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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주로 반전세 산다…주거비 과부담은 노인·청년 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인 가구는 반전셋방에 주로 거주하면서 주거비 부담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령대별로는 주거비 과부담은 노인, 청년 순으로 심각했다. 반전세는 월세 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을 초과하는 주거 형태로, 보증금에 매월 임대료를 내는 '보증부 월세'를 의미한다. 국토연구원은 18일 워킹페이퍼 '1인 가구 연령대별 주거취약성 보완방안'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연령대별, 임차유형별, 지역별, 주거취약 특성별로 1인 가구 주거 특성을 살펴보고, 1인 가구 주거 취약
2021-01-18 14: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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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올해 수주목표 1조원-전국 6000여 가구 분양계획
화성산업 본사사옥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은 18일 '2021년도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화성산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거 리두기 실천으로 전체회의는 취소하고 서면으로 작년도 실적을 결산하고 2021년 경영방침과 목표, 경영전략, 수주목표, 신규분양계획과 각 부문별로 세부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활동에 기여한 현장과 공로자, 우수현장에 대한 발표와 함께 포상을 수여했으며 "변화하는 기업문화로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2021년도 화
2021-01-18 1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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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서울시, 19일부터 문화시설 운영 재개…카페는 최대 1시간만 이용 가능
[서울시 제공]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서울시 산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운영이 오는 19일부터 재개된다. 서울시는 18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시가 운영하는 문화시설 66곳과 산하 자치구가 운영 중인 문화시설 430곳은 사전예약제 등을 통해 이용 인원을 평상시 정원의 30%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 시설들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휴관 중이었다. 이용객들은 방문하려는 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하
2021-01-18 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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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인기얻는 주상복합...'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등 분양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조감도[사진 = 한신공영] 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비교적 관심도가 낮았던 주상복합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상복합 단지는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돼, 거주지 안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 분양을 앞둔 주상복합 아파트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신공영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75~84㎡ 아파트 418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도보 6분 거리에 선화초와 병설유치원이
2021-01-18 11: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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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성·안전성 높인 S-BRT, 전국 7대 도시로 확대 구축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인천, 부천, 성남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창원, 세종, 대전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 도로 위의 지하철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BRT는 버스운행에 철도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해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향상시킨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전용주행로, 전용교차로, 정류소 등 체계적인 시설과 전용차량을 갖추고 운영한다. 현재 인천(청라-강서 구간, 시범운영)과 세종,
2021-01-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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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산본서 첫 재건축 ‘산본주공 11단지’ 안전진단 잰걸음
산본주공 11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한다. 조성된 지 약 30년이 지난 제1기 신도시인 산본 노후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재건축에 나선 셈이다.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지난해 리모델링 호재로 크게 뛰었던 집값 상승세가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18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일대 공인중개사 등에 따르면, 산본주공11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소유주로부터 예비안전진단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내년에 재건축 연한이 충족되는 대로 안전진단을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며 &rdq
2021-01-18 10: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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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지난해 해외건설 1조2000억원 보증지원
두산중공업 인도네시아 JAWA화력발전소 조감도[사진=건설공제조합 제공]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351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건설공제조합의 해외보증 부문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는 2016년 이후 300억 달러 내외로 수년간 정체 흐름을 기록했다. 이러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조합은 매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2020년 1조2139억 원의 해외보증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조합의 해외보증 실적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중동, 아시아, 남미, 유럽 등 33개국에 걸쳐 40여개 조합원사
2021-01-18 10: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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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아파트 평균가 30억원 육박...'10억 클럽'도 2017년 대비 3배↑
[그래프=직방 제공]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80만 5183건의 아파트 거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의 평균가격이 29억 9000만원선으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조사됐다. 직방은 18일 서울 압구정동을 비롯해 반포동, 용산동5가, 대치동, 서빙고동, 도곡동, 잠원동 등의 순으로 평균 아파트 거래가가 2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평균 거래가가 20억원이 넘는 지역은 2017년 압구정동 1개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7개동으로 늘었다. 직방 관계자는 "용산동5가(파크타워)와 서빙고동(신동아)은
2021-01-18 1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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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신축년 마수걸이 수주…거제시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15일 시공홀딩스와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축공사는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238-2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0층, 4개동 29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84㎡ 224가구, 109㎡ 68가구로 구성되며 4월 분양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591억원 규모다. 사업지가 위치한 옥포권역은 거제시의 주거중심지로 거제 동부권역의 핵심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마트가 있고 옥포국제시장, 옥현시장
2021-01-18 09: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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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신혼부부 위한 공공임대주택 525가구 입주자 모집
[사진=LH CI] 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25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된 청년희망임대주택리츠가 매입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다. LH는 리츠의 자산관리회사로 주택공급, 관리, 운영 등의 사업을 총괄한다. 공급 대상 모두 전용면적 59㎡ 이하의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71가구, 부산·울산·경남 127가구, 대구·경북 35가구, 대전·충남·충북 129가구, 광주·전남·전북 38가
2021-01-18 0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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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나온 공공 재개발·재건축…문제는 주민 합의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2구역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도심 주택공급의 핵심방안으로 꼽히는 공공 재개발 사업이 닻을 올리면서 공급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공 재개발은 서울 주요 역세권 8곳에 4700가구를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공급물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해당 사업지 모두 주민들 간에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10년 이상 사업이 표류한 곳들도 있어 사업 진행이 원활할지는 미지수다. 사업의 전제로 내세운 높은 임대주택 비율도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간 갈등을 불러오
2021-01-1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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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만7천가구 규모 목동 아파트 재건축팀 신설
[사진=양천구 목동아파트 전경. 양천구청 제공] 총 2만7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 추진을 담당할 전담팀이 서울 양천구에 만들어진다. 18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는 자치구 최초로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한다. 전담팀에서는 주민들에게 재건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절차를 안내하는 등 보다 적극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 아파트는 1985~1988년에 준공돼 재건축 가능연한인 30년이 훌쩍 지나 노후화로 인한 구조 안전성 문제, 주차공간 부족, 설비배관
2021-01-1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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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눈 1.5㎝, 오늘 더 온다...서울시, 제설비상근무 체제 유지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 위로 전날 내린 눈이 쌓여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는 18일 현재(오전 8시 기준) 눈이 잠시 소강상태지만 제설비상근무 2단계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는 지난 18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최대 1.5㎝의 눈이 내렸다. 시는 이날 기상청의 추가 적설 예보에 따라 제설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 중이다. 기상청은 서해안 지역의 눈구름 발달로 이날 아침부터 오후까지 곳곳에 많은 눈을 예보했고, 전일 오후 9시 20분부터 서울 동남권에
2021-01-1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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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붙으면 안돼…은마·잠실5단지 "선택지에도 없다"
잠실주공5단지 전경. [사진=박기람 기자] 강남권 랜드마크 재건축 단지들의 외면을 받아왔던 공공재건축의 사전 컨설팅 결과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가구 수가 최대 2배가량 늘어나고 재건축 분담금이 최대 74% 감소해 인센티브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면서다. 그러나 시장은 냉소적이다. 정부에서는 파격적이라고 내놓은 공공재건축 인센티브가 재건축 단지들에게 딱히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새 아파트를 공급하면 사실상 100% 완판되기 때문에, 재건축 사업승인만 되면 확실한 사업성이 보
2021-01-1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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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재개발 통해 공급 확대·주거안정 지원 총력
공공재개발 사업구조(예시)[사진=LH 제공] LH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선정·발표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대상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서 발표된 공공재개발은 사업성 부족, 주민갈등 등으로 장기간 정체된 재개발사업에 LH 등 공공시행자가 참여해 안정적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새로운 사업 대안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공공
2021-01-18 07: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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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시원·쪽방촌·여인숙 살던 1241명 공공임대 입주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작년 4월 시작한 국토교통부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지역 1241명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고시원·쪽방촌·여인숙·지하창고 등 집이 아닌 '비주택'에서 살고 있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반지하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이다. 이 중 461명은 작년에 공공임대주택 입주까지 완료했고, 나머지 780명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지원 기준에 부합하는 주거취약계층 대상자
2021-01-18 07: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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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 쏟아지는 서울시장 부동산 공약..."실효성 1위는 고밀개발·35층룰 완화"
[사진=아주경제DB]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 시장을 자임한 후보자들의 부동산 공약이 경쟁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규제완화나 주택공급을 골자로 한 공약이 줄잇는 가운데 '35층룰' 등 서울시의 대표적인 층고제한 규제를 해제하고 도심·역세권을 고밀개발하자는 공약이 좋은 평을 받았다. 층고제한 규제의 경우 전면적인 해제보다는 보다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공급확대 안 가운데서도 한강마루·철길마루 위에 타운하우스를 짓고, 강변북
2021-01-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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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에 석정훈 현 회장 당선
대한건축사협회 제33대 회장으로 당선된 석정훈 당선자(가운데)[대한건축사협회 제공] 대한건축사협회 제33대 회장에 석정훈 현 회장이 당선됐다. 17일 건축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지난 번에 이어 회원 직선제선거로 치러졌으며, 전국 건축사 회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자투표시스템(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자투표시스템) 투표로 실시됐다. 선거권이 있는 전국회원 1만750명중 9246명이 참여해 86.01%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결과 결과 5551표(60.04%)의 지지를 얻은 석 회장이 당선자로 확정됐다. 제32대에 이
2021-01-17 14: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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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안전·기반·건설에 1.6조 투입한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서울시 안전·기반·건설에 1조6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집행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액수다. 서울시는 올해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과 건설공사를 합해 347건을 발주하고 1조6228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은 219건(1504억원)으로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분야 119건(230억원) △상하수도 등 안전관리 76건(450억원) △기반시설 설계 24건(824억원) 등이다. 모두 4월까지 발주된다. 건설공사는 128
2021-01-17 14: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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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심화·재개발 기대감으로…빌라, 거래량·가격 모두 '쑥'
서울 송파구 빌라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사진=연합뉴스] 집값과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풍선효과가 아파트 대체제인 다세대·연립주택으로 옮겨가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장려하는 공공재개발 등 정비사업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과 가격이 크게 오르는 추세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총 4620건으로, 전달(4268건)과 비교해 8.2%(578건) 증가했다.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는 지난해 1∼5월 5
2021-01-17 13:4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