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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부통제 미흡에 페퍼저축은행 '경고'…경영유의 11건 무더기 조치 페퍼저축은행이 대규모 적자와 유동성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대주주에게 수백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는 등 재무 관리와 내부 통제 전반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페퍼저축은행의 내부 통제 체계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페퍼저축은행에 대해 경영유의사항 11건과 개선사항 1건을 통보했다. 금감원이 가장 문제로 지적한 부분은 배당 정책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23년 107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같은 해 2026-01-01 16:00 -
신년 전략회의 모이는 5대 금융지주 회장…화두는 변화·혁신·동반성장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들이 병오년(丙午年) 경영전략회의에서 '변화'와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내건다. 과감한 사업 모델 전환으로 생산적 금융의 결실을 내고 인공지능 전환(AX), 모험펀드, 디지털자산 등 새로운 영역 개척에 도전하겠다는 복안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오는 9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그룹 전 경영진이 참석하는 '경영진워크숍'을 열고 2026년 경영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KB금융의 신년 경영 키워드는 '전환과 확장'이다. 펀드 판매, 채 2026-01-01 16:00 -
정진완 우리은행장, 신년 전통 '홍유릉 참배' 대신 나눔 택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10년 넘게 이어온 신년 첫날 ‘홍유릉 참배’ 관례를 깨고 나눔을 택했다. 앞으로 창립자인 고종황제 묘소를 찾지 않는 대신 그 부대비용을 사회공헌활동에 쓰기로 했다. 형식적인 예우를 덜어낸 자리에 포용금융의 가치를 채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경영진은 이날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홍유릉을 찾지 않았다. 홍유릉은 1899년 우리은행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설립을 주도한 고종황제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고종황제 2026-01-01 15:00 -
지난해 '역대 최다' 찍은 보험 배타적사용권…올해는 '양보다 질' 지난해 보험업계의 배타적사용권 확보 경쟁이 정점을 찍었다. 배타적사용권 사용 기간 확대와 신담보·신구조 개발 경쟁이 맞물리며 보험사 간 상품 차별화 전략은 이전보다 한층 치열해졌다. 다만 금융당국이 신규 담보에 대한 손해율 관리 기준을 90% 수준으로 설정하면서, 올해는 같은 배타적사용권 경쟁이라도 방식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25년 전체 보험사가 확보한 배타적사용권은 총 55건에 달했다. 업권별로는 손해보험사가 39건, 생명보험사가 14건을 각각 기록 2026-01-01 14:00 -
[신년사] 이찬진 금감원장 "소비자 보호, 모든 감독의 출발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금융감독 방향으로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소비자 보호 부문을 원장 직속으로 편제하는 등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이 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유연하게 대응해 왔다”고 평가하면서도, 환율 변동성 확대와 고령화에 따른 성장성 둔화, 자금의 부동산 쏠림 현상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금감원 2026-01-01 12:00 -
[신년사] 황기연 수출입은행장 "2028년까지 여신 165조 달성"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수출 최전선 파트너로서 총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2028년까지 여신 잔액을 165조원 이상 달성하도록 정책금융 공급 확대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산, 조선, 원전 등 전략 수주산업은 전폭적으로 금융 지원하고, 국내외 금융기관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 또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주력 수출산업에 대해선 대미 투자 금융 수요를 적극 대응하는 한편 기업이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 2026-01-01 10:29 -
[안선영의 아주-머니] 은퇴 후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하는 재테크 전략 은퇴와 노후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고민이다. 연말연초 희망퇴직과 명예퇴직 소식이 곳곳에서 들리면서 이같은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은퇴 이후 자산 운용의 핵심은 명확하다. 자산 가치가 얼마나 오르냐보다, 매달 얼마의 현금이 들어오는지가 더 중요해진다. 월 단위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형 상품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은퇴 이후 자산을 구성할 때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가 서로 다른 상품을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배당형 상장지수펀드 2026-01-01 07: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대출·정책상품·지원책, 어떻게 바뀌나…새해 달라지는 금융 정책 총정리 새해를 맞아 금융 정책 전반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가계부채 관리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겠다는 방향이 분명해졌습니다. 대출 규제부터 정책금융, 세대별 지원책까지 새해 달라지는 주요 금융 정책을 알아봤습니다. 주택 관련 금융 상품 규제 강화…고액 주담대 관리도 촘촘히 먼저 부동산으로 쏠리는 자금을 막기 위한 주택 관련 대출 상품 규제가 한층 강화됩니다. 금융당국은 이달부터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위험가중치 하한을 기존 15%에서 20%로 높일 예정입니다. 2026-01-01 07:00 -
[신년사] 김철주 생보협회장 "소비자 보호 강화…생산적 금융·라이프케어로 확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생명보험산업의 핵심 과제로 △보험소비자 보호 강화 △생산적 금융 전환 지원 △보험 본업 경쟁력 제고 △‘확장된 보험’을 통한 신시장 진출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지금은 생명보험산업이 그동안 축적해 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해야 할 중요한 출발선”이라며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 속에서 과거의 방식에 머문다면 레거시 금융산업에 머물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변화를 주도한다면 생명보 2025-12-31 16:17 -
[신년사] 이병래 손보협회장 "리스크 관리부터 신사업까지 손보산업 전면 쇄신"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2026년 핵심 과제로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 △성장 펀더멘털 확립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기술 혁신은 보험산업의 경쟁 우위 요소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지금의 변화는 기회이자 동시에 산업의 명운을 가를 위기”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하고 과감한 실행력으로 새로운 차원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리스 2025-12-31 16:14 -
[단독] 李대통령 中 방문에 금융권도 총출동…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등 동행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일정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국내 금융권 수장들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해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등이 이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이 대한상공회의소 주도로 꾸려지는 만큼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 회장이 금융권에선 유일하게 회 2025-12-31 14:33 -
[신년사]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스테이블코인·지급결제 확장으로 업권 경쟁력 강화"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혁신을 중심으로 여신금융업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AI 혁신과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 등으로 기술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여신금융업계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역시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며 모험자본, 혁신산업, 지역·소상 2025-12-31 10:59 -
[신년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올해 흑자 전환 결실…내년 경쟁력 제고 나설 것"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올해 연체율 안정과 흑자 전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저축은행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업계가 직면한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한 노력과 책임감 덕분에 연체율이 1년 9개월 만에 6%대로 안정화됐으며, 흑자 전환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2026년에도 경기침체, 규제 강화 등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으로 풀어가야 2025-12-31 09:59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연말 관망세 지속…비트코인, 8만8000달러서 횡보 연말을 맞아 글로벌 금융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도 큰 방향성 없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9시 현재 8만831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2% 오른 수준이다. 미국 증시가 전날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 역시 유사한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거의 없는 데다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주식과 가상자산 모두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2025-12-31 09:22 -
영업조직 재편 KB국민은행, 인재 쟁탈전…"좋은 행원 없나요" KB국민은행이 성과평가 단위를 세분화하는 내용이 담긴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내부적으로 인재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역량 있는 행원을 ‘소수정예’로 영입해 성과를 내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개편안으로 인해 일선 현장에 실적 압박이 강해질 것이란 불만도 제기된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지역본부(PG) 기반 영업체계에서 영업점 중심 개별영업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영업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0개 2025-12-30 15:59 -
[단독] 해외라 안 된다?…역대급 금융사고에도 銀 '책무구조도 징계'는 0건 올해 은행권 금융사고가 2000억원을 훌쩍 넘었지만 내부통제 혁신으로 기대를 모았던 책무구조도 기반 징계가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금융사고가 책무구조도 영향권을 벗어난 해외법인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결국 책무구조도 '1호 징계'는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주요 은행이 공시한 금융사고 금액은 총 2385억179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공시한 금액(1625억477만원)을 760억원 이상 넘어선 수치다. 특히 올해 금융사고 발생 빈도와 규모가 커지며 지난 4월 이미 작 2025-12-30 15:06 -
[단독] 기업銀, 지방 주담대 만기 30년→40년…1주택·다주택 한도 완화 IBK기업은행이 내년부터 지방 가계대출 문턱을 낮춘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한 지방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발맞추겠다는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다른 은행들도 내년 가계대출 관리 시 수도권과 지방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지방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30년에서 40년으로 늘린다. 지난해 9월 가계대출이 급증하던 시기 최장 40년이던 주담대 만기를 30년으로 단축했다 2025-12-30 15:00 -
[2025 금융 5대 뉴스] 논란·논란·논란…내부통제 부실에 대출 대란까지 올해 금융권은 시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 동시에 리스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제도 개선이 병행된 한 해로 평가된다. 매년 반복돼온 가계대출 규제와 지배구조, 정보 유출 문제는 우리 금융시장의 고질적 한계를 보여줬다. 그럼에도 당국의 규제 체계 재정비와 내부통제 강화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신뢰 회복과 체질 개선을 향한 최소한의 방향성은 분명해졌다는 분석이다. 주담대 한도 6억원 제한…올해만 가계대출 규제 3차례 발표 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 강도 높은 6·27 대책을 내놓으며 가계대 2025-12-3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