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슬기의 친절한 복덕방] ② 버팀목? 중기청?…알쏭달쏭 청년 전세 대출
    [김슬기의 친절한 복덕방] ② 버팀목? 중기청?…알쏭달쏭 청년 전세 대출
    정부가 '전세금 차액'에 한해 대출 규제 완화를 발표한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에 전세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청년 전세자금대출은 전세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자금을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다른 전세자금대출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상환 기간이 길다. 주택이 없는 청년들에게 부담 없이 대출 상품을 제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다. 전세자금대출은 크게 금융권이 운영하는 상품과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이 운영하는 전세자금대출로 나뉜다
    • 2023-11-29
    • 06:00:00
  • [바꿔야 산다! 새마을금고]①비리 얼룩진 새 수장 선거...재도약 가능할까
    [바꿔야 산다! 새마을금고] ①비리 얼룩진 새 수장 선거...재도약 가능할까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가 오는 12월 첫 중앙회장 직선제 선거를 실시한다. 반복되는 횡령과 중앙회장 금품수수, 뱅크런(대규모 인출) 사태 발생 등 논란의 중심에 선 새마을금고를 쇄신할 인물을 찾는 선거다. 새마을금고가 환골탈태할 터닝포인트 시기에 '혁신 의지'보다는 후보자들 간 네거티브 비방전이 치열해지면서 투표권자들은 혼돈에 휩싸였다. 본지는 세 차례에 걸쳐 '총자산 280조원' 규모인 새마을금고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새 수장 선거와 관련한 문제점, 새마을금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
    • 2023-11-29
    • 05:00:00
  • 진은정부터 이정재까지…한동훈 현대고 인연 짚어보니
    진은정부터 이정재까지…한동훈 현대고 '인연' 짚어보니
    현대고 재학 시절의 이정재(왼쪽)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출마설’을 두고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배우 이정재와의 인연을 계기로 한 장관의 학·인맥에 대한 조명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한 장관의 모교인 현대고(서울)를 중심으로 법조계와 정계 등 다양한 분야와 얽혀 있는 한 장관의 인맥 개요를 짚어봤다. '현대고 출신' 정·관계 진출 가속도 한동훈 장관이 졸업한 현대고는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회장이
    • 2023-11-28
    • 17:30:00
  • [김다이의 브랜드이야기] 여성에게 최초로 남성 수트를 입힌 이브생로랑
    [김다이의 브랜드이야기] 여성에게 최초로 남성 수트를 입힌 '이브생로랑'
    이브 생 로랑 로고 ‘최초의 여성용 정장 수트, 최초의 여성용 턱시도, 최초의 여성용 트렌치코트···.’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은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정장 수트를 여성용으로 첫 탄생시킨 디자이너다. 그는 수많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남기며 여성복의 틀을 깼다. 21살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가 된 생 로랑은 젊은 나이에 프랑스 패션계에 입문했다. 창의력과 천부적인 재능으로 세계적인 패션 역사에 한 획을 그었을 뿐 아니라, 개성
    • 2023-11-28
    • 12:00:00
  • [벗겨지는 녹색가면 下] 그린워싱 규제 예상에..."과거 광고·보고서까지 자문 쇄도"
    [벗겨지는 녹색가면 下] '그린워싱' 규제 예상에..."과거 광고·보고서까지 자문 쇄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 도입을 앞두고 이른바 '그린워싱' 규제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의 자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상품에 대해 친환경적인 특성을 과장하거나 허위로 꾸며 광고하거나 포장하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기존 공개 자료·광고들에 대한 그린워싱 여부를 검토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향후 법적 분쟁과 관련해 기존 광고들이 그린워싱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친환경 표시 가이드라인 강
    • 2023-11-28
    • 07:54:12
  • [주식시장 속 대기업③] 각자도생 한화·GS·HD현대·신세계… 사업별 성과에 주가 등락  
    [주식시장 속 대기업③] '각자도생' 한화·GS·HD현대·신세계… 사업별 성과에 주가 등락  
    주식시장은 절대로 100%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투자가 낯선 초보 개미들은 본인이 알고 있는 종목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면에서 인지도가 높은 대기업 주식은 안정적인 성향의 투자자가 선호하는 주식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대내외적인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대기업 주식도 브랜드로만 주가 수익률을 지키기 힘든 시점이다. 영업실적이 부진하거나 신성장동력이 없는 기업의 경우 주가 수익률이 하향곡선을 그렸다. 반면 올들어 양호한 영업실적과 신사업 모멘텀 등을 제시한 그
    • 2023-11-28
    • 05:00:00
  • [하이테크리포트] CES 2024 韓 기업 500곳 출사표…AI 중심 혁신기술 뽐낸다
    [하이테크리포트] 'CES 2024' 韓 기업 500곳 출사표…AI 중심 혁신기술 뽐낸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CES 2023 전시장 지상 최대의 정보기술(IT)·가전 쇼인 'CES 2024'가 불과 한 달 반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CES는 내년 1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행사 규모는 역대 최대다. 미국 경제지 포천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의 절반 이상인 274개사, 글로벌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의 '세계 100대 브랜드' 중 79개 브랜드가 행사에 등록했다. 총 참가 업체 수는 3500여곳, 한국 기업은 500곳이 출격한다. CES 2024 주관사인 미국 소
    • 2023-11-28
    • 00:10:00
  • [지역혼의 재발견-나주정신](11) 3대에 걸쳐 의병운동 김창균 가족…민족운동ㆍ독립운동 명가
    [지역혼의 재발견-나주정신] (11) 3대에 걸쳐 의병운동 김창균 가족…민족운동ㆍ독립운동 '명가'
    김복현 가족사진. 왼쪽 둘째가 김복현, 맨 왼쪽은 아들 김재호, 셋째가 손자, 맨 오른쪽이 며느리 신정완. 2019년 6월 7일 KBS가 보도한다. “가족들이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몸을 바쳐 유공자로 인정받았지만 후손들에게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훈처에 등록된 이름과 부르던 이름이 다르기 때문이라는데요. ··· 1919년 광주 3·1운동을 주도해 3년 동안 옥고를 치르는 등 평생을 민족운동과 통일운동에 투신한···.” 나주 김창균(옛 이름 김창곤) 가족에 관한 뉴
    • 2023-11-27
    • 11:10:32
  • [벗겨지는 녹색가면 上] 해외 그린워싱 소송 빗발...국내도 잠재적 리스크 급부상
    [벗겨지는 녹색가면 上] 해외 '그린워싱' 소송 빗발...국내도 '잠재적 리스크' 급부상
    정부가 ‘그린워싱’에 대한 새 가이드라인을 꺼내든 가운데, 환경단체의 문제 제기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관련 법적 분쟁이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내 기업이 해외 사례를 참고해 그린워싱(green+white washing:녹색분칠)과 관련한 법적 리스크에 미리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법조계 제언이다. 가이드라인 마련 통한 규제 시동 속도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환경부가 최근 공개한 가이드라인이 개정 중인 그린워싱 규제 법령의 판단 기준으로 활용될 소지가 높다. 그린워싱에 대한
    • 2023-11-27
    • 10:51:01
  • [주식시장 속 대기업②] 이차전지 포스코 주가 2배… 아쉬운 LG, 역성장한 롯데
    [주식시장 속 대기업②] '이차전지' 포스코 주가 2배… 아쉬운 LG, 역성장한 롯데
    주식시장은 절대로 100%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투자가 낯선 초보 개미들은 본인이 알고 있는 종목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면에서 인지도가 높은 대기업 주식은 안정적인 성향의 투자자가 선호하는 주식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대내외적인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대기업 주식도 브랜드로만 주가 수익률을 지키기 힘든 시점이다. 영업실적이 부진하거나 신성장동력이 없는 기업의 경우 주가 수익률이 하향곡선을 그렸다. 반면 올들어 양호한 영업실적과 신사업 모멘텀 등을 제시한 그
    • 2023-11-27
    • 05:00:00
  • [Tech in Trend] 이사회 쿠데타 진압한 샘 올트먼...오픈AI AGI 개발 속도 내나
    [Tech in Trend] 이사회 쿠데타 진압한 샘 올트먼...오픈AI 'AGI' 개발 속도 내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이사회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축출로 시작된 오픈AI의 내분이 올트먼의 CEO 복귀로 봉합되어 가고 있다. 미국 매체들은 올트먼이 단순히 CEO를 복귀한 것을 넘어 투자자와 직원들의 지지에 힘입어 이사회 반대 세력을 내쫓고 전보다 더 강한 경영권을 휘두르게 될 것으로 예측한다. 친위 쿠데타가 성공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다. 오픈AI의 초거대 AI 상업화와 함께 '일반인공지능(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개발·출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
    • 2023-11-26
    • 19:00:00
  • [홍콩發 리스크에 은행권 비상] 당국, H지수 ELS 판매 은행 전수조사···불완전판매 따진다
    [홍콩發 리스크에 은행권 비상] 당국, 'H지수 ELS' 판매 은행 전수조사···불완전판매 따진다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은행·증권사들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에 나섰다. 지수 하락에 따른 몇 조원대 원금 손실이 내년부터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상품을 판매한 은행·증권사를 대상으로 가입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불완전판매가 아니라는 것을 소명하는 일이 쉽지 않은 만큼, 집단소송 등 은행권 내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2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 2023-11-26
    • 16:00:00
  • 지역 최고 입지 단지에만 분양 쏠린다···청약시장 양극화 심화
    지역 최고 입지 단지에만 분양 쏠린다···청약시장 양극화 심화
    최근 주택시장은 고금리 기조와 함께 분양가 상승세를 보이며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청약시장에서는 옥석 가리기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잘되는 곳만 잘되는 청약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올해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10~60대 남녀 총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거할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주변 인프라'가 26.1%로 1위에 올랐고 △가격 21.8% △브랜드 20.7% △집 내부 또는
    • 2023-11-25
    • 06:00:00
  • [명탐정 머글] 아알못은 프로데뷔러 NCT 마크를 추리할 수 있을까?
    [명탐정 머글] 아알못은 프로데뷔러 NCT 마크를 추리할 수 있을까?
    머글(팬이 아닌 사람)들이 '프로데뷔러'를 추리할 수 있을까요? 프로 덕후들에겐 최하 난이도, 일반인들에게는 최상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보는 아알못들의 황당 추리쇼 '명탐정 머글'입니다. 명탐정 머글 45화는 NCT(엔시티) 마크 편입니다. 가장 먼저 마크의 소속 그룹이 아닌 것을 추리해 봤습니다. NCT 127(엔시티 일이칠), NCT DREAM(엔시티 드림), WayV(웨이션브이) 그리고 SuperM(슈퍼엠)이 보기로 주어진 가운데, 과연 출연자들은 어느 답을 골랐을까요? 두 번째로는 마크의 키워드인 이것을 자음만 보고 추리
    • 2023-11-24
    • 18:00:00
  • [르포] "오늘도 16시간 운행"...준공영제 바라보며 달리는 버스기사들
    [르포] "오늘도 16시간 운행"...'준공영제' 바라보며 달리는 버스기사들
    버스기사 A씨가 지난 15일 저녁 광나루역에서 시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계단 위로 올라와 주세요! 계단 위로 올라오셔야 출발할 수 있어요!” 지난 15일 오후 6시 44분 서울 광진구 광나루역 버스정류장. 서울에서 남양주시까지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A씨(50)는 연신 손님들을 향해 이렇게 외쳤다. 퇴근길에 사람이 몰리면서 버스 하차문 계단까지 승객이 서 있자 문이 닫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계단에 서 있는 승객들은 어떻게든 통로 위로 발을 옮기려 낑낑거렸다. 그럼에도 문이 닫히지 않
    • 2023-11-24
    • 16: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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