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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ELS 과징금 1조원대로 감액…올 1분기 판매 재개할 듯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을 1조원대로 줄이며 제재 절차를 마무리했다. 투자자 자율배상 등 사후 수습 노력을 반영한 조치로, 최종 제재 수위 결정의 주도권은 금융위원회로 넘어가게 됐다. 은행권은 제재 절차 종료를 전제로 ELS 판매 재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의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관련 과징금을 총 1조원대로 감액했다. 사전 2026-02-12 17:45 -
케이뱅크, 공모가 20% 낮춰 세 번째 IPO 승부수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서 공모가를 이전 시도보다 낮추는 전략을 택하며 상장 성공에 승부를 걸었다. 공모가를 보수적으로 조정한 데다 비교기업인 카카오뱅크 주가 흐름도 개선되면서 이번에는 상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케이뱅크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2007개 기관이 참여해 약 65억5000만주를 신청했고, 경쟁률은 약 199대1을 기록했다. 총 주문 규모는 약 58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모가는 시장 눈높이를 2026-02-12 17:17 -
롯데손보, 지난해 순이익 513억원…킥스 159.3%로 개선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513억원으로 전년(242억원) 대비 111.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47억원으로 전년(311억원)보다 108.4% 늘었다. 보험영업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은 2139억원으로 전년(2254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기말 CSM은 2조4749억원으로 전년 말(2조3202억원) 대비 증가했다. 연간 신계약 CSM은 4122억원이다. 회사 측은 1분기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적용 등 제도 변화에 따른 일시적 영향을 반영했으며, 2 2026-02-12 17:12 -
이찬진 금감원장, 은행권에 지배구조 개편 주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주요 은행장들을 만나 지배구조 개선을 포함한 경영 체질 전환을 주문했다.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편 필요하다면 은행 스스로 지배구조 개편에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다. 이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개 국내 은행장 간담회에서 “이익을 보면 먼저 의로움을 생각하는 ‘견리사의(見利思義)’ 자세를 은행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달라”며 “어떤 일보다 소비자 보호를 가장 먼저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지배구조 2026-02-12 16:11 -
고강도 구조조정 내걸었지만…동양생명, 사옥 매각 6개월째 '공회전' 우리금융지주에 편입된 동양생명이 전국 사옥 9곳 매각을 추진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단 한 건도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급감 속에 자본 여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자산 정리 작업이지만 속도가 예상만큼 나지 않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해 8월 전국 9개 영업용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고 매각을 추진해왔다. 수도권 3곳(종로·분당·일산)과 지방 5곳(대구·울산·창원·순천·진해), 고양 인재개발원 1곳이 대상이다. 대부분 연 2026-02-12 15:19 -
비자 "한국 스테이블코인 시장서 핵심 결제망 노린다" 비자가 한국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흐름에 맞춰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시장 개화 시 핵심 지급결제 네트워크 사업자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니신트 상하비 비자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커런시 총괄은 12일 서울에서 열린 스테이블코인 미디어 세션에서 “한국 시장이 열리면 가장 선호되는 결제 네트워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금융기관과 핀테크가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토큰화 예금 등 디지털 통화 사업을 총괄하고 2026-02-12 14:54 -
지역 직접 찾은 이억원 금융위원장 "반도체 기업에 20조 지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민성장펀드의 지역 확산을 위해 충청권 현장을 찾아 금융이 지역 산업의 동반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11일 광주·전남에 이어진 두 번째 지방 순회다. 금융위는 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분야에 20조원을 투입해 지역 첨단전략산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이원장은 12일 충남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린 지역간담회에서 "충청은 바이오·반도체·연구개발의 중심지로 국민성장펀드가 이 지역을 첨단전략산업의 핵심 무대로 키우겠다&q 2026-02-12 14:18 -
영세·중소가맹점 308만곳 우대수수료 적용…환급액 평균 41만원 환급 오는 14일부터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308만7000곳이 카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다. 지난해 하반기 신규 개업 가맹점 중 이번에 영세·중소로 확인된 15만9000곳에는 수수료 차액이 소급 환급된다. 금융당국은 12일 2026년 상반기 영세·중소가맹점 선정 결과와 2025년 하반기 신규 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 환급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은 △신용카드 가맹점 308만7000곳 △결제대행업체(PG) 하위가맹점 193만8000곳 △택시사업자 16만6000곳이다. 이들은 2026-02-12 13:51 -
인증중고차에 금융 더했다…사회초년생 車 수요 흡수 #사회 초년생인 김모 씨는 최근 첫 차 마련을 고민하고 있다. 지방 출장이 잦은 업무 특성상 장거리 이동용 차량이 필요해졌다. 다만 초기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 중고차 구매를 우선적으로 검토했다. 여러 온라인 매매 플랫폼을 살펴봤지만 사고 이력과 정비 내역, 실제 차량 상태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김 씨는 “가격이 저렴해 보여도 향후 수리비 부담까지 고려하면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고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제조사가 직접 품질 2026-02-12 11:05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등락…국내선 1억원 붕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 국면을 이어가면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2000달러 선을 내줬다. 12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6만741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87%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3.20% 내린 1952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2.48% 낮은 9943만 2026-02-12 08:28 -
[아주초대석] 이재용 KB금융 사이버보안센터장 "정보 유출 사고, 리스크 누적 결과" 작년부터 금융권에서 해킹과 정보 유출 사고가 급증한 데 대해 이재용 KB금융그룹 사이버보안센터장은 그간 ‘누적된 리스크’가 원인이라고 짚었다. 그는 2014년 KB국민은행 정보보호부를 시작으로 현재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부회장, 금융보안원 비상임이사,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KCPO)협의회 부회장 등까지 약 12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몸담아온 전문가다. 이 센터장은 11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정보 유출 사고가 갑작스럽게 늘었다기보다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누적된 2026-02-11 17:31 -
KB금융, 시가총액 60조 돌파…금융지주 최초 'PBR 1배' 도달 KB금융이 국내 금융지주 가운데 처음으로 시가총액 60조원을 돌파했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뜻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배를 넘어섰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B금융은 전일 대비 9000원(5.79%) 오른 16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중에는 16만5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이날 종가 기준 KB금융 시총은 61조333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 상승에 힘입어 PBR은 1배를 기록했다. 국내 금융주는 견조한 실적에도 만성적인 저평가로 P 2026-02-11 16:46 -
"내부통제 금융사 수준으로"…가상자산법 대수술 예고 금융당국이 2단계 가상자산법(디지털자산기본법)을 통해 거래소 보유 자산을 외부 기관이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상자산 사업자에 금융회사 수준으로 내부통제 의무를 부과하고 주요 거래소에 대한 전면 현장점검에도 착수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시장 신뢰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해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빗썸에서 발생한 62조원 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 2026-02-11 15:43 -
가계대출, 한 달 만에 반등…은행 줄고 상호금융 '풍선효과' 뚜렷 정부의 강력한 가계부채 억제 기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중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인 사이 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 영향이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1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1조4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1조2000억원 감소하며 안정세를 보이는 듯했던 대출 규모가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업권별로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2026-02-11 15:04 -
[아주초대석] 이재용 KB금융 사이버보안센터장 "실제 공격 막을 수 있는지 증명해야" 최근 들어 금융사의 디지털 보안 사고가 급증하며 이를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지가 금융권에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국회에선 해킹 사고가 발생한 금융사에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된 한편 금융당국은 보안 감독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이재용 KB금융그룹 사이버보안센터장은 디지털 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단연 ‘실전성’이라고 강조한다. 지난달 출범한 국내 금융그룹 최초 ‘그룹 사이버보안센터’ 초 2026-02-11 14:45 -
금융위 부위원장 "가상자산거래소, 금융사 수준 내부통제 필요"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에 외부 기관으로부터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받도록 의무화한다. 전산사고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했을 때 무과실 손해배상책임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정부는 이번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이와 같은 대응방안을 밝혔다. 금융당국은 우선 시장 신뢰·투명성 제고 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해 2단계 가상자산법(디지털자산 2026-02-11 11:51 -
이재원 빗썸 대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머리 숙여 사과" 이재원 빗썸 대표가 비트코인 62만개가 오지급된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향후 금융회사에 준하는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오지급 사고 최종 책임자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어 “이벤트를 통해 지급하려던 비트코인과 회사의 실제 보유분을 비교 검증하는 절차, 지급하고자 했던 비트코인 만큼만 별도의 계정으로 분리하는 절차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ld 2026-02-11 11:11 -
서금원-충북도, 취약계층 의료비 이자 전액 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이 충청북도와 손잡고 도내 금융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제고와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선다. 서금원은 11일 충청북도와 함께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출시된 '경남동행론'에 이은 두 번째 지자체 협업 모델이다. 서금원의 불법사금융예방대출과 충청북도의 이자 지원 재원을 결합해 대출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제로(0)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구조를 보면 서금원이 대출 심사부터 실행·이자 정 2026-02-11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