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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함께 못 간다" 어도어의 선택…뉴진스, 갈림길에 서다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과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온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는 지난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금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어도어와 함께하기로 결정했으며, 민지 역시 대화를 이어가며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도어는 같은 날 서울중 2025-12-30 16:11 -
[2025 체육 결산] 유승민 시대 활짝…선수들은 대업으로 화답 2025년 체육계는 변화와 기록이 공존했다. 8년 만에 대한체육회 수장이 교체되며 체육 행정의 새 시대가 열렸고, 논란과 성과가 엇갈린 축구계는 또 한 번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경기장에서는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셔틀콕 여제'의 위용을 확고히 했다. '체육 대통령' 유승민 시대 활짝 연초 체육계의 최대 화두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였다. 결과는 대이변이었다. 지난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12-30 15:17 -
[2025 금융 5대 뉴스] 논란·논란·논란…내부통제 부실에 대출 대란까지 올해 금융권은 시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 동시에 리스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제도 개선이 병행된 한 해로 평가된다. 매년 반복돼온 가계대출 규제와 지배구조, 정보 유출 문제는 우리 금융시장의 고질적 한계를 보여줬다. 그럼에도 당국의 규제 체계 재정비와 내부통제 강화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신뢰 회복과 체질 개선을 향한 최소한의 방향성은 분명해졌다는 분석이다. 주담대 한도 6억원 제한…올해만 가계대출 규제 3차례 발표 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 강도 높은 6·27 대책을 내놓으며 가계대출 억제에 나섰다 2025-12-30 15:00 -
3370만명 vs. 3000명…쿠팡, 책임 대신 프레임을 택했다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자체 조사 결과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이후, 이른바 '쿠팡 사태'가 정부와의 충돌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3370만 명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쿠팡은 유출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주장을 이어가며 책임 회피 논란을 키우는 모습이다.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사태 발생 약 한 달 만인 28일 본인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정부와 협력해 유출된 고객 정보 전량을 회수했다"며 "외부로 반출된 정보는 3000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쿠팡 2025-12-29 15:14 -
[중기 뉴스픽] 중기부·창진원·기보 중기부·창진원, 내년초 CES 2026 행사서 'K-창업기업 통합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서 '케이(K)-창업기업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창업기업 통합관'은 2021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19곳이 협업해 통합관을 조성하고, 창업기업 81개사가 참여한다. 통합관은 새 2025-12-29 15:07 -
[SNS 샷] "혼밥하지 마세요"...1인 손님 거부하는 식당 '논란' "혼자는 밥 먹기도 힘들다" 최근 국내의 한 식당에서 '혼밥 거부'라는 안내문을 걸어 외신까지 이 같은 한국 문화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남 여수의 한 식당이 내걸은 '외로움을 팔지 않는다. 혼자 오지 마세요'라는 안내문을 소개했다. 해당 안내문에는 '혼자서 드실 때 1. 2인분 값을 쓴다 2. 2인분을 다 먹는다 3. 친구를 부른다 4. 다음에 아내와 온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또 사진 속 안내문에는 '외로움은 팔지 않는다. 혼자 2025-12-29 10:37 -
[국가균형발전 특별기획] 수도권은 더 커졌고 지방은 비었다…역대 균형발전 정책의 반면교사 수도권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 중 절반을 넘어서면서 ‘지방 소멸’은 더 이상 미래의 위험이 아닌 현재의 위기로 다가왔다. 역대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 혁신도시 조성, 지역 공약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수도권에 인구·자본·일자리는 더욱 집중됐고 지방은 점점 쇠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역대 정부 균형발전 정책에서 반복된 한계를 ‘반면교사’로 삼지 않는다면 수도권 일극 체제 탈피가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앞서 참여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을 핵 2025-12-29 05:00 -
[미리보는 CES 2026] 디지털 넘는 '피지컬AI' 패권 경쟁… 깐부회동 후속 논의 기대 국내 주요 기업 수장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현장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국내 총수들과의 회동이 성사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향후 협력 구도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6일(현지시각)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6'에 직접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CES 현장에서 정의선 회장과 황 CEO와의 재회 여부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현대차와 엔비디아는 지난 10월 서울 삼성동에서 2025-12-28 18:01 -
[미리보는 CES2026] 글로벌 빅테크 수장 '총출동'… 정의선, 젠슨 황과 'AI회동' 주목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치열한 비전 경쟁의 장에 엔비디아, AMD, 레노버, 지멘스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이 총출동한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년 연속 CES에 참석하는 가운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AI 회동'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2026'에 글로벌 빅테크 수장이 집결한다. '혁신가들이 온다'를 주제로 내건 CES2026에는 4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를 축으로 2025-12-28 18:00 -
[국토균형발전 특별기획] '5극3특' 다핵 구조로 수도권 일극화 막는다…공공기관 이전 등 속도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통합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국정 핵심과제로 제시한 '5극 3특' 균형발전 정책을 본격화한다. 초광역권 육성을 위해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기업형 첨단도시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 성장축으로 키우기 위한 종합 방안을 내년 중 마련할 계획이다. 행정수도 완성, 2차 공공기관 이전 등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다. 28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정부의 5극 3특은 대한민국을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 2025-12-28 17:55 -
'끝이 없는 스칼렛'부터 '광장'까지…1월 극장가, 애니 열기 잇는다 내년 1월 극장가에도 '애니' 바람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끝이 없는 스칼렛', 올타임 레전드로 자리 잡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3주년 특수포맷 리바이벌 상영, 전 세계 25개 영화제 초청·8관왕을 기록한 한국 애니메이션 '광장'까지, 색깔이 다른 세 편의 애니메이션이 차례로 관객을 찾는다. 올해 극장가에서 애니메이션이 꾸준히 새로운 관객층을 끌어모으며 존재감을 키운 가운데 새해 첫 달 스크린에서도 이 흐름이 이어질지 주 2025-12-28 15:56 -
결합·요금·규제…게임·OTT·웹툰 '판' 갈아엎은 2025년 10대 뉴스 2025년 국내 게임·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웹툰 업계는 ‘성장’보다 ‘재편’이 더 큰 키워드였다. 토종 OTT는 결합(합병)과 요금 경쟁이 동시에 진행됐고, 웹툰은 글로벌 파트너십과 불법유통 대응이 비용이 아닌 ‘산업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게임은 확률형 아이템 규제의 집행 단계 진입과 함께, 해외 시상식 성과·대형 인수합병(M&A)으로 외연을 넓혔다. 1. 티빙–웨이브 결합, ‘조건부 승인’…구독료 동결이 핵심 조건 공정당국은 지난 6월 2025-12-27 08:00 -
[정연우의 중기야] 소진공·기보 이어 공영홈쇼핑까지...중기부 산하기관장 인선 착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들이 차기 수장을 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중기부 산하기관 11곳 중 현재 기관장이 공석이거나 임기가 만료된 후 유임 중인 기관은 공영홈쇼핑·기술보증기금·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세 곳이다. 지난해 비상 계엄과 대통령 탄핵이 기관장 교체 시기와 겹쳐 선임 절차가 지연된 곳들이다. 27일 관가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26일 새로운 기관장 모집공고를 통해 대표이사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2026년 1월 5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2025-12-27 06:00 -
[중국 화양'영'화] '藥神'이 된 中 골수암 환자 영화…의약품 개혁 촉매제 2002년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루융씨가 23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병세가 호전돼 내년부터는 항암제 복용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최근 중국 남방도시보에 실려 화제다. 오랜 시간 암과 싸워온 그의 회복 소식은 치료비 부담에 시달려온 수많은 암 환자들에게도 적잖은 희망을 안겼다. 루융은 다름 아닌 7년 전인 2018년 중국 사회에 반향을 일으킨 영화 '워부스야오선(我不是藥神·아부시약신)'의 주인공 청융(쉬징 분)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다. 워부스야오선, 우리나라 말로 옮기면 '나는 약신이 아니다 2025-12-27 06:00 -
[라이프 뉴스픽] 한샘·귀뚜라미그룹·바디프랜드 한샘, 브랜드 앰배서더 '홈크루 Lite' 200명 모집 한샘은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 '홈크루 Lite' 20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홈크루 Lite는 고객의 디지털 탐색 성향에 맞춰 소통을 강화하고자 운영 중인 한샘의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 프로그램이다. 한샘은 각 크리에이터가 실제 주거 공간에 자사 상품을 활용해 구현한 라이프스타일을 소셜미디에 공유하도록 지원한다. 특정 상품을 중심으로 단기 활동하는 홈크루와 달리 홈크루 Lite는 1년 동안 브랜드 공식 앰배서더 자격을 유지한다. 선 2025-12-26 16:10
![[국가균형발전 특별기획] 세제만으로는 못 움직인다…기업 "지방 이전, 투자 아닌 위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30/20251230145352270162_518_3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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