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개장시황] 코스피, 강보합 출발 후 혼조세…개인은 "사자"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0.5% 하락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90포인트(0.12%) 오른 4095.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73포인트(0.07%) 오른 4093.32에 출발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5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20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SK하이닉스(-1.44%), LG에너지솔루션(- 2025-12-16 09:19:22
  • [특징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테마주?'…에스제이그룹 2연속 상한가 에스제이그룹이 2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부상한 상황 속 테마주로 묶였기 때문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에스제이그룹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6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에스제이그룹은 2008년 설립된 패션 브랜드 전문기업으로 캉골 등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현재 종목 토론방 등에서는 에스제이스룹이 성동구 성수동에서 복합문화공간을 2025-12-16 09:18:59
  • [특징주] 제우스, 85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소식에 약세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로봇 전문기업 제우스가 자사주를 기반으로 8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제우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7%(190원) 내린 1만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우스는 85억1324원 규모의 제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이며, 사채 만기일은 2030년 12월 23일이다. 교환사채는 발행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나 타사 주식과 교환할 2025-12-16 09:14:50
  • 대신證 "우리금융지주, 이익증가율·총환원율 증가에 목표가↑" 대신증권은 16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내년부터 이익증가율과 총환원율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보험, 증권 실적 반영으로 2026년부터 경쟁사 대비 이익증가율이 높을 것이며, 총환원율이 앞으로 꾸준히 상향해 총 환원액이 커버리지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에서도 4 2025-12-16 09:08:26
  • [속보] 코스피, 2.73p(0.07%) 오른 4093.32 출발 코스피, 2.73p(0.07%) 오른 4093.32 출발 코스닥, 0.60p(0.06%) 내린 938.23 출발 2025-12-16 09:01:57
  • 한화證 "에스엘, 현대차그룹 로봇 사업 구체화에 역할 확대…목표주가 20.9%↑" 한화투자증권은 16일 에스엘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20.9% 상향했다. 로보틱스 산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해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그룹 등 주요 고객사의 로보틱스 사업 확대에 따라 주요 협력사인 에스엘의 로봇사업 가시화에 대한 기대감 또한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CES2026 등 해당 기술·제품 공개 및 관련 사업 로드맵 구체화 여부에 따라 에스엘의 로봇 사업 확장성 또 2025-12-16 08:52:55
  • IBK證, "LG이노텍 환율·제품믹스 통한 실적 기대...목표가↑" IBK투자증권은 15일 LG이노텍에 대해 환율과 제품믹스를 바탕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8만7500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한 7조736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4096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성수기 영향으로 광학솔루션 부문이 매출액 증가를 이끌 것" 2025-12-16 08:47:17
  • NH證 "현대건설,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페르미 이슈 경쟁력 훼손 아냐" NH투자증권은 16일 현대건설에 대해 파트너사 이슈로 주가 하락 시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현대건설 주가 하락은 미국 파트너사 페르미(Fermi) 관련 불확실성에 기인한다"며 "페르미가 추진 중인 복합에너지·인공지능(AI) 캠퍼스 프로젝트의 핵심 임차인이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에 따라 초기 공사자금약정(AICA) 조달에 차질이 발생했고, 법적 리스크 역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설계(FEED) 이후 설계 2025-12-16 08:39:51
  • 한국투자證 "삼바, 美 진출·송도 공장 기대감 상승 구간 진입… 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미국 시장 진출, 송도 6공장 증설 등 기대감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132만원에서 2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근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시앱텍은 내년 1월 공개될 미국 국방부의 1260H 목록(미국내 중국군사기업)에 포함될 수 있다. 이에 계열사인 우시바이오로직스의 투자심리도 악화됐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초 제기된 생물보안법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으로 인한 중장기적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 아울러 송도 6공장 증설 2025-12-16 08:32:44
  • 흥국證 "롯데쇼핑, 4분기 실적 회복 전망…내년 모멘텀 강화" 흥국증권은 16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회복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2355억원으로 지난 2~3분기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며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사업 부문 전반의 실적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이 고마진 2025-12-16 08:26:0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기술주 위축·일본 금리 공포에…비트코인 한때 8만6000달러 붕괴 비트코인이 한때 8만6000달러가 붕괴되며 급락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조정과 일본 금리 인상 공포가 맞물리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2.52% 내린 8만619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8만6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이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은 19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금리가 현행 0. 2025-12-16 08:25:42
  • 한화證 "현대모비스, 로보틱스 가시화·펀더멘털 견조…목표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1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룹 차원의 로보틱스 사업 가시화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은 66조원으로 전년 대비 7.2% 성장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 전동화 수요 둔화와 셀 매출 제외 기준 변경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전장부품 매출 증가로 모듈·핵심부품 부문 매출은 52조6000억원으로 8.8% 증가할 전망”이라 2025-12-16 08:18:48
  • [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발행어음 다시 3%대… 사업자 늘고 국채금리 상승하자 '꿈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발행어음 다시 3%대… 사업자 늘고 국채금리 상승하자 '꿈틀' -최근 국고채 단기물 금리 상승과 증권사 조달비용 확대가 맞물리면서 발행어음 수익률이 다시 3%대로 상승 -기존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더해 신규 사업자 진입도 이어지면서 발행어음 시장의 금리 조정 본격화 -미래에셋증권은 이달부터 발행어음 만기형 상품의 수익률을 일제히 상향 조정 -1년 만기 상품은 기존 연 2.70%에서 연 3.05%로 35bp(1bp=0.01%포인트) 인상 -NH투자증권도 지난달 24일 1년 만기 발행어 2025-12-16 07:30:00
  • "양자기술 보자" CES로 몰려가는 은행들 금융권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 참관단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파견한다. 금융권은 인공지능(AI)에 이어 양자기술을 아우르는 미래 기술을 탐색해 실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그룹 최고경영자(CEO)를 필두로 디지털 전략 담당 임직원들을 2025-12-16 06:05:00
  • 2026년부터 네트워크 회계법인 비감사용역도 공시…감사인 독립성 강화 2026년부터 상장사 등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기업은 감사인뿐 아니라 네트워크 회계법인과 체결한 비감사용역 계약 현황까지 사업보고서에 함께 공시해야 한다. 감사인의 독립성 규율 범위를 확대한 조치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12월 개정된 ‘공인회계사윤리기준’에 따라 네트워크 회계법인의 정의가 국제윤리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감사인과 별도로 운영되더라도 동일한 브랜드 명칭을 공유하는 컨설팅 법인 등도 감사대상회사에 대해 독립성 준수 의무를 부담하게 됐다 2025-12-16 06:00:00
  • [아주초대석]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국가경쟁력 강화 거점...균형발전·에너지 대전환 견인" 수도권 쏠림 현상이 모든 경제·사회적 분야에서 심화하면서 '국가균형발전'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되면서 이제는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강한 발언에 나선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전국을 5개 경제권으로 나누고 3개 특별자치도로 지정해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5극3특' 전략을 내놓았다. 권역별로 2025-12-16 05:00:00
  • [아주초대석] 김의겸 청장 "2026년 지산지소형 혁신성장거점 조성 박차" 새만금개발청이 2026년을 기점으로 RE100산단 조성, 인공지능(AI)·그린수소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새만금 개발의 대전환에 나선다. RE100 전담조직 설치와 수변도시 분양, 도로·변전소 확충 등 사전 작업을 마친 만큼 내년에는 에너지·산업·정주·관광을 포괄하는 실행 국면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산지소형 혁신성장거점 새만금’을 비전으로 하는 2026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재생에너지 공급 2025-12-16 05:00:00
  • 국토부·서울시 연일 샅바 싸움...용산정비창 인허가·유휴지 주민 반발 등 엇박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을 둘러싸고 연일 엇박자를 보이며 주택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부는 유휴부지 활용 등 공공 주도 공급을 내세우는 반면 시는 민간 공급을 활성화하고 개발로 지역 균형을 도모해야 한다고 반박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토지 공급계획에 대한 승인이 가능하도록 공동시행자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의 중이다. 시는 이르면 2027년 주택 분양 2025-12-15 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