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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은 무엇을 잘못했나… '암살자(들)' 불매가 겨눈 곳 영화 한 편을 비판하는 방법은 많다. 평점을 매기고, 평론을 쓰고, 토론하고, 사실과 다르다고 보면 법정에서 다툴 수도 있다. 그런데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반발은 이 경로를 벗어나 광화문의 한 빌딩과 성북구의 한 주택 앞까지 닿았다. 6일 보수단체는 버거킹 국내 운영사가 입주한 광화문G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상영 중단과 제작진·배우의 사과를 요구했다. 4일에는 주연 배우 유해진의 자택과 제작사 앞에서 집회가 열렸고, 자택 앞 집회는 31일까지 신고돼 있다. 불매 자체는 낯선 일이 아니다. 기업의 노 2026-10-06 17:47 -
내 남자친구는 인외? - 소설 '지구에서 한아뿐' 내 애인이 어느 날 외계인이 된다면 어떨까. 꽤 근사한 ‘인외 로맨스’(인간이 아닌 존재와의 로맨스)의 시작일지도 모르는 설정이다. 소설 '지구에서 한아뿐'의 주인공 한아에게는 11년을 만난 연인 경민이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경민의 모습을 한 외계인이 한아 앞에 나타난다. 겉모습은 경민과 똑같지만 어딘가 미묘하게 다르다. 팔에 있던 흉터는 사라졌고, 질색하던 가지도 잘 먹는다. 무엇보다 이전의 경민과 달리 한아에게 유난히 다정하다. 그리고 그는 고백한다. 2만 광년을 건너 당신에게 왔노라고. 경민 2026-10-06 16:59 -
[단독] '지방대 특성화 선도대학 사업(FIRST)' 발표 임박…비(非)글로컬 사립대 생존 사활 학령인구 급감과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비수도권 일반 사립대의 명운을 가를 ‘2026년 지방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FIRST 사업) 최종 지원대학 선정이 임박했다. 글로컬대학30 지정에서 고배를 마셨던 비수도권 일반 사립대학들이 ‘마지막 골든타임’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FIRST(Flagship Initiative for Regional Specialized University Transformation) 사업은 비수도권 사립대 약 15개교를 선정해 대학당 연간 평균 50억 원씩, 5년간 최대 250억 원을 집중 지원하 2026-10-06 16:54 -
시민 367명이 가꾼 가을…매헌시민의숲, 51개 정원으로 물들다 서울숲에서 시작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올가을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으로 무대를 넓혔다. 개장 40주년을 맞은 매헌시민의숲에 시민정원사 367명이 참여한 정원을 비롯해 51개 가을 정원이 들어섰다. 시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정원에 해설과 공연, 휴식 프로그램을 더해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양재동 매헌시민의숲 일대에서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 문을 연 서울숲 박람회를 계속 운영하면서 가을 행사를 매헌시민의숲으 2026-10-06 11:53 -
최애와 나 사이의 적정 거리…드라마 '최애의 사원' 사랑에는 때로 거리가 필요하다. 특히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사랑은 더욱 그렇다. 하지만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그 거리를 좁히고 싶다는 마음을 품는다. 드라마 '최애의 사원' 속 남다름(김혜준) 역시 그렇다. 학창 시절부터 12년 동안 아이돌 그룹 D.N.X의 멤버 이찬(차우민)을 좋아해 온 다름에게 덕질은 힘든 시간을 버티게 해준 힘이자, 자신의 삶을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었다. 다름은 결국 그 거리를 직접 좁혀보기로 한다.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이찬이 있는 스타트업 아펠로로 이직한다. 대기업 출신에 화려한 2026-10-06 08:13 -
[2026 BIFF 미리보기③] 전도연부터 양자경·샤를로트 갱스부르까지…부산 찾는 스타들 오는 10월 6일 막을 올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국내외 최정상 영화인들이 대거 집결해 열흘간의 축제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신작을 들고 레드카펫을 밟는 스타들부터 '액터스 하우스'와 '관객과의 대화(GV)', 각종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스크린 밖에서 관객과 직접 호흡할 명배우들까지, 올해 부산을 뜨겁게 달굴 주역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올해 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식 사회는 배우 김민하가, 마침표를 찍는 폐막식 사회는 임시완이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이끈다. 10월 6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26-10-06 00:02 -
[2026 BIFF 미리보기②] '낮과 밤은 서로에게'부터 '도라'까지…부산서 만날 영화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는 10월 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부산을 찾는 공식 초청작은 59개국 247편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은 거장들의 신작부터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가늠할 신인 감독들의 데뷔작 그리고 오직 부산에서만 최초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화제작들이 빼곡하게 채워졌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작품은 김종관 감독의 신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다. 이번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 최초 공개되는 이 작품은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는 동안 한 2026-10-06 00:01 -
[2026 BIFF 미리보기①] "놓치면 후회"…부산국제영화제 주요 행사 가이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축제이자 세계 최상위 'A-리스트' 영화제로 국제적 위상을 높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전역을 영화의 열기로 물들인다. 올해는 59개국 247편의 초청작 상영과 함께 관객들이 현장에서 배우, 감독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대거 준비되어 있다. 현장을 찾는 관객들이 놓치지 말고 챙겨야 할 주요 행사와 연계 작품, 참가 스타 라인업을 총정리한 관객 맞춤형 가이드를 소개한다. 개막작부터 글로벌 스타 2026-10-06 00:00 -
[국정감사 돌입] 초과세수 63조원 어디로 가나…미래대응기금 커지는데 재정 배분은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등에 대한 2026년 국정감사에서는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세수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5일 국회와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6일 재경부, 8일 기획처를 상대로 각각 국정감사를 벌인다. 올해 국감에서는 예상보다 늘어난 세수 활용 방안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치를 전망이다. 재경부가 최근 발표한 세수 재추계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478조6000억원으로 전망됐다. 지난 3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당시 전망치인 415조4000억원보다 63조2000억원 큰 규모다. 2026-10-05 18:00 -
이남오 함평군수, '함평대전환' 밑그림…이제 성과로 답한다 민선 9기 이남오 함평군정이 오는 8일 출범 100일을 맞는다. 지난 100일이 새로운 군정의 방향과 실행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청년·교육, 농축산업, 체류형 관광 등 주요 정책을 실제 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함평을 새롭게, 군민을 이롭게’를 군정 목표로 정하고 4대 군정방침과 5대 분야 74개 공약의 실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약은 실무부서와 인수 2026-10-05 10:49 -
높아진 만큼 한강은 열리는가…초고층과 공공기여의 방정식 압구정 재건축 계획은 과거 한강변 35층 기준에서 벗어나 구역별로 60층대 최고층을 제시하고 있다. 높이와 용적률이 완화되면 조망과 상품성이 좋아지고, 추가 주택을 지어 사업 수입을 늘릴 여지가 생긴다. 그러나 도시계획의 혜택에는 공공적 책임이 따른다. 서울시는 한강변 공공보행로와 공원, 도로, 문화공간, 조망 거점 등을 압구정 재건축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3구역에는 도로 덮개시설과 문화 거점 구상이 포함됐다. 시민이 압구정로에서 한강으로 접근하고, 성수·서울숲과 연결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관 2026-10-05 10:00 -
압구정 현대아파트 50년, 새 미래를 짓다 ⑤ 1976년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문을 열었을 때 엘리베이터와 중앙난방, 넓은 평면은 미래 생활의 상징이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기술은 낡았지만, 당시 단지가 제시한 질문은 남아 있다. 앞으로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재건축 압구정이 최고 층수와 한강 조망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주거의 기준을 다시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새 압구정의 입주 시점을 정확히 단정하기는 어렵다. 인허가와 관리 처분, 이주·철거와 공사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가장 최신인 가전제품을 설계도에 넣어도 입주 때는 2026-10-05 10:00 -
[오세훈 재판 참관기 4] "제 자리를 잃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목이 멘 오세훈의 마지막 호소 "나아가 저의 캠프가 부담하여야 할 비용을 다른 사람에게 대신 지급하도록 요청하였다는 것은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지난 2일 서울고등법원. 최후진술을 이어가던 오세훈 서울시장의 목이 메었다. 눈물이 흐르지는 않았다. 그러나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울컥하는 감정이 전해졌다. 오 시장을 약 20년간 취재해 온 기자에게 이 순간은 오래 남았다. 평소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그가 무엇을 가장 아프게 받아들이는지 짐작하게 하는 장면이었다. 서울 2026-10-04 14:33 -
[오늘의 운세] 별자리별 운세-10월 3일 아주경제가 오늘의 운세를 알려드립니다. 오늘 별자리를 통해 본 당신의 운세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운세를 확인하고 싶다면,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1. 물병자리 (1월 20일∼2월 18일) 당신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되는 날입니다. 어느 곳에는 참석을 하고 다른 곳에는 참석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난감합니다. 중요도와 시기 등을 잘 따져서 조율을 해줘야 합니다. 애정운은 좋습니다. 하지만 자칫 문란한 유흥으로 인하여 피폐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정말 자신의 마음에 드 2026-10-03 00:01 -
[오늘의 운세] 띠별 운세-10월 3일 '오늘의 띠별 운세' 2026년 10월 3일 (토요일·음 8월 23일) 운세는? ▶쥐띠 오늘의 운세 "기대하지 않은 행운이 찾아오는 날입니다. 기다리던 소식이나 반가운 사람이 찾아올 수 있어요." 72년생 -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상대방의 단점 보다는 장점을 먼저 보세요. 84년생 - 여유가 있다고 게으름을 피우지 마세요.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96년생 -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구하는 것은 얻지 못해도 다른 것을 얻을 거에요. 08년생 - 다른 사람을 무시 2026-10-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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