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얼음정수기 특허戰] 코웨이 vs 청호나이스 ‘7년+α 전쟁’…과연 누가 이길까
    [얼음정수기 특허戰] 코웨이 vs 청호나이스 ‘7년+α 전쟁’…과연 누가 이길까 코웨이와 청호나이스가 7년여간 벌여온 100억원대 '얼음정수기 특허' 특허 분쟁이 당분간 쉽사리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얼음정수기 기술 특허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쟁점인 '특허 무효'에 대해 6년째 공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법조계와 렌털업계 등에 따르면 코웨이 측은 최근 특허법원 제2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특허법원이 코웨이가 청호나이스를 상대로 낸 특허 등록 무효 소송에서 청호나이스의 특허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자, 이의를 제기하고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기 위해서다. 코웨이 2021-07-21 06:00
  • ​[아주 쉬운 뉴스 Q&A] 이스타 항공 매각에 사용된 스토킹호스 방식이란?
    [아주 쉬운 뉴스 Q&A] ​이스타 항공 매각에 사용된 '스토킹호스 방식'이란? 최근 마무리된 이스타항공 매각이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당시 우선매수권자였던 지역 중견 건설사 성정이 인수자로 결정되며 스토킹호스 방식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국내에는 언제 도입이 되었는지, 어떤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Q. '스토킹호스'가 무엇인가요 스토킹호스는 기업을 매각하기 전 잠재 인수자를 내정한 뒤 경쟁입찰을 통해 다른 인수자를 찾는 인수·합병 방식입니다. 통상 기업의 인수합병(M&A)은 특정 기업과 1:1 협상을 진행 2021-07-21 00:05
  • [여론조사 언박싱] 윤석열 양자대결, 이낙연은 이기고 이재명은 진다?
    [여론조사 언박싱] '윤석열 양자대결', 이낙연은 이기고 이재명은 진다?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담긴 이주의 여론조사를 분석해보는 '여론조사 언박싱'. 이번 시간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양자 대결을 했을 때 이낙연 후보는 이기고, 이재명 후보는 지는 여론조사 결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도 양자 대결에서는 이낙연 후보에게 진 결과가 나왔는데요. 아주경제 김도형 기자의 사회로 임병식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와 권혁진 한국청년거버넌스 대표가 이 여론조사 결과에 담긴 정치적 의미를 분석 2021-07-20 09:19
  • 중소기업계 최저임금 이의제기…근거는?
    중소기업계 최저임금 이의제기…근거는? 중소기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고용노동부에 이의제기서를 19일 제출했다. 이의제기 근거는 크게 ‘지불능력’과 ‘일자리’다. 현재 경제상황을 볼 때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지불할 여력이 없고, 무리한 인상은 취약계층 일자리 악화로 이어지므로 재심의가 필요하다는 논리다. 덧붙여 최저임금을 사업 종류별로 구분‧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중소기업계의 의견처럼 최근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임금 지불능력이 떨어졌는지, 최저임금 인상으로 실제 일자리가 2021-07-20 07:00
  • [아주 정확한 팩트체크] 박영수 전 특검 공직자 논란
    [아주 정확한 팩트체크] 박영수 전 특검 '공직자' 논란 박영수 전 특별검사.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씨(43)에게서 포르쉐 차량 등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이모 부부장검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등 김씨가 뇌물을 줬다고 진술한 다른 인물들과 비교해 다소 늦게 입건됐다. 박 전 특검이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인지 여부를 판가름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현직 검사가 이미 입건된 것과 별개로 특검 신분에서 따져봐야 했다.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했고, 특검도 공 2021-07-20 05:00
  • [사법개혁, 어디까지 왔나] 李중사가 불 댕긴 군사법원 폐지···軍 반발·정쟁에 흐지부지
    [사법개혁, 어디까지 왔나] 李중사가 불 댕긴 '군사법원 폐지'···軍 반발·정쟁에 흐지부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우리나라 사법제도 신뢰도는 부끄러운 수준이다. 201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회원국 국민을 대상으로 사법제도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조사한 결과 한국은 37위로 꼴찌를 차지했다. '법조카르텔'로 불리는 사법조직과 제도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권마다 사법개혁을 추진했지만 대부분 미완으로 남았다. '사법농단' 사태가 발생하는 등 개혁이 뒷걸음질 친 시기도 있었다. 본지 사회부는 우리나라 사법개혁 역사와 현황, 전문가 2021-07-20 03:00
  • [서울대 청소노동자] 2년 전 폭염 속 사망…비극 되풀이
    [서울대 청소노동자] 2년 전 폭염 속 사망…비극 되풀이 서울대에서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이 2년여 만에 또 발생했다. 과거 고인은 창문이나 에어컨 하나 없는 휴게실에서 숨져 열악한 근무환경이 문제가 됐다. 이번에는 관리자 '갑질'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진위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금 요구된다. 서울대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더운 여름, 열악한 휴게실서 노동자 죽음 서울대에서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노동자가 근무 중 숨졌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 정문. [사진= 2021-07-19 08:00
  • [C를 찾아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화재사고 불구 연임 2기 순항···롯데그룹 화학부문 발전 견인
    [C를 찾아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화재사고 불구 연임 2기 순항···롯데그룹 화학부문 발전 견인 롯데케미칼을 이끄는 김교현 사장은 1984년 입사 이후 올해까지 40년 가까이 회사를 지켰다.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이 1976년 설립됐음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회사의 성장과 번영의 순간을 모두 함께한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중앙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여수 공장에서 엔지니어 실무를 시작한 그는 폴리프로필렌(PP) 프로젝트, BTX 공장 증설, 폴리에틸렌 증설 등 여러 사업을 수행하며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 김 사장은 2014년 부사장을 거쳐 2017년 사장으로 선임됐다. 2021-07-19 06:00
  • [법정에 선 회장님들] ⑤투자 먹튀 빗썸 이정훈·보복협박 YG 양현석
    [법정에 선 회장님들] ⑤'투자 먹튀' 빗썸 이정훈·'보복협박' YG 양현석 빗썸 실소유주인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1000억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빗썸 가상화폐거래소 고객센터.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인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1000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 4대 기획사 가운데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 창업자 양현석 전 대표는 보복협박 혐의로 기소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2021-07-18 08:00
  • [브랜드 이야기] 현대오일뱅크 엑스티어, 친환경 시장 공략 성공한 후발주자
    [브랜드 이야기] 현대오일뱅크 엑스티어, 친환경 시장 공략 성공한 후발주자 현대오일뱅크의 윤활유 브랜드 엑스티어(Xteer)는 국내 4대 정유사 중 가장 늦은 2013년 탄생했다. 경쟁 정유사가 국내 최초로 윤활유 브랜드를 출범시킨 시기가 2001년임을 감안하면 10년 이상 늦은 출발이다. 그러나 출발이 다소 늦었을 뿐 성장은 그 누구보다 빠른 상태다. 엑스티어는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 5위권 이내로 진입하는데 성공해 10년 만에 국내·외 브랜드를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친환경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포착해 신속하게 친환경 관련 상품·서비스를 출시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위치에 올라 2021-07-18 06:00
  •  “미래 세대 속마음 알아야 지속 가능”…기업들, MZ세대 덕에 ‘체질 개선’
    “미래 세대 속마음 알아야 지속 가능”…기업들, MZ세대 덕에 ‘체질 개선’ MZ세대가 경제 활동의 주축으로 떠오르며 우리나라 기업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 개인의 결정권과 취향, 개성, 일과 삶의 조화 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구성원과 소비자로 만난 기업들도 이에 맞춰 다양한 변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MZ세대란 1980~2000년생을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4년생을 뜻하는 Z세대를 합친 말이다. 통계청의 2019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MZ세대에 해당하는 인구는 총 1797만4000명이다. 전체 인구의 약 34.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직접 말하자" 소 2021-07-17 06:00
  • 코로나 속 자영업·근로자 가구 소득 모두 늘어...지원금 지급 영향
    코로나 속 자영업·근로자 가구 소득 모두 늘어..."지원금 지급 영향"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한적해진 서울 거리. 2020년은 전 국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을 받은 한 해였다. 감염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가급적 대면 활동을 줄였고, 소비 지출이 위축되는 등 소비활동 변화가 컸던 시기였다.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 지난해 가구주 기준으로 본 자영자 가구와 근로자 가구는 모두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투입된 긴급재난 지원금 성격의 이전소득이 증가한 덕분이다. 통계개발원은 최근 '2020년 자영자 가 2021-07-17 06:00
  • [新가전 신세계] 1.5kg 무선청소기‧3인용 식세기‧휠 달린 스크린, 장점은?
    [新가전 신세계] 1.5kg 무선청소기‧3인용 식세기‧휠 달린 스크린, 장점은? 다이슨이 다양한 크기의 무선 청소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위니아딤채는 ‘1인 가구’를 겨냥한 3인용 식기세척기를, LG전자는 ‘혼방’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스크린 ‘스탠바이미’를 공개했다. 17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다이슨은 무선청소기 신제품 ‘아웃사이즈’와 ’마이크로 1.5kg‘을 새롭게 국내에 출시했다. 아웃사이즈 무선 청소기의 먼지통은 다이슨 V11 제품보다 150% 더 커졌고, 클리너 헤드의 길이는 25% 더 넓어졌다. 넓은 공간이나 오염 물질이 많은 곳에서도 효과 2021-07-17 05:37
  • [이주의 신차] 지프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이주의 신차] 지프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수입차 업계가 강력한 주행성능과 개성을 겸비한 신차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프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을 이번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진한 원색의 주황색과 진한 원색의 노란색을 섞은 듯한 색상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3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나초 에디션은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으로 널리 알려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독보적인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오픈에어링(오픈카)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2.0ℓ 터보차 2021-07-17 05:17
  •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7부)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7부)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에 이은 4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요한복음’ 시리즈입니다. 요한복음을 한국의 위대한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사상으로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7편에서는 요한복음 6장의 주요 말씀들을 살펴봤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는 유명한 '오병이어(五餠二魚)의 일화'가 있는데요. 다석 사상을 바탕으로 우리가 새롭게 연구해볼 수 있는 풀이를 소개 2021-07-16 11:15
  • [델타 극복 임박] 코스피, 3300선 탈환 목전…상승세 이어질까
    [델타 극복 임박] 코스피, 3300선 탈환 목전…상승세 이어질까 델타 변이도 증시를 꺾지 못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하면서 증시가 하락세로 추세 반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내 직전 최고치 수준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일부 테마는 오히려 델타 변이 확산 이전보다 더 높은 지수를 기록하는 등 악재를 완전히 극복한 분위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41포인트(0.66%) 상승한 3286.22포인트로 마감했다. 앞서 지난 6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최고치 3305.21포인트와의 격차는 18.99포인트(0.57%)에 불과한 상황이다. 지수가 2021-07-16 08:06
  • [산업계 합종연횡] 코로나 격변기…이종산업도 이해만 맞으면 협업
    [산업계 합종연횡] 코로나 격변기…이종산업도 이해만 맞으면 협업 디지털 전환,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등으로 인해 산업계가 급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하는 초대기업들 역시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산업계에서는 이종(異種) 간 기업이 협업하는 사례가 종종 목격된다. 협업의 이유도 각양각색이다. 자사 유통채널 외에도 제품을 최대한 많이 노출하기 위한 목적의 협업도 있고, 4차산업 시대에서 여러 분야를 커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힘을 합치기도 한다. 산업계는 이런 움직임을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으로 본다. 2021-07-16 06:00
  •  글로벌 투자 차이나 러시 계속…신장 갈등 속 지정학 리스크와 별개?
    글로벌 투자 '차이나 러시' 계속…'신장' 갈등 속 지정학 리스크와 별개? 중국 주식과 채권에 대한 전 세계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사들인 중국 주식·채권 투자 규모는 지난 1년간 40%가 늘어난 8000억 달러(약 913조2000억원)에 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주식과 채권 인기 크게 늘어 FT는 "수년간 중국 신장 지역 인권침해 문제 등으로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quo 2021-07-1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