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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의 여행 in] 서울의 겨울이 반짝인다 서울 하늘 아래, 꿈 같은 크리스마스가 펼쳐진다. 연말을 맞은 롯데월드는 어드벤처·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등 주요 시설별 특색을 살린 크리스마스 시즌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 맞이에 주력하고 있다. 인기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부터 대형 경품 행사, 겨울 강습 프로그램까지, 가족과 연인, 세대를 가리지 않는 연말 즐길 거리를 한데 모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겨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탈 스노우 게이트’를 중심으로 입구부터 계절 감성을 끌어올린다. 초대형 보석 트리가 자리한 &lsquo 2025-12-19 00:05 -
무궁무진 지역관광 콘텐츠… 상품 개발~해외 판로개척 밀착 지원 전 세계가 외국인 관광객을 놓고 경쟁하는 시대를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선택한 해법은 '인바운드 마케팅 지원'이다. 단순 홍보를 넘어 상품 개발부터 판로 개척, 해외 네트워크 연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이다. 관광공사는 지역관광 콘텐츠가 안고 있던 해외 노출의 한계를 전략적 마케팅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0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58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11~12월 관광객 집계치를 포함하면 역대 2025-12-19 00:00 -
[패션뷰티 뉴스픽] 삼성패션연구소·미스토홀딩스·무신사 스탠다드 삼성패션연구소, 2025년 패션산업 10대 이슈 발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삼성패션연구소는 18일 올해 국내 패션 산업의 10대 이슈를 발표했다. 10대 이슈는 △버티며 나아가는 패션 마켓 △해외 브랜드의 국내 진입 △다각도 확장으로 성장 시도 △글로벌 성장 동력 강화 △검소하지만 세련된 소비자 △산업 전반으로 영향력 확장 △상권별 특색 강화 △러닝에 빠진 소비자 △기후 대응력 강화 △멀티 스타일링 등이다. 10대 이슈를 영문으로 옮겨 첫 글자를 조합하면 'BACKFILLED'(보완)가 된다. 삼성패션연구소는 2025-12-18 16:43 -
[발전사 안전 민낯] 사고나면 반복되는 '네 탓 공방'…서부발전·한전KPS 사례 살펴보니 잇따른 발전소 산업재해 속에서 고위험 작업을 외주화한 다단계 하청 구조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원·하청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지며 현장 안전 관리의 공백이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발전공기업 산업재해의 상당수가 다단계 하청 구조 속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최근 5년간 발전공기업 6곳(한국수력원자력 및 동서·서부·중부·남동·남부발전)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상 2025-12-18 16:18 -
최하위 키움의 선택…'논란의 日 투수' 영입…왜?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키움 히어로즈가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 쿼터 제도를 통해 일본인 투수를 영입했다. 다만 해당 선수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재조명되면서 논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키움은 16일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즈 출신 우완 투수 카나쿠보 유토(26)와 연봉 13만 달러(약 1억9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야쿠르트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군에서 뛰었던 카나쿠보는 통산 5승 3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5시즌에는 1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71로 기대 2025-12-18 16:01 -
[현장] "'응급실 뺑뺑이' AI로 해결한다"… 삼성 '싸피' 인재 육성 요람 "응급실 뺑뺑이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한 응급 환자 이송 관제 시스템인 AI EMS(Emergency Management System)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고질적인 문제로 떠오른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수용거부로 인한 이송 지연)' 현상에 AI 기술을 접목하면 도움이 될까.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싸피)' 13기 학생들은 지난해 10월 이 같은 고민에서 시작해 AI EMS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약 7주 간의 여정 끝에 결과물을 내놨다. 'A 2025-12-18 14:30 -
다큐로 돌아본 10년의 동행…손흥민, 토트넘의 시간을 마치다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을 조명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흥민: 홈커밍-토트넘에서의 마지막 날들'을 공개했다. 구단은 사전 예고를 통해 공개 소식을 알린 뒤 예정된 시각에 맞춰 영상을 선보였고, 전편에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며 한국 팬들을 향한 배려도 함께 담았다. 다큐멘터리는 손흥민이 선수 생활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정상 등극 장면으로 시작된다. 손흥민은 "어릴 적 퍼즐을 맞추며 마지 2025-12-18 11:44 -
에이핑크 윤보미 "기사로 라도와 결혼 소식 전해 미안…단단하게 살아갈 것"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18일 윤보미는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글을 쓰는 지금도 참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에게 기사로 먼저 갑작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부족한 저를 늘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마음, 그리고 3년 만에 나오는 앨범 소식에 기대를 많이 하며 행복해하고 있을 팬분들이 놀라기도 하고, 서운한 감정도 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2025-12-18 09:19 -
[SNS 샷] "역대 최고로 아팠다"…노로바이러스 환자 '급증' 40대 주부 A씨는 "아이랑 같이 굴을 먹었는데 그날 밤부터 둘 다 탈이 나더니 결국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노로바이러스 증상으로 구토가 시작됐다"며 "역대 최고로 아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노로의 계절이네" "노로바이러스 걸리고 그 이후로 굴 안 먹는다" "겨울이라고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 "날 음식은 여름이건 겨울이건 조심해야 한다" "물 마시는 것도 힘들어서 수액 맞고 괜찮아졌다" "아이가 어린이 2025-12-18 09:17 -
[라이프 뉴스픽] 한샘·잡코리아·깨끗한나라 한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공식 스페셜 파트너사로 합류 한샘이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2’의 공식 스페셜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샘은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조리 환경과 완성도 높은 키친 솔루션을 지원하는 흑백요리사2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서 55년간 쌓아온 한샘 키친의 전문성과 브랜드 철학을 선보인다. 회차별 미션 콘셉트에 맞춰 주요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셰프들이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한샘 키친의 설계와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2025-12-17 18:11 -
세계유산법 앞두고 서울시·유산청 갈등 재점화…전문가들 "세계적으로 영향평가 비중 확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인근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서울시와 정부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국가유산청이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의무화하는 법적 근거 마련에 박차를 가하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18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세계유산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재입법 예고했다. 국가유산청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이르면 개정안을 내년 3월 이내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유네스코가 강력히 권고해 온 세계유산영향평가의 대상과 절차를 국내법상에 구 2025-12-17 18:02 -
中증시, 반도체 훈풍에 상승 마감…'데뷔' 메타X 693% 폭등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17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최근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중국에서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메타X(沐曦)가 상장 첫날 600% 넘게 폭등하면서 반도체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5.47포인트(1.19%) 오른 3870.28, 선전성분지수는 309.85포인트(2.40%) 상승한 1만3224.5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82.32포인트(1.83%), 104.15포인트(3.39%) 오른 4579.88, 3175. 2025-12-17 17:42 -
[발전사 안전 민낯] 비용 절감 위해 외주 활용하지만 사고 후엔 결국 '현장 탓' 발전산업 현장에서 중대사고가 반복되는 배경에는 비용 절감을 우선한 외주화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위험 업무를 하청에 맡기고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을 현장 노동자나 하청업체에 전가하는 관행이 이어지면서 발전소 안전 관리 체계가 구조적 한계에 봉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붕괴되면서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매몰돼 숨졌고 2명은 매몰 직전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보일러 타워 25m 높이 지점에서 사전 취약 2025-12-17 05:00 -
[발전사 안전 민낯] 다단계 하도급·노후화·관리 부실…안전은 운에 맡긴채 가동 발전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곪아있던 문제들이 터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다층적인 하도급 구조와 설비 노후, 관리 사각지대 등 문제가 쌓였지만 이를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발전 현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시초가 됐지만 아직도 '죽음의 일터'라는 오명을 씻지 못하고 있다. 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된 5개 발전사(동서·서부·중부·남동·남부발전) 안전경영책임보고서에 따르면 5개 발전사 작업 현장에서 2023년부터 지난 2025-12-17 05:00 -
[왜곡된 금융계급제] 금리 깎아주고, 빚 갚아주고…연체 채무자만 혜택 보는 사회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 계급제'라는 표현까지 쓰며 취약차주 보호에 나서면서 성실 상환자와의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금리 인하와 채무 감면, 대출 지원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지원책이 금융 질서 자체를 흔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햇살론 특례보증 상품 금리를 15.9%에서 12.5%로, 사회적 배려자는 9.9%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 재정 4797억원을 투입한다. 서민금융진흥원에 1297억원을 출연하고 복권기금 3500억원이 더해진 재원이다. 햇살론은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들을 위 2025-12-16 18:00
![[국가균형발전 특별기획] 수도권 쏠림 심화에 경제성장판 닫힌 대한민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8/20251218153342875401_518_3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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