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자사고 줄승소] ②내년 헌재 판결에 달린 자사고 존폐
    [자사고 줄승소] ②내년 헌재 판결에 달린 자사고 존폐 지난 14일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한 중앙고(위)와 이대부고 입구. 존폐 갈림길에 서 있는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는 정부가 2025년부터 전면 도입하는 '고교학점제'와도 맞닿아 있다. 고교학점제가 고교 서열화를 없애고, 일반고등학교에서도 특수목적고등학교 수준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도입됐기 때문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자사고·외고·국제고 등 학교를 유형화하고, 이들 학교가 우수한 학생을 2021-05-21 06:01
  • [자사고 줄승소] ①기세등등 자사고에 난감한 교육청
    [자사고 줄승소] ①기세등등 자사고에 난감한 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지정 취소 소송에서 연달아 패소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전경.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들이 지정 취소 불복 소송에서 승전보를 올리고 있다. 반면 서울시교육청은 연전연패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경희학원(경희고)과 한양학원(한대부고)이 자사고 지위 유지 여부를 결정짓는다. 서울 8개 자사고가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지정 취소 처분 취소소송 관련 마지막 1심 판결이다. 이 소송은 2019년 7월 서울시교육청이 2021-05-21 06:00
  •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이용자 감소...OTT 시장 재편될까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이용자 감소...OTT 시장 재편될까 글로벌 시장에서 넷플릭스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용자 수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자수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0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 클릭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808만3501명으로 전월(823만6288명)보다 15만2787명(1.9%) 줄었다. 지난 1월 899만3785명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으로 감소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넷플릭스 성장은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 1 2021-05-20 20:13
  • 정동진 차이나드림시티 중국 분양 팩트체크
    정동진 차이나드림시티 중국 분양 팩트체크 정동진 차이나드림시티, 중국에 분양한다? 강원도가 정동진에 차이나드림시티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원도 정동진 차이나타운 건설을 막아주세요"라는 글이 등장했는데요. 청원인은 "중국 자본이 4,8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미 땅 17만 평을 매입했고 강원도가 최근 부동산투자이민제 사업 기간을 연장해서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춘천 차이나타운은 반대 여론에 부딪혀 무산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정동진 차이 2021-05-20 09:12
  • [한눈에 보는 구글 I/O] ② AI가 피부병 진단, 검색·길안내 개선까지... 만능이네
    [한눈에 보는 구글 I/O] ② AI가 피부병 진단, 검색·길안내 개선까지... "만능이네" 글로벌 최대 IT 기업 구글이 주요 신기술과 서비스, 제품을 공개하는 연례 개발자회의 ‘구글 I/O’가 18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올해 I/O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처음 온라인으로 열렸다. I/O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와 웹 브라우저 크롬의 최신 업데이트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장으로 유명하다. 구글의 기술 개발 동향과 트렌드는 전 세계 IT 기업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파급력이 커, 전 세계 수천명의 개발자들과 업계의 시선이 집중된다. 2021-05-20 08:02
  • [한눈에 보는 구글 I/O] ①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개인 맞춤형으로 진화
    [한눈에 보는 구글 I/O] ①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개인 맞춤형으로 진화 글로벌 최대 IT 기업 구글이 주요 신기술과 서비스, 제품을 공개하는 연례 개발자회의 ‘구글 I/O’가 18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올해 I/O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처음 온라인으로 열렸다. I/O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와 웹 브라우저 크롬의 최신 업데이트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장으로 유명하다. 구글의 기술 개발 동향과 트렌드는 전 세계 IT 기업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파급력이 커, 전 세계 수천명의 개발자들과 업계의 시선이 집중된다. 2021-05-20 08:00
  • [글로벌 반도체 비상] 산업구도, 범용→주문형…세계 각국, 치열한 가치사슬 확보전
    [글로벌 반도체 비상] 산업구도, 범용→주문형…세계 각국, 치열한 가치사슬 확보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반도체 업계 고위 관계자들을 백악관에 모은 뒤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 “이것은 인프라다”라며 “우리는 어제의 인프라를 수리하는 게 아니라 오늘의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를 인프라로 규정함으로써 생산시설 등 반도체 가치사슬을 미국 내에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분석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범용 중심이었던 반도체 산업은 최근 주문형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를 2021-05-20 06:00
  • [기수정의 여행 in] 장난꾸러기 둘리와 우리네 아버지 고길동이 살던 쌍문동
    [기수정의 여행 in] 장난꾸러기 둘리와 우리네 아버지 고길동이 살던 쌍문동 서울 도봉구에서 우이천변에 둘리와 친구들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다. 빙하 타고 중랑천의 지류 중 하나인 우이천까지 떠내려온 아기공룡 둘리를 아시나요? 장난꾸러기 둘리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도우너, 어른이 되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된 아버지 고길동까지······. 유년 시절 추억의 한켠는 이 만화영화가 자리하고 있지요. 최근 친근함 가득한 만화 속 캐릭터(주요 인물, 배역)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 '둘리뮤지엄'이 제 마음 속에 들어왔습니다. 2021-05-20 06:00
  • [글로벌 반도체 비상] 디스플레이 업계도 드라이버IC 부족...산업계 곳곳 ‘아우성’
    [글로벌 반도체 비상] 디스플레이 업계도 드라이버IC 부족...산업계 곳곳 ‘아우성’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인해 자동차 업계 외에도 산업계 곳곳에서 아우성이 들려오고 있다. 후방산업 규모가 큰 반도체 업계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지만 스포트라이트 밖에서도 반도체 부족에 신음하고 있다. 20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TV, IT 기기 등 전방산업 호황으로 인해 패널 가격은 계절적 비수기를 극복하고 상승했다. 5월 상반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은 전반월보다 크기·종류별로 1.3~2.4%(TV), 0.8~2.2%(모니터), 1.5~2.9%(노트북) 등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도 2021-05-20 06:00
  • 함석헌을 존경해 뵈었더니 진짜 하늘같은 다석 말해줬다
    함석헌을 존경해 뵈었더니 '진짜 하늘같은 다석' 말해줬다 -박영호 선생이 다석을 처음 만나 배움을 시작했을 때가 대략 중학교 시절이라고 들었는데요.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분과 인연을 맺었는지요? “어릴 때의 일이라면 눈물부터 글썽거리게 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일제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공부는 안 가르치고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근로봉사라 하여 일을 시켰습니다. 강변을 개간하고 솔가지를 따오게 하고 농사일을 강요했지요. 젊은이들이 군인으로 징집되고 보국대에 끌려가고 농사 지을 인력이 모자라니까 초등학생들이나 중학생을 끌어다 농사일을 시켰습니다. 일본인 선생 2021-05-19 14:09
  • 플랫폼 부처 임혜숙號 최대 과제는 ‘디지털 뉴딜’ 완성
    '플랫폼 부처' 임혜숙號 최대 과제는 ‘디지털 뉴딜’ 완성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임혜숙 신임 장관이 임기를 시작했다. 그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디지털 뉴딜 등 주요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매듭짓는 한편, 차기 정부로도 정책이 연속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임무를 맡게 됐다. 관련 부처와 사업자 간 ICT 기반 융합을 이끄는 '플랫폼 부처'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5G 28㎓ 2021-05-19 11:39
  • K팝 스타가 눈앞에 생생하게 SKT, 5G 시대 메타버스 공략
    "K팝 스타가 눈앞에 생생하게" SKT, 5G 시대 메타버스 공략 모델들이 SKT 점프AR 앱을 통해 볼류메트릭 캡처 기술로 탄생한 ‘스테이씨’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 SKT가 K팝 콘텐츠에 메타버스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간다. 향후 비대면 시대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 5G 시대 다양한 혼합현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SKT는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협업 아티스트로 신예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STAYC)를 선정하고,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란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며, 증강현실(AR) 2021-05-19 10:50
  • 김천시, 명품교육도시로 나아가라···역량 총집중!
    김천시, "명품교육도시로 나아가라"···역량 총집중! 김충섭 김천시장 경북 김천시가 백년대계인 교육 분야에 시의 총역량을 집중해 육성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지역 내 각급 학교의 학력 향상 교육 경비, 고등학교 기숙사비, 무상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 펼치고 있으며, 민선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미래 지역발전의 동량을 키우기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교육분야 예산증액이라는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경제부담 경감을 통한 교육기회의 평등과 2021-05-18 10:55
  • [아주 리플레이] 정치맞짱 Live 與 초선 반란 & 野 초선 돌풍, 태풍이냐, 미풍이냐 다시보기
    [아주 리플레이] 정치맞짱 Live '與 초선 반란 & 野 초선 돌풍, 태풍이냐, 미풍이냐' 다시보기 최근 여야 초선의원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12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은 야당이 부적격 판정한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 중 최소한 1명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내야한다고 요구했는데요. 이를 두고 초선들의 반기·반란이란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둔 지난 10일 광주 국립 2021-05-18 09:13
  • [기후정상회의]② 탄소감축 논의 본격화...한국 기후변화 대응 속도내야
    [기후정상회의] ② 탄소감축 논의 본격화..."한국 기후변화 대응 속도내야" 주요국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탄소 중립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의 '기후정상회의의 의의와 과제' 보고서를 보면, 유럽연합(EU)은 기후정상회담 직전에 2030년 탄소감축 목표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명시하는 '유럽기후법' 제정에 합의했다. 현재 형식적인 입법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영국은 기후변화위원회(CCC)의 전문적 의견을 존중해 행정부와 의회가 국내 정책과 입법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탄소 감 2021-05-18 06:01
  • [중국 인구 동향]최고 부자 베이징, 신흥 부자 충칭·후베이
    [중국 인구 동향] 최고 부자 베이징, 신흥 부자 충칭·후베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에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 달러 이상인 성급 지방정부는 11곳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과 상하이가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제 규모가 큰 동부 연안 지역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동서 격차를 해소하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충칭과 후베이성 등 중서부 일부 지역이 10위권에 포진한 게 눈에 띈다. ◆동부 연안 강세 여전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말 중국의 1인당 GDP(1만261달러)는 처음으로 1만 달러대에 진입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난해 말 기준 중국에서 1인당 GD 2021-05-18 06:00
  • [중국 인구 동향]남초 심각 광둥, 가장 늙은 랴오닝
    [중국 인구 동향] '남초' 심각 광둥, 가장 늙은 랴오닝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중국의 인구 센서스 결과가 발표됐다. 인구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일부 외신의 전망과 달리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인구는 14억1178만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전체 추이와 더불어 지역별 인구 증감폭과 성비, 고령화 비율, 학력 수준 등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향후 중국의 정치·경제·사회적 판도와 지방 정책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인 까닭이다. ◆광둥성 급증, 동북 감소세 심각 이번 조사 결과 인구 1억명을 넘은 지역은 광둥성(1억2601만명)과 2021-05-18 06:00
  • [기후정상회의]① 게임 체인저된 미국, 탄소배출 압박 강해진다
    [기후정상회의] ① 게임 체인저된 미국, 탄소배출 압박 강해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의 이스트룸에서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달 22~23일 이틀간 전 세계 40여개국과 온라인으로 기후정상회의를 했다. 존 케리 미국 기후 특사는 한국·중국·영국·프랑스 등을 순방하며 기후정상회담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사전 외교를 펼쳤다. 유엔도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80%를 차지하는 40여개국 정상이 참여한 이번 회의를 환영한 바 있다. 이혜경 국 2021-05-1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