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한국 경제 길을 묻다] 박양수 대한상의 경제연구원장 "거시경제-체감경기 괴리…두 번째 S커브 그려야"
박양수 대한상의 경제연구원장 "거시경제-체감경기 괴리…두 번째 S커브 그려야" 한국 경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시경제와 체감 경기의 격차는 풀리지 않고 있다. 박양수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연구원장은 한국 경제가 현재의 성장 흐름에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최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한국 경제를 두고 "거시경제와 체감경기의 괴리가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수출을 비롯한 일부 지표만 놓고 보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만 가계와 기업이 느끼는 경기 여건까지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전체 뉴스

  • [CPTPP 딜레마] 멕시코 관세 장벽 낮추고 日 추가 개방…수출 돌파구 될까
    [CPTPP 딜레마] 멕시코 관세 장벽 낮추고 日 추가 개방…수출 돌파구 될까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와 공급망 불안이 확산하면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이 가입하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는 멕시코의 관세 장벽을 낮추고 일본 시장에서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보다 높은 수준의 추가 개방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특히 역내 누적 원산지 규정을 활용하면 여러 회원국에 분산된 생산망을 연계해 중간재 수출을 확대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CPTPP는 2018년 발효 2026-08-24 19:00
  • 예산군, AI 행정 도입하고 재난안전망 넓힌다
    예산군, AI 행정 도입하고 재난안전망 넓힌다 충남 예산군이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과 재난안전망 강화를 추진한다. 생활민원과 정책 제안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디지털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침수 취약지역 구조장비 보급과 군민안전보험 확대를 통해 일상과 재난 현장을 아우르는 안전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민선 8기 동안 추진한 적극행정과 현장행정을 토대로 민선 9기에는 디지털 기술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군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우선 AI 기반 군민소통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생활민원 접수와 정책 제안, 군정정보 2026-08-24 18:45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mRNA 치료효과 어디까지?… 암세포 정보로 만드는 맞춤형 백신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mRNA 치료효과 어디까지?… 암세포 정보로 만드는 '맞춤형 백신' 코로나19 백신으로 잘 알려진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이 개인맞춤형 암 치료 분야에서 처음으로 임상 3상 주요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환자의 암세포 정보를 분석해 면역체계가 암을 직접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개인맞춤형 mRNA 암 치료제가 임상 3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더나와 머크(MSD)가 공동 개발한 개인맞춤형 mRNA 치료제 '인티스메란 오토진'(프로젝트명 mRNA-4157/V940)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고위험 흑색종 2B~4기 환자 113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INTerpath-001)에서 머 2026-08-24 17:00
  • [외국인 열린 지갑, 쏠린 매출] 26년 만에 관광수지 흑자 보나…외국인 씀씀이 커졌다
    [외국인 열린 지갑, 쏠린 매출] 26년 만에 관광수지 흑자 보나…외국인 씀씀이 커졌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데다 1인당 지출도 증가하면서 만성 적자였던 관광수지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수와 관광수입이 함께 늘어난 반면 내국인의 해외 관광지출은 감소하면서 올해 26년 만에 연간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24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3월 월간 관광수지는 2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2014년 11월 이후 11년 4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이후 4월 1억6000만 달러, 5월 2억2000만 달러, 6월 6억 달러 흑자를 내며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누적 관 2026-08-24 14:28
  • [배달업계 퀵커머스 전쟁] 음식 넘어 생필품도 30분 배송…생활밀착으로 6조 시장 잡아라
    [배달업계 퀵커머스 전쟁] 음식 넘어 생필품도 30분 배송…'생활밀착'으로 6조 시장 잡아라 음식 배달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무료 배달 경쟁으로 수익성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배달 플랫폼들이 장보기·생필품 등 퀵커머스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음식 배달에 집중했던 기존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30분 안팎의 빠른 배송을 앞세워 일상 소비 시장까지 공략하는 것이다. 성장 한계에 직면한 배달업계가 퀵커머스를 새로운 돌파구이자 성장동력으로 낙점하면서 시장 선점을 둘러싼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지난 5월 말부터 제주 지역에서 퀵커머스 서비스 '쿠팡나우' 2026-08-23 18:00
  • [긴축의 서막] 국채금리 뛰는데 기준금리까지…금리 상승 악순환 우려
    [긴축의 서막] 국채금리 뛰는데 기준금리까지…'금리 상승 악순환' 우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고채 금리의 상승 압력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채 금리 상승은 시장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기업과 가계의 조달비용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 특히 기업의 회사채 차환 부담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금융비용이 늘어나면서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21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854%에 장을 마쳤다. 지난 2026-08-23 17:00
  • [디벨로퍼, 생존의 조건⑨] 73조 이지스, 건물 넘어 도시 개발… 초대형 PF 시험대
    [디벨로퍼, 생존의 조건⑨] '73조' 이지스, 건물 넘어 도시 개발… '초대형 PF' 시험대 이지스자산운용이 ‘건물을 운용하는 회사’에서 ‘도시를 개발하는 회사’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로 꼽히는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역 일대를 재편하는 이오타 서울부터 강남 서리풀 복합개발, 데이터센터까지 사업 영역과 규모가 급격히 커지는 모습이다. 23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7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임직원 439명 가운데 운용·투자·개발 전문인력만 330여명에 달한다. 부동산펀드와 기관투자가(LP) 자금을 기반으로 개 2026-08-23 16:00
  • 3만 명의 숨은 주역들…WYD를 움직이는 봉사자
    3만 명의 숨은 주역들…WYD를 움직이는 봉사자 세계청년대회에서 순례자가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은 무대 위 인사가 아니다. 공항과 역에서 길을 안내하고, 등록을 확인하고, 식사 장소를 알려주고, 몸이 아픈 참가자를 의료진에게 연결하는 봉사자다.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2027년 본대회 기간 3만명 규모의 봉사자 운영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대회를 움직이는 인력이면서 세계 청년들이 처음 마주하는 서울과 한국 교회의 얼굴이다. 센터 1만명·본당 2만명이 두 축 봉사자는 크게 센터 봉사자와 본당 봉사자로 나뉜다. 조직위는 국내외에서 활동할 센터 봉사자 1만명 2026-08-23 11:00
  • 모르면 멈추고, 위험하면 연결한다…좋은 WYD 봉사의 조건
    모르면 멈추고, 위험하면 연결한다…좋은 WYD 봉사의 조건 세계청년대회 봉사자에게 필요한 것은 친절한 미소만이 아니다. 수십만 명이 움직이는 국제 행사에서는 잘못된 안내 하나가 참가자 동선을 꼬이게 하고 군중 밀집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좋은 봉사의 첫 번째 원칙은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지 않는 것이다. 일정이나 이동경로가 불확실하면 임의로 답하지 말고 공식 안내자료나 담당자에게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는 자신의 역할과 한계를 지키는 일이다. 길 안내와 등록 확인은 봉사자가 처리할 수 있지만 응급환자 처치와 범죄 신고, 군중 통제는 의료진·경찰&middo 2026-08-23 11:00
  • [정연우의 중기직설] 과태료 1억 걸어도...스드메 업계, 가격표시 유명무실
    [정연우의 중기직설] 과태료 1억 걸어도...스드메 업계, 가격표시 '유명무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오랜 불만이었던 '깜깜이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가격'을 두고, 결혼서비스업체들은 여전히 가격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결혼서비스 가격표시제'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마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가면서 모든 결혼서비스 업자는 참가격 등 지정된 공간에 가격 정보를 상세히 게시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됐지만, 결혼서비스업체들이 예비부부에게 내미는 견적서 위 숫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2일 관련업계 등에 다르면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26-08-22 09:00
  • [오늘의 운세] 별자리별 운세-8월 22일
    [오늘의 운세] 별자리별 운세-8월 22일 아주경제가 오늘의 운세를 알려드립니다. 오늘 별자리를 통해 본 당신의 운세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운세를 확인하고 싶다면,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1. 물병자리 (1월 20일∼2월 18일) 사소하지만 기분을 좋게 만들기에 충분한 행운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생활의 리듬이 약간 늘어지는 것이 흠인 하루이네요. 이런저런 일들에 빠른 판단이 요구됩니다. 애정운은 좋습니다. 이성과 있을 때 힘이 솟는 날이라고 할 수 있네요. 되도록 많은 만남을 갖도록 하세요. 폭발적으로 연애가 진 2026-08-22 00:01
  • [오늘의 운세] 띠별 운세-8월 22일
    [오늘의 운세] 띠별 운세-8월 22일 '오늘의 띠별 운세' 2026년 8월 22일 (토요일·음 7월 10일) 운세는? ▶쥐띠 오늘의 운세 "실력이 뛰어나도 용기가 없으면 무용지물이에요. 남쪽에서 귀인이 나타날 것입니다." 72년생 - 주춤거리다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어요. 기회가 오면 과감하게 밀어 붙이세요. 84년생 -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가세요. 쥐띠와 닭띠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96년생 -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필요한 날입니다. 겸손도 지나치면 해가 될 수 있어요. 08년생 -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세요. 철저한 준 2026-08-22 00:01
  • [글로벌 장기금리 쇼크] 국고채 30년물 사상 최고…한국에도 채권 자경단 등장하나
    [글로벌 장기금리 쇼크] 국고채 30년물 사상 최고…한국에도 '채권 자경단' 등장하나 국내 국고채 30년물 금리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기준금리 인상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상승세다. 글로벌 장기금리와 물가 불확실성, 국채 공급 부담이 한꺼번에 겹치며 장기물에 '기간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19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798%, 10년물은 4.337%, 30년물은 4.721%를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와 비교하면 3년물은 5bp(1bp=0.01%포인트) 하락한 반면 10년물은 4bp 올랐고 30년물은 25bp 급등했다. 30년물은 지 2026-08-20 17:10
  • [글로벌 장기금리 쇼크] 운신의 폭 좁아진 한은…금리 올리기도, 내리기도 어렵다
    [글로벌 장기금리 쇼크] '운신의 폭' 좁아진 한은…금리 올리기도, 내리기도 어렵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운신 폭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물가와 환율, 가계부채를 생각하면 기준금리를 다시 내리기 어렵지만 2000조원을 넘어선 가계빚과 자영업자 등 취약 차주의 부실을 감안하면 추가 인상도 부담스럽다.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도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에 국내 시장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사실상 긴축 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 금리를 올려도, 내려도, 그대로 둬도 부담인 상황이다. 한은은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다.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강화되고 있지만 물가 2026-08-20 17:05
  • 2편-"숙소는 우리 집, 환대는 우리 본당"…순례자를 맞는 서울
    2편-"숙소는 우리 집, 환대는 우리 본당"…순례자를 맞는 서울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찾는 해외 순례자의 첫 기억은 거대한 무대가 아닐 수 있다. 낯선 여행자를 기다리는 한 가정의 현관, 함께 둘러앉은 식탁, 서툰 언어로 건네는 아침 인사가 서울의 첫 인상이 된다. 조직위원회가 순례자 숙박의 중심에 본당 공동체와 신자 가정의 홈스테이를 둔 이유다. 호텔 객실을 대신하는 임시 숙소가 아니라 신앙과 일상을 나누는 '환대' 자체를 대회의 내용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30여 본당에 배포된 준비 매뉴얼 조직위는 2026년 4월 서울대교구 내 230여 개 본당에 '2027 서울 세 2026-08-20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