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알아서 케어하고 AS 접수까지"…정수기도 AI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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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2-0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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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정수기’가 인공지능(AI)으로 한층 똑똑해졌다. 1989년 처음 제품을 출시한 이후 30년 넘게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정수기 브랜드인 코웨이는 작년 3분기 기준 국내외 코웨이 렌털 및 멤버십 회원이 약 887만 계정에 달한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가 30년 이상 업계 선두를 지키며 1등 브랜드 가치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 데 있다.

코웨이는 최근 프리미엄 디자인 정수기 ‘노블 정수기’ 시리즈를 선보였다. 노블 정수기는 국내 정수기 최초로 ‘스마트 모션 파우셋 기능’을 적용해 위생성을 높인 것은 물론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노블 정수기는 똑똑하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AI,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AI 스마트 진단으로 정수기의 현재 상태와 진행 상황, 이상 여부 등을 감지해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코웨이 노블 정수기 4종 브론즈 베이지 [사진=코웨이]

특히 코웨이 노블 정수기 4종(빌트인, 가로, 세로, RO)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품질 인증으로 국제표준규격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의 신뢰성·안전성 등에 대한 품질 수준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코웨이 관계자는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ISO 9001)에 대한 품질경영체계 현장 심사와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 (ISO/IEC 25023·25051)을 기반으로 제품 품질 및 사용자 관점 인공지능 기능을 평가하는 제품 시험을 모두 우수한 점수로 통과하며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노블 정수기는 AI 서비스로 인해 한층 더 사용이 편리해졌다. 예를 들어 정수기에 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제품 스스로 이상을 감지해 알려주고 원수 밸브 점검 등 고객이 간단하게 점검 가능한 해결 방법을 안내해 준다. 만약 해결이 어려워 고객센터를 연결할 경우 제품 이상 부위를 미리 파악하고 있어 정확한 상담 및 신속한 AS 접수까지 가능하다. 또한 음성 안내 기능과 함께 IoT 기능이 적용돼 IoCare 앱을 통해 어디서든 편리하고 스마트한 제품 관리를 지원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블 정수기는 면밀한 소비자 사용 환경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AI 등 디지털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노블 정수기를 비롯해 노블 공기청정기,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 등 AI 기능이 탑재된 7개 제품에 대해 해당 인증을 획득해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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