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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검찰개혁 본격화"...김병기, 심우정에 "정치검찰 사과부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심우정 검찰총장이 마지막까지 '정치검찰' 본성을 안 숨겼다"며 "국민 기본권이 직결됐다고 운운하며, 부작용 생길 수 있다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전날 사의를 표한 심 전 총장은 "형사사법제도는 국민 전체의 생명, 신체, 재산 등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07-02 1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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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성실하게 빚 갚아온 국민들 바보로 만들어…'셰셰정책' 용납 못 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배드뱅크 제도와 부동산 대출 규제를 겨냥했다. 1일 나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부는 국민 편이어야 한다. 국민이 소외되는 정책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실하게 빚 갚아온 국민들은 바보로 만들고, 국민 혈세로 외국인 도박 빚·유흥빚 까지 갚아주는 것이 '민생'이고 '내수 회복'인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출 규제는 한국인에게만 적용된다. 신혼부부와 청년, 무 2025-07-02 1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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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울서 국장급 협의…서해·한반도 문제 등 논의 한국과 중국이 서울에서 국장급 협의를 갖고, 서해·한반도 문제 등 양국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영신 동북·중앙아국장은 전날 한국을 방문한 류진송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과 서울에서 한·중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한·중 양측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급에서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경제협력 등 2025-07-02 1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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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소' 빠진 정동영 재산신고서…가족이 가등기권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지난해 말 재산 신고 내역에 포함됐던 태양광발전소가 이번 인사청문회 재산 목록에서는 빠졌으나, 등기부상으로는 가족이 가등기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자가 지난 1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배우자 민모씨가 강원 평창군, 전북 정읍시, 충남 부여군, 충북 음성군에 신재생태양광발전소(총 9억4366만원)와 해당 지역 토지(총 3억81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올해 3월 말 공개된 지난해 말 기준 정 후보자 부부의 태양광 자산과 비교 2025-07-02 1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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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심우정 퇴임사 "검찰 필수 역할까지 폐지하는 건 옳은 길 아냐" 심우정 퇴임사 "검찰 필수 역할까지 폐지하는 건 옳은 길 아냐" 2025-07-02 10: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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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안철수…송언석 "당 개혁 최적임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안철수…송언석 "당 개혁 최적임자" 2025-07-02 1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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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수사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할 것" 김건희 특검 "수사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할 것" 2025-07-02 1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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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특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소환 내란특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소환 2025-07-02 0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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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특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오전 10시 소환 조사 내란특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오전 10시 소환 조사 2025-07-02 09: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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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심우정 "형사사법시스템,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심우정 "형사사법시스템,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2025-07-02 09: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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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사람들⑦] 이재명 표 '실용 외교' 주축...국가안보실장 위성락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실각설이 제기되는 등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미·중 경쟁과 북핵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불안정성까지 겹친 복합적인 외교·안보 환경 속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역할론’이 주목받는다. 위 실장은 이재명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이 대통령이 강조해온 ‘실용 외교’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1954년생인 그는 외무고시 13회로 외교부에 입성해 북미국장, 주미대사관 정 2025-07-02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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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2일 현대차 남양연구소 방문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로드맵을 수립 중인 국정기획위원회가 2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한다. 국정기획위는 1일 "이번 방문에는 정태호 경제1분과장을 비롯한 경제 1·2분과 기획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같은 날 오전 10시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단과의 면담 일정으로 방문은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기획위 경제분과는 최근 부처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뒤 산업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지 2025-07-01 21: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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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경기북부 미군기지 총 22개소 반환…12개소 매각 진행 중"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무회의에서 경기북부지역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지시한 가운데, 국방부가 미군기지 반환 현황을 공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경기북부 미군기지는 총 22개소(1억390만㎡)의 부지 반환이 마무리됐다. 이중 10개소(7775만㎡)의 매각이 완료됐고, 12개소(2618만㎡)는 매각이 진행 중에 있다. 매각이 완료된 미군기지는 △파주 불스아이#1 훈련장(일부)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동두천 캠프 님블 △의정부 캠프 에세이욘 △의정부 캠프 홀링워터 △의정부 캠프 시 2025-07-01 19: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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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베트남 서열 1위' 또럼 서기장, 7월 말~8월 초 첫 방한 현재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럼 공산당 서기장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럼 서기장의 방한을 위해 양국 고위급 간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럼 서기장의 방한 날짜는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날짜 등 방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럼 서기장의 방한은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 2025-07-01 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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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상법 개정안 소위 회부…野 "소송 남발 방지 등 보완 조치 필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일 상법 개정안을 소위원회에 회부하면서 여야 간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개정안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배임죄 소송 남발·경영권 침해 우려를 지적하며 보완 입법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여당 의원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상법 개정을 통한) 법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파급력이 워낙 크고 한 번 개정되면 문제점이 있다 하더라 2025-07-01 18: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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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국방·과학기술 협력 강화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에서 경제, 문화 등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럭슨 총리에게 "1962년 우리나라와 수교하기도 전에 한국전쟁에 참전해 준 고마운 우방국"이라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경제, 국방·방산, 과학기술·우주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최근 뉴질랜드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 2025-07-01 1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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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윤석열·김건희 개인 집사' 심우정 검찰총장 존재 자체가 형사사법체계 부작용"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개혁에 목소리를 낸 심우정 검찰총장을 직격했다. 박 의원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심우정 검찰총장 같은 사람의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형사사법체계의 부작용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사의를 표명한 심 총장이 행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찰개혁을 놓고 "형사사법제도는 국민 전체의 생명, 신체, 재산 등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다. 시한과 결론을 정해 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학계, 실무계, 전문 2025-07-01 17: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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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 공방…"돈 안벌고 빚잔치" vs "굶는데 한가한 빚타령" 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이틀째 진행 중인 종합정책질의에서 전방위로 설전을 이어갔다. 대규모 추경 편성이 국가 재정건전성에 미칠 영향, 주요 추경 지원 사업 항목의 형평성 논란 등이 핵심 쟁점으로 거론됐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예결특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추경으로 물가가 오른다', '나랏빚만 늘어난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 걱정"이라며 "긴축 정책을 했던 이전 정부는 나랏 2025-07-01 17: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