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급 딜레마] 공급대책, 물량보다는 착공에 집중해야… 갈등 해결도 숙제
    [공급 딜레마] 공급대책, 물량보다는 착공에 집중해야… 갈등 해결도 숙제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수도권 5만가구 이상 추가 공급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얼마나 많이’보다 ‘얼마나 빨리’ 공급할 수 있느냐에 쏠리고 있다. 신규 택지와 도심 유휴부지를 추가 발굴하더라도 금융·보상·인허가에 막힌 기존 사업을 실제 착공으로 전환하지 못하면 공급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9일 정치권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과 7일 두 차례 부동산 정책 점검회의를 거쳐 추가 주택 공 2026-08-09 15:30
  • [공급 딜레마-르포] 용산어린이정원에 집 짓나…정부 공급 검토에 서울시·주민 반발
    [공급 딜레마-르포] "용산어린이정원에 집 짓나"…정부 공급 검토에 서울시·주민 반발 ‘한번 파괴되면 돌이킬 수 없다’ ‘어린이공원은 어린이에게’ ‘용산공원 훼손은 미래 세대의 권리를 훔치는 행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입구에는 정부의 주택 공급 검토에 반대하는 근조화환이 줄지어 놓여 있었다. 9일 낮에 찾은 용산어린이정원 안쪽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양산을 쓴 부모들은 아이들 손을 잡고 산책했고 아이들은 더위를 잊은 듯 잔디밭 곳곳을 뛰어다녔다. 아이를 안고 있던 한 부모는 “덥긴 해도 카페도 있고 아이들 2026-08-09 15:30
  • 전세난에 세제 변수까지…이주 앞둔 여의도·목동 재건축 비상
    전세난에 세제 변수까지…이주 앞둔 여의도·목동 재건축 '비상' 서울 대표 재건축 지역인 여의도와 목동에서 대규모 이주를 앞두고 임시 거처 확보가 사업 추진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이주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전월세 물량은 부족해서다. 여기에 실거주 혜택을 강화한 세제개편이 시행되면 임대주택을 회수해 직접 거주하려는 집주인이 늘어 전세 수급이 더 빠듯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오는 10월을 전후해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1975 2026-08-09 14:37
  • 건설사 10곳 중 1곳 한계기업…5년 새 3배 가까이 늘어
    건설사 10곳 중 1곳 '한계기업'…5년 새 3배 가까이 늘어 건설업 외감기업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5년 연속 악화되면서 한계기업이 전체의 11%를 넘어서는 등 건설업계의 경영 부진이 구조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9일 ‘2025년 건설업 외감기업 경영실적 분석과 구조적 진단’ 보고서를 통해 2021~2025년 재무제표 확보가 가능한 건설업 외감기업 2004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외감기업은 외부감사 대상이 되는 기업을 의미한다. 한계기업은 최근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으로, 영업이 2026-08-09 14:37
  • PF 보증 늘리고 규제 푼다…금융당국, 공급대책 막판 조율
    PF 보증 늘리고 규제 푼다…금융당국, 공급대책 막판 조율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적보증 확대와 금융 규제 완화 등을 막판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과감한 주택 공급’을 주문한 가운데 금융당국도 공급자 금융을 풀기 위한 방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모습이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해 건설업계와 현장의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공급자 금융 활성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방안은 PF 공적보증 확대다. 은행 등 금융권이 부동산 PF에 여전히 보수적인 태 2026-08-09 10:28
  • 전월세 거두고 집 판다…서울 등록임대 3만가구 매도 기로
    전월세 거두고 집 판다…서울 등록임대 3만가구 '매도 기로'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등록임대사업자들이 전월세 매물을 거두고 매각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노원·영등포·성동·동대문 등 최근 전세 매물이 급감한 중저가·실수요 지역에 물량이 집중돼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아주경제가 국토교통부의 6월 말 기준 등록민간임대주택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4년 단기민간임대·단기임대와 8년 장기일반민간임대·준공공임대는 총 3만 2026-08-08 1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주춤한 사이 경기 남부 독주…세제 개편에 실수요 이동 빨라지나
    [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주춤한 사이 경기 남부 '독주'…세제 개편에 실수요 이동 빨라지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2주 연속 둔화한 가운데 수원 영통과 용인 수지, 성남 수정 등 경기 남부 지역이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집값 급등과 대출 규제로 밀려난 실수요가 교통·산업 기반을 갖춘 경기 남부로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향후 고가주택 세 부담을 강화하는 정부 세제 개편이 시행되면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과 보유 부담이 낮은 경기 남부로 수요가 더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 집값 상승폭 2주째 축소…강남 매수심리 ‘뚝’ 7 2026-08-08 10:00
  • 폭염에 운전면허 시험도 멈춘다…체감 38도 시 중단
    폭염에 운전면허 시험도 멈춘다…"체감 38도 시 중단"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자동차운전면허 기능시험도 한시적으로 축소되거나 중단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폭염경보와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면서 응시자와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운전면허 기능시험 운영을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비교적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대에 시험을 집중 편성한다. 오후에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면 시험 횟수를 줄이고, 38도에 이르면 시험을 중단한다. 시험 축소·중단으로 일정이 바뀌는 기존 예약자에게는 변경 내용을 별도로 안내한다. 각 운전면허시 2026-08-08 09:50
  • GS건설, 4082억 규모 부산 사직3구역 재개발 본계약
    GS건설, 4082억 규모 부산 사직3구역 재개발 본계약 GS건설이 부산 동래구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한 데 이어 4082억원 규모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GS건설은 사직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4082억3216만원 규모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일은 지난 6일이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GS건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조4503억원 대비 3.28%에 해당한다. 사직3구역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41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9개 동, 총 99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 2026-08-07 17:41
  • 대우건설, 모잠비크 초대형 로부마 LNG 1단계 낙찰의향서(LOI) 수령
    대우건설, 모잠비크 초대형 '로부마 LNG 1단계' 낙찰의향서(LOI) 수령 대우건설이 모잠비크에서 추진되는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의 원청사업자로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모잠비크 ‘로부마(Rovuma) LNG 1단계’ 사업주 대표사인 ‘엑손모빌 모잠비크’로부터 LNG 액화플랜트 건설을 위한 EPC(설계·조달·시공) 낙찰의향서(LOI)를 공식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사이펨(Saipem), 미국 맥더못(McDermott), 중국 CPECC와 함께 글로벌 연합체인 ‘SMDC JV’를 구성해 원청사업자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26-08-07 11:29
  • 이성훈 LH 사장 올해 공급속도전 최우선할 것… 제도 개선·직원 참여 독려
    이성훈 LH 사장 "올해 '공급속도전' 최우선할 것"… 제도 개선·직원 참여 독려 “경영 전반에서 최우선은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공급 속도를 높이려면 제도개선도 이뤄져야 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착공이 적었기 때문에 앞으로 나오는 물량도 굉장히 적다”며 “공공택지 착공도 다소 부진했던 측면이 있어 이를 획기적으로 높여 국민이 2026-08-06 16:00
  • 대우건설, 이강석 부사장 대표이사 추천… 김보현 대표 용퇴  
    대우건설, 이강석 부사장 대표이사 추천… 김보현 대표 용퇴   대우건설이 김보현 대표이사의 사임과 함께 이강석 대외협력단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한다. 대우건설은 6일 김보현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회사가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현 대외협력단장인 이강석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김 대표이사의 사임 배경에 대해 “김 대표이사가 맡은 소임을 충실히 완수했다는 판단과 함께,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격변하는 대외환경에 신속히 대응하 2026-08-06 15:51
  •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 사임…후임에 이강석 대외협력단장 내정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 사임…후임에 이강석 대외협력단장 내정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에는 이강석 대우건설 대외협력단장이 내정됐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 대표 후임으로 이강석 대외협력단장 상무가 발탁됐다. 이 단장은 1971년생으로 인천대를 졸업했으며, 대우건설에서 총무팀장과 관리지원실장 등을 거쳤다. 특히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할 당시 태스크포스팀을 이끈 인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김 대표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매제다. 그는 2024년 12월 대우건설 대 2026-08-06 15:35
  • 오세훈 용산공원 주택공급 동의 못해 vs 與 정치적 어젠다로 사용 맞불
    오세훈 "용산공원 주택공급 동의 못해" vs 與 "정치적 어젠다로 사용" 맞불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대책 발표를 앞두고 정부·여당과 서울시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 확대와 추가 그린벨트 해제에 이어 용산공원 일부를 주택 용지로 활용하는 방안에도 반대하면서다. 여당은 오 시장이 정부 주택사업에 협조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압박에 나섰다. 6일 정치권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민 대토론회'에서 “용산공원 일부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에는 절대 2026-08-06 14:57
  • 규제에도 서울 집값 0.26%↑…복잡해진 셈법에 관망세 장기화되나
    규제에도 서울 집값 0.26%↑…복잡해진 셈법에 관망세 장기화되나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시장에서는 관망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보유와 매도, 증여 등 선택지를 두고 셈법이 복잡해지면서 강남권과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매도·매수자 모두 의사결정을 미루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8월 1주(8월 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25%에서 이번 주 0.26%로 상승폭이 커졌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수도권은 0.17% 상승했 2026-08-06 14:09
  • 집값보다 전월세가 더 불안해질 수도…전문가들, 세제개편안 부작용 우려
    "집값보다 전월세가 더 불안해질 수도"…전문가들, 세제개편안 부작용 우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이 집값 안정 효과보다 전월세 시장 불안과 공급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보유세 강화와 거래세 완화 간 정책 일관성이 부족하고, 임차가구에 대한 고려가 미흡해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6일 서울시청 본청 대회의실에서 오세훈 시장 주재로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랩장과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2026-08-06 13:58
  • 오세훈 용산어린이공원 주택 공급 절대 안 돼…서울 녹지 지켜야
    오세훈 "용산어린이공원 주택 공급 절대 안 돼…서울 녹지 지켜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용산어린이정원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 "일부라도 주택 공급 용도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오 시장은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용산공원은 후대에 물려줘야 할 녹지인 만큼 일부라도 주택 공급에 활용해서는 안 되며,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용산어린이정원 일대 주택 공급 가능성이 거론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그런 내용을 2026-08-06 13:35
  • 오세훈 정부 세제개편안, 집값 못 잡고 전월세만 올릴 것
    오세훈 "정부 세제개편안, 집값 못 잡고 전월세만 올릴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 "집값은 잡지 못하면서 전월세만 올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정부 정책을 거듭 비판했다. 오 시장은 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 대토론회'에서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겨냥해 우려를 나타냈다. 오 시장은 "최근 발표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은 집값은 잡지도 못하면서 전월세만 올려놓는 것 아니냐고 요약할 수 있다"며 "부동산 시장이 더욱 혼란스러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2026-08-06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