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 원조 부촌에 하이엔드 브랜드 총집합...시공사 선정 속도
    서초 '원조 부촌'에 하이엔드 브랜드 총집합...시공사 선정 속도 한때 '전통 부촌'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한강변 신축에 명성이 밀린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과 방배동 일대 노후 단지가 대형 건설사를 재건축 시공사로 맞이하면서 하이엔드(최고급) 브랜드가 밀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원 효성빌라 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우건설은 해당 단지만을 위한 특수 브랜드 '트라나(TRANA) 서래'를 내세워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이 사업은 2025-06-16 15:11
  • 우미건설, 상봉역 4구역 이어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우미건설, 상봉역 4구역 이어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우미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린(Lynn)'을 앞세워 상봉역4구역에 이어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연이어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구역이 모아타운으로 개발될 경우, 총 83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게 된다. 상봉역5구역은 상봉동 215-6번지 일원에 위치한 8112.9㎡ 면적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1만557.5㎡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용도지역상향, 정비기반시설 개선 등으로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우미건설이 제안한 'Lynn.에 2025-06-16 14:49
  •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7월 분양...총 998가구 규모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7월 분양...총 998가구 규모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7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서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657가 △105㎡ 324가구 △119㎡ 17가구다. 단지는 앞서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와 함께 총 2871가구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 2025-06-16 13:28
  • 1분기 건설업 사고사망자 비율, 전체 평균 대비 4배↑...대형 사고 영향
    1분기 건설업 사고사망자 비율, 전체 평균 대비 4배↑...대형 사고 영향 올해 1분기 기준 건설업이 광업에 이어 두번째로 사고사망자 비율이 높은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잇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16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건설업 사고사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사고사망만인율은 0.43퍼밀리아드(만분율)를 기록했다. 근로자 1만명당 0.43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의미다. 업종별로는 광업이 1.13으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에 이어 운수·창고·통신업(0.25), 임업(0.20), 전기·가스·증 2025-06-16 10:41
  • [재초환 폭탄 초읽기] 전문가들 공급난 집값 과열 부작용...재초환 규제 손 볼 타이밍
    [재초환 폭탄 초읽기] 전문가들 "공급난 집값 과열 부작용...'재초환' 규제 손 볼 타이밍" 새 정부 출범 이후 정비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해 전문가들은 관련 규제를 제대로 정비하지 않으면 주택 공급 물량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제언했다.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둔 것이다. 15일 아주경제가 부동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재초환 제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다수 전문가들이 폐지에 무게를 뒀다. 특히 서울 지역 신규 주택 80% 이상이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재초환 부담이 도심 재건축 추진 동력을 약화시킬 것이 2025-06-15 18:08
  • [재초환 폭탄 초읽기] 산정 근거 잘못... 행정 처분시 법적대응 검토
    [재초환 폭탄 초읽기] "산정 근거 잘못... 행정 처분시 법적대응 검토" 새 정부 들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부담금 부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건축 조합들은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등 대응도 본격화되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국재건축조합연대(전재연) 공동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 관계자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전재연은 최근 국회전자청원 결과 등을 토대로 재초환 부과에 대한 일선 조합들의 반대 의견을 다시 한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말 국회전자청원에 올라온 재초환 폐지 청원에는 1개월간 2025-06-15 18:06
  • [재초환 폭탄 초읽기] 신규공급 대부분 재건축인데…재초환 가능성에 정비현장 긴장
    [재초환 폭탄 초읽기] 신규공급 대부분 재건축인데…재초환 가능성에 정비현장 '긴장' 정부가 공급 중심의 주택 정책을 예고하고 나섰지만 정작 정비사업장에서는 최근 불안 기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간 유예되어 온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가 새 정부에서 부과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일각에서는 주거 수요가 높은 서울 등 수도권은 신규 주택 공급 상당수를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초환이 재건축 동력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1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는 58곳이며 수도권 사업 2025-06-15 18:00
  • 대출규제·금리·공급부족에 집값 과열 조짐... 규제 카드 꺼낼까
    대출규제·금리·공급부족에 집값 과열 조짐... 규제 카드 꺼낼까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뿐만 아니라 송파, 노원 등 비강남 지역에서도 아파트 값이 다시 들썩이자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과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시장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있어 섣불리 부동산 규제에 나서긴 어렵지만, 그렇다고 아예 손 놓고 지켜볼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다만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금리 인하 시기까지 겹치며 정부가 취할 수단이 많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둘째 주(6월 9일 기준) 주간 2025-06-15 17:56
  • 해외건설 수주 텃밭 중동 위기 고조에…건설업계 노심초사
    해외건설 '수주 텃밭' 중동 위기 고조에…건설업계 노심초사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내 건설업계가 사태 추이에 촉각을 세우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도미노 인상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특히 사태가 장기화하면 해외 건설 수주 텃밭인 중동 일대 신규 건설사업 발주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5일 해외건설협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이란 사업장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는 없으며 현지에 파견된 건설사 직원 1명이 철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ld 2025-06-15 15:54
  • [김윤섭의 MONEY! 부동산] 토허제도 못 막는다 똘똘한 한 채 수요에 폭발하는 서울 집값...정부 규제 카드 만지작
    [김윤섭의 MONEY! 부동산] "토허제도 못 막는다" '똘똘한 한 채' 수요에 폭발하는 서울 집값...정부 규제 카드 만지작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관망세를 이어가던 주택 시장의 흐름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시작된 상승세가 비강남권은 물론 경기 지역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추가 금리 인하와 주택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오를 거라는 전망이 힘을 얻은 상황에서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는 새 정부 출범 기대감까지 겹쳐 부동산시장이 들썩일 조짐을 보이는 것이다. 이에 정부도 "서울 부동산시장 상황이 엄중하다"는 판 2025-06-14 10:00
  • LH, 남양주왕숙 신도시에 앵커기업 카카오 유치...AI 허브 구축
    LH, 남양주왕숙 신도시에 앵커기업 '카카오' 유치...'AI 허브' 구축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에 6000억 규모의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남양주시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 '카카오 디지털허브(가칭)'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 디지털허브는 인공지능 AI 미래산업 대응을 목적으로 남양주왕숙지구 산업용지에 약 3400㎡ 부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약 9200㎡ 규모다. 총 사업비는 약 6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일자리 2500여 개가 창출될 것 2025-06-13 14:07
  •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 위한 사내 심리상담실 운영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 위한 '사내 심리상담실' 운영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의 정신건강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사내상담실’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사내상담실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 개설돼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전문 심리상담사가 △뇌파 스트레스 분석 △직장인 마음검진세트 △정서 및 심리 상태검사 등 다양한 정신건강 검사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본사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힐링(Healing) 2025-06-13 13:53
  • 국토부, 경의중앙선 사고 원인조사 개시...특별점검 실시
    국토부, 경의중앙선 사고 원인조사 개시..."특별점검 실시" 서울 서대문구 가좌역~신촌역 구간으로 이삿짐 사다리차가 선로로 넘어지며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이삿짐 운반 사다리차량 일부가 전차선과 접촉해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시설 수습과 원인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철도국장, 철도경찰대장, 철도안전감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을 현장에 급파해 시설 수습을 지원하고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고 이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사다리차량 제 2025-06-13 13:47
  • 평택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6월 분양...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평택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6월 분양...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대보건설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의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의 견본주택을 이달 말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총 5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A·B·C형 328가구와 전용 98㎡ 189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공택지인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 2025-06-13 11:28
  • 대우건설, 개포 우성7차 수주 총력전...김보현 사장 재건축 게임체인저 될 것
    대우건설, 개포 우성7차 수주 총력전...김보현 사장 "재건축 게임체인저 될 것" 오는 6월19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출사표를 낸 대우건설이 총력전에 나섰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보현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주 전략을 점검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 동 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공사비 6778억원을 추산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 사업의 게 2025-06-13 08:58
  • 전국 재초환 예상단지 58곳...서울 부담금 1.5억 육박
    전국 재초환 예상단지 58곳...서울 부담금 1.5억 육박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재건축 부담금 부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국에서 58개 단지가 부과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9곳으로, 1인당 평균 부과 예상액은 1억5000만원에 달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재건축 부담금 부과가 예상되는 곳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58개 단지, 1인당 평균 부과 예상액은 1억300만원가량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부과 예상 단지가 29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11곳), 대구(10곳), 부산·광주(2곳), 인천·대전·경남&mi 2025-06-13 08:43
  • [통계로 보는 부동산] 꼬마빌딩도 똘똘한 한 채…금리인하에 압구정·성수에 투심 몰려
    [통계로 보는 부동산] 꼬마빌딩도 '똘똘한 한 채'…금리인하에 압구정·성수에 투심 몰려 경기 침체에 따른 공실률 악화로 '꼬마빌딩' 투자 수요가 주춤했지만 압구정·성수 등 핵심 업무 권역과 신흥 상권의 투심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핵심지에만 투자가 몰리는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재현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지역 간 양극화도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내 연면적 100~3300㎡ 꼬마빌딩 거래건수는 1133건으로, 이 중 강남구 내 거래가 182건으로 2025-06-13 07:00
  •  대선 이후 분양시장 기지개...전문가들이 보는 내 집 마련 시기는?
    대선 이후 분양시장 '기지개'...전문가들이 보는 '내 집 마련' 시기는? 최근 강남3구(서초·강남·송파)를 중심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는 가운데 6월 분양시장에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분양 물량을 밀어내는 모양새다. 그러나 실수요자 입장에서 '내 집 마련' 나서기에는 여전해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오는 7월 대출 규제 강화와 추가 금리 인하 등 변수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예고된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2만6005가구다. 올해 월간 기준 최 2025-06-12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