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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비자정책포럼] 한기정 "공정위, 유통산업 혁신·상생 적극 지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으로도 유통산업이 혁신과 상생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의 '2025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축사에서 "대변혁의 시기에 K-브랜드 성공을 지속하려면 유통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구성원 상생을 도모하는 균형 잡힌 유통 생태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K-콘텐츠 성공은 K-브랜드의 글로벌 접근성을 2025-07-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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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비자정책포럼] 이헌승 "K-브랜드로 유통 경쟁력 확보해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급변하는 유통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K-브랜드를 활용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의 '2025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 유통산업은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구조에서 온라인, 나아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로 빠르게 변하고 있고, K-브랜드는 한류 열풍과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 생활 2025-07-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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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비자정책포럼] 이양수 "위기는 기회…K브랜드 가치 알리자"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지금이 K-브랜드만의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세계 시장에 더 널리 알릴 기회"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2025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지금 우리 유통 산업은 저성장 기조와 글로벌 경쟁 심화, 그리고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라는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위기는 곧 기회"라면서 K-브랜드를 들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2025-07-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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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노사 최저임금 오늘 결정 가능성 外 노사 최저임금 오늘 결정 가능성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 협상이 막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9차 회의에서는 1150원 차이의 요구안을 놓고 끝장 토론이 예상됩니다. 노동계는 시급 1만 1260원, 경영계는 1만 110원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법정 심의기한은 이미 지났고, 공익위원의 ‘심의 촉진 구간’ 제시 후 표결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처럼 공익위원 제안이 곧바로 표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빠르면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최종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 2025-07-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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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李대통령, 오늘 '취임 한달' 기자회견 李대통령, 오늘 '취임 한달'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엽니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 아래, 이 회견은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전 조율 없이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세 가지 분야와 기타 현안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습니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쉼 없이 달려온 30일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quo 2025-07-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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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받는 모듈러 주택] 스마트 건설 기조에 공급 가속…모듈러 '개화' 속도낸다 정부가 건설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인프라’ 구축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최근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모듈러 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공을 중심으로 주택공급 분야의 모듈러 공법 비중이 높아지면서 건설산업에서 모듈러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중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를 중심으로 모듈러 건축 표준화를 통한 산업 육성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대되면서 정치권 역시 모듈러 건축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 2025-07-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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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취임 한 달] "'일하는 정부' 이미지로 합격점…실질적 협치는 과제" 취임 한 달을 맞은 이재명 정부가 '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정 지지율은 59.7%로, 일부 조사에선 60%를 넘어섰다. 역대 정부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로,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TK) 지역에서도 과반을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아직 정책적 성과를 논하긴 이르지만, 민생 회복을 위한 국정 운영 방향과 소통 노력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2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취임 한 달차라서 정책을 평가하기에는 어렵지만, 방향성을 평가했을 때는 매우 긍정적인 편"이 2025-07-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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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6월 물가상승률 2.2%…가공식품 4.6% 外 6월 물가상승률 2.2%…가공식품 4.6%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올랐습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입니다. 특히 가공식품이 4.6% 올라 전체 물가를 0.39%포인트 끌어올렸고, 빵과 커피, 햄 등 주요 품목에서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석유류도 소폭 반등했지만 농산물은 1.8% 하락했습니다. 반면 달걀과 수산물 가격은 각각 6.0%, 7.4% 상승했습니다. 근원 2025-07-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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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국정 안정 회복…추경·외교·조각 속도전 국정 안정 회복…추경·외교·조각 속도전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3일)로 취임 한 달을 맞습니다. 인수위 없이 출범했지만 국정 안정과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취임 직후 비상경제 TF를 구성하고 추경안을 신속히 의결해 경기 회복 의지를 드러냈고, AI 3강 진입을 목표로 관련 인사를 과감히 발탁하며 국정 방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 정부 인사를 유임하는 실용주의 인사도 눈에 띕니다. 여야 지도부와의 연쇄 오찬, 광주 시민과의 생중계 타운홀 미팅 등 국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2025-07-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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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없을 DSR] 상반기만 가계대출 20조↑…하반기 신용대출, 서울 외곽 '풍선효과' 관건 올해 상반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만 가계대출이 20조원 넘게 늘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효과가 무색해졌다. 이에 정부도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강력한 6·27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올 하반기 가계대출을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결국 관건은 규제 외 부분에서 이른바 ‘풍선효과’가 얼마나 발생할지가 될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상반기에만 20조7089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2025-07-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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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없을 DSR] 빈 껍데기 된 DSR 3단계…규제는 있는데 실효성 없어 정부가 지난달 27일 전격 발표한 '수도권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이 1일 시행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사실상 무력화시켰다. 금융당국이 가장 강력한 규제라고 공언해 왔던 DSR 3단계는, 정작 정권이 바뀌자마자 더 강력한 새 규제 앞에서 효용 가치가 없어진 셈이다. 전 정부와 금융당국의 안이한 대처가 현재의 가계부채 문제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1일 한 시중은행에 의뢰한 대출 가능 금액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연봉 1억5000만원 차주가 현재 수도권에서 주택 구입 시 받을 수 있는 주 2025-07-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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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이랜드이츠, 브랜드 다각화·매장 효율화로 K-외식업계 선도 이랜드그룹 외식법인 이랜드이츠가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K-외식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핵심 브랜드인 '애슐리퀸즈'를 중심으로 외식 노하우를 적용한 다수 뷔페 브랜드와 신규 사업인 '델리 바이 애슐리' 등을 모두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는 2019년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면서 생긴 법인이다. 애슐리퀸즈와 함께 한식뷔페 '자연별곡', 샤브샤브 샐러드바 '로운 샤 2025-07-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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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토종 스파오·1조 클럽 뉴발란스…성공신화 쓰는 이랜드 패션 이랜드월드 패션부문이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직접 키워낸 브랜드의 견조한 성장을 통해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브랜드 간 시너지를 창출해 유행이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계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 패션부문의 최근 5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은 76%에 달한다. 2024년에는 영업이익 1737억원을 달성하며 동종 업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단일 브랜드에 의존하지 않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시장 변 2025-07-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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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이번주 국가별 상호관세율 결정 트럼프, 이번주 국가별 상호관세율 결정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무역 참모들과 상호관세율을 논의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협상에 성실하지 않은 국가에 대해 관세율을 설정할 것이라며, 유예 연장은 필요하지 않다는 대통령 발언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에 10%~50% 관세를 요구하는 서한 발송도 언급했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디지털세를 철회하며 협상을 재개했고, 인도와의 협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소식입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비판에 2025-07-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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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뉴스] 예결위, 이틀째 추경안 심사 지속 外 예결위, 이틀째 추경안 심사 지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일)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이틀째 이어갑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구윤철 경제부총리 임명 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기획재정부 차관과 관계 부처 장관들이 질의에 참석했습니다. 당초 하루만 열릴 예정이던 질의는 국민의힘의 요구로 이틀간 진행되며, 민주당은 추경안 처리를 위해 3일 본회의를 하루 연기할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4일까지 추경 처리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5-07-01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