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산업은행, 오픈AI 본사 방문…한미 VC 교두보 한국산업은행이 22일(현지시간) 국내 주요 VC(벤처캐피탈) 참관단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픈AI 본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업은행이 개최하는 실리콘밸리 글로벌 라운드에 앞서 진행됐다. 산업은행은 국내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VC들의 글로벌 인사이트 제고와 AI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AI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오픈AI와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 및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서울에서 개최 2025-04-23 09:14:26
  • 하나은행, 소상공인 위한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 선봬 하나은행은 23일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접근성 강화와 금융거래 편익 증진을 위한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에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업장 운영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저금리 정책자금대출 가능 여부, 한도 등을 온라인으로 사전진단할 수 있게 됐다. 더 나아가 △가능한 정책자금대출 종류 △대출 한도 △대출 금리 등 대출 심사 결과를 사전진단 서비스만으로 2025-04-23 08:53:17
  • "차량 수출 넘어 유지 보수까지 K-철도"...1200억 규모 마닐라 도시철도 첫 수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 MRT-7의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국토교통부는 백원국 2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마닐라에서 지오반니 로페즈 필리핀 교통부 차관과 면담한 뒤 마닐라 도시철도(MRT-7호선) 운영·유지보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RT-7호선은 총 14개역, 연장 23㎞ 규모로 2026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이다. 코레일은 오는 7월부터 총 28명의 관리자급 전문가를 투입해 향후 10년간 MRT-7의 운전, 관제, 역운영 2025-04-22 16:29:06
  • 동양생명, 창립 36주년 맞아 '어린이 정원' 조성 봉사활동 동양생명이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나무 36주를 심으며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에 나서다. 동양생명은 서울 동작구 보라매 공원에 조성하고 있는 ‘기업 정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창립 기념일(4월 20일)을 앞둔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와 신입사원 등이 참여해 마가목, 목수국 등 나무를 직접 심었다. 기업 정원은 동양생명이 지난 2월 서울시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보라매공원에 약 710㎡ 규모의 ‘두 번째 수호천사의 2025-04-22 14:30:06
  • 발표 1년 만에…'지방 미분양 매입' CR리츠, 시장 첫 출시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재도입한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1호가 출시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JB자산운용이 설립한 ‘제이비와이에스케이제2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가 전날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CR리츠는 467억원의 자금을 모집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인 대구 수성구 수성레이크우방아이유쉘 288가구를 매입한다. 해당 단지에서는 전체 394가구 중 73%인 288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나왔다. JB자산운용은 해당 주택을 전세로 운영 후 시장 상황에 맞춰 매각 2025-04-22 14:29:35
  • 금감원, 보험 판매수수료 체계 손본다…유지·관리 수수료 도입 금융당국이 판매수수료 개편, 보험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보험계약 유지율 제고를 유도한다. 이에 더해 은행에서 보험상품을 파는 ‘방카슈랑스’도 판매 경쟁이 과열되지 않도록 감독을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험사 판매창구 감독 방향’을 22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보험계약 선지급 수수료에 한도를 설정하고 다년간 분할 지급하는 유지·관리 수수료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수수료 지급체계 개편안은 올해 상반기 중 마련될 전망이다. 보험 2025-04-22 12:08:32
  • 빗썸 인적분할 재추진…신설 법인 8월 출범 빗썸이 중단했던 인적분할을 다시 추진한다. 가상자산거래소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면서 신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수익을 다각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빗썸은 인적분할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빗썸은 오는 7월 31일 신설법인 설립에 나설 예정이다. 분할을 마친 후 존속법인인 빗썸은 거래소 운영 등 기존 사업에 집중하고, 신설법인은 신사업 진출·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빗썸이 보유한 투자 관련 회사 주식은 분할신설법인으로 이전된다. 거래 2025-04-22 09:45:11
  • 신한금융, 日 '배터리 에너지 시스템' 사업 참여…국내 금융사 최초 신한금융은 22일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 약 20MW 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개발하는 사업의 금융 주선 겸 대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SBJ은행, 신한자산운용과 함께다. SBJ은행은 신한금융 산하 일본 현지 은행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해 전력의 효율적 활용과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49억엔(약 500억원)에 달한다. 여기서 신한은행과 SBJ은행은 공동으로 금융 주선을 맡고, SBJ은행이 12억2500만엔(약 123억원)의 자금을 대여해 2025-04-22 09:39:16
  • "카카오뱅크 앱에서 코인원 서비스 이용하세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상자산 가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와 코인원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가상자산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화면 내 ‘실시간 종목 순위’ 메뉴를 통해 △거래대금 △시가총액 △가격 상승·하락 등 순위도 확인할 수 2025-04-22 09:20:17
  • 수출입은행, 다문화가족 위한 지원 차량 11대 전달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1일 여의도 소재 본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차량 11대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3억원 상당으로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서 쓰일 예정이다. 이러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대한 차량 기증 사업은 2011년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 14년간 전국 138개 기관에 총 28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전달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다문화가족 등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가 신뢰하는 경제협력의 핵심 파트너로서 사회 2025-04-22 08:54:43
  • 대원,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글로벌 종합 디벨로퍼로 도약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CANTAVIL)’의 종합건설기업 대원은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영업실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77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억955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2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원은 지난해 말 기준 67.1%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종합건설업을 영위하는 상위 건설사 상당수가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유동비율은 331%, 당좌비율도 280%로 단기 채무 2025-04-21 17:21:23
  •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공사비 현실화 등 성과...건설산업 활력 위해 매진"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공사비 현실화와 사회간접자본(SOC) 증액을 통한 건설물량 확대 등을 통해 건설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승구 회장은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월 취임 이후 공공공사 공사비 상향, 민자사업 물가 변동분 반영 현실화, PF 사업의 수수료 등 불공정 관행 개선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건설협회가 추진 중인 10대 중점사업과 그 추진 현황이 공개됐다. 중점 사업은 △중소형공사 수익성 확보 대책 마련 △ 2025-04-21 16:57:47
  • 우미건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25일 견본주택 개관 우미건설은 부산시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지하2층~지상25층 총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A 주택형 118가구 △59㎡ B 주택형 48가구 △84㎡ A 주택형 253가구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 2025-04-21 13:57:42
  • "설계사 직접 양성"…토스인슈어런스, 취업까지 연계되는 무상 교육 실시 국내 유일 플랫폼형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가 보험 산업을 이끌 설계사를 직접 양성한 뒤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지난 1일부터 3주간 서울 신도림 본사에서 진행한 '신입 인슈어런스 어드바이저(Insurance Advisor) 1기' 교육 과정을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설계사 후보자들은 토스인슈어런스가 그동안 축적해 온 설계사 교육과 영업 지원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수료자는 직영 소속 설계사로 위촉될 수 있다. 2025-04-21 13:51:22
  • 외교부 "다음 달부터 본인 아닌 대리인도 우편으로 여권 수령 가능" 여권 우편배송서비스 제도가 개선되면서 다음 달 1일부터 본인이 아닌 가족 등의 대리인도 우편으로 여권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여권 발급을 신청한 본인이 직장이나 생업 등의 사유로 여권이 든 우편물을 직접 수령할 수 없는 경우에도 사전에 가족 등을 대리인으로 미리 지정하면 편리하게 우편으로 여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여권 우편배송서비스는 지난 2021년 차세대 전자여권의 전면 도입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제까지는 여권 발급을 신청한 본인만 우편으로 여권을 받을 수 있었다. 2025-04-21 10:16:38
  • 신한금융, 일주일간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신한금융은 일주일간 ‘지구에 진심 위크(WEEK)’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매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참여하고 있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전 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력·종이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아껴요 데이’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 위한 그룹사 주요 건물 일시 소등 △가정·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수거해 재활용 등을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22일 지구의 날 2025-04-21 09:10:20
  • 대선 눈치에 학교용지부담금도... 아파트 분양, 6월 지나야 풀릴 듯 정치적 불확실성과 시장 침체로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이 1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상반기 내내 분양 절벽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6월 대선까지 남아 있는 데다 학교용지부담금 특례법 등 규제 경감 조치도 6월 말로 예정돼 있어 분양 시점을 하반기로 연기하는 사업장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분양을 예고했던 일부 사업자들이 최근 분양 시점을 가을 등 하반기로 연기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지난 2025-04-20 18:08:50
  • 인천공항, 지난해 국제여객 세계 3위 달성···7066만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국제선 여객실적 7066만9246명을 기록해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순위 3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 가장 높았던 순위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기록한 세계 5위다. ACI가 발표한 '2024년 세계 공항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공항의 국제선 여객순위는 두바이공항이 9233만1506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히드로공항(7919만4330명), 인천공항, 창이공항(6706만3000명), 스키폴공항(6682만2849명)의 순이었다. 인천공항 2025-04-20 15: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