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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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거리·저온 설 명절 귀성길 전기차 운행 괜찮을까
    장거리·저온 설 명절 귀성길 전기차 운행 괜찮을까 설 명절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 차량보다 효율적일까. 전문가들은 명절 장거리 운전의 경우 전기차의 연비(전비·電比)가 평소 도심 주행보다 급격히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설 명절인 겨울철에는 전비가 더욱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셈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충전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운행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명절 교통체증·장거리 운전 전비 평소보다 20~30% 짧 2021-02-11 14:00
  • 이통3사, 미디어 사업 승승장구...가입자·콘텐츠 둘러싼 진검승부 예고
    이통3사, 미디어 사업 '승승장구'...가입자·콘텐츠 둘러싼 '진검승부' 예고 이동통신 3사의 인터넷(IP)TV 사업이 지난해에도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대 집에 머무르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콘텐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미디어 부문이 이통3사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1위 사업자 KT의 미디어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등도 기업 내실을 다지고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빠르게 추격하고 나선다. 미디어 사업 실적 '고공성장'...코로나 시대 핵심 서비스로 안착 지난 9일로 마무리된 2021-02-11 13:43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M&A도 ‘착착’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M&A도 ‘착착’ 대한항공이 코로나19의 비상경영체제에서 점차 정상화 수순을 밟으며, 항공업계 변화의 중심에 서고 있다. 화물 운송 확대 등으로 코로나19에도 지난해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적자를 막아낸 저력으로 올해 가장 먼저 정상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직원 승진자를 배출하지 않았던 대한항공이 올해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 이를 위해 최근 대한항공은 직원 승격(승진)을 위한 내부 진급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지난해 채용되고도 경영난으로 입사하지 못 2021-02-11 10:18
  • 갯벌이 나무보다 이산화탄소 흡수를 더 잘한다고?
    갯벌이 나무보다 이산화탄소 흡수를 더 잘한다고? 보통 나무가 온실가스를 흡수한다고 알고 있지만, 갯벌 등 해양 생태계도 이런 기능을 할 수 있다. 최근 블루카본(Blue Carbon)이 기후 변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온실가스 흡수에 갯벌 식물을 활용하는 블루카본 확대에 나선다. 지구온난화는 전 세계 공통의 난제가 됐다. 지구온난화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 기체가 하늘로 올라가 지구를 둘러싸 이로 인해 바람에 대기의 열이 지구 밖으로 나가지 못해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는 현상을 2021-02-11 10:00
  • 손보사들 차량 무상점검 줄인다는데…점검 받을 곳은?
    손보사들 차량 무상점검 줄인다는데…점검 받을 곳은? 손해보험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보사들은 타이어공기압 측정과 각종 오일류 점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다만, 모임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보사와 점검 항목은 예년보다는 줄었다. 손보업계는 다만, 긴급한 차량 고장 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출동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손보사,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1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2021-02-11 09:47
  • 집콕 설날, AR로 놀아볼까...비대면 서비스로 보내는 명절
    집콕 설날, AR로 놀아볼까...비대면 서비스로 보내는 명절 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를 맞아 이용자들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내놨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직접 얼굴을 마주하기 어려운 가족과 친지들과 소통을 돕는 한편, '집콕' 연휴 기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 "점프VR로 집콕해외 여행 떠나보세요" SK텔레콤은 점프AR 앱에 2021-02-11 09:06
  • 배달음식 감쌌던 은박지, 종량제봉투에 버리세요
    배달음식 감쌌던 은박지, 종량제봉투에 버리세요 우리나라는 1995년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쓰레기 분리 배출 문화가 정착됐다.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인데도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지키지 않아 많은 자원이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버려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속을 살펴보면 약 70%는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할 수 있는 자원이다.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소각·매립하면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되고, 몸에 해로운 유해가스가 발생한다. 분리배출 기준을 제대로 지키기만 해도 연간 종량제 봉투 약 5억매를 절약 2021-02-11 09:00
  • [우량주 투자 노하우] 장투도 골라서 해야...엑슨모빌 등 가치주 주목
    [우량주 투자 노하우] 장투도 골라서 해야...'엑슨모빌' 등 가치주 주목 우량주 장투가 무조건 정답이 아니라면, 우량주 가운데서도 '가치주'를 골라내는 혜안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저금리·저성장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성장주를 눈여겨보는 경우가 많지만, 코로나19 충격이 완화되고 금리가 인상되면 가치주가 득세할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기회복 땐 성장기업이 지금과 같은 희소성을 띠기 어려울 뿐 아니라 성장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금리가 오르면 투자자 처지에선 구태여 높은 리스크를 감당할 이유가 없어져 성장주의 2021-02-11 08:07
  • ​코로나19에 발 묶인 설... 자동차업계 제시어 ‘안전점검’
    ​코로나19에 발 묶인 설... 자동차업계 제시어 ‘안전점검’ 국내 자동차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고향에 찾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키워드로 ‘안전점검’을 제시했다. 오랜만에 휴식을 그간 함께 해온 자동차에 투자해 안전한 운전을 이어가자는 취지다. 더불어 연휴기간 근교를 방문하더라도 겨울철 자동차 운행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 등은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차량 자가 점검 방법을 잇달아 공개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타이어를 안전점검의 ‘1순위’로 꼽았다. 타이어의 상태가 적정 수준을 벗어날 2021-02-11 08:03
  • [우량주 투자 노하우] 무조건 넣고 보자?...10년 전 시총순위 보니 위험한 발상
    [우량주 투자 노하우] 무조건 넣고 보자?...10년 전 시총순위 보니 '위험한 발상' 많은 투자자들이 '우량주 장투'는 실패 없는 장사라고 하지만, 시계열을 넓혀 시가총액 추이를 살펴보면 그런 말이 쏙 들어간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종목을 고를 때 '우량주니까 괜찮다'는 안이한 생각을 하기보다 '우량주 가운데서도 무엇이 장기적으로 가치 있을지' 숙고해야 하는 이유다. 산업구조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시총 변동주기도 짧아질 개연성이 높다. 2021년 2월 10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10위 기업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기준(2021년 2월 10일) 코스 2021-02-11 08:01
  • 해산물 속설 파해치기...자연산보다 양식 수산물이 더 맛있다?
    해산물 속설 파해치기...자연산보다 양식 수산물이 더 맛있다? 보통 특별한 날을 보내거나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 고기를 떠올린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은 전 세계에서 해산물을 가장 많이 섭취한다는 사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는 해산물을 둘러싼 다양한 속설이 존재한다. 지금부터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본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유럽위원회 공동연구센터(JRC)는 전 세계 국가의 해산물 소비량을 순위로 매긴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연간 한국인이 1인당 섭취하는 해산물은 78.5kg에 달한다. 수산 강국으로 알려진 노르웨이는 2021-02-11 08:00
  • [연휴& 뭐하지?]④ 우리끼리 오붓하게 언택트 호캉스 즐긴다
    [연휴& 뭐하지?] ④ 우리끼리 오붓하게 '언택트' 호캉스 즐긴다 지난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민족 대명절 '설 연휴'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지침은 우리를 힘들게 한다. 부모님도, 친지도 찾아뵙지 못한 채 연휴를 보내야 하는 낯선 상황,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밖에 나가 놀고 싶다"고 칭얼대는 소리는 마음을 더 괴롭게 한다. 이래저래 커져만 가는 우울함을 달랠 방법 어디 없을까?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갑갑한 집 밖을 벗어나 거리 두기를 지키며 한나절 기분전환하고 올 수 있는 곳을 찾으면 된다. 테마파크도 좋 2021-02-11 07:00
  • [연휴&뭐하지?]③ 5G시대에 여전히 1970년대 모습인 마을이 있다고?!
    [연휴&뭐하지?] ③ 5G시대에 여전히 1970년대 모습인 마을이 있다고?! 지난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민족 대명절 '설 연휴'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지침은 우리를 힘들게 한다. 부모님도, 친지도 찾아뵙지 못한 채 연휴를 보내야 하는 낯선 상황,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밖에 나가 놀고 싶다"고 칭얼대는 소리는 마음을 더 괴롭게 한다. 이래저래 커져만 가는 우울함을 달랠 방법 어디 없을까?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갑갑한 집 밖을 벗어나 거리 두기를 지키며 한나절 기분전환하고 올 수 있는 곳을 찾으면 된다. 테마파크도 좋 2021-02-11 06:30
  • [연휴& 뭐하지?]② 거리 두기 지키며 즐기는 야외 나들이 핫스폿
    [연휴& 뭐하지?] ② 거리 두기 지키며 즐기는 야외 나들이 핫스폿 지난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민족 대명절 '설 연휴'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지침은 우리를 힘들게 한다. 부모님도, 친지도 찾아뵙지 못한 채 연휴를 보내야 하는 낯선 상황,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밖에 나가 놀고 싶다"고 칭얼대는 소리는 마음을 더 괴롭게 한다. 이래저래 커져만 가는 우울함을 달랠 방법 어디 없을까?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갑갑한 집 밖을 벗어나 거리 두기를 지키며 한나절 기분전환하고 올 수 있는 곳을 찾으면 된다. 테마파크도 좋 2021-02-11 06:00
  • [法·檢 갈등 시즌2]②법무부 기습인사에 검찰 윤석열 무혐의 반격
    [法·檢 갈등 시즌2] ②법무부 기습인사에 검찰 '윤석열 무혐의' 반격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과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 '패싱'이란 말은 맞지 않다. 윤 총장에게 구두로 다 말씀드렸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8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요구를 묵살 또는 무시했다는 이른바 '패싱' 논란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전날 단행한 검찰 인사에 앞서 윤 총장에게 충분히 동의를 구했다는 것이다. 박 장관은 "인사 대상자에 대해 총장을 직접 만났을 때 다 구두로 2021-02-10 08:01
  • [탄소배출 제로 시대]② 韓 2050 탄소중립 목표...관건은 민간 참여 유도
    [탄소배출 제로 시대] ② 韓 2050 탄소중립 목표...관건은 민간 참여 유도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정부 연구기관과 관련 부처, 민간 부문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포괄적으로 참여하는 '탄소배출의 사회적 비용에 관한 연구'를 국가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지원해 과학에 근거한 시장 기반의 기후변화 정책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미국은 13개의 정부 기관과 민간 부문 과학자, 전문가들이 협력해 연구하는 '국가 기후평가 보고서'를 통해 4년 주 2021-02-10 08:00
  • [탄소배출 제로 시대]① 미국 합류로 속도 내는 탄소중립 정책
    [탄소배출 제로 시대] ① 미국 합류로 속도 내는 탄소중립 정책 올해 정부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탄소중립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화두는 아니다.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인 정책 방향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 10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발표한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2021-02-10 08:00
  • [法·檢 갈등 시즌2]①아 석열이형 박범계, 동기 윤석열 고립인사
    [法·檢 갈등 시즌2] ①"아 석열이형" 박범계, 동기 윤석열 '고립인사' 박범계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 동기다. 이성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을 유임한다.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법무부가 지난 7일 발표하고 9일 시행한 '2021년 상반기 검찰 고위간부 인사' 핵심이다. 지난달 28일 취임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장관으로서 처음 내놓은 인사였다. 4명만 수평 이동하는 소규모 인사였지만 파장은 매우 컸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요구했던 인사가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아서다. 윤석열 총장은 이성윤 2021-02-1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