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기준금리 3% 시대 초읽기] 금리 인상, 이제 시작…가계·기업·정부 경고등
금리 인상, 이제 시작…가계·기업·정부 '경고등'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통화긴축으로 방향을 틀면서 기준금리 3%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상 자체보다 추가 인상 여부와 횟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유가와 고환율로 물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까지 긴축에 무게를 두고 있어 한국의 금리 인상 움직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은도 이번 인상을 일회성 조정이 아니라 추가 긴축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시장에서는 연내 기준금리 3.00%, 내년 3.25∼3.50%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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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미의 잇템] 푸석한 피부에 응급보습…라보페 페넬라겐 마스크
    [조현미의 잇템] 푸석한 피부에 응급보습…라보페 '페넬라겐 마스크'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요즘, 피부도 덩달아 종잡을 수 없습니다. 밖에선 강한 햇볕과 갑작스러운 비를 맞고, 실내에선 종일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다 보니 피부 컨디션이 별로인 날이 부쩍 늘었습니다. 요즘 피부가 걱정일 때 꺼내는 제품은 라보페의 '페넬라겐 리프팅 홀드 크림 마스크'입니다.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기술을 연구해 온 국내 스타트업 스타스테크가 만든 제품으로, 불가사리 콜라겐을 담아 보습과 탄력을 동시에 관리해 주죠. 불가사리는 흔히 해양 생태계 교란종으로 불리지만, 강력한 재생 능력도 가지고 2026-07-18 09:00
  • [중국 화양영화] "시대착오 유머·韓축구 희화화" 주성치 쿵푸축구 호불호 뚫고 흥행 질주
    [중국 화양'영'화] "시대착오 유머·韓축구 희화화" 주성치 '쿵푸축구' 호불호 뚫고 흥행 질주 11일 개봉한 저우싱츠 감독의 신작 '쿵푸여자축구(원제: 功夫女足)'를 둘러싼 관객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개봉 닷새째인 15일까지 박스오피스 8억 위안(17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엔 성공했지만, 중국 영화 평론사이트 더우반에서는 10점 만점에 6.5점에 그치는 등 작품성에 대한 평가는 냉담했다. 영화는 국제 축구대회 '최강무적컵(至尊无敌杯)'을 배경으로 중국 여성 축구팀 '어메이(峨眉)'가 쿵푸를 무기로 강호들과 맞붙으며 우승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코미디 제왕 2026-07-18 06:00
  •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AI로 중고거래 신뢰도 높인다…중고나라의 AX 실험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AI로 중고거래 신뢰도 높인다…중고나라의 AX 실험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거래 신뢰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가 상품 상태를 분석하고 적정 가격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이상 거래까지 탐지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AI 중심 혁신은 실적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중고나라는 올해 1분기 창사 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나라는 AI를 활용한 거래 신뢰도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24년 11월 첫선을 보인 'AI 셀프검수' 서비스 2026-07-17 09:00
  • 이혼 후 늘어난 재산까지 분할대상?...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재산분할 합리성 따져보니
    이혼 후 늘어난 재산까지 분할대상?...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재산분할' 합리성 따져보니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세기의 재산분할' 재판 선고가 오는 24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재계 안팎에서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이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될지와 포함될 경우 그 범위가 어디까지 인정될지를 놓고 관심이 높다. 특히 이혼 후 발생한 주가의 상승분까지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놓고 의문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혼 후 재산증가를 이혼한 사람에게 준다고? 로이터는 지난 10일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상장 소식을 다루며 "최 회장은 수억 달러 2026-07-16 13:00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한국인에게 외계인이란, 그리고 SF란?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한국인에게 외계인이란, 그리고 SF란? 영화 ‘아바타’ 시리즈는 1, 2, 3편 통틀어 한국에서 3천만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했고 ‘맨 인 블랙’이나 ‘트랜스포머’, 그리고 ‘어벤져스’ 등 영화 시리즈들 역시 우리나라에서 흥행 성적이 훌륭하다. 그러니까 한국 사람들이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를 영 안 보는 건 아니라는 것. 그런데 잘 보면 다 할리우드산 영화들이다. 한국 사람들이 주로 찾는 외계인 영화는 배경이 미국의 뉴욕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 관객들은 외계인이라 함은 자고로 지구상에서 제일 부강한 나라의 가 2026-07-15 17:50
  • [2027 최저임금]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의 그늘…플랫폼 노동·미만율 숙제
    [2027 최저임금]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의 그늘…플랫폼 노동·미만율 '숙제'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700원으로 결정됐지만 제도를 둘러싼 과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플랫폼 노동자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현행 제도로는 근로자성 판단과 근로시간 산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적용 대상이면서도 법정 금액보다 적게 받는 근로자 비율도 여전히 두 자릿수에 달한다. 매년 반복되는 인상률 논의를 넘어 적용 범위와 현장 실효성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플랫폼 종사자 88만명…도급제 최저임금 첫 심의는 부결 1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등에 따르면 2023년 기 2026-07-15 16:44
  •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AI로 제작 혁신…중기 판로 넓히는 공영홈쇼핑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AI로 제작 혁신…중기 판로 넓히는 공영홈쇼핑 인공지능(AI)이 홈쇼핑 산업의 제작 방식은 물론 중소기업 판로 지원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AI 모델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며 제작비를 줄이는 동시에 중소기업 상품의 노출을 확대하는 'AI 기반 판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최근 공공기관 이미지를 반영한 AI 모델 '공영희'와 '영언니'를 새롭게 선보였다. 두 모델은 브랜드 필름과 프로모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채널에서 공영홈쇼핑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 2026-07-15 16:37
  • [2025 교육 재정 성적표] 5세 무상교육의 그림자…껍데기만 남은 월 11만 원 지원
    [2025 교육 재정 성적표] 5세 무상교육의 그림자…껍데기만 남은 '월 11만 원' 지원 학생 수는 계속 줄고 있는데, 교육 예산은 오히려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이른바 '세수 역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교육 재정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5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석(교육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고서는 현행 교육 재정 구조가 안고 있는 모순을 낱낱이 드러낸다. 초·중등 학령인구 감소에도 내국세에 연동돼 몸집을 불리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구조적 한계와 고교 무상교육 예산의 파행 편성부터, 앵커(ANCHOR·舊 2026-07-15 11:05
  • 구룡마을 이야기 (2): 잊혀진 서울 시민들의 생존 사투
    구룡마을 이야기 (2): 잊혀진 서울 시민들의 생존 사투 구룡마을 입구를 지키는 망루는 지금도 옛 시위의 흔적을 그대로 품고 있다. 그 안에 아무도 서 있지 않을 때조차, 그 함성을 뼛속에 담고 있는 듯한 구조물이다. 우리는 그 망루를 지나 비포장 도로를 몇 분간 오른 끝에, 처음으로 마을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자갈 틈으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마치 몇 년째 차 한 대 드나들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버려진 공영 주차장이었다. 전날 비가 온 탓인지 공기는 눅눅하고 무거웠고, 사람들을 집 안에만 머물게 할 법한 그런 더위였다. 이렇게 우리는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이라 불리 2026-07-15 11:02
  • 구룡마을 이야기 (1): 가장 한국적이지 않은 곳에서 가장 한국적인 꿈
    구룡마을 이야기 (1): 가장 한국적이지 않은 곳에서 가장 한국적인 꿈 서울 강남을 가로지르는 6차선 대로, 양재대로는 강남의 화려한 오피스텔과 고급 아파트 단지를 향해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그저 또 하나의 분주한 간선도로처럼 보인다. 매일 수천 명이 이 길을 건너지만, 누구도 이 도로에 두 번째 생각을 던지지 않는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이만큼 극명하게 서로 다른 두 경제 현실을 갈라놓는 도로는 흔치 않다. 한쪽에는 3.3제곱미터당 2억 원을 훌쩍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아파트 단지가 서 있다. 그 가치는 인공지능 붐과 함께 계속 치솟고 있으며, 이 붐은 반도체 기업들을 국내 2026-07-15 11:00
  • [불붙는 KAI 인수전] 한화·현대차·LIG 이유 있는 3社 3色 러브콜
    [불붙는 KAI 인수전] 한화·현대차·LIG 이유 있는 3社 3色 러브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전에 뛰어든 기업들의 속내에 이목이 쏠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전동화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릴 전략적 파트너로, 한화그룹은 육·해·공·우주를 아우르는 종합 방산체계를 구축할 '마지막 퍼즐'로 KAI를 주목하는 모습이다. LIG D&A까지 잠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KAI 민영화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인수 후보 기업의 'KAI 활용법'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일 완제기 개발·제작 2026-07-15 05:00
  • [2025 교육 재정 성적표] 시·도지사가 뽑는 앵커, 교육부가 정하는 글로컬…고등교육 재정 엇박자
    [2025 교육 재정 성적표] 시·도지사가 뽑는 '앵커', 교육부가 정하는 '글로컬'…고등교육 재정 엇박자 학생 수는 계속 줄고 있는데, 교육 예산은 오히려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이른바 '세수 역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교육 재정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5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석(교육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고서는 현행 교육 재정 구조가 안고 있는 모순을 낱낱이 드러낸다. 초·중등 학령인구 감소에도 내국세에 연동돼 몸집을 불리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구조적 한계와 고교 무상교육 예산의 파행 편성부터, 앵커(ANCHOR·舊 2026-07-14 16:13
  •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중소기업, 중견 성장해도 세혜택 급감 막는다…점감구간 신설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중소기업, 중견 성장해도 세혜택 급감 막는다…'점감구간' 신설 정부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때 세제 혜택이 급격히 줄어드는 이른바 ‘성장 사다리 단절’ 문제를 완화한다. 세제·재정·규제 지원체계를 성장 중심으로 재설계해 유망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14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보고했다. 이번 전략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양극화 극복 방안이 포함됐다. 정부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단순 보호 중심에서 투자 2026-07-14 11:39
  •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별도 공사 대신 KIC에 전략투자계정…종합형 국부펀드 키운다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별도 공사 대신 KIC에 전략투자계정…종합형 국부펀드 키운다 정부가 한국투자공사(KIC) 내 전략투자계정 신설을 통해 종합형 국부펀드 확대 개편을 추진한다. 국내외 전략투자에 필요한 장기 인내자본을 공급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14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보고했다. 이번 전략에서 정부는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핵심 과제로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 육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2026-07-14 11:39
  •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지방주도 성장 본격화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지방주도 성장 본격화 정부가 지방 성장을 하반기 경제 정책의 별도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올 하반기 중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한다. 또 메가특구특별법 제정으로 5극3특의 성장엔진과 연계한 기업 등에 파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14일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올 하반기 내에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선도기관을 중심으로 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수도권 잔류기관을 최소화하고 5극3특 성장전략 등과 연계한 집적배치 원칙을 감안해 이전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2026-07-14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