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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네 리뷰] 뻔뻔하고 사랑스럽게…권상우·문채원 '하트맨'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고 일상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연애는 타이밍이고 코미디는 그 타이밍이 어긋날 때 시작된다. 말해야 할 2026-01-14 16:58 -
[병오년 수출 기상도] 美·中 하락세 '뚜렷'...대만 주요 교역국 부상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장벽과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등으로 한국 수출에서 미국·중국 비중이 줄어들기 시작한 가운데 대만은 반도체 수출액 증가 등 요인으로 일본·홍콩 등을 제치고 주요 교역국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13일 산업통상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중 수출은 전년보다 1.7% 줄어든 1308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4년 대중 수출액이 전년 대비 6.6% 증가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 중국에 이어 2위인 대미 수출은 3.8% 감소한 1229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중 수출 증가세가 꺾인 이유로는 중국 현지 기업의 성장으 2026-01-14 05:00 -
[병오년 수출 기상도] 반도체 2000억弗 '청신호'...공급과잉·저유가에 철강·석화·정유는 시름 지난해 반도체 수출이 173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올해는 인공지능(AI)이 촉발한 슈퍼 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2000억 달러 돌파를 바라본다. 반면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으로 생산량 하락이 예고된 석유화학과 저유가로 정제마진 변동성이 커진 정유 업계는 올해도 힘든 시기를 지날 공산이 크다. 13일 산업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반도체 수출량이 전년보다 약 5% 증가한 18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컴퓨터 부품으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반도체 제품인 플래시 메모리(SSD) 수출량(137억 달러)을 2026-01-14 05:00 -
"이 정도 사치는 괜찮잖아?" 사람들이 '두쫀쿠'에 빠진 이유 두바이 쫀득 쿠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국 디저트 전문점마다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개점과 동시에 물량이 소진되는 이른바 '오픈런'이 일상화됐다. '두쫀쿠'는 '두바이 쫀득 쿠키'의 줄임말로, 2024년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에서 착안해 국내에서 재해석된 디저트다. 두바이 초콜릿의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가늘게 가공한 중동식 면)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어 속을 만든 뒤, 코코아 가루를 더한 마시멜로로 감싸 완성한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말랑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쿠키 2026-01-13 12:32 -
[ASIA BIZ] 홍콩증시 데뷔한 중국 생성형 AI '쌍두마차'...수익화 시험대 ‘중국 인공지능(AI) 6대 호랑이’로 불리는 즈푸(Zhipu·智譜)와 미니맥스(MiniMax·稀宇)가 8, 9일 잇따라 홍콩증시에 입성했다. 즈푸는 중국 최초의 생성형 AI 스타트업 상장사라는 상징성을, 미니맥스는 사상 최대 규모의 생성형 AI 기업 상장이라는 기록을 각각 남겼다. 하지만 미·중 AI 패권 경쟁의 선두에 선 중국 생성형 AI 기업들로선 어떻게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을 만들고 ‘돈 버는 기술 기업’으로 진화할 지가 주요 과제가 됐다. 투자자 선택 갈린 이유&he 2026-01-13 06:00 -
[ASIA BIZ] 중국 AI 기업 상장 열기…규제와 지정학 리스크는 변수 새해 벽두부터 중화권 증시에서는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상장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올해 이들 기업이 직면할 정책·지정학적 리스크가 주가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표적인 변수는 중국 정부의 AI 규제 강화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지난해 12월 27일 ‘인간형 대화 AI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규제 초안을 공개한 게 대표적인 예다. 해당 초안에는 AI 챗봇이 학습하는 데이터와 생성하는 콘텐츠가 사회주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고, 중국의 우수한 2026-01-13 06:00 -
[유통 뉴스픽] 세븐일레븐·CU·롯데마트·롯데멤버스 세븐일레븐, 퀵커머스 집중 육성 ‘배달·픽업 서비스’ 할인 행사 진행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빠른 배달, 픽업 서비스인 '퀵커머스' 확대를 위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소비패턴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퀵커머스를 올해 집중육성 카테고리 중 하나로 선정해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이달 '배달앱'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이달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일요일 '배달의민족'에서 배달 주문시 최대 7000원 할 2026-01-12 17:40 -
월드컵·미술관·교통망까지…2026, '변화의 해' 맞은 LA 2026년 로스앤젤레스는 대형 이벤트가 집중되는 한 해이자, 도시의 작동 방식 자체가 달라지는 전환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제 스포츠 대회, 문화 인프라 확장, 교통 체계 개편이 동시에 진행되며, 여행지로서의 매력뿐 아니라 도시 구조 전반이 재편되는 국면에 들어선다. 가장 큰 외형적 변화는 FIFA 월드컵 26™ 개최다. 로스앤젤레스는 공식 개최 도시로 참여하며,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총 8경기를 치른다. 미국 남자대표팀의 개막전(6월 12일)을 포함해 조별리그 4경기, 토너먼트 2경기, 8강전까지 예정돼 있다. 2026-01-12 09:18 -
"연구개발 만으론 부족"…AI 기업이 제시한 국가주도 성장 조건 인공지능(AI)·양자·우주 같은 전략기술 투자는 ‘국가 미래’로 불리지만, 현장에선 기술보다 시장 불확실성이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패 확률이 높고 투자 회수까지 시간이 길다. 기술이 좋아도 첫 고객을 찾기 어렵고, 규제와 표준(공통 규격)은 뒤늦게 정리된다. 민간 단독 투자로는 상용화가 더디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진단이다. 기업들이 국가 주도 성장에서 정부에 주문하는 역할은 단순한 보조금 확대가 아니다. 연구개발(R&D)을 넘어, 기술이 시장에서 검증되고 확산된 뒤 회수(상장· 2026-01-12 06:00 -
[금융 이너서클 정조준] 금융당국, 이번 주 지배구조TF 가동…최대 변수는 '개선안 마련' 속도 금융당국이 이번 주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금융지주 거버넌스 대수술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부패한 이너서클’로 지적받은 불투명한 승계 구조를 뿌리 뽑는다. 당장 올 3월 회장 연임 확정을 앞둔 금융지주는 당국 압박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한편 개선안의 첫 적용 대상은 KB금융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국은 오는 16일 은행연합회,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TF 첫 회의를 연다. 이재명 2026-01-11 17:15 -
[전략은 나왔다, 내수는?] 발목 잡은 지방경기...세제 조정으로 나아질까 정부가 국민균형성장과 양극화 극복을 위해 지방주도성장을 내걸었다. 재정 투입과 세제 조정을 통해 수도권 1극 체제를 5극 3특 체제로 대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재정 투입과 세제 조정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방의 정주 여건 개선까지 이어져야 지방주도성장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상반기 ‘메가특구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5극 3특 체제를 공식화했다. 지방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안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 2026-01-11 15:41 -
[전략은 나왔다, 내수는?] '경제 대도약' 선언했지만…'내수 회복' 2% 성장 최대 변수 정부가 제시한 올해 2% 경제성장률은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범위 상단에 가까운 목표다. ‘2026 경제성장전략’에서 내수 회복을 성장의 핵심 축으로 내걸었지만, 민간소비와 건설투자의 더딘 회복 속도와 대외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까지는 정책 추진력과 대내외 여건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 9일 발표한 성장전략에서 내수를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1.3%에 그쳤던 민간소비가 올해 1.7% 증가하고, 장기간 부진했던 건설투자도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는 구상이다 2026-01-11 15:40 -
[라이프 뉴스픽] 세라젬·바디프랜드·우아한청년들 CES 2026 세라젬 전시관, 과기정통부 차관 등 국내외 인사 방문 세라젬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자사 전시관에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잇달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해 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세라젬이 제시한 주거형 헬스케어 모델을 살펴봤다. 류 차관과 관계자들은 세라젬의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혁신 제품과 서비 2026-01-09 16:44 -
中증시, 물가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홍콩 데뷔' 미니맥스 90% 급등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물가 지표 호조로 잠시 주춤했던 올해 초 강세장 기대에 다시 불이 붙었다. 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7.45포인트(0.92%) 오른 4120.43, 선전성분지수는 160.67포인트(1.15%) 상승한 1만4120.1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1.27포인트(0.45%), 25.51포인트(0.77%) 오른 4758.92, 3327.81에 마감했다. 이날도 상업 우주 항공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신커이둥(信科移動), 항샤오강거우(杭蕭鋼構), 쥐리숴쥐(巨力索具), 중헝서지(中衡設計 2026-01-09 16:30 -
"목표는 월드컵 우승" 선언한 일본…허황된 꿈일까, 준비된 선언일까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우승 목표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일본 언론 '산케이 스포츠'와 '스포츠 호치'는 8일(한국시간) 모리야스 감독이 도쿄 경시청에서 감사장을 받은 뒤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일본 폭력단 배제 홍보 포스터 모델로 활동 중인 그는 이날 공식 행사에 참석해 월드컵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모리야스 감독은 "기본에 충실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감독으로서 코치진과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쌓 2026-01-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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