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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민주 영남 경선서 90%대 득표…압도적 1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두 번째 당내 경선인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경선에서 9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했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남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남권 지역 경선에서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합산 득표율 90.81%를 기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날(19일) 열린 충청권 경선에서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합산 득표율 88.15%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89.56%다. 권역별 순회경선 투표 2025-04-20 17:27:28
  • 민주당, 27일 마지막 경선…국민의힘은 22일 '1차 컷오프'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선 절차가 본격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이 가려지면서 최종 후보 선출에 한 발 더 다가선다. 민주당은 2차례 순회 경선이 남은 가운데 이재명 예비후보로 확정되는 분위기다. 이 후보는 충청권에서도 90%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고, 당 열세 지역으로 꼽히는 영남권에서는 9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0일 '사회 통합'이란 주제로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포함된 A조 토론회를 마 2025-04-20 17:24:38
  • [종합] "尹 비상계엄 불법" 한동훈에 나경원·홍준표·이철우 집중 공격 대통령 선거를 위한 국민의힘의 경선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인 한동훈 예비후보와 나경원·이철우·홍준표 후보 간의 공방이 펼쳐졌다. B조에 속한 이들 후보는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공통주제인 '민생·경제·복지 분야'와 '사회 통합'을 놓고 토론을 펼쳤다. 한 후보는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한 것이라 하더라도 비상계엄은 불법이라고 봤고, 그래서 앞장서서 막았다&quo 2025-04-20 16:51:38
  • 한동훈 "尹 비상계엄 불법"…홍준표 "2시간 해프닝"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예비후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입장차를 보였다. B조에 속한 이들 후보는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공통주제인 '민생·경제·복지 분야'와 '사회 통합'을 놓고 토론을 펼쳤다. 한동훈 후보는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한 것이라 하더라도 비상계엄은 불법이라고 봤고, 그래서 앞장서서 막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 2025-04-20 16:35:31
  • 정부, 창업기업 지원 부적정 사례 339건 적발·11억원 환수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2021∼2023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과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실태를 점검한 결과 부적정 사례 339건을 적발했다. 20일 국조실에 따르면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창업기업에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은 환경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시제품 제작 자금 지원 등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21∼2023년 813개 기업을 대상으로 1209억원을 2025-04-20 16:22:53
  • 영남 지지 호소 이재명 "해수부 부산 이전 통해 '동남권 경제 부흥' 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두 번째 순회 경선 장소인 울산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대구·경북(TK) 지역에 '2차 산업 벨트·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하면서 영남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20일 경남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1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윤석열 정권은 3년 내내 민주주의와 민생을 파괴했고, 영남이 쌓아올린 역사적 성과를 2025-04-20 16:11:27
  • [속보] 이재명 "영남 희생·헌신 덕에 윤석열 내란 저지" 이재명 "영남 희생·헌신 덕에 윤석열 내란 저지" 2025-04-20 16:10:19
  • 김경수 "부울경 순환철도부터 서부경남 KTX까지…광역교통망 공약"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두 번째 순회 경선지인 울산에서 "영남에도 촘촘한 광역교통망을 만들어 영남의 어느 도시나 지역을 가더라도 수도권처럼 대중교통만으로 다닐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일 경남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영남은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양대 축이었다"면서 "지금은 성장의 축은커녕 지역 소 2025-04-20 15:59:11
  • 북한, 美 '무기 수출 완화'에 "침략적 정책 실현 뒷받침"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산 무기의 수출 규제를 완화한 것에 대해 "전쟁 확대 조치"라고 맹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미국에 있어서 무기 장사는 단순히 금전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돈벌이 공간만이 아니라 패권 수립이라는 침략적인 대외정책 실현을 뒷받침하는 주요 수단으로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뒤 '동맹국의 안보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추종 세력들에 대한 전쟁 장비 제공에 집요 2025-04-20 15:51:27
  • 김동연 "尹정부 역주행 맞선 '경제해결사'…불평등 끝낼 것"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두 번째 순회 경선인 울산에서 "지난 3년간 윤석열 정부에서 역주행에 맞서왔다"며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다시 그려내겠다"며 '경제 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20일 경남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김동연은 매번 위기의 한복판에서 해법을 찾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 2025-04-20 15:44:00
  • 韓대행, 부활절 맞아 "통합·상생 정신으로 국민 저력 하나로 모을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부활절을 맞아 "정부는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20일 오후 한국기독교선교 제140주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축사를 통해 "한국 교회가 국민의 통합과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든든한 반석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대행은 "우리는 지금 세계적인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가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그 2025-04-20 15:03:24
  • 공군, '기관총 낙하' 사고에 모든 기종 비행중지…한·미훈련도 영향 공군이 경공격기의 기관총·연료탱크 낙하 사고 수습을 위해 당분간 필수전력을 제외한 공군 항공기 비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20일 공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공군은 오는 22일 오전까지 감시정찰 전력 등 필수 비상대기 전력을 제외한 전체 기종의 비행을 중단했다. 비행중지 조치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공군 연합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Freedom Flag)'에도 차질이 생기게 됐다. 프리덤 플래그 일환으로 계획돼 있던 비행 훈련도 22일 오전까지 모두 중단하고, 사고사례 교육과 조종사&m 2025-04-20 14:36:59
  • 민주, 전광훈 출마 선언에 "어불성설…공론장서 퇴출당해야 마땅"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향해 "어불성설"이라며 "공론 장에서 퇴출당해야 마땅한 인물이 마치 시대의 부름이라도 받은 듯 착각에 빠져 극우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은 대변인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제까지 국민들이 내란 세력의 뻔뻔한 폭주를 지켜봐야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전 목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체를 외치고, 헌법 2025-04-20 14:12:19
  • 韓대행, FT 인터뷰서 대선출마 여부 질의에 "노코멘트…아직 결정 안내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 대행은 20일 공개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대행은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 2025-04-20 13:53:38
  • 유정복, 개헌 공약 발표..."대통령 4년 중임·부통령제·양원제 도입해야"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대통령 4년 중임제와 부통령제, 양원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개헌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낡은 국가 구조를 과감히 바꾸는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공약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수도 이전' 공약도 언급했다. 유 후보는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토대를 만들기 위해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세종시로 수도를 이전해야 2025-04-20 12:07:10
  • 민주, 국민의힘 '反이재명' 경선 전략 두고 "참담·허탈"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뽑는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예비후보에 대한 비판 여론만 조성하는 것을 두고 "국민들께 내놓을 정책, 미래, 비전도 없다면 품격과 상식은 지키길 바란다"고 질타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라며 "시작부터 실망을 넘어 참담함과 허탈감만을 국민께 안기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오직 제1당의 대선 경선에 나선 후보들을 2025-04-20 12:04:49
  • 안철수 "전략적 선택 필요...안철수만 이재명 이길 수 있어"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0일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배반한 후보와 검사정권 연장 프레임에 포획된 후보로는 이길 수 없다. 저 안철수만이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이대로면 이재명에게 진다"면서 "당선 가능한 후보, 승리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정권 재창출보다 정권교체가 20% 이상 우세하다"며 "중도층에서는 정권교체론이 재 2025-04-20 11:43:31
  • 영남서도 '어대명' 이어지나...충청 민주당 경선, 이재명 88.15% 6·3 대통령 선거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영남권 대선 경선의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17일 시작된 투표는 이재명·김동연·김경수 예비후보의 정견 발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된다. 순회 경선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5시께 현장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이날 정견 발표에서 이 후보는 부산으로 해양수산부를 이전하고, 대구와 경북에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한 자신의 공약을 강조할 것 2025-04-20 11: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