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尹-이종섭 통화' 선긋기…"공수처 수사 지켜봐야"
    국민의힘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해병대 수사단이 '채상병 사망 사건' 조사 기록을 경찰에 이첩한 당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세 차례 통화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지켜보자"며 선을 그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의 통화 여부에 대한 질문에 "제가 현재 사실 유무 자체를 확인하기도 어렵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공수처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 2024-05-29
    • 13:02:15
  • 군, 요격고도 늘어난 L-SAM-Ⅱ 개발 속도…"고도별 다층방어"
    우리 군이 북한 미사일을 보다 높은 고도에서 요격할 수 있는 지대공 유도무기 개발에 속도를 낸다.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2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신원식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Ⅱ 고고도요격유도탄 사업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L-SAM-Ⅱ는 기존 L-SAM보다 요격 고도가 상향된 고고도 요격탄을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기존 L-SAM의 요격고도는 50∼60㎞ 정도이나, L-SAM-Ⅱ의 요격고도는 1.5배 늘어
    • 2024-05-29
    • 12:47:27
  • 강정애 보훈장관 "민주유공자법 중대 흠결…거부권 행사 건의"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9일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이 단독 통과시킨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민주유공자법)에 대해 “대통령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유공자법이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민주유공자법은 자유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훼손하고 국가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오며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법안&rdquo
    • 2024-05-29
    • 11:46:30
  • [종합] 北이 날린 오물풍선 150여개 발견…軍 "즉각 중단하라"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풍선’이 전국에서 150여개가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은 전날 야간부터 다량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까지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물체는 강원도와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에서 150여개가 발견됐다. 합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대남 전단 추정 물체는 흰색 대형 풍선 2개에 비닐봉투를 매달아 놓은 형태다. 봉투 안에는 종이조각과 쓰레기, 오물 등
    • 2024-05-29
    • 11:19:08
  • 한 총리 "비상진료 예비비 775억원 추가…내년 신입생 4567명"
    정부가 29일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예비비 775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초 우리나라 의대들은 올해보다 1509명 더 많은 4567명의 신입생을 받게 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예비비를 통해 정부는 상급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일반 종합병원까지 당직비와 인력채용 비용을 한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료지원 간호사분들에 대한 수당과 교육비 지원을 포함했다"며 "이분
    • 2024-05-29
    • 11:08:10
  • 정부 "브라질 홍수 피해에 30만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정부가 최근 홍수 피해를 겪고 있는 브라질에 30만달러(약4억원)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9일 "정부는 최근 브라질 내 지속되고 있는 홍수로 인한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3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브라질 남부는 집중호우와 강물 범람으로 3주 가까이 홍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2일 기준
    • 2024-05-29
    • 11:06:59
  • 추경호 "전세사기특별법 등 4법, 尹에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할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야당 주도로 통과된 5개 법안 중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을 제외한 4개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전날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민주유공자법 제정안,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 한우산업지원법 제정안,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 등 5개 법안을 단독 처리한 바 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전날 법안 통과에 대해 "충분한 법적 검토와 사회적 논의도, 여
    • 2024-05-29
    • 11:05:19
  • 군,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 150여개 전국서 발견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 풍선’이 전국에서 150여개가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까지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물체가 강원도와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에서 150여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합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대남 전단 추정 물체는 흰색 대형 풍선 2개에 비닐봉투를 매달아 놓은 형태로, 봉투 안에는 종이조각과 쓰레기, 오물 등이 들어 있다. 군은 경찰과 함께 떨어진 풍선을 수거 중이다. 합참은 “미상 물체 식별
    • 2024-05-29
    • 11:00:43
  •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주장에...권성동 "정치적 탄핵"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정치권 내에서 제기되는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해 "정치적 탄핵"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임기 단축 개헌론을 주장하는 야당과 최근 이를 언급한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선자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현재 야당발 개헌론은 오직 현직 대통령을 흔들어보겠다는 정략적 암수로 점철됐다"며 "국민이 5년 단임제로 선출한 대통령인데 여당이 총선에서 패배했다고 대통령 임기를 단축시키겠다는 게
    • 2024-05-29
    • 11:00:43
  •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차등지원 수용...함께 민생 경기 살리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회복지원금 차등 지원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민 전체에게 1인당 25만원 일괄 지급' 기존 방침을 철회하고, 개인 소득에 따른 선별 지급으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여당, 그리고 대통령에게 제안을 하나 드리겠다. 민생회복지원금을 반드시 똑같이 지급하라는 주장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지향하는 가치가 보편 지원에 있지만, 이
    • 2024-05-29
    • 10:49:19
  • [속보] 합참 "북한 '대남 오물 전단' 전국 150여개 발견"
    합참 "북한 '대남 오물 전단' 전국 150여개 발견"
    • 2024-05-29
    • 10:43:45
  • 정부, 세월호피해지원법 수용할 듯...'전세사기' 등은 거부권 가닥
    정부가 29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 4·16세월호참사피해구제지원특별법(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을 수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 외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 등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할 전망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의료비 지원 기한
    • 2024-05-29
    • 10:02:11
  • 유상범 "한동훈, 지금 당대표 출마하면 득보다 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 "지금 당대표로 출마하면 본인에게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은 아마 대선을 염두에 두고 있겠지만, 당헌당규상 대선 1년 6개월 전인 2025년 9월 3일까지 당대표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절대적인 민주당 중심의 국회 운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당대표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범위가 굉
    • 2024-05-29
    • 08:37:45
  • 김정은 "정찰위성 보유 정당…한국괴뢰 무력시위, 좌시할 수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보유에 대해 "자주적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며 국가 주권과 정당방위를 위한 필수 불가결의 선결적 과업"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국이 "히스테리적 광기를 부리며 무력시위로 우리에게 정면 도전하는 짓을 감행했다"고 했다. 조선중앙통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방과학원을 방문하고 국방과학 전사들을 축하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한국 괴뢰들은 정찰위성 발사를 놓고 그 무슨 도
    • 2024-05-29
    • 08:36:26
  • [21대 국회 결산] 법안 처리율 36.6%...K칩스법·금투세 폐지 등 尹정책 대다수 폐기
    21대 국회 임기가 29일 종료된다. 21대 국회를 둘러싼 세간의 평은 '정쟁 국회'다. 채 상병 특검법, 전세사기특별법, 이태원 특별법, 양곡관리법 등 여야가 이견을 나타낸 법안을 두고 강대강 대치를 거듭하면서 역대 최악의 입법 성적표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국회 의안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은 2만5842건으로 역대 가장 많았지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된 법안은 9453건밖에 되지 않는다. 법안 처리율은 36.6%에 그친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경제 정책들이 대다수 폐기됐다. K-칩
    • 2024-05-29
    • 00:00:00
  • 합참 "접적지역서 북한 대남전단 추정 물체 식별…조치 중"
    우리 군이 접적지역 일대에서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를 식별하고 조치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출입기자단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미상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
    • 2024-05-28
    • 23:16:31
  • [속보] 합참 "북한 대남전단 추정 물체 접적지역서 식별"
    합참 "북한 대남전단 추정 물체 접적지역서 식별"
    • 2024-05-28
    • 23:02:52
  • 尹, UAE 대통령과 창덕궁 산책 후 만찬..."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더욱 발전"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국빈으로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과 첫 일정으로 친교 행사와 만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첫 친교 일정으로 무함마드 대통령과 함께 창덕궁 후원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통령은 창덕궁 후원의 중심 정원인 부용지 일대를 함께 산책하며 한국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친교를 다졌다. 양 정상은 환영의 의미를 담은 '학연화대무(鶴蓮花臺舞)&#
    • 2024-05-28
    • 22: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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