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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證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DS투자증권이 15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내년을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2026년 실적은 매출액 6436억원, 영업이익 51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81% 증가할 것"이라며 "tvN 수·목 라인업 재개와 국내외 OTT 및 지상파 방송사향 드라마 공급 확대, 해외 제작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드라마 제작 물량도 점진적으로 2025-12-15 08:40:32
  • 흥국證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업 확대 통한 실적 개선·재평가 기대" 흥국증권은 15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에너지 사업의 실적 정상화와 소재 사업의 이익 창출로 양호한 4분기 영업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구체적으로 천연가스 탐사·생산(E&P) 부문은 세넥스(Senex)의 판매량, LNG·터미널 부문에서는 임대와 LPG 증열 매출 증가가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발전 부문에서는 용량 요 2025-12-15 08:39:50
  • NH證 "한세실업, 점진적 실적 리바운드 기대…목표가 상향" NH투자증권은 15일 한세실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관세 불확실성을 반영해 보수적으로 산정한 연간 추정치 대비 하반기 실적 흐름이 양호하다는 판단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와 달리 미국 관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완화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소비 및 패션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한세실업 역시 점진적인 실적 리바운드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주가(12월 12일 2025-12-15 08:38:55
  • 하나證 "S-OIL, 예상 웃도는 실적 기대…목표가↑" 하나증권은 15일 S-OIL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대폭 웃돌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한 4954억원으로 컨센서스(2886억원)를 72% 상회할 것"이라며 "정유 영업이익은 34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42억원 증가해 대폭 개선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분기 대비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손실이 발생하나, 정제마진 개선효 2025-12-15 08:38:14
  • NH證 "영원무역, 고객사가 OEM 역량 방증…목표가↑" NH투자증권은 15일 영원무역에 대해 고객사 매출 증가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역량이 확인됐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톱4 고객사 중 아크테릭스와 룰루레몬은 최근 3분기 컨센서스 대비 호실적을 기록, 주가가 상승했다"며 "아크테릭스는 재고 대비 매출 성장률이 높아 재고 확충 사이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룰루레몬은 중국에서 고성장 중이나, 북미 사업 부진으로 향후 2025-12-15 08:37:31
  • 현대차證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회복 여부 관건…목표주가 5.9%↓" 현대차증권은 15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5.9% 하향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선행 PER이 낮아진 것을 반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 아모레퍼시픽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249억원, 영업이익은 9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매출은 줄었지만 수익성 개선 시도가 효과를 드러내고 있고, 미국·유럽 등 서구권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경우 2026년에도 수익 2025-12-15 08:35:55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국 물가·일본 금리 변수에…비트코인 8만8000달러대로 밀려 주요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를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 8만8000달러 선으로 밀려났다. 15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1.87% 내린 8만842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는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이 크다. 특히 이번 주 미국에서는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공개가 미뤄졌던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경제지표 2025-12-15 08:27:28
  • [아주증시포커스] 비우량채 시장은 사실상 셧다운…대기업도 회사채 발행 미룬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비우량채 시장은 사실상 셧다운…대기업도 회사채 발행 미룬다 -최근 회사채 시장의 급격한 위축으로 신용등급이 좋은 대기업들도 발행을 연기하고 있음 -올해 4분기 들어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5조99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조2017억원보다 약 1조원가량 감소 -국고채 금리 상승에 따른 발행금리 부담에 더해 투자심리 위축이 겹친 결과 -SK텔레콤(AAA)은 내부적으로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다가 잠정 중단 -KCC글라스(AA)도 이달 중순께 3년물을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2025-12-15 07:30:00
  • [전국 공실 비상]상가·오피스 공실 장기화에…전문가들 "주거 비율 줄이고, 개발방식 선진화" 입모아 서울 핵심지 오피스부터 지방 상가까지 공실률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상가 대신 주거 비율을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단순 임차인 모집 대신 수익률·입지 분석을 거치고 상가를 설계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14일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오피스 공실률 장기화 대책에 관해 "전통적인 핵심 도심권역에도 주거 수요가 굉장히 높아졌다며 "오피스는 핵심권역에도 신축·리모델링 공급이 꾸준한 만큼 오피스만 짓기보다는 주거·업무 복합 개발이 2025-12-15 07:00:00
  • [전국 공실 비상] 서울 오피스 시장도 못피하는 공실…전문가들 "규제 완화 필요" 고금리와 함께 실물 경기 위축이 이어지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서울의 오피스 시장도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거래 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향후 공급 물량이 대거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실률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수급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로 인한 침체라며 적극적 규제 완화를 통해 활성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14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3분기 서울 오피스빌딩과 사무실 매매시장이 전 분기보다 위 2025-12-15 06:30:00
  • [전국 공실 비상] 지방은 '상권 붕괴'…수도권도 '슬럼화' 경고음 올해 3분기 지방의 집합상가 10곳 중 2~3곳은 공실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상가의 평균 공실률 역시 유형을 가리지 않고 확대되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단순 경기침체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난제의 결과인 만큼, 정책적 차원에서 규제 유연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집합상가 공실률은 10.5%를 기록하며 집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대형 상가도 지난해 3분기 13%에서 13.6%로 0.6%포인트 상승했고, 같은 기간 소규모 상가 역시 6.7%에서 8%로 1.3%포인 2025-12-15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석화·철강 구조조정도 버거운데…환율 리스크 덮친 은행권 外 석화·철강 구조조정도 버거운데…환율 리스크 덮친 은행권 원·달러 환율이 17년 만에 1500원 선을 위협하자 환율 변동에 민감한 금융권의 자본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산업계에 대한 구조조정이 다가오면서 충당금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는 와중에 환율 리스크가 계속되면서 체력이 약화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가까지 치솟으면서 서비스업 등 서민 대출 연체율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산업 구조조정 지 2025-12-14 21:40:03
  • [데스크칼럼] 김병주와 김범석, 두 '검은머리 외국인'의 경영책임 '검은 머리 외국인'이란 말이 쓰이기 시작한 건 2000년대 초반이다. 누가, 왜 이 말을 처음 썼는지는 불분명하다. 엄혹했던 외환위기를 겪는 과정에서 해외 국적의 한국인 투자자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 시선이 배경으로 짐작될 뿐이다. 그래서일까. ‘검은 머리 외국인’엔 탐욕, 투기, 무책임, 먹튀 등 온갖 나쁜 이미지들이 덕지덕지 달라붙는다. 2025년 세밑을 향하는 시점에서 한국 사회는 두 명의 '검은 머리 외국인'으로 시끄럽다. 마이클 병주 킴(Michael Byung-ju Kim)과 범 킴(Bom Kim 2025-12-14 19:00:00
  • "고환율→해외파생상품 손실"…금감원의 증권사 실태점검 무게추 이동? 금융감독원이 해외 파생상품과 해외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 등 손실 위험이 큰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개인투자자 보호 규제 문턱을 높이기로 했다. 연 평균 4500억원에 달하는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로 인한 '개미'들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를 두고 최근 금감원이 증권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해외투자 영업실태 '릴레이 점검'의 종착지가 결국엔 소비자보호 체계 허점을 찾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내년에 해외 파생상품 투자 관련 대대적인 점검과 제재가 뒤따를 것 2025-12-14 19:00:00
  • 10·15 대책의 역설...사업 규모 작을수록 정비사업 난항 정부의 10·15 대책 여파로 수도권 정비사업 현장에서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규모가 작을 수록 사업 추진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안정화라는 정책 목표와 달리 첫 주택 마련 수요가 집중된 경기권 분양 단지나, 사업성이 부족한 서울 외곽 정비사업지가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10월 이후 분양 일정을 연기하는 수도권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수원시 장안구의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이다. 당초 10월 2025-12-14 18:30:00
  • [경제 흔드는 달러 쇼크] 17년 만에 환율 1500원대 위기…제2의 키코 우려?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에 근접하면서 고환율 국면에 취약한 기업들의 외환 리스크 관리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기업이 은행과 맺은 FX 트리거(환율 조건부) 계약의 기준선이 1500원 안팎으로 설정돼 있어, 환율이 이를 넘길 경우 기업의 현금 유출 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금융권에서는 과거 키코 사태와 같은 구조적 위기로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고환율이 장기화할 경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원&mid 2025-12-14 18:05:00
  • [꽁꽁 얼어붙은 회사채 시장] 금리 상승에 우량 기업도 회사채 발행 미룬다 연말로 갈수록 채권시장의 문이 다시 좁아지고 있다. 국고채 금리가 3%선을 넘기고 크레딧 스프레드까지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여건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어서다. 신용도가 높은 우량 등급 기업들조차 발행 시점을 연기하는 사례가 등장하며 자금 조달 시장이 얼어붙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국고채와 회사채 간 금리차를 뜻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는 이날 48.9bp(1bp=0.01%포인트)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8bp 가까이 벌어졌다. 지난 11일에는 3년 만기 국고채 2025-12-14 18:01:00
  • [꽁꽁 얼어붙은 회사채 시장] 꽉 막힌 중소기업 자금조달…BBB급 회사채 발행 '단 1건' 비우량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지난 10월 이후 두 달간 신용등급 'BBB' 이하 회사채 발행이 단 1건에 그쳤다. 10월에는 0건이었다. 대기업에 비해 신용도가 낮은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회사채 시장이 극도의 부진에 빠진 건 국고채 금리상승 탓이다. 조달비용이 급증하면서 회사채 발행을 포기하거나 연기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14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4분기 들어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5조998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12-14 1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