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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SBI저축은행 품었다…지주사 전환 '청신호' 교보생명의 SBI저축은행 인수가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교보생명이 추진해 온 금융지주사 전환과 기업공개(IPO)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에서 교보생명의 SBI저축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SBI저축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교보생명은 일본 SBI홀딩스에서 SBI저축은행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먼저 지분 30%를 취득한 뒤 올해 10월까지 50%+1주를 확보해 경영권 2026-03-18 16:26 -
카드사, 스테이블코인으로 수익성 돌파…결제망 구축 '사활' 카드 중심 결제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결제망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인프라로 끌어들이면서 시장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국내 카드업계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BVNK를 최대 18억 달러(약 2조7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BVNK는 130개 이상 국가에서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을 연결하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 글로벌 결제망 기업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직접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결제 시장 경쟁 구도가 바뀔 수 있다 2026-03-18 16:14 -
중동 리스크에 금리 인하 멈칫…가계 상환 부담 '눈덩이' 금리 상승 흐름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가계와 자영업자의 상환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미 연체율이 상승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 가계 부실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된 점이 부담을 키우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은행 연체율은 0.50%로 집계됐다. 1개월 이상 원리금 상환이 밀린 것을 기준으로 한 조사다. 은 2026-03-18 16:11 -
현대해상, 방탄소년단 공연에 '신뢰와 안전' 메시지 헌사 현대해상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본사 사옥 전면에 방탄소년단(BTS) 노래 가사와 보험업의 본질인 '신뢰와 안전'의 의미를 결합한 대형 캠페인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해상 사옥 전면 대형 현수막에는 대표곡 중 하나인 'Not Today' 가사를 인용해 '너의 곁에 나를 믿어, 나의 곁에 너를 믿어(TRUST WITHIN ME, TRUST BESIDE ME)'라는 문구와 함께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당부를 담았다. 믿음과 연대를 강조한 곡의 취지를 살려 밀집된 공간에서 서로를 신뢰하고 2026-03-18 15:50 -
집중투표제 부결…금융권 상법 대응 주총 '변수' 금융권 정기 주주총회 시즌 시작을 알린 한화손해보험 주총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안이 부결됐다. 한화손해보험은 18일 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에서 제8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감사위원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배구조 관련 정관 개정안도 함께 상정됐으며 집중투표제 도입과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핵심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이 주총을 통과하지 못했다. 집중투표제는 이사 선임 시 주주가 보유한 의결권을 특정 후보에 2026-03-18 15:32 -
예금토큰 땡겨요에서 쓴다…신한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 참여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디지털화폐 실증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한강은 한은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시중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디지털화폐 사업이다. 한은이 기관용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하면, 시중은행이 이를 기반으로 예금토큰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일반 이용자는 각 은행이 발행하는 예금토큰을 통해 결제에 참여한다. 2단계 사업은 디지털화폐 기반 지급결제 인프라의 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고객이 실제 생활 속에서 예금 2026-03-18 15:26 -
새마을금고 "작년 연체율 5%대 초반으로 하락…올해도 수익성 회복 총력"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5% 초반대로 낮아지고 손실 규모도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올해도 적극적인 연체·손익관리를 통해 건전성과 수익성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부실채권은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중심으로 관리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NPL재구조화 펀드·자산유동화 방식 등 다양한 매각채널을 활용해 MG AMCO 외 매각 규모 또한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동산 개발 관련 공동 2026-03-18 14:53 -
"사장님 이자 부담 던다"…네카토,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경쟁 카카오뱅크와 토스, 네이버페이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다. 이는 다른 은행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18일 자사의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최대 0.6%포인트(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현대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추가로 0.4%p의 2026-03-18 10:05 -
KB국민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110여명 선발 KB국민은행은 2026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110여명이다. 이번 채용은 △UB(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UB(지역인재) △전역장교 △ESG 동반성장 △보훈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국민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UB(Universal Banker) 부문은 자산관리전문가(PB)와 기업금융전문가(RM)로 성장 2026-03-18 10:05 -
국민카드, AI 기반 FDS로 3억원 규모 보이스피싱 예방…고객 상담도 고도화 KB국민카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고객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AI 기반 FDS를 고객센터 콜봇 상담 프로세스와 연계해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3개월간 약 3억원 규모의 금융사고를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KB국민카드는 설명했다. 고객 상담 서비스에도 생성형 AI를 도입해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AI 챗봇이 규칙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생성 2026-03-18 10:03 -
"업무시간 30분→10초"…하나은행, 기업 여신 심사에 AI 전면 배치 하나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전 영업점에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은 기업의 재무제표, 업체 정보, 산업 동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외감·비외감 기업의 신용평가 과정에서 필요한 심사의견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기존에는 직원들이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작성을 위해 기업 지표 분석과 서술형 의견 작성에 평균 30분 이상이 소요됐으나, 이번 시스템을 이용하면 심사의견 초안 2026-03-18 09:1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비트코인 혼조세…7만4000달러서 거래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53% 하락한 7만4272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7만5000달러까지 올랐지만 고점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내려섰다.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한 것은 이날 통화정책회의(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 금리 동결 전망과 미국-이란 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 2026-03-18 08:22 -
FIU, 자금세탁 검사 강화…벤처투자·카지노 AML 첫 점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자금세탁방지(AML) 검사 체계를 강화하고 벤처투자와 카지노 등 일부 업권에 대한 점검을 확대한다. FIU는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관세청·금융감독원 등 11개 검사수탁기관과 함께 ‘2026년 제1차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기관 협의회’를 열고 올해 AML 검사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FIU는 올해 중점 과제로 △중대 민생범죄 및 초국경 범죄 대응 강화 △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 체계 보완 △금융회사 AML 역량 제고 △국제 기준 정 2026-03-17 16:13 -
'중동 쇼크'에 1500원 넘나드는 환율…외화·건전성관리 숙제 떠안은 은행권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나들면서 은행권이 외화 자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외화 유동성 지표가 아직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향후 자본 건전성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대응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올해 2월 말 기준 142.73~203.55%로 집계됐다. 5대 은행 모두 금융당국 규제 기준인 8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외화 LC 2026-03-17 16:03 -
[별별금융] 신한·KB보다 토스가 먼저?…애플페이 둘러싼 설설설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애플페이 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의 애플페이 도입설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는데 최근에는 카드사보다 토스가 먼저 애플페이를 지원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현대카드뿐이다. 현대카드는 2023년 애플과 제휴하고 애플페이를 도입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이후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도 애플페이 도입을 검토했지만 실제 서비스로 이어 2026-03-17 16:00 -
[김지윤의 골든피그] 급전 쓰려다 신용점수 '뚝'…카드론·현금서비스의 함정 # 직장인 A씨는 최근 현금서비스를 이용했다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액을 빌려 주식 투자에 나섰지만 시장이 급락하면서 원금 상환이 어려워진 것이다. 연초 성과급으로 곧바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회사 상황이 어려워진 탓에 성과급도 예년보다 적게 나왔다. 보유 주식이 회복되지 않으면서 결국 카드론으로 이자를 돌려 막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 사이 신용점수는 하락했고, 대출 연장 심사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현재는 차량 담보 대환대출을 고민하고 있다. A씨처럼 빚을 내 주식 2026-03-17 15:47 -
금융위 "K-엔비디아 육성"…5년간 50조 투입 정부가 'K-엔비디아' 육성을 위해 5년간 총 50조원을 집중 투자한다. 반도체 육성을 국민성장펀드의 한 축으로 삼고 글로벌 AI 기업들과 초격차를 벌리는 데 금융지원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리벨리온·퓨리오사AI·딥엑스 등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2026-03-17 15:39 -
"금리 부담 낮추자"…KB·신한은행,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온라인 갈아타기가 허용되면서 은행권의 경쟁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오는 18일부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민은행에서 갈아타기가 가능한 최대 대출 한도는 영업점 이용 시 3억원, 비대면 채널 이용 시 2억원까지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국민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0.3% 포인트(p)의 갈아타기 전용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전 영업점과 KB스타뱅킹, KB기업스타뱅킹, 모바 2026-03-17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