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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부처' 임혜숙號 최대 과제는 ‘디지털 뉴딜’ 완성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임혜숙 신임 장관이 임기를 시작했다. 그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디지털 뉴딜 등 주요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매듭짓는 한편, 차기 정부로도 정책이 연속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임무를 맡게 됐다. 관련 부처와 사업자 간 ICT 기반 융합을 이끄는 '플랫폼 부처'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5G 28㎓ 2021-05-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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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가 눈앞에 생생하게" SKT, 5G 시대 메타버스 공략 모델들이 SKT 점프AR 앱을 통해 볼류메트릭 캡처 기술로 탄생한 ‘스테이씨’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 SKT가 K팝 콘텐츠에 메타버스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간다. 향후 비대면 시대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 5G 시대 다양한 혼합현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SKT는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협업 아티스트로 신예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STAYC)를 선정하고,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란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며, 증강현실(AR) 2021-05-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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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명품교육도시로 나아가라"···역량 총집중! 김충섭 김천시장 경북 김천시가 백년대계인 교육 분야에 시의 총역량을 집중해 육성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지역 내 각급 학교의 학력 향상 교육 경비, 고등학교 기숙사비, 무상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 펼치고 있으며, 민선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미래 지역발전의 동량을 키우기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교육분야 예산증액이라는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경제부담 경감을 통한 교육기회의 평등과 2021-05-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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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리플레이] 정치맞짱 Live '與 초선 반란 & 野 초선 돌풍, 태풍이냐, 미풍이냐' 다시보기 최근 여야 초선의원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12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은 야당이 부적격 판정한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 중 최소한 1명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내야한다고 요구했는데요. 이를 두고 초선들의 반기·반란이란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둔 지난 10일 광주 국립 2021-05-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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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상회의] ② 탄소감축 논의 본격화..."한국 기후변화 대응 속도내야" 주요국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탄소 중립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의 '기후정상회의의 의의와 과제' 보고서를 보면, 유럽연합(EU)은 기후정상회담 직전에 2030년 탄소감축 목표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명시하는 '유럽기후법' 제정에 합의했다. 현재 형식적인 입법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영국은 기후변화위원회(CCC)의 전문적 의견을 존중해 행정부와 의회가 국내 정책과 입법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탄소 감 2021-05-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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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 동향] 최고 부자 베이징, 신흥 부자 충칭·후베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에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 달러 이상인 성급 지방정부는 11곳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과 상하이가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제 규모가 큰 동부 연안 지역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동서 격차를 해소하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충칭과 후베이성 등 중서부 일부 지역이 10위권에 포진한 게 눈에 띈다. ◆동부 연안 강세 여전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말 중국의 1인당 GDP(1만261달러)는 처음으로 1만 달러대에 진입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난해 말 기준 중국에서 1인당 GD 2021-05-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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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 동향] '남초' 심각 광둥, 가장 늙은 랴오닝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중국의 인구 센서스 결과가 발표됐다. 인구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일부 외신의 전망과 달리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인구는 14억1178만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전체 추이와 더불어 지역별 인구 증감폭과 성비, 고령화 비율, 학력 수준 등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향후 중국의 정치·경제·사회적 판도와 지방 정책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인 까닭이다. ◆광둥성 급증, 동북 감소세 심각 이번 조사 결과 인구 1억명을 넘은 지역은 광둥성(1억2601만명)과 2021-05-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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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상회의] ① 게임 체인저된 미국, 탄소배출 압박 강해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의 이스트룸에서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달 22~23일 이틀간 전 세계 40여개국과 온라인으로 기후정상회의를 했다. 존 케리 미국 기후 특사는 한국·중국·영국·프랑스 등을 순방하며 기후정상회담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사전 외교를 펼쳤다. 유엔도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80%를 차지하는 40여개국 정상이 참여한 이번 회의를 환영한 바 있다. 이혜경 국 2021-05-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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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품는 AT&T...OTT 안고 미디어 시장서 부활할까 미국의 이동통신회사 AT&T가 케이블TV 채널 사업자인 디스커버리 합병을 추진한다. 유료방송 서비스를 끊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하는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AT&T의 미디어사업 전략의 재편이 불가피하다. AT&T가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디스커버리와 손잡고 OTT 중심 미디어사업을 펼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AT&T는 워너미디어 등 미디어 사업부를 디스커버리와 합병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021-05-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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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분반점] 치킨을 먹으면 우리 김치를 지킬 수 있다? '김치 지키기 프로젝트 - 치킨 먹고 후원하자' 한 치킨회사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문구입니다. 치킨을 먹으면 김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이 이벤트의 구체적인 내용을 삼분반점에서 알아봤습니다. 중국 측의 역사 왜곡이 고구려, 발해 역사 동북공정을 시작으로 김치, 삼계탕, 한복 등 문화 동북공정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갈수록 교묘화, 노골화되고 있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해 겨울부터 중국의 '김치 공정'이 전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 2021-05-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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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더 커진다] "창고형 매장이 효자"...추가 출점 속도 부산 강서구 명지동 스타필드시티 이마트 트레이더스 명지점 모습. 대형마트들이 매출 효자노릇을 하는 창고형 매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추가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이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별도 기준) 4조19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0.8% 늘어난 수준이다. 창고형 마트인 트레이더스가 실적 성장을 이끈 덕이다.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 늘었고, 신규 점포를 연 효과를 뺀 기존 트레이더스 매출만 해도 1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 2021-05-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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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슈 리마인드] ② '5조 기부' 김범수 카카오 의장, AI 교육재단 '브라이언임팩트' 설립한다 外 '5조 기부' 김범수 카카오 의장, AI 교육재단 '브라이언임팩트' 설립한다 재산 절반 이상인 약 5조원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그 첫 번째 행보로 재단을 설립한다. 김 의장 측은 최근 정부에 재단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인공지능(AI)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범수 의장은 그동안 기업가 양성, 교육 격차 해소에 큰 관심을 보였다. IT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 측은 최근 과기정통부에 재단 설립 허가 2021-05-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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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슈 리마인드] ① 이통3사, '고배당 정책'...주가부양 속도 外 이동통신 3사 사장. (왼쪽부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이통3사, '고배당 정책'...주가부양 속도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이동통신3사가 ‘고배당 정책’으로 주가부양에 속도를 낸다. 대표적인 주주이익환원 정책인 고배당을 통해 주주·기업가치를 동반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통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배당 확대 정책을 실시하고 전년도 이상의 배당성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통3사 2021-05-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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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선⑪] "차번호판 함부로 떼다 걸리면 범법자 신세 " #카센터를 운영하는 A대표는 최근 간단한 범퍼 교체작업에도 번호판을 떼지 않고 수리하느라 애를 먹었다. 자동차관리법 상 자동차등록번호판 탈·부착은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행정절차를 거쳐야 한다. A대표는 “자동차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번호판을 탈·부착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사고로 입고된 차량의 경우, 가장 많이 수리해야 하는 부위가 범퍼인데 번호판을 붙인 채 수리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우리에겐 번호판은 일종의 2021-05-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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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 찾아서] 두산인프라코어② 손동연 사장, 배터리팩 사업에 드라이브···건설기계 의존도 낮춰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이 배터리팩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배터리팩으로 엔진 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해 다소 건설기계에 치우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에 피인수된 이후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건설기계와 다소 다른 강점을 가져가겠다는 방침으로도 분석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 개발한 배터리팩 시제품 1호기를 최근 제작 완료했다. 이로써 두산인프라코어는 배터리팩 사업과 전동화 제품 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배터리팩은 전 2021-05-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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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 찾아서] 두산인프라코어① 6년 경험 손동연 사장, 현대중공업그룹 체제도 이끈다 두산인프라코어를 품게 된 현대중공업그룹이 현 최고경영자(CEO)인 손동연 사장 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인수 이후로 화학적 결합을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를 오래 지킨 손 사장의 경영능력을 신뢰하기로 한 것이다. 손 사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6년 이상 두산인프라코어 CEO를 역임했다. 이오규, 최형희, 고석범 등 공동대표를 맡았던 인물도 많았으나, 이들이 선임되고 사임하는 동안 손 사장은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됐다. 현재는 피인수를 위해 관련 절차가 2021-05-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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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누명 쓴 소…온실가스 배출량 2.7%에 불과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보호에 관한 사회적 민감도가 높아진 가운데 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는 인식이 있어 축산업계의 고심이 깊다. 최근 몇 지자체에서 학교 급식에 주 1회 내외로 고기 없는 식단을 실천하고 이 같은 움직임은 일부 관공서까지 따랐다. 이는 육류 없는 식단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일각에서는 소 한 마리가 하루에 배출하는 메탄가스 600리터가량이 소형차가 내뿜는 1년 배출량과 맞먹는다는 주장도 있다. 한우업계는 이러한 편견 속에 2021-05-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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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로 수출 앞둔 韓 넷플릭스법, 플랫폼 사업자는 확산 경계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의 넷플릭스법이라고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준용한 가이드라인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해외 OTT 서비스가 차지하는 모바일 트래픽양이 급증하고 망 안정화 조치가 시급해짐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 트래픽양을 차지한 해외 OTT 사업자에 망 유지에 협력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 공략에 한창인 국내 인터넷 업계도 관련 법 개정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콘텐츠사업자(CP)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 2021-05-16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