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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지는 지배구조TF…BNK 검사·8대 지주 특별점검까지 '메스' 무게 금융감독원이 BNK금융에 대한 고강도 검사를 마무리하며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로 금융지주 시선이 쏠리고 있다. BNK금융 검사뿐 아니라 앞선 8대 금융지주 특별점검까지 모두 TF에서 손질할 것으로 예고됐기 때문이다. 늦어도 올 3월 종합 개선 방안이 발표되는 만큼 금융지주 사이에선 긴장감이 감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 BNK금융 지배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마치고 부산 본점에서 모든 인력을 철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2일 검사를 시작한 지 40일 2026-02-02 15:20 -
증시로 자금 빠져나가자…금융권에 다시 등장한 '연 5% 예금' 금융권에 연 5%에 육박하는 고금리 예금 상품이 다시 등장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중은행은 물론 2금융권까지 예금 금리가 2%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증시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수신 방어 필요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연수지점은 1일부터 1년 만기 ‘Block예금’ 상품을 연 4.9% 금리에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300만원 한도에 출자 회원 전용 특판 상품이다. 새마을금고 일부 지점에서 연 3.5% 수준인 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4.9% 금리는 이례적인 2026-02-02 15:13 -
카드사, 본업 위기에 스테이블코인까지 '먹구름'…여신협회 '무용론' 확산 카드업계 안팎에서 여신금융협회의 역할과 존재감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다. 가맹점 카드 수수료 논의 과정에서 본업 수익성 방어에 한계를 드러낸 데 이어 신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스테이블코인 논의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누적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의 순이익은 1조891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240억원) 대비 14.9% 감소했다. 지난해 2026-02-02 15:11 -
국민은행·새마을금고, 가계대출 목표치 초과…올해 총량 '페널티'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초과한 국민은행과 새마을금고가 올해 대출 한도에서 초과분을 깎는 '페널티'를 받게 된다. 당국은 이달 중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하는데 주택담보대출을 별도로 관리하는 방안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2025년 연간 대출 증가 목표'(경영계획 기준, 정책성 상품 제외) 대비 실적 비율은 106.0%로 집계됐다. 국민은행은 작년 가계대출이 전년 대비 2조1270 2026-02-02 14:42 -
정부 '5극 3특' 지원사격…금융지주, '지방 금융거점' 구축 속도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이 구체화되면서 금융권의 지역 거점 구축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수도권 중심인 인력과 자본을 지역으로 분산하려는 정책 기조에 맞춰 금융지주들은 지역 단위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전북혁신도시에 △KB증권·자산운용 전주사무소 △KB국민은행 비대면 전문 상담 조직인 스타링크 △KB손해보험 광역스마트센터를 아우르는 'KB금융타운'을 구축한다.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를 목표로 임직원 250여 명이 근무 2026-02-02 14:27 -
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 사후관리 강화 위해 금융권과 소통 확대 서민금융진흥원이 햇살론 통합상품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금융회사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서금원은 고객 관점의 사후관리 제도 개선과 업무 효율화를 목적으로 오는 6일부터 전 금융회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햇살론 상품이 통합되고 취급 금융회사가 전 업권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체·상환 관리 및 재기 지원 등 사후관리 업무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에 서금원은 운영 방식 차이로 인한 현장 혼선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금원은 △은행 △저 2026-02-02 10:07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7만6000선도 붕괴…연준 의장 지명 영향 비트코인이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7만 달러대까지 급락했다. 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15분 기준 전일(7만8136달러)보다 3.17% 내린 7만57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개월 만에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에 실패한 채 7만 달러 중후반대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 것이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 2026-02-02 08:42 -
가계대출 '브레이크' 밟았지만…은행 금리는 '가속'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였지만 은행권 대출금리는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대출 문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시장금리 상승과 가산금리 조정이 맞물리며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65조8619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8162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 가계대출이 2개월 이상 줄어든 것은 2023년 4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처 2026-02-01 17:00 -
FIU 제재심 인력 2배 확대 추진…가상자산거래소 제재 속도전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자금세탁방지(AML) 제재 절차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 인력을 대폭 늘린다.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지연돼 온 제재 절차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산하 AML 제재심 인원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일부 개정에 대한 규정변경을 예고했다. 금융위는 규정변경 배경으로 제재심 개최 정례화와 함께 최근 제재심 개최 횟수, 처리 안건 수가 크게 늘어난 2026-02-01 16:00 -
은행권 인력 구조 재편 가속…희망퇴직 상시화 속 임단협 개선 은행권 인력 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연초 희망퇴직으로 5대 은행에서 2000명 넘는 인력이 빠져나가는 동시에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임금 인상과 성과급 확대, 근무시간 단축 등 근무 여건은 개선되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에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2364명이 희망퇴직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324명)과 비슷한 규모다. 신한은행이 669명으로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농협은행에서도 443명이 퇴직해 전년(391명) 2026-02-01 15:00 -
울음소리까지 똑같네…금감원, AI 보이스피싱 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미성년 자녀와 학부모의 이름, 연락처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악용해 자녀 납치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AI로 조작한 아이의 울음소리로 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소액 송금을 요구해 단시간에 범죄를 일으키는 신종 수법이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교육사업 운영 회사의 해킹 사고 등으로 유출된 정보가 보이스피싱 피해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학부모들 2026-02-01 13:35 -
"언제나 우리 선수를 맨 앞에"…우리금융, 동계올림픽 응원 나서 우리금융그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광고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팀코리아(Team Korea)’의 공식 후원사다. 이번 광고는 우리금융의 광고모델 아이유가 내레이션을 맡아 경기장, 식당, 버스 등 일상 곳곳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국민의 모습과 지난 올림픽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선수들 모습을 담고 있다. 슬로건은 “언제나 우리 선수를 맨 앞에” 2026-02-01 10:30 -
수출입은행, 설 맞아 3.6억 기부…창립 50주년 나눔 '2배'로 한국수출입은행이 설 명절과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적인 나눔 행보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은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3억60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립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기념해 나눔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본점과 전국 지점이 합심해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됐다.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 직원들은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과 장애인, 취약 고령층 2026-02-01 10:28 -
신한금융, 씨티와 글로벌 공조…디지털 자산·IB '정조준' 신한금융그룹이 씨티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투자금융(IB)과 디지털 자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과 제이슨 리케이트 씨티그룹 글로벌 기업금융 총괄 등이 만나 미래 금융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20여년간 이어온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디지털 전환(AX)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 양사는 우선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외화 유동성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특히 미국·유 2026-02-01 10:19 -
시장금리 반등에 숨통 트인 보험사…새해 '배당 여력' 관건 건전성 지표 방어에 한창이던 보험사들이 올해 들어 시장금리가 반등하면서 한숨 돌리는 모습이다. 자산·부채관리(ALM) 측면에서도 장기채권 가격이 하락해 만기(듀레이션) 관리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국고채 10년물·50년물 금리는 각각 3.562%, 3.367%로 나타났다. 작년 말 10년물 금리가 3.385%, 50년물 금리가 3.154%였던 점을 고려하면 한 달 새 각각 17.7bp(1bp=0.01%포인트), 21.3bp 상승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2026-02-01 07:00 -
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200만 돌파…얼굴 결제 확산 속도 토스의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얼굴 결제 시장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격적인 혜택과 사용처 확대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정식 출시 이후 약 5개월 만의 성과다. 특히 지난해 11월 중순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선 뒤 약 두 달 반 만에 가입자가 두 배로 늘며 성장 속도가 가팔라졌다. 2026-02-01 06: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금 한 돈 100만원 시대…매매시 주의사항은? 금(金) 한 돈의 가격이 100만원을 돌파하면서 실물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 골드바나 순금반지는 물론, 적금하듯 콩알금을 모으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금을 투자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이 있다. 거래 구조상 손실이 먼저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는 시세 상승만 믿고 접근하면 실제 수익률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실물 금을 구입할 때는 시세의 10%가 부가가치세로 붙는다. 여기에 공임비와 인건비, 운송비, 유통 이윤 등이 추가로 반영된다. 팔 때보다 살 때 가격이 평균 2026-01-31 07:00 -
"세금 폭탄 없애라"…4대 금융, 자사주 대신 '현금배당' 주주환원 고심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이 정부 정책에 발맞춰 현금배당 중심으로 주주환원책을 전환할지 고심하고 있다. 하나금융을 시작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을 맞추는 한편 올 3월 정기주주총회에선 ‘비과세 감액배당’ 근거까지 마련해 주주의 세후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날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조건을 충족시켰다. 4대 금융 중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이 확정된 건 하나금융이 처음 2026-01-30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