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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의 C] 기이하고도 익숙한…'인간 얼굴'에 대하여 “세상사가 으레 그렇듯이 인간의 삶은 타인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해서 (흔히) 타인의 얼굴을 바라보며 마감한다. 혹자는 평범한 인간의 삶이 시작부터 끝까지 인간의 얼굴 이미지들로 채워져 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인간 얼굴>(애덤 윌킨스 지음, 을유문화사) 중 인간을 구별하는 주요 특징은 얼굴이다. 대한민국에 사는 5000만명의 얼굴 5000만개는 제각각이다. 머리 하나에 눈 두 개, 코 하나, 입이 하나씩 자리 잡고 있는데, 놀랍게도 생김새가 다 다르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이 인간의 얼굴들은 202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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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체크인] 호텔 라운지의 변신…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가장 꼭대기 층인 22층에 자리한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귀빈층 라운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곳은 오는 12일부터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로 새단장을 마치고 고객과 만난다. '코리안 모더니즘'을 테마로 한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는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공간이다. 새롭게 문을 연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에서는 통유리창 너머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와 숭례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서 2025-05-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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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의 잇템] 캠핑에 딱…깨끗한나라 '베러' 압축타월·위생행주 물만 부으면 타월로 변신! 많이 덥지 않아서 나들이하기 좋은 5월입니다. 이번주엔 어린이날을 낀 긴 연휴가 있어서 캠핑이나 여행을 가기도 좋았죠. 이번에 제가 소개하는 제품은 깨끗한나라의 신규 브랜드 '깨끗한나라 베러(better)'에서 내놓은 '편리한 대나무 압축타월'과 '빨아쓰는 대나무 위생행주'입니다. 최근 '부드러운 대나무 로션티슈'를 포함해 총 3종을 출시했는데 그 가운데도 압축타월과 위생행주가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깨끗한나라 베러는 '더 나은 삶으로(INTO THE BETTER LIF 2025-05-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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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의 '톡톡' 건강] 5월 자외선·벌쏘임·찰과상 주의보, 대안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인 5월. 하지만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거나 작은 부주의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자외선이나 벌레물림 그리고 야외활동 중 찰과상은 화상, 감염, 심하면 응급상황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월은 연중 자외선 지수가 최고인 시기다. 자외선(UV)은 파장 길이에 따라 A, B, C로 구분되는데, 이 중 자외선 A와 B는 인체에 영향을 준다. UV(A)는 피부 깊이 침투해 노화와 주름을 유발하며, UV(B)는 피부 표면에서 일광화상 및 피부암 위험을 높인다. 안혜진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2025-05-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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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신간] 2030, 영혼의 연대기 外 2030, 영혼의 연대기-왜 그들은 윤석열을 선택했나= 배수찬 지음. 통나무. 저자는 ‘이대남이 한을 품으면 윤석열 같은 괴물을 대통령으로 뽑는다’는 말이 생겨난 배경에 주목한다. 이 책은 1999년부터 2025년까지의 열 가지 젠더정치 이슈들을 복기한다. 군가산점 폐지와 여혐, 노무현과 일베의 고인 모독, 메갈리아와 남혐, 문재인 정부와 페미니즘,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이준석 현상, 윤석열 당선 등이다. 이 모든 이슈의 중심에는 페미니즘과 온라인 커뮤니티가 있다. 저자는 페미니즘에 친화적이었던 김대중 정부가 2025-05-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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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언의 길 ➂] 민생대장정 마무리…"기본과 상식, 공정과 공동체 정치" 약속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첫 민생대장정을 시작해 20일을 걸어 경남 김해 봉화마을로 향했다.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 노무현 대통령이 강조한 기본과 상식, 공정과 공동체 정치를 약속하며 20일간 이어온 민생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곽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란 종식의 길 453km 도보종단, 진짜 대한민국을 만났다”며 “지난 4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2025-05-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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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도시' 고양, 일자리·주거 정책에 1100억원 투입…미래 인재 자립 기반 마련한다 고양특례시가 청년의 자립과 도약을 위한 청년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49개 사업에 1164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를 중심으로 청년주도 취·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관내 청년 인구는 29만1977명(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27.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6.2%을 웃도는 비율이다. 먼저 지난달 8일 개관한 ‘내일꿈제작소’는 연면적 2025-05-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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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32화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32화 썸네일 다석을 아십니까 32회 – 꾸란 18장 ‘카흐프(동굴)’, 신앙을 지키는 영혼의 자리 금요명상 프로그램 <다석을 아십니까> 꾸란 해설 제32회 ‘카흐프(동굴)’ 편이 2024년 5월 2일(금) 오전 9시 방영되었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발행인의 사회로 김성언 다석사상연구회 총무가 출연해, 꾸란 18장 ‘카흐프’의 세 가지 이야기와 그에 담긴 깊은 교훈을 다석 사상과 연결지으며 해설했다. 신앙을 2025-05-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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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미국 출신 교황 탄생…교황명 레오 14세 미국 출신 교황 탄생…교황명 레오 14세 세계적 혼란 속에서 가톨릭 역사상 첫 미국인 교황이 탄생했습니다.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로버트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출되었으며, 그의 교황명은 '레오 14세'로 정해졌습니다. 레오 14세는 미국 출신이지만, 20년간 페루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며 빈민가를 돌봤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페루의 프란치스코'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레오 14세는 교황청 주교부 장관으로 재임하며 여성 3명을 주교 후보 명단 투표단에 포함시키는 개혁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교황 즉 2025-05-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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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국민의힘, '단일후보' 여론조사 종료 外 국민의힘, '단일후보' 여론조사 종료 국민의힘은 9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각 50%씩 반영됩니다. 당원 투표는 이날 오후 4시, 국민 여론조사는 오후 1시에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단일화 논의에 따라 김문수 후보는 예정되었던 대구·부산 일대 현장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이는 당 지도부와 한덕수 후보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단일화 결과가 발 2025-05-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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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대선 앞두고 재테크 판도 변화…청약통장·비트코인 '이유 있는 인기'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청약과 가상자산 투자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시선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얼어붙었던 청약 시장이 대선 정국 속에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도 완화 정책에 기대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주택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43만8085명으로 전월보다 3605명 늘었다. 이는 2022년 6월(2859만9279명) 이후 2년 9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2025-05-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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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상의 팩트체크] 기혼자 월급 96%… 미혼은 OO%? '싱글세' 진짜 있을까 지난 2005년 LG경제연구원이 ‘저출산 시대의 경제 트렌드와 극복방안’이라는 보고서에서 대책의 하나로 내놓은 '싱글세', 싱글세는 일정 연령 이상의 독신 근로자에게 별도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독신세라고도 불린다. ◇ '싱글세' 등장과 논란 이런 종류의 세금 도입 문제는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됐다. 지난 2014년에는 한 복지부 국장이 비공식 자리에서 싱글세 도입 검토 필요성을 언급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2017년에는 국정감사 자리에서 윤종필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능후 당시 복지부 장 2025-05-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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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김문수 "저는 정정당당한 대선후보…반드시 승리" 김문수 "저는 정정당당한 대선후보…반드시 승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 안타까운 사태는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강압적 단일화는 감동도 서사도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어서 단일화는 시너지가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일주일간 선거운동을 펼친 뒤 14일 방송토론, 15~16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 여부를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후 2025-05-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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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2차 담판…토론 성사 주목 外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2차 담판…토론 성사 주목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오후 두 번째 단일화 회동을 갖습니다. 전날 협상은 성과 없이 끝났지만, 다시 만납니다. 김 후보는 오후 4시 회동을 제안했으나, 오후 6시로 예정된 유튜브 양자 토론회 일정이 변수입니다. 한 후보는 토론회 참석 의사를 밝혔고, 김 후보는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도 참석합니다. 한 후보는 대구·경북 방문 일정을 조정하며 단일화 2025-05-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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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폭탄 안은 은행] 은행서 돈 빌린 부실기업, 5년 새 1000곳 늘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대출을 내준 기업 중 부실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한 기업이 5년 새 1000곳 가까이 증가했다. 장기간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하며 매출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이에 빚을 갚지 못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는 한편 불어나는 연체금은 자칫 은행에 ‘빚 폭탄’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이 지난해 진행한 ‘기업신용위험상시평가’에서 부실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한 기업은 총 2622곳으로 집 2025-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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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김문수·한덕수, 오늘 오후 6시 회동 김문수·한덕수, 오늘 오후 6시 회동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가 오늘 오후 6시에 만나 단일화 여부를 논의합니다. 회동 장소는 약속 시간에 맞춰 공개될 예정입니다. 최근 김 후보는 당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에 반발하며 일정을 중단한 상황이었는데요. 국민의힘은 오늘 당원들을 대상으로 단일화 찬반과 시점을 묻는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결과는 경선 판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 후보는 오늘 단일 회동 외에 별도 일정을 잡지 않았고, 한 후보는 오전에 과학기술 공약을 발표한 2025-05-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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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이재명, '경청 투어'…노인 돌봄공약도 발표 外 이재명, '경청 투어'…노인 돌봄공약도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전북과 충남 지역을 돌며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갑니다. 진안과 임실, 전주, 익산을 거쳐 청양과 예산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주에선 콘텐츠 창작자들과 간담회를, 익산에선 대한노인회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는 노년층을 위한 돌봄 공약도 발표합니다. 이 후보는 앞서 접경지와 강원 동해안을 순회한 데 이어, 이번엔 중부 내륙과 호남권으로 발길을 넓히며 지지층을 공략하고 있습니 2025-05-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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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SWOT①] 이재명 사법 리스크 '최대 위협'…'계엄' 꼬리표 단 韓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지난 3일 최종 확정되며 제21대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했다. 그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 과제가 남아 있어 순탄치 않은 흐름이 예상된다. 아주경제는 7일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의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을 분석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 강점으로는 굳건한 당 리더십과 지지층이 꼽힌다. 지난해 총선 승리 이후 전당대회 2025-05-0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