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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분할의 역설] 둘로 나눠도 사업은 한몸…풀어야 할 '책임의 경계'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개발·건설과 주거복지·자산비축 기능을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두 기관의 업무 경계를 어떻게 나눌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주택은 토지 확보부터 건설·임대운영·재정비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돼 있다. 공급 속도를 높이려는 분할이 오히려 의사결정 단계를 늘리지 않도록 공동 결정권과 비용 부담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는 LH를 택지개발·주택건설을 맡는 ‘주택도시개발공사’( 2026-09-13 15:00 -
[LH 분할의 역설] 173조 빚도 둘로 나눈다…누가 얼마나 떠안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개발·건설과 주거복지·자산관리 기능으로 나누는 조직개편이 추진되면서 170조원이 넘는 부채를 두 신설 공사에 어떻게 나눌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수익을 내는 개발사업과 구조적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임대사업이 분리되면 두 기관의 재무구조가 크게 엇갈릴 수 있어 자산·부채 배분뿐 아니라 향후 상환재원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지난 11일 'LH 조직 개편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성훈 LH 사장 2026-09-13 15:00 -
[사고] 압구정 현대 50년…'미래주거도시'의 조건을 묻습니다 아주경제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준공 50년을 맞아 5회에 걸쳐 '압구정, 다시 미래를 짓다'를 연재합니다. 1976년 등장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한강 남쪽의 모래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바꿨습니다. 엘리베이터와 중앙난방, 넓은 평면과 단지형 주거 환경을 선보이며 강남 아파트 시대를 열었고, 주택이 생활 공간을 넘어 자산 가치와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시대의 상징이 됐습니다. 반세기 전 미래 주거의 표상이었던 압구정 현대는 이제 노후화를 넘어 초대형 재건축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24개 아파트 단지는 6 2026-09-13 10:13 -
현대 1차부터 14차까지…아파트 이름에 '차(次)'는 왜 붙었나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차(次)'는 동 번호도, 현재 재건축 구역 번호도 아니다. 대규모 아파트를 한꺼번에 짓지 않고 사업과 분양을 여러 차례 나눠 시행하면서 붙인 순서다. 1차 사업으로 공급한 단지는 현대 1차, 다음 사업은 현대 2차가 됐다. 한 차수에는 여러 개 동이 포함된다. 현재 재건축 구역은 차수 순서와 다르다. 현대 1∼7·10·13·14차와 대림빌라트 등은 압구정 3구역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 주변 9·11·12차는 비교적 뒤에 지어져 '신현대'로 불리며 2구역을 구성 2026-09-13 10:00 -
[압구정, 다시 미래를 짓다] ① 압구정 현대 50년 1976년 준공된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반세기 전 강남 아파트 시대와 새로운 주거 문화를 상징했던 압구정 현대는 이제 대규모 재건축을 통해 21세기 미래 주거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압구정 현대 50년 역사와 재건축 추진 현황, 사업비와 공공 기여, 미래 아파트의 조건을 집중 조명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변에 길고 낮은 아파트들이 늘어서 있다. 오늘날 기준으로는 낮은 층고와 부족한 주차 공간, 낡은 배관이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동 사이 간격은 넓고 수십 년 자란 나무 2026-09-13 10:00 -
[조현미의 잇템] 서울서 만난 독일 맥주축제…'옥토버페스트 서울' 아인 프로지트(Ein Prosit)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 내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 메인 행사장인 빅텐트 곳곳에선 '아인 프로지트'가 울려 퍼졌습니다. 아인 프로지트는 가을철 열리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부르는 축배의 노래이자 구호입니다. 이날 찾은 옥토버페스트 서울은 도이치옥토버페스트코리아와 오리지널비어컴퍼니 등이 공동 주최한 행사입니다. 뮌헨시에서 행사 명칭 사용 승인을 받은 국내 첫 공식 옥토 2026-09-13 07:00 -
[조현미의 잇템] 바를 때마다 짜릿…마리엔메이 '스피큘 레티놀PDRN크림' 톡톡, 짜릿 K뷰티 브랜드 마리엔메이가 선보인 '스피큘 레티놀 PDRN 크림'의 첫인상은 강렬합니다. 얼굴에 바르는 순간 미세하게 따끔한 느낌이 전해지는데요.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한 달 넘게 사용하다 보니 이제는 익숙하고 오히려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이런 느낌이 드는 이유는 모공보다 작은 미세침인 '스피큘'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스피큘은 피부에 물리적인 미세 자극을 가해 유효성분의 흡수를 돕고 피부에 전달 경로를 만들어주는데요. 이 과정에서 특유의 따끔한 느낌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제품 2026-09-12 09:00 -
[오늘의 운세] 별자리별 운세-9월 12일 아주경제가 오늘의 운세를 알려드립니다. 오늘 별자리를 통해 본 당신의 운세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운세를 확인하고 싶다면,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1. 물병자리 (1월 20일∼2월 18일) 자신의 일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문제나 고민 때문에 바빠지는 날입니다.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피하지 말고 도움의 손길을 뻗도록 하세요. 오늘은 아무 상관 없는 일처럼 보이지만 이후 당신이 일을 할 때 도움을 받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특별한 친구를 알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설령 연인으로 발전하지 2026-09-12 00:01 -
[오늘의 운세] 띠별 운세-9월 12일 '오늘의 띠별 운세' 2026년 9월 12일 (토요일·음 8월 2일) 운세는? ▶쥐띠 오늘의 운세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모습이 필요한 날입니다. 상대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세요." 72년생 - 다른 이성에게 한 눈 팔지 마세요. 얄팍한 동정심이나 연민도 금물입니다. 84년생 -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할 때입니다. 성사가 불투명한 일에는 끼어들지 마세요. 96년생 - 침묵이 금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말하기보다는 많이 듣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08년생 -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 2026-09-12 00:01 -
[韓 경제, 도약의 조건] 가까워진 국민소득 4만달러…환율·물가·부채가 변수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교역조건 개선으로 명목 경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된 영향이다. 다만 달러로 환산하는 국민소득은 환율에 따라 달라지고, 물가 상승과 가계부채 부담은 늘어난 소득이 소비와 생활수준 개선으로 이어지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4만 달러 달성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026-09-11 07:52 -
[mRNA 플랫폼 진화] 癌 겨냥 빅파마 '실탄 경쟁', 韓도 국산화 시동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개발 경쟁이 본격적인 승부 국면에 접어들었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독감·암 등 새 적응증에 대규모 자본을 쏟아부으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정부와 바이오기업들이 손잡고 국산화 경쟁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이중항체, 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플랫폼을 둘러싼 경쟁 속에서 개인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준 mRNA 암 백신이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했다. 최근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MSD)가 공동 개발 중인 개인맞춤형 mRNA 2026-09-09 18:30 -
[mRNA 플랫폼 진화]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시험대… 백신 넘어 치료제 영역까지 확장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이 코로나19 백신으로 존재감을 증명한 이후 두 번째 시험대에 올랐다. 코로나19 백신 성공을 발판으로 계절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나아가 암·희귀질환 치료제 등 새로운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다. 바이오 산업이 mRNA 플랫폼의 진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비전리서치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 mRNA 백신·치료제 시장은 2024년 106억6000만 달러(약 14조원)에서 2034년 2026-09-09 18:30 -
[ESS 확대, 비용의 그늘] ESS 늘 때마다 15년 정산부담…전기요금 해법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이 늘면서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구매자의 장기 정산 부담도 누적될 전망이다. ESS 사업자에게 15년간 지급되는 계약용량정산금 가운데 한전 부담분은 구입전력비에 반영되는 만큼 정부 지원과 시장 수익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계약시장 ESS 1196㎿ 선정…정산 부담 장기화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전과 전력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앙계약시장을 통해 선정 2026-09-08 18:00 -
[청소년 AI 챗봇 과몰입] 청소년 보호 강화나선 뤼튼…"AI 챗봇 하루 3시간·월 10만원" 인공지능(AI) 챗봇이 청소년의 새로운 소통·놀이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에서도 이용시간과 결제액을 직접 제한하는 청소년 보호 정책이 등장했다. AI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이용자가 캐릭터에 몰입하고 장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는 8일 청소년 보호 정책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이용시간과 결제액에 상한을 두는 것이다. 청소년의 AI 챗봇 '크랙' 하루 이용시간을 최대 3시간으로 제한하고 월 결제액은 10만원을 2026-09-08 17:46 -
앵커(ANCHOR) 1차 연도 점검결과…광주·부산·충남 'S등급', 서울·세종·전북·충북 'C등급' 교육부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구 RISE)’의 핵심 사업인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6개 모델을 최종 선정하고,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연도 연차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4000억 원 규모의 성과예산(인센티브)이 지자체별로 차등 배분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발표를 둘러싸고 사업의 핵심 심의·의결 기구인 ‘중앙 앵커위원회’가 미처 공식 출범하지 못한 채 기존 위원회의 대행 체제로 심의를 마친 점을 두고, 고등교육 현장 2026-09-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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