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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면회 장동혁에 "내란 수괴 만난 건 내란 선동…의원직 물러나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특히 '좌파 정권을 무너뜨리자'는 장 대표의 발언이 "대선 불복이자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의 근거"라며 야권도 압박했다. 민주당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장 대표를 향해 "건국 전쟁 2 홍보로 역사를 왜곡하고 내란을 옹호하더니 이제는 윤석열과 함께 좌파 정권을 무너뜨리자며 극우세력 선동에 나섰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윤석열 복귀 시도 장동혁을 규탄한다', ' 2025-10-20 16:22 -
'김현지 방지법' 띄운 국민의힘...의회 독주 저지·대여 투쟁 공세 국민의힘이 여당의 증인 채택 독점을 '의회 민주주의 훼손'으로 규정하고 이른바 '김현지 방지법'을 앞세워 국정감사 후반전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관세협상과 여당의 법사위 운영 독주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취임덕(취임 직후 레임덕)'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이 같은 대응은 민주당이 발표한 '허위조작정보 근절안'에 대한 맞불 성격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민주당은 불법정보와 허위조작정보를 악의적으로 유포할 경우 손해액의 최대 5배를 배상하고, 악의적 2025-10-20 16:16 -
국민의힘 "10·15 대책은 부동산 테러...공급 확대해야" 국민의힘이 '10·15 대책'에 대해 ‘부동산 테러’라고 비판하며 서울 중심의 공급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당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책 없는 부동산 대책으로 온 국민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며 "한마디로 부동산 테러다. 부동산을 바라보는 왜곡된 시각에서 출발한 어설픈 대책은 문재인 정권의 흑역사를 그대로 따라가며 대실패를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갈라치는 정책, 민간 공급 2025-10-20 15:58 -
[속보] 與 특위 사법개혁안 발표…대법관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증원 與 특위 사법개혁안 발표…대법관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증원 2025-10-20 14:20 -
與, 부동산대책지원TF 구성…"국민의힘 정치공세 대응 조치"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후속 조치를 위해 가칭 '부동산대책지원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기로 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대표가 한정애 정책위의장에게 내일까지 TF 구성을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TF 설치 배경에 대해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입만 열면 거짓말 식'의 국민의힘의 무차별적인 정치 공세로 불안 심리와 2025-10-20 11:36 -
송언석 "李정부, 취임 동시에 레임덕...리더십 부재가 국정난맥 근본" 송언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취임 4개월 여 만에 '취임덕(취임 직후 레임덕)'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정 난맥상 근본 원인은 대통령의 무책임한 리더십에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을 겨낭해 "경찰 간부가 대통령의 지시를 무시하고 유튜브에 출연해 정부 입장과 다른 발언을 하는 등 국가 시스템이 흔들리고 있다"며 "대통령이 수사지휘권도 없는 사 2025-10-20 11:26 -
민주, 국민의힘 '추미애·김현지 방지법' 발의에 "나경원 방지법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민의힘이 발의를 예고한 '추미애 방지법', '김현지 방지법'에 대응해 '나경원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여야 공방이 당 차원의 공방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전현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감사 내내 '기승전 김현지'만 외치던 국민의힘이 급기야 '김현지 방지법'까지 발의하겠다며 국회의 이름을 욕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 2025-10-20 11:02 -
정청래 "재판소원, 당 지도부 의견으로 발의…사법개혁서 안 빠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재판소원제도와 관련해 "당 지도부 의견으로 재판소원에 대한 입법발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개혁도 민주당의 사법개혁안이라는 걸 분명히 다시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는 대법관 증원, 영장 사전심문제 등을 골자로 한 사법개혁안을 이날 오후 2시 발표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사개특위에서 재판소원 문제에 대해 논의하다가 추석 연휴 등 때 2025-10-20 10:41 -
김병주 "구출된 청년들, 가해자이자 피해자…국가는 국민 생명 일단 구해야" 캄보디아 구금 사태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파견된 '재외국민안전대책단' 단장을 맡은 김병주 최고위원은 구출에 성공한 청년들과 관련해 "가해자이자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양국이 합동 수사 태스크포스(TF)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KBS 라디오 '전격시사' 등에 출연해 "국가의 최고 책무는 위험에 빠진 국민의 생명을 일단 구하는 것"이라 2025-10-20 10:01 -
국민의힘 "李 정권, 부동산 테러...남은 건 세금폭탄"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부동산 테러"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책 없는 부동산 대책으로 온 국민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부동산을 바라보는 왜곡된 시각에서 출발한 어설픈 대책은 문재인 정권의 흑역사를 그대로 따라가며 대실패를 예고하고 있다"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갈라치는 정책, 민간 공급을 가로막는 반시장적 정책은 결코 성공할 2025-10-20 09:52 -
이준석 "장동혁의 尹면회, 심각한 오판...계엄·포퓰리즘에 맞설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는 심각한 오판"이라며 "판사 출신으로서 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해야 할 사람이 정치적 이해에 따라 움직인다면 과거 '계엄정치'의 구태를 되풀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과 손을 잡는 행위는 스스로 보수의 몰락을 재현하는 길"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계엄정국이 아무리 비상하더라도, 자유와 상식을 지키는 정당이라면 2025-10-20 09:34 -
나경원 "법사위 운영, 유신 때도 없던 폭거"...'추미애 방지법' 발의 예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의 일방적 회의 운영으로 법사위가 의회 민주주의의 기능을 잃었다"며 "야당의 발언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추미애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 위원장이 부임한 뒤 강제 퇴장 4회, 발언권 박탈 6회, 신상발언 미허용 189회 등 총 271회의 발언 제한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야당 의원들이 의견을 말할 기회조차 박탈당한 채 토론이 종결되는 일 2025-10-19 17:14 -
송언석, 김병기에 "김현지 보직 이동, 국감 출석 회피 목적 자백"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현지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현 제1부속실장) 대신 신임 총무비서관이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게 맞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김 총무비서관의 부속실장 보직 이동이 국정감사 출석 회피 목적이었다는 것을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같은 총무비서관이라도 김현지는 출석하면 안 되고, 신임 총무비서관은 출석해야 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김 원내대표 2025-10-19 16:58 -
與, 尹 면회한 장동혁 총공세…"끔찍한 정신세계·정당 해산 자업자득"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에 대해 "윤 어게인들의 끔찍한 정신 세계", "잘못을 덮기 위한 정치적 방패 놀음"이라고 일제히 비난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면회는 헌법에 대한 조롱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치 떨리는 내란의 밤을 기억하는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 이러니 국민의 적 같은 위헌 정당 국민의힘을 해체시키자고 국민들이 두 주먹 불끈 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 2025-10-19 16:22 -
국민의힘 "'10·15 재앙' 국민적 우려 커"…내일 '부동산 TF' 출범 국민의힘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고리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정책이 민심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로 떠오르면서 정부 정책의 허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정책 정당의 면모를 부각하는 모습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대책을 '청년·서민 죽이기 법', '부동산 재앙' 등으로 규정하며 비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를 운영할 방침이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 2025-10-19 16:17 -
장동혁 尹 면회에 "부적절…당 나락 빠뜨린 것 책임져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전격 면회한 것을 두고 당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 확장보다는 강성 보수층 결집에 무게를 두는 행보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당 지도부는 전당대회 약속을 이행한 것일 뿐이라며, 정치적 의도가 없는 행보라는 입장이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당 의원 온라인 대화방에서 장 대표의 면회에 대해 "당대표로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생각한다"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해명해 주길 바란다"고 말 2025-10-19 16:05 -
국감 2주차 앞둔 與 "여전히 尹 잔재…민생 회복 핵심 목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 1주 차를 마친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과 민생 회복을 위한 국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은 국감에 대해 "윤석열·김건희 세력의 잔재를 걷어내겠다"고 언급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권 교체 후 첫 국감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며 "민주당은 내란 청산과 민생 회복을 이루는 국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2025-10-19 15:55 -
김병기, 尹 면회한 장동혁 향해 "내란수괴 투사로 치켜세워" 맹비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법을 지키고 헌정을 수호해야 할 분이 내란 수괴를 투사로 치켜세운다"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극우 내란의 길로 폭주하는 국민의힘에 경고한다"며 "장 대표는 판사 출신이 아닌가. 법을 우리보다 많이 안다는 분이 내란 수괴 윤석열을 투사인 양 치켜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법을 아는 자가 법을 무너뜨리고 헌정을 지켜야 할 사람이 헌정을 무너 2025-10-19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