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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3부)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2021-11-19 09:33 -
MZ세대 새로운 투자처 NFT, 작품 구매 시 고려 사항은?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 분석 플랫폼 '논펀지블닷컴'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발생한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액은 59억1533만 달러(약 6조9861억원)로, 올해 2분기와 비교해 656% 성장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60억원)과 비교해도 1년 사이에 약 2만6719% 성장한 셈이다. 이처럼 NFT 투자 비용과 투자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예술이나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 수집이나 투자 목적의 NFT 구매가 활발하다. 디지털 아트를 간단히 요약하면 기존 예술작품을 카메라나 스캐너를 통 2021-11-19 08:00 -
[글로벌 가전 시장] “국경 없는 쟁탈전”…기업들, 경쟁사 ‘모국 공략’ 사활 글로벌 가전 업계가 서로 상대방의 텃밭을 공략하며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국내 대표 가전 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해외 시장을, 해외 기업들은 한국 시장에서 잇따라 입지를 넓히는 시도를 하고 있다. 삼성·LG전자, '비스포크 홈·오브제 컬렉션' 앞세워 해외로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에 선보인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의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을 앞세워 미국,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2021-11-19 06:00 -
[아주 쉬운 뉴스 Q&A] 2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CES 2022’, 어떤 행사인가요? 약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CES 2022가 전자업계에서 연일 화제입니다. 올해 초 CES 2021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초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는 CES가 시작된 1967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CES 2022에서는 각 기업의 어떤 신기술들이 나올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Q.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어떤 행사인가요? A. CES는 세계 최대 산업 전시회입니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독일 베를린)', 세계 최대 모바일·통신 전시회 'MWC(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함께 세계 3대 전자&midd 2021-11-19 00:05 -
“나한테 편한 게 최고”…라이프 스타일 맞춤가전 돌풍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도 여전히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편한 가전’에 대한 니즈(욕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의성을 강조한 가전제품이 인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집 안 공기를 알아서 관리해주는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2022년형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사용자 맞춤형으로 진화해 공기의 질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비스포크 AI+ 청정& 2021-11-18 16:13 -
‘주주 기만’ 신풍제약, 오너는 블록딜로 막대한 차익…소액주주엔 무대응 신풍제약은 올 3분기 적자 전환에도 채무변제에는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억원이 훌쩍 넘어서는 자사주 매각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대주주인 송암사에 이어 신풍제약 또한 부채 탕감에 주력하자 일각에선 당초 매각 목적으로 밝힌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과제 투자는 뒷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신풍제약의 지난 3분기 총부채는 493억원으로 전년 동기(2195억원) 대비 78% 감소했다. 단기차입금이 100% 가까이 줄어들면서 전체 부채 비율도 함께 내려갔다. 같은 기간 신풍제약의 영 2021-11-18 11:04 -
콘텐츠가 무기, NFT 사업 본격화하는 콘텐츠 기업들 대체불가능토큰(NFT)은 지금까지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디지털 콘텐츠 영역에도 소유와 증명이라는 개념을 부여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 복제가 쉬운 디지털 파일에 블록체인을 통해 영구적으로 정보를 기록하는 NFT가 접목되면 누가, 언제 생성해서 누구에게 전달됐는지 증명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NFT가 발행되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실물로만 판매하던 기념품을 넘어 경기 명장면을 담은 디지털 수집품으로 내놓고, 연예계에서는 팬이 수집하는 포토카드를 선보인다. 콘텐츠 기업의 NFT 2021-11-17 14:31 -
신풍제약, 검찰 고위 관료 출신 사외이사 영입…이유는? 신풍제약이 최근 몇 년 사이 법률전문가 몫 사외이사에 검찰 고위 관료 출신을 연이어 영입, 그 배경이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이는 전형적인 전관예우 행태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법당국 수사 등 법률 이슈 대응을 위한 이른바 ‘방패막이’ 선임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신풍제약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올 9월 말 현재 4인의 사외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조현제·한승철·정진영·이찬호씨다. 조현제와 이찬호씨는 각각 경영학·화학 분야와 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사외이사로 임명됐 2021-11-17 08:06 -
[이재용의 뉴삼성] 같은 팀 동료끼리 ‘고과평가’…삼성, 파격 인사제도 시동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8월 가석방 이후 경영에 복귀하면서 ‘뉴삼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첫 단추는 대대적인 인사제도 개편으로 꿰어지고 있다. 같은 부서 내 동료끼리 인사고과를 평가하는 한편 직급 체계를 단순화하는 파격안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사내 게시판에 인사제도 개편과 관련한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사측은 “중장기 인사제도 혁신과정 중 하나로 평가·승격제도 개편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2021-11-17 06:00 -
빈곤한 MZ "빚투 없으면 미래도 없다" "적금 붓기에도 빠듯하지만 금리도 워낙 낮은 상황에서 적금만 모아서 언제 결혼하고, 언제 자가 마련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주변에 주식투자로 재미 좀 봤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저도 바로 시작했습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2년차 직장인 박모씨(28·남)는 지난해 첫 월급을 받자마자 주식 계좌를 개설한 MZ세대 투자자다. 급여에서 월세와 생활비 등을 제외하면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많지 않지만 꾸준하게 남은 급여로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소득이 높지 않은 만큼 마이너스통장이나 증권사 신용융자로 투자 2021-11-17 06:00 -
‘용병술’ 포문 연 LX, 범LG家 정기 인사 관전 포인트는? LX그룹이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범LG 정기 인사의 포문을 열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LX그룹에 이어 LG·LS그룹도 이달 내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LG그룹 회장들의 형제들이 그룹 전통에 따라 독립해 설립된 LS·LX는 ‘범LG’가(家)로 통한다. 뿌리가 같은 탓에 LG, LS, LX는 닮은 점이 많다. 그룹 문화가 서로 대동소이하고 정기 임원 인사도 비슷한 시기에 이뤄진다. 또 공교롭게도 올해 이들 그룹의 정기 인사는 모두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올 2021-11-16 16:30 -
민원 처리하고, 지역 축제 관광까지...메타버스 활용 넓혀가는 지자체 메타버스 공간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만나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 주요 축제에 아바타로 참여해 특산품을 구매하는 일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활용 바람이 불고 있다. 디지털 전환 전략으로 지자체 행정과 민원 서비스에 메타버스를 접목하는 것은 물론, 관광지나 축제 등 지자체 IP를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눈높이에서 지역 문화를 알리고 시정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서울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가상공간을 이용해 민원 서비스 제공에 2021-11-16 14:01 -
연말정산 벼락치기 1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뭐가 더 유리할까?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슬슬 연말정산이 생각나는데요. 내년 연말정산 시즌에 두둑한 13번째 월급을 챙기고 싶은 분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금알못탈출기'에서 준비한 '연말정산 벼락치기 시리즈'를 보면서 환급액을 최대로 늘려보세요. 1탄은 '신용카드 vs 체크카드, 뭐가 더 유리할까'입니다. 연말정산 소득공제의 대표 항목에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 소득공제가 있는데요. 남은 연말까지 어떻게 전략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환급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카드의 경우, 총 급여액의 25%를 초과 2021-11-16 13:56 -
음주운전·성범죄 주의보…'위드 코로나' 따라 증가하는 대면범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술자리가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음주운전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춤했던 폭력과 음주운전, 성범죄 등 대면범죄에 대한 경고음이 다시 커지게 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유흥업소를 제외한 식당·술집 등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해지며 음주운전 사건은 폭발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 사이 일평균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309.9건이었으나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방역규제가 완화되면서 10월 들어 361.8건으로 16.8% 2021-11-16 08:00 -
[물류대란 산업계 몸살] 타이어 3사, 수출 늘어도 울상…수익성 ‘먹구름’ 국내 타이어 3사의 실적이 물류대란과 원자재 가격 급등에 휘청였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늘며 신차용 타이어(OE) 수요가 회복으로 돌아섰지만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15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3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는 3분기 매출액 6487억원, 영업손실 545억원을 기록했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5억원 줄어 적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7.4%에서 - 2021-11-16 06:20 -
[물류대란 산업계 몸살] ‘가전 투톱’ 삼성·LG도 직격탄 맞았다 삼성·LG전자를 비롯한 가전업계도 물류비·원자재 가격 등 악재를 피할 수 없었다.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감소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업체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하락하는 현상이 공통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수익성 감소는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은 올해 3분기 14조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작년 동기(14조900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5600억원에서 7600억원으로 반토막 났다. 영업이익 2021-11-16 06:17 -
[하이테크 리포트] 4차 산업혁명의 집대성, 디지털트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디지털 공간에 현실을 그대로 복제해 재현한다는 개념은 그리 낯설지 않다. 이미 매트릭스나 13층 등 영화에서 이를 배경으로 삼기도 했으며,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게임 어쌔신크리드를 기반으로 고대 이집트 생활과 인물 등 역사적 사실을 고증해 교육용 박물관 콘텐츠를 만들기도 했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은 이같은 개념을 우리 현실에 반영하는 기술이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초고속 네트워크(5G),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을 집약해 만들어낸 '현실의 쌍둥이'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지능 2021-11-16 06:12 -
[2년 새 확 바뀐 대한민국] 언택트·온택트·인택트 뉴노멀 시대…비상이 일상 되다 2020년 1월 말,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었다. 예고 없이 창궐한 역병에 우리 삶의 근간은 송두리째 흔들렸다. 지속할 것 같았던 일상도 급변하기 시작했다.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일상화하면서 우리 일상은 자연스레 비대면(언택트)화 됐고, 온라인상에서 소통하는 '온택트 시대'가 열렸으며, '인택트(비대면 쌍방향 소통)'로 뻗어나갔다. 여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범유행 상황에서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선포했다. 우리 삶을 옥죄었던 각종 규제들이 느슨해졌지만, 바뀐 일상은 코로나 2021-11-1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