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금융, 연간 순이익 18조 돌파 사상 최대…내년도 맑음
    4대 금융, 연간 순이익 18조 돌파 '사상 최대'…내년도 '맑음'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연간 순이익 18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울 전망이다.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이자이익이 견조하게 유지된 데다, 충당금 부담 완화와 비은행 부문의 실적 회복이 맞물린 결과다. 시장에서는 내년에도 은행을 중심으로 완만하지만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올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6681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4분기(2조689억원)보다 28.9%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른 연간 당기순 2025-12-17 14:41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IBK기업은행 고객의 미래 함께 고민한 결과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IBK기업은행 "고객의 미래 함께 고민한 결과"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IBK기업은행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광고 ‘당신의 노후를 위한, 노하우, IBK IRP’가 영상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IBK기업은행이 금융 동반자로서 고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한 결과이기에 더 감사합니다. 이번 광고는 퇴직 이후의 삶과 현명한 재테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IBK기업은행이 고객에게 금융 동반자로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과거 재테크 방식은 주 2025-12-17 14:22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KB금융그룹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KB금융그룹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어떤 상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많은 국민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깊은 공감 속에서 완성된 프로젝트이기에 이 특별상의 무게가 저희에게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모여 이 캠페인을 완성했다는 점이야말로 KB금융그룹이 얻은 가장 큰 영광입니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의 위대한 가치를 2025-12-17 14:21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IBK기업은행 당신의 노후를 위한, 노하우, IBK IRP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IBK기업은행 '당신의 노후를 위한, 노하우, IBK IRP' IBK기업은행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이 노후 준비 최고의 한 수임을 표현하고자, 인생을 체스에 비유해 모델 이제훈의 스마트한 승부사 이미지를 활용했습니다. 인공지능(AI) 대신 실제 기물을 제작해 수차례 시도하며 생생함을 담은 한편 고객이 쉽게 이해하도록 ‘결정적 한 수’ 메시지를 통해 IRP의 핵심 가치를 응축했습니다. 또 복잡한 노후 준비를 간단하고 강렬하게 전달해 고객이 자신의 미래를 더 선명하게 상상하도록 돕는 영상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2025-12-17 14:21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MG새마을금고중앙회, 상생과 지역 밀착의 가치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MG새마을금고중앙회, 상생과 지역 밀착의 가치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혁신적인 광고 캠페인을 발굴하는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 부문 대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귀한 상을 주신 아주경제신문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상품 홍보를 넘어, 지난 60여년간 대한민국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지켜온 새마을금고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2025~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인 ‘근본이즘(본질로의 회귀)’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실제로 행해온 가치에 진정성 있 2025-12-17 14:21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MG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에 어서오새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MG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에 어서오새" 이번 광고는 새마을금고 브랜드의 본질을 다시 정의하고 다채롭게 구현하는 여정이었습니다. ‘새마을금고가 지금 시대에 어떤 언어로 소통해야 하는가’를 고민했습니다. 에피소드는 실제 지역 상생활동 사례를 녹여 진정성을 담았습니다. ‘근본이 있는 금융’의 가치를 잃지 않으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하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2025-12-17 14:20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KB손해보험, 고객의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KB손해보험, 고객의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올해 만든 저희 새 광고 ‘일상을 지키는 힘’ 편이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입니다. 광고 제목인 일상을 지키는 힘은 손해보험사로서 업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객에게 궁극적으로 어떤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원론적 고민에서 만들어진 슬로건입니다. 고객이 보험상품을 구매하는 목적은 재산을 축적하거나 늘리기 위함이 아니며, 생활 속 경제적 편리와 혜택을 누리기 위함도 아닙니다.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종류 2025-12-17 14:20
  • 보험범죄 근절 공로…경찰·보험업계 조사자 125명 선정
    보험범죄 근절 공로…경찰·보험업계 조사자 125명 선정 보험범죄 수사에 기여한 경찰 수사관과 보험업계 SIU 조사자 125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5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은 보험사기 수사와 예방에 기여한 현장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이날 금융위원장 표창은 실손보험을 악용해 환자를 조직적으로 모집한 보험사기 사건을 수사한 엄기돈 서울경찰청 경사를 비롯해 허위 진료 2025-12-17 14:20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KB손해보험, 일상을 지키는 힘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KB손해보험, '일상을 지키는 힘' 광고 촬영 당일 날씨가 변덕을 부렸던 것과 영상 비율의 문제가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납니다. 특히 세로형 영상 제작과 편집이 보편화됐어도 가로 비율로 촬영하고 굳이 소중한 화면 안에 커다란 좌우 공백을 만드는 의사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광고 안에 다이렉트 보험상품을 담은 만큼 화면도 모바일 친화적이어야 한다는 설득이 잘 맞아떨어졌고,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5-12-17 14:20
  • 메리츠화재, 업계 최초 민사소송 출석비용 보장 특약 출시
    메리츠화재, 업계 최초 민사소송 출석비용 보장 특약 출시 메리츠화재는 민사소송 절차에서 발생하는 출석비용을 보장하는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상고심 제외)' 특약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특약은 지난 10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해당 특약은 소송비용 확정결정서에 따라 부담하게 되는 출석비용을 보장하는 업계 최초 상품이다. 소송 결과와 무관하게 보장이 이뤄지며, 본인뿐 아니라 상대방 최대 10명의 출석비용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석비용은 민사소송 당사자 2025-12-17 10:1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저가 매수세 유입에…비트코인 8만7000달러대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저가 매수세 유입에…비트코인 8만7000달러대 전일 가격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17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1.74% 오른 8만776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가격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일 비트코인은 8만5381달러, 리플(XRP)은 1.86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가상자산이 일제히 급락한 바 있다. 또 미국에서 대형 기관이 가상자산 매입 움직임을 보인 것도 매수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캐시우드와 2025-12-17 08:24
  • 같은 공동대출, 다른 잣대…지방은행·인뱅 완화, 상호금융 강화
    같은 공동대출, 다른 잣대…지방은행·인뱅 '완화', 상호금융 '강화' 공동대출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규제 방향이 업권별로 엇갈리고 있다.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는 공동대출 규제 완화가 예고된 반면, 상호금융권에는 오히려 규제 강화가 추진되면서 같은 제도를 두고 업권 간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연체율과 부실 위험 수준의 차이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상호금융권에서는 규제 부담이 집중되고 있다는 불만도 나온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다음 주 상호금융 건전성 관리 방안과 내부통제 강화 대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 공동대출 2025-12-17 07:00
  • 채권단, 롯데·HD현대케미칼 사업재편기업 선정… 만기연장도 결의
    채권단, 롯데·HD현대케미칼 사업재편기업 선정… 만기연장도 결의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의 채권금융기관들이 양사를 사업재편기업으로 선정하고 채무 만기를 연장하기로 결의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16일 서면결의 방식으로 사업재편기업 선정과 채무 만기 연장, 현장 실사 등 3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채권액 기준으로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확보해 해당 안건들이 의결됐다. 채권단은 실사를 거쳐 사업재편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회사·모회사의 자구계획, 채권단의 금융지원 방안을 결정한다. 이르면 내년 2월께 최종 패키지 방안이 의결될 것으로 2025-12-16 21:24
  • 티메프 사태 막는다…PG 정산자금 외부관리 의무화
    "티메프 사태 막는다"…PG 정산자금 외부관리 의무화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들이 내년 말부터 가맹점 정산자금을 전액 외부에서 관리해야 한다. 거래 규모가 큰 PG사는 자본금 요건도 두 배로 강화된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됐다. 개정안은 PG업자의 정산자금 보호를 강화하고 부적격 업체의 시장 진입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안에 따라 PG업자는 판매자 정산이나 이용자 환불을 위해 보유하는 정산자금을 전액 외부에서 관리해야 한다. 외부 관리 방식은 예치, 신 2025-12-16 18:13
  • [왜곡된 금융계급제] 선의의 정책, 금융 불안으로…금리 깎기 아닌 공급 확대가 중요
    [왜곡된 금융계급제] 선의의 정책, 금융 불안으로…"금리 깎기 아닌 공급 확대가 중요" 저신용자 대출 금리가 고신용자보다 낮아지는 ‘금리 역전’ 현상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취약계층을 지원하려는 정책 개입이 시장 왜곡을 심화시키며 대출 공급 위축과 불법 사금융 유입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이 10월 대출을 공급한 600점 이하 저신용자(4.91%) 금리는 801~850점대 가계대출 차주(5.44%)보다 0.53%포인트 낮았다. 신한은행 역시 600점 이하 차주(5.48%)가 751~800점대 차주(5.69%)보다 0.21%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은 것으 2025-12-16 18:05
  • [왜곡된 금융계급제] 금리 깎아주고, 빚 갚아주고…연체 채무자만 혜택 보는 사회
    [왜곡된 금융계급제] 금리 깎아주고, 빚 갚아주고…연체 채무자만 혜택 보는 사회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 계급제'라는 표현까지 쓰며 취약차주 보호에 나서면서 성실 상환자와의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금리 인하와 채무 감면, 대출 지원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지원책이 금융 질서 자체를 흔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햇살론 특례보증 상품 금리를 15.9%에서 12.5%로, 사회적 배려자는 9.9%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 재정 4797억원을 투입한다. 서민금융진흥원에 1297억원을 출연하고 복권기금 3500억원이 더해진 재원이다. 햇살론은 신용등급이 낮은 2025-12-16 18:00
  • [단독] NH농협금융, 내년 회장 직속 CPO 신설…조직개편 정보보호·AI 방점
    [단독] NH농협금융, 내년 회장 직속 CPO 신설…조직개편 '정보보호·AI' 방점 NH농협금융지주가 내년부터 회장 직속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직책을 신설해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급증한 한편 정부가 더 강력한 제재를 추진하고 나선 영향이다. 추후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직접 정보보호 관련 리스크를 챙기며 그룹 내 ‘구멍’을 최소화한다는 의지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해 이찬우 회장 직속 CPO 직책을 신설키로 했다. 기존엔 디지털전략부문장(CDO)이 CPO 업무를 같이 했지만 정보보호가 중요한 2025-12-16 15:05
  • 2800만 쿠팡페이 회원수의 함정…감독 사각지대에 사업 확장 논란도
    2800만 쿠팡페이 회원수의 함정…감독 사각지대에 사업 확장 논란도 우리나라 국민 둘 중 하나는 쿠팡페이에 가입했지만 회원 상당수는 쿠팡 이용자로 쿠팡페이 가입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동시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플랫폼과 결제 서비스가 긴밀히 연동돼 있음에도 금융당국의 감독 권한은 전자금융업자인 쿠팡페이에만 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 등 금융 외 플랫폼 결제 서비스 전반적인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주경제신문이 16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페이 회원 수는 2807 2025-12-1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