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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2년 영업이익 5820억원... 전년 대비 22.8%↓ 현대건설은 2022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기준 매출 21조2391억원, 영업이익 5820억원, 당기순이익 4850억원, 신규 수주 35조4257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이날 발표한 매출액 21조2391억원은 전년(18조655억원) 대비 17.6% 증가한 수치다.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현장 공정 본격화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개포 주공 1단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현장 등 국내 주택 부문 실적도 이번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줬다.
- 2023-01-19
- 18: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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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개선' 등 광역교통정책,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해결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단과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정책위원단은 국토부 최초로 구성된 청년 소통채널로, 지난해 8월 결성됐다. 대광위와 협업을 추진하는 광역교통분과와 더불어 주거, 주거복지, 도심교통 등 총 8개 분과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협업은 대광위와 청년정책위원단이 선정한 광역교통정책에 대한 정책 발굴·개선과 홍보에 청년정책위원단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대광위는 청년
- 2023-01-19
- 16: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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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마수걸이 수주 요진건설산업은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2023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요진건설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280-11번지에 들어서는 연면적 9944.27㎡, 지하5층~지상14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공사 금액은 226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올 4월 착공 예정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빌딩 등 다수의 시공 경험과 우수한
- 2023-01-19
- 16: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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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효과? 서울 아파트 값 3주 연속 하락세 둔화 지난 3일 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발표한 이후 서울 아파트 값 하락세가 3주 연속 둔화했다. 특히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 지역 낙폭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9% 내려 전주(-0.52%)보다 낙폭이 둔화했다. 전국 아파트 값은 지난해 5월 이후 37주 연속 하락세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5% 떨어져 전주(-0.45%)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 3주 연속 하락세 둔화다. 아울러 지난해
- 2023-01-19
- 15: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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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2세대 도시재생, 리셋 수준으로 전면 재구조화 필요" 우리나라 도시재생은 리셋 수준의 근본적인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9일 'Reset 대한민국 도시재생:지난 10년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 방향 탐색'보고서를 통해 '1세대 도시재생'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재생사업은 2013년 시작해 올해로 시행 10년을 맞았다. 특히 전 정권에서는 국정과제로 추진되며 공적 자원이 대거 투입됐지만 '벽화만 그리다 끝난다'는 오명 들을 만큼 사업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
- 2023-01-19
- 14: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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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비·전임비 요구 들어주지 않으면 공기지연... 118개 건설사, 3년간 1686억원 뜯겼다 # A건설사는 최근 4년간 현장 18곳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 44명에게 월례비 등 명목으로 38억원을 지급했다. 월례비는 건설사가 타워크레인 조종사에게 급여 외에 별도로 월 500만∼1000만원씩 관행적으로 주는 돈이다.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조종사들은 자재를 천천히 인양하거나 인양을 거부해 공기를 맞추려면 건설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월례비를 지급해야 한다. # B건설사는 한 현장에서 10개 노조 측에서 전임비를 강요받아 1개 노조당 100만∼200만원씩 모두 1547만원을 뜯겼다. 국토교
- 2023-01-19
- 13: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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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설 맞아 사랑의 쌀 나눔 실천…5600포대 전달 한국부동산원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15곳에 쌀 5600포대(약 1억8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동산원은 2011년부터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국부동산원(REB) 사랑의 쌀’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전국 30개 지사를 통해 총 215개 기관에 쌀 5600포대(백미 10kg)를 전달했다. 이 쌀은 장애인, 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에 지원된다. 부동산원은 △노후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REB 행복홈’ 사업 △농어촌
- 2023-01-19
- 12: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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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신성빌라' 재건축 공사중단…동부건설 "협상 마무리 단계···공사 곧 재개될것" 자잿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사와 조합간 공사비 이견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19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성빌라 재건축 사업 현장이 이달 초부터 멈췄다. 해당 단지는 지상 2~6층 90가구(일반분양 23가구) 규모로 짓고 있는 소규모 재건축 단지다. 앞서 지난 2020년 11월 동부건설은 조합과 3.3㎡당 공사비 약 712만원에 도급계약을 맺었지만 최근 공사비 증액을 요구했고 갈등이 빚어지며 공사 중단까지 이어졌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
- 2023-01-19
- 11: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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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서울 총 7개 단지 6213가구 입주…전년 동기 대비 1.9배 봄 이사철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서울에 쏟아지는 입주 물량으로 수도권 전셋값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46개 단지, 총 3만5748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8.8% 늘어난 수치다. 2월 수도권 입주 물량은 작년 동기(1만3287가구)와 비교해 1만1809가구 늘어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가 각각 1.9배, 2.2배 이상 증가 폭을 보였고 인천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2023-01-19
- 1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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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파트지구 폐지한다…"재건축 활성화 기대" 앞으로 서울 시내 아파트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올해 안에 총 14개 아파트지구 중 4개 아파트지구가 폐지되고 10개 지구는 축소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아파트지구 및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서울 시내 대부분 아파트지구는 올해 안에 폐지,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아파트 재건축 사업 속도가 빨라지고, 재건축 단지 외 일반 필지의 용도&middo
- 2023-01-19
-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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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급 오피스, 공실률 1.8%로 역대 최저...3.3㎡당 임대료 12만원 돌파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 코리아는 19일 '2022년 4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4분기 서울 A급 오피스의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0.8%p 하락한 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말인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 공실률이다. 강한 임차 수요에 비해 지난해 신규 공급이 부족해 기록적으로 낮은 공실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A급 오피스란 연면적 1만 평(3만3057㎡) 이상, 바닥면적 330평(1090㎡) 이상인 사무실 건물을 말한다. 도심 권역의 공실률은 전 분기 대
- 2023-01-19
- 0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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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 추진…CCUS 기술 상업화 속도 DL이앤씨는 카본코(CARBONCO)와 베트남에서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베트남 현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이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DL이앤씨는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18일 카본코, 하노이광업지질대, 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 강원대와 함께 ‘탄소광물 사업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이전과 상업화 협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앞서
- 2023-01-19
- 0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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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양, 신속통합기획안 확정···1000가구 금융특화 단지로 탈바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최고 200m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시는 한양아파트 사업에 비욘드 조닝을 적용, 상업·오피스·주거가 결합한 금융중심지 특화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여의도 한양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비계획안 열람공고를 거쳐 상반기에는 정비구역 심의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588가구의 노후 아파트 단지로 이번 신통기획을 통해 1000가구 내외 단지로 재
- 2023-01-19
- 08: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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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면담.. 전략적 파트너십 공고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두 장관은 네옴 철도, 모듈러 주택, 스마트시티 협력 등 최근 양국 간 성과를 짚어보고 양국 정부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은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에 방문한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왕세자님 방한 시 영예수행으로 양국 협력의 가교역할을
- 2023-01-18
- 18: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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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대응 총력전... 임차권등기 신속화·7대 권역 검경 핫라인 구축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 집주인 사망 시에도 임차인이 신속하게 임차권 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7대 권역 검·경 지역 핫라인을 구축해 대규모 전세사기에 대응한다. 정부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 벌률지원 합동 TF'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 보증보험에 가입한 전세 사기 피해 세입자는 공사에 보증금 반환을 청구할 수 있
- 2023-01-18
- 18: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