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오늘 방한…李 대통령과 경주서 한·미 정상회담
    트럼프, 오늘 방한…李 대통령과 경주서 한·미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오늘(29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지인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 8월 말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한 첫 정상회담 이후 약 2달 만이다. 대통령실은 역대 최단기간 내 한·미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APEC 의장 자격으로 경주에 도착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방문 2025-10-29 06:00
  • APEC 공식 행사 CEO 서밋, 환영만찬으로 공식 개막
    APEC 공식 행사 'CEO 서밋', 환영만찬으로 공식 개막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2025 APEC CEO 서밋'이 28일 공식 개막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저녁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APEC CEO 서밋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인 환영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APEC CEO 서밋은 전 세계 GDP의 61%를 차지하는 APEC 회원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아젠다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대한상의가 주관한다. 경주를 찾은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CEO 서밋 2025-10-28 21:33
  • 이재명,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7선 이해찬 前 총리 임명
    이재명,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7선 이해찬 前 총리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임명한 이 수석부의장에 대해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수석부의장이 오랜 세월 통일 분야에서 활동한 만큼 원숙한 자문으로 이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7선 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정치 원로 2025-10-28 19:53
  •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임명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임명 공석이던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자리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다. 28일 대통령실은 "허 전 대표가 이날부터 국민통합비서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허 비서관은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이후 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보수 성향 인사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이준석 대표와 함께 개혁신당에 합류해 대표직을 맡았으나, 내부 갈등 끝에 탈당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고, 당선 이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2025-10-28 17:22
  • 李, 내일 트럼프와 두번째 회담…관세 협상 타결 주목
    李, 내일 트럼프와 두번째 회담…관세 협상 타결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본격적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이 타결될지 최대 관심사로 꼽힌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9일 한·미 정상회담과 만찬 등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과 관련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된 데 이어 두달여 만이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2025-10-28 15:24
  • 李 아세안서 나눈 뜻깊은 대화 APEC에도 이어지길 희망
    李 "아세안서 나눈 뜻깊은 대화 APEC에도 이어지길 희망" 1박 2일간의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을 맞이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 회의에서 나눈 뜻깊은 대화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도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Contributor)이자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Springboard), 그리고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Partner). 한·아세안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대한민국의 핵심 2025-10-28 10:39
  • 李 대통령, 아세안 방문 마치고 귀국…APEC 점검 돌입
    李 대통령, 아세안 방문 마치고 귀국…APEC 점검 돌입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정을 마치고 27일 밤 귀국했다. 이날 한국에 도착한 이 대통령 내외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맞았다. 이제 이 대통령은 '정상외교 슈퍼위크' 전초전 격인 아세안 방문을 마치고, '본 무대'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한미·한중·한 2025-10-28 05:51
  • 김혜경 여사 경주서 다시 만나길…APEC 홍보대사 자처
    김혜경 여사 "경주서 다시 만나길"…APEC 홍보대사 자처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27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총리 배우자 완 아지자 여사의 초청으로 아세안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배우자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의 역사·문화 유적지인 스리 느가라에서 열렸다. 스리 느가라는 말레이시아의 전신인 말라야 연방의 독립협정이 체결된 장소로, 말레이시아 독립의 상징적 공간이다. 김혜경 여사는 스리 느가라의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2025-10-27 17:36
  • 韓·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 전담반 11월부터 가동…적극 공조
    韓·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 전담반 11월부터 가동…"적극 공조" 이재명 대통령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담반을 오는 11월부터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현지 한 호텔에서 훈 마네트 총리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가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담 후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한국인 전담 캄보디아 공동 태스 2025-10-27 17:04
  • 안보실 3차장 한·미 협상 타결 어려워…APEC 공동선언문 도출은 노력
    안보실 3차장 "한·미 협상 타결 어려워…APEC 공동선언문 도출은 노력"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오현주 차장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며 “(한미 협상이) 타결에 매우 가깝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볼 때 이번에 바로 타결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공개된 2025-10-27 15:41
  • 李 고령화·기후변화·초국가 범죄 대응…아세안+3 협력해야
    李 "고령화·기후변화·초국가 범죄 대응…아세안+3 협력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고령화·저출생과 기후 변화, 초국가 범죄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 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중·일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7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에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함께하는 이웃은 피를 나눈 친척과도 같다는 뜻”이라며 &ldquo 2025-10-27 15:28
  • 이재명, 캄보디아 총리와 스캠 범죄 대응 한국인 전담 TF 운영 합의
    이재명, 캄보디아 총리와 스캠 범죄 대응 '한국인 전담 TF' 운영 합의 이재명 대통령과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캄보디아 내 한국인 스캠(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전(현지시간)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한 호텔에서 훈마넷 총리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회담 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한국인 전담 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 2025-10-27 13:39
  • 李 대통령 고령화·기후변화·초국가 범죄 대응에 아세안+3 협력해야
    李 대통령 "고령화·기후변화·초국가 범죄 대응에 아세안+3 협력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고령화·저출산, 기후변화, 초국가 범죄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한·중·일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중 간에는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고, 이번 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만나게 예정돼 있다"며 "일본은 신내각 2025-10-27 12:58
  •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 대통령실이 공공갈등조정 비서관과 행정관에 각각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와 박지호 씨를 선발했다.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사를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공공갈등조정 비서관과 행정관직을 공모를 통해 채용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엿새간 서류 접수를 받았고, 서류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2인을 선발했다. 역대 정부에서 비서관급 인사를 공개채용으로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성환 수석은 주 신임 비서관에 대해 " 2025-10-27 11:47
  • 이규연 10·15 대책은 고육지책…실수요자 위한 정책 일관 추진
    이규연 "10·15 대책은 고육지책…실수요자 위한 정책 일관 추진"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고육지책"이라고 평가했다. 이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라는 게 미래에 재앙이 될 수밖에 없고, 이를 방치했을 경우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비판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일부 불편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현시점에서 불가피한 정책"이라고 강 2025-10-27 11:45
  • 李, 캄보디아 총리에게 스캠 혐의자 송환 협조 사의 표명…각별한 배려
    李, 캄보디아 총리에게 스캠 혐의자 송환 협조 사의 표명…"각별한 배려" 이재명 대통령이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스캠(사기) 혐의자 송환에 협조한 것에 사의를 표명했다. 훈마넷 총리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역내 국가 협력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한 호텔에서 개최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민들에 대한 캄보디아의 2025-10-27 11:43
  • 이재명 한·아세안 교역 3000억달러 달성할 것…초국가 범죄 대응 협력
    이재명 "한·아세안 교역 3000억달러 달성할 것…초국가 범죄 대응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통해 대화 관계 수립 40주년을 향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7차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에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함께하는 이웃은 피를 나눈 친척과도 같다는 뜻"이라며 "저는 우리 한·아세 2025-10-27 11:10
  • 李 한·미 관세 협상 여전히 쟁점…29일 타결 미지수
    李 "한·미 관세 협상 여전히 쟁점"…29일 타결 '미지수'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간 진행 중인 관세 협상과 관련해 “투자 방식, 금액, 시간표, 우리가 어떻게 손실을 공유하고 배당을 나눌지 이 모든 것이 여전히 쟁점”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7일 오전 공개된 미국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협상이 여전히 교착 상태임을 언급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24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귀국 후 진행됐다. 해당 인터뷰에서 한 이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협상 타결 가능성에 2025-10-27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