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중심지 힘 싣는다…우리금융,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

  • 우리자산운용·우리은행 등 핵심 계열사 집결

  • 2030년까지 1조6000억 규모 기업금융 공급

사진우리금융그룹
29일 전북혁신도시에서 열린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식에서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왼쪽부터), 정진완 우리은행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조지훈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자산운용과 기업금융, 창업 지원 기능을 한데 모은 금융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금융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29일 전북혁신도시에서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조지훈 전주시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 우리WON금융타운에는 우리은행, 우리자산운용, 우리미소금융재단 등이 입주한다. 그룹의 핵심 인프라를 집결해 자본시장·기금운용과 생산적·포용금융을 아우르는 지역 금융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적 금융 공급과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우선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특화채널 'NPS전북BIZ프라임센터'를 신설해 전북지역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기업금융을 전북지역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을 중심으로 전북지역 유망 스타트업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우리미소금융재단 전주지점과 굿윌스토어를 새로 열고 취약계층과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임종룡 회장은 "전북 우리WON금융타운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우리금융과 전북·전주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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