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안보실, 희토류 안정적 확보 위한 공급망 점검…"다변화 노력 중" 국가안보실이 중국의 통제 예고와 관련한 희토류 공급망 현황을 점검하고,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안보실은 이날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력 강화 차원에서 국내 희토류 공급망 현황을 점검하고, 희토류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희토류 공급망 관련 경제안보 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 오현주 안보실 3차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주요 관계 부처가 참석했다. 안보실은 그동안 민생·국 2025-10-15 15:36:39
  • 캄보디아 정부 "구금 중 韓人 80여명 귀국 거부" 한국인 대상 사기·납치·감금 범죄가 급증한 캄보디아에 한국인 80여 명이 구금돼 있으며 본인들이 귀국을 거부하고 있다고 캄보디아 정부가 밝혔다. 15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은 "한국 당국자들이 (구금된 한국인들을) 접촉했지만 이들은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내가 받은 초기 정보"라며 "한국 언론에 보도된 실종자 80명과 이들이 동일 인물인지 아닌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전날 한국 외 2025-10-15 15:35:42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정치권 추모 물결 이어져 대전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민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비보가 전해지자, 정치권에서 여야를 넘어 애도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진정한 의회민주주의자 이상민 의원님을 추모한다”며 “바로 얼마 전에도 통화했는데, 지치지 말고 함께 꼭 좋은 정치 같이하자고 말씀하시던 특유의 굵고 선한 목소리가 생생하다”고 적었다. 이어 “제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어렵게 우리 당으로 모셨던 분이라 2025-10-15 15:28:03
  • 이상민 전 의원, 자택서 심정지로 별세…한동훈 "황망하고 안타까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이상민 전 의원의 별세에 "황망하고 안타깝다"고 추모했다. 지난 총선 당시 이 전 의원을 영입했던 한 전 대표는 "어렵게 우리 당으로 모셨던 분이라 더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자 이상민 의원을 추모한다"며 "얼마 전에도 통화했는데 '지치지 말고 함께 꼭 좋은 정치 하자'고 말씀하시던 특유의 굵고 선한 목소리가 생생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전 의원을 회상하 2025-10-15 15:25:57
  • 안규백 "AI 기반 경계체계, 스마트 강군 문 여는 핵심"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5일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한 후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둘러봤다. 안규백 장관은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된 전방 경계병력은 첨단 무기 체계를 운영하고, 실전 같은 교 2025-10-15 15:11:26
  • 李 "게임, 중독 물질 아냐…진정한 수출·국부 창출 큰 도움"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문화 강국 실현을 위한 '문화주간'의 첫 현장 행보로 게임 산업 현장을 찾아 세계 3위 게임 강국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동구 PUBG 성수에서 게임 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업 진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굿즈를 살펴보거나 체험형 게임 '인조이'를 직접 체험하며 산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욱 넥슨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의장, 2025-10-15 15:04:26
  • 캄보디아 당국 "한국인 80여명 이민국 구금 중…귀국 거부" 캄보디아 정부가 캄보디아에 한국인 80여명이 구금 중이며 이들이 귀국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은 "한국 당국자들이 접촉했지만 이들은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는 내가 받은 초기 정보"라며 "한국 언론에 보도된 실종자 80명과 이들이 동일 인물인지 아닌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지 매체 프놈펜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무부는 이 사건 관련 상세한 보고서를 주 2025-10-15 14:57:16
  • 장동혁, 李 정부 부동산 대책에 "청년·서민 죽이는 주택 완박"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대해 "청년과 서민을 죽이는 주택 완박(완전 박탈)"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장의 메커니즘과 국민의 수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더 센 규제만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출범한 지 4개월"이라며 "사실상 6월 27일, 8월 14일, 9월 7일에 이은 네 번째 대책으로,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 번꼴"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 2025-10-15 14:55:08
  • 외교부,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TF 구성…"모든 역량 총동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공식 발족했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TF는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며,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해 구성됐다. TF 팀장으로 임명된 박일 대사는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2025-10-15 14:54:18
  • 홍준표 "野, 李 대통령 재판재개·경기동부연합 암약 문제 국감서 밝혀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홍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정권의 아킬레스건은 두 가지로 함축될 수 있다. 범죄자 정권을 국민들이 계속 지지해줄지 여부와 이번에 문제되고 있는 경기동부연합과의 연관성 문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이 두 가지를 집중 추궁해야 야당의 존재 이유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검사 출신인 홍 전 시장은 " 2025-10-15 14:53:34
  • 권익위 "보세사 근태 관리 연 1회 의무화…연간 교육 시간도 지정" 보세사의 근무 실태 확인·점검이 연 1회로 의무화되고, 연간 의무교육 시간이 지정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세사 제도의 투명성 및 효과성 추구 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보세사는 보세화물 관리 업무에 전문 지식을 가진 국가 공인 자격사로서 효율적 수출입 물품관리를 위해 관세사와 함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1981년 제도 도입 이후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고찰 등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권익 2025-10-15 14:34:37
  • 진종오 "공연장 대형화재 무방비…문체부, 국민 안전 담보로 예산 낭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공연장 방화막 설치와 화재 안전 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또 문체부의 안일한 대응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진 의원은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올해 8월 공연장을 방문해 그리드 상부에 올라가 직접 촬영한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공연장은 불꽃과 폭죽, 연기 등 특수효과가 자주 사용되는 고위험 공간인데, 천으로 된 스크린이 빽빽하게 걸려 있고 먼지와 전선이 엉켜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 2025-10-15 14:30:45
  • 이준석 "이재명 정부, 문재인 2.0 부동산 정책…세금·규제만 강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부의 새로운 부동산 대책을 두고 "이재명 정부가 문재인 정부 2.0을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15일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확대 지정하고,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등 강력한 규제를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25억 원 초과 주택의 담보대출 한도를 2억 원으로 축소하고, 1억 원 이상 신용대출을 받은 경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을 제한하는 등 대출 규제 2025-10-15 14:29:23
  • 한동훈, 故 이상민 추모…"진정한 의회민주주의자이자 대단한 정치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사망한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을 추모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정한 의회민주주의자 이 위원장을 추모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이 위원장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황망하고 안타깝다"며 "바로 얼마 전에도 통화했는데, '지치지 말고 함께 꼭 좋은 정치 같이 하자'고 말씀하시던 특유의 굵고 선한 목소리가 생생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대단한 정치가였다. 제 2025-10-15 14:20:22
  • 정동영 "한반도 평화공존 문제 EU와 직결…한반도특사 지정 제안"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EU(유럽연합)가 한반도의 평화공존 문제에 긍정적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 한반도특사를 지정하고 운영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와 만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바로 EU 안보에 직접 영향 미치듯 한반도 평화공존 문제는 EU의 평화안정 문제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독일) 자르브뤼켄 가기 전에 (벨기에) 브뤼셀 EU에 방문해서 외교담당 올로프 스쿡 차장을 2025-10-15 14:02:36
  • "국민 10명 중 6명, 지속가능발전 목표 공감"…지속가능 경제성장 시책 필요 국민 10명 중 6명이 경제·사회·환경의 균형발전을 핵심으로 하는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만 13세 이상 전국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국민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60.5%가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절반 이상(57.6%)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07년 조사 당시(25.3%)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응답자의 60.7%는 목표 실현 2025-10-15 14:01:04
  • 金총리 "APEC, 국격 회복 보여줄 기회…외국인 혐오시위 중단돼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외교적 이벤트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 회복을 보여줄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수많은 관광객이 대한민국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 2025-10-15 13:46:14
  • '5선 출신'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향년 67세 5선 국회의원 출신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사망했다. 향년 67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15일 오전 9시 33분께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당국이 응급처치를 하며 이 위원장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마비 증세의 환자가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위원장은 5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후 같은 해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해왔다. 2025-10-15 13: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