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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커피 원가 120원' 발언 직격…"커피 특검·자영업자 줄탄핵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커피 원가 발언을 직격했다. 한 전 대표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며 자영업자 표적으로 포퓰리즘 공격하는 걸 보니, 이제 곧 이재명 민주당은 '커피 특검'하고 '자영업자 줄탄핵' 하겠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이재명 의원 원가'는 0원인데 왜 억대 세비 받아 갑니까. 이 후보는 무능해서 위험하고, 자기가 무능한 걸 몰라서 더 위험하다"고 꼬집었다. 이는 2025-05-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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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임기단축 개헌 신중해야…국가 안정이 더 중요" 이재명 "임기단축 개헌 신중해야…국가 안정이 더 중요" 2025-05-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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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개헌 당시 재임 대통령엔 연임제 적용 안돼…헌법에 명시" 이재명 "개헌 당시 재임 대통령엔 연임제 적용 안돼…헌법에 명시" 2025-05-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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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탈당' 김상욱, 민주당 입당 '국민의힘 탈당'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입당 2025-05-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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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북핵 위협, 전술핵 재배치·아시아판 나토 창설이 현실적 대안"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이 북핵 위협 대응과 관련해 “전술핵 재배치와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창설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정 이사장은 16일 전쟁기념사업회 초청으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 용산 특강’에서 “북한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서는 유화 정책이 아닌 힘으로 맞서는 게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자체능력 강화는 물론 미국의 확고한 핵전력 기반 확장억제 공약을 구체화해 북한이 핵무기로 2025-05-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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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선 앞두고 사이버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국가정보원이 내달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내외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예방·대응 태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16일 오전 9시부터 내달 4일 24시까지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안보센터는 "각급 기관은 '사이버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2025-05-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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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방보조·홀서빙 모두 외국인 고용 가능토록 개선" 주방보조와 홀 서빙처럼 업무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거나 구인난이 심화한 업종의 외국 인력 고용이 현실에 맞게 유연화된다. 정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외국 인력 고용 제도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비스업 고용허가제 운영개선 및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음식점업의 경우 주방보조와 홀 서빙 업무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운영되는 소규모 음식점의 특성을 고려해 현재 주방보조에 허용된 외국인력 고용의 직종 범위를 홀 서빙 2025-05-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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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중부국세청 직원, 복리후생비 등 6700여만원 횡령" 중부지방국세청 직원이 복리후생비 등 국고금 670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감사원이 공개한 '감찰 정보 등 공직 비리 점검'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부국세청 A씨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복리후생비 지출 업무를 처리하면서 과다·중복·허위 청구를 통해 지출액을 부풀린 뒤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2265만원을 가로챘다. 2018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는 직원정보자료수집비(세원 관리 및 탈세 적발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사용되는 특정업무경비) 지급 2025-05-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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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가능성에..."차기 정부 의지 문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21대 대선에서는 대통령 권한 집중 분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여러 후보들은 개헌을 공약으로 띄웠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로 3자 대결 구도가 된 이후 개헌 논의는 잠잠해졌다. 전문가들은 개헌은 사실상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 시기가 중요하고 당선자가 나오고 차기 정부의 의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가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제출한 '10대 공약'에서 2025-05-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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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빈집, 사회적 문제로 확대"…권익위, '빈집 민원' 2년 새 1.7배 증가 지방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도시 내 주택 노후화가 맞물리며 빈집은 단순한 주거 문제가 아닌 주거환경 악화와 지역 활력 저하로 이어지는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3년간(2022년 1월~2024년 12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빈집 관련 민원 2399건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2022년 598건이던 빈집 관련 민원은 2024년 989건으로 약 1.7배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9.2%로, 민원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빈집 관련 민원은 경기(437건), 부산(239건), 서울 2025-05-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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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당진시, 부실한 지반조사로 하천 제방 붕괴 사고 초래" 당진시가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실한 지반 조사로 잇단 제방 붕괴 사고를 초래한 것으로 감사원 결과 확인됐다. 12일 감사원이 공개한 '충남 지역 건설 사업 추진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당진시는 2017년 4월부터 서원천을 가로지르는 교량 3개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방 길이는 4.9㎞, 사업비는 139억원에 달한다. 시는 같은 해 5월 사업 구간인 매립지가 연약 지반이라 하천 설계 기준에 따라 지반 49공을 시추·조사해야 했지만, 8공만 시추·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 2025-05-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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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홍준표가 상임선대위원장 맡는다 했는데…洪 "대선 관여 안 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지만, 홍 전 시장이 직접 부인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이미 국민의힘에서 나왔고, 이번 대선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천명했습니다. 오늘까지 메세지를 낸 것은 김 후보에게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킨 겁니다. 내일 출국합니다. 대선 후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김 후보는 홍 전 시장을 중앙선대위 상임선 2025-05-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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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환경부, 퇴직직원 근무하는 협회와 수의계약…사업비 과다 청구도" 환경부가 퇴직 직원들이 근무하는 협회와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체결하고, 이들 협회의 사업비 과다 청구도 그대로 인정해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감사원이 공개한 '환경부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부가 민간 위탁 사업을 추진할 때는 경쟁 계약으로 추진하고, 일반 관리비 등이 과다하게 지급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환경부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4년간 환경부 퇴직 직원들이 근무 중인 협회 2곳에 사업 99건을 위탁하면서 이 가운데 63건을 수의계약(계약 금액 1604억원)으로 체 2025-05-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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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해외 대졸자 취업 부담 완화안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 앞으로 해외 교육기관을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이 공공기관에 지원할 때 서류제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해외 대학 졸업자의 취업 부담 완화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대학 등 해외 교육기관을 졸업한 취업 준비생들은 공공기관에 지원하거나 학원 강사로 등록하려면 '아포스티유 확인'이나 영사 공증을 받아야 한다. 아포스티유 확인이란 한 국가의 문서가 다른 국가에서 인정받기 위해 문서의 국외 사용 확인을 받는 절차로, 해당 국가 2025-05-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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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소위서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처리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소위서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처리 2025-05-0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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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와 단독 만남…당은 단일화 개입하지 말라" 단일화를 놓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벌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오는 7일 회동한다. 김 후보는 6일 캠프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내일 오후 6시 한 예비후보와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고, 더 이상 단일화와 관련해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 후보는 당 지도부를 향해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의 화합을 해치는 행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더는 단일화에 개입 말 2025-05-0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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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와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당, 단일화 개입 말라" 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와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당, 단일화 개입 말라" 2025-05-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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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 여파 없다?…지지율 1위 '압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여파에도 압도적인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YTN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한 조사 결과를 6일 밝혔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이며 오차 범위는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지'를 묻는 조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5%로 1위를 차지했다. 무소속 한덕수 2025-05-06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