는 얘기가 들린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발전‧열생산, 화학, 중전기기, 반도체‧액정 부문의 배출량 증가로 2017년 7억 970만t 대비 1790만t 증가(2.5%↑)한 7억 2760만t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2019년 2020-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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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비상상황, 행동이 우선] ①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한 국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기록적인 장마와 폭우,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 등 기후 변화가 심상치 않다. 피해는 갈수록 확대되는 분위기다. 기후 온난화가 이상기후의 주범으로 꼽힌다. 여기에 환경오염 역시 비난의 시선을 피할 수 없다. 이렇다 보니 국내에서도 더는 이런 기후 위기를 두고 볼 수 없다는 여론이 이어진다. 그제야 국회도 기후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게 됐다. 국회는 지난 24일 본회의를 열고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결의안을 통해 현 상황이 '기후위기 비상상황'이라는 점을 선언했 2020-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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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재테크] ① 부의 축척보단 ‘생계형’에 집중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2004년생)의 재테크는 미래 투자보단, 생계에 집중돼있다. 평균 소득이 낮은데다, 월세, 학자금 등 현실적 부담이 중첩된 결과다. 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액의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가 대표적이다. 캐시워크는 걷기만 해도 포인트를 준다. 100걸음을 걸을 때마다 1캐시를 제공하며, 1일 최대 100캐시까지 적립 가능하다. 적립한 캐시는 앱 내에 입점한 카페 외식 편의점 등 다양한 업체를 2020-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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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네 리뷰] 성동일·김희원 '담보', 아는 맛이 주는 안정감 영화 '담보' 스틸컷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자가 남긴 말이었다. 장소, 조명, 온도 등 하나하나의 요소로 어떤 분위기가 형성된다는 의미였다. 그의 말대로 대개 추억은 여러 요소로 만들어진다. 그날의 날씨, 그날의 기분, 그날 먹은 음식이나 만난 사람들 등등. 모든 요소가 그날의 기억이 되는 셈이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어떤 영화는 작품이 가진 본질보다 다른 요소들로 재미를 가르기도 한다. 혹평받은 영화가 & 2020-09-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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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핀 뺀 집단소송…로펌만 배불려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된 상법개정안을 두고 재계가 우려하고 있다. 개정안에 담긴 '독소조항' 때문에 기업 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다. 특히,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결합될 경우 기업의 존립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강자였던 기업, 특히 대기업의 전횡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대한 진전"이라는 평가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나 자동차 중대결함 등 기업들의 투명하지 못했던 소비자 정책이 크게 선진화될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2020-09-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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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적 손해배상제·집단소송제 결합 두렵다" 기업이 소비자에게 끼친 손해의 5배까지 배상책임을 지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담긴 상법 개정안과 집단소송을 모든 분야로 확대하는 집단소송법 제정안이 28일자로 입법예고된다. 대기업 등 경제적 강자의 '약탈적 이윤추구'를 방지하고 보다 공정한 경제구조를 이끌 것이라는 긍정적 견해 속에서 과도한 부담을 걱정하는 기업들의 볼멘소리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징벌적 손해배상제에 대한 우려가 높다. 27일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제조물책임법, 하도급거래공정화법, 신용정보보호법 등 여러 개별법률에 분산돼 있던 징벌 2020-09-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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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해운전문가로 주요 계열사 CEO '트로이카' 완성 SM그룹이 외부 영입한 해운 전문가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트로이카(삼두마차)'를 완성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CEO 트로이카가 경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27일 SM그룹에 따르면 최근 주요 계열사인 대한해운 이사회 결과, 김만태 신임 사장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SM그룹은 이로써 주요 해운 계열사에 30여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해운전문가들을 CEO로 선임했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1989년 HMM(옛 현대상선)에 입사해 2019년까지 30년 이상 근속한 해 2020-09-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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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경제가 문제다] "팬데믹도 무섭지만, 경제 리스크가 더 두렵다"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이 급선무다. 정부도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팔을 걷고 나섰다. 그러나 문제는 추석 이후 경제다. 정부 이외의 국내외 경제분석 기관은 올해 한국경제를 두고 역성장을 예고했다. 각종 경제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한국 경제가 또다시 경험해보지 않은 위기에 놓이게 됐다. 8월 초순부터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정부는 결국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꺼내들었고 국회는 지난 22일 7조8000억원에 달하는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이 가운데 5조원은 추석 전에 지급 2020-09-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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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건강관리 OK" 이통3사,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도전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헬스케어 시장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헬스케어 서비스에 자사의 ICT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유비케어, GC녹십자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3사는 향후 건강검진과 진료 이력과 같은 건강·의료 데이터와 통신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와 질환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만성 2020-09-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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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에 물적분할 조건으로 "650억원 콘텐츠 투자" 붙은 이유 현대HCN 외경. 정부가 KT스카이라이프에 인수를 앞둔 현대HCN의 물적분할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10월 중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수합병(M&A) 작업을 본격화한다. 최근 정부도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유료방송 M&A를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어서, 양사 간 M&A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5일 고용승계와 미디어 콘텐츠 분야 투자 등을 조건으로 현대HCN의 물적분할과 최다액 출자자 변경신청을 승인했다. 과기정통부는 현대HCN이 오는 2024년까지 미디 2020-09-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