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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회추위, '자본시장·비이자·디지털' 비전 중점 본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자본시장을 포함한 비이자사업 △디지털 사업 전략을 차기 회장 역량을 가를 핵심 평가 요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해당 분야를 신한금융의 취약점이라고 보고 타 금융지주와 차별화를 이끌 비전을 발표한 후보자를 우선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외부 회장 후보자와 별도 간담회를 마쳤다. 이번 외부 후보는 금융업 경력은 있으나 은행권 출신은 아닌 만큼 경영 전문성과 비전 등을 집중적으로 질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는 12월 4 2025-11-30 17:00 -
삼성생명 일탈회계 허용 3년 만에 뒤집힐 듯…'밸류업 후폭풍' 금융당국이 삼성생명 유배당 보험 계약자 몫 회계처리를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일탈회계’ 유지 여부를 1일 관계기관과 모여 논의한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주축인 삼성생명이 계열사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의 ‘후폭풍’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은 1일 질의회신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의 유배당 보험계약과 관련해 회계기준(IFRS17)에 따른 일탈회계 유지 2025-11-30 16:19 -
조 단위 LTV·ELS 과징금 폭탄 임박…당국에 읍소 나선 은행들 대규모 과징금 폭탄이 예고되자 은행들이 회계상 부담을 덜어 달라며 금융당국에 읍소하고 나섰다. 은행 자산건전성 악화와 순이익 감소는 물론 자칫 주주환원, 생산적 금융 등 금융지주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당국도 고심하는 한편 은행들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최근 은행연합회를 통해 금융위원회에 수조 원대 과징금 관련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크게 영업외비용과 위험가중자산(RWA) 등 회계상 부담을 덜어 달라는 게 핵심이다. 이에 당국 2025-11-30 15:11 -
[별별금융]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1000만 가입까지 4000명 남았다 하나카드의 해외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Travelog)'가 출시 3년여 만에 가입자 10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가입자는 999만6068명이다. 이제 3932명만 더해지면 단일 카드 브랜드로는 보기 힘든 '1000만 가입' 기록을 세우게 된다. 2022년 7월 출시 이후 40개월 만의 성과다. 트래블로그가 이렇게 빨리 성장한 비결은 단순하다. 해외 갈 때 꼭 필요한 기능을 한 번에 담았기 때문이다. 앱에서 바로 되는 실시간 환전, 해외결제 수수료 절감, 트래블머니 적립 등 여 2025-11-30 14:29 -
금감원 "먹튀·철새 설계사 못 받는다"…보험위탁 영업 전면 손질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판매위탁과 설계사 위촉 관리 강화를 위한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GA(법인보험대리점) 채널에서 허위·가공계약, 부당 승환계약 등이 반복되고, 보험사들이 '먹튀(수당 미변제 후 이탈)' 설계사나 '철새' 설계사를 별다른 통제 없이 영입해 온 구조적 문제가 누적된 데 따른 조치다. 30일 금감원은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를 위해 보험회사의 판매위탁리스크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한다"며 제3자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을 내년 12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11-30 13:23 -
상위 20개 저축은행 3분기 연체율 7%…전년 比 2%p ↓ 저축은행 상위 20개사의 평균 연체율이 1년 새 2%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털어낸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저축은행업권에 따르면 총자산 기준 상위 20개 저축은행의 올해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평균 7.03%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8.95%)보다 1.92%포인트, 직전 분기(7.58%)보다 0.55%포인트 낮은 수치다. 저축은행별로는 바로저축은행 연체율이 13.61%에서 7.98%로 5.63%포인트 하락했다. 대신저축은행(5.05%포인트), 모아저축 2025-11-30 10:28 -
대출 셧다운·금리 인상에…11월 주담대 '정체' 부동산 규제로 은행 대출 한도가 줄어들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더뎌지고 있다.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주담대 수요는 당분간 더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27일 기준 768조1538억원으로 이달 들어 1조5319억원 늘었다. 증가 폭이 10월(2조5270억원)보다 줄었지만 9월(1조1964억원)과 비교하면 늘어난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증가 속도는 줄어들었다. 이달 기준 잔액은 610조9284억 2025-11-30 10:17 -
[안선영의 아주-머니] '보험료 다이어트'로 월지출 30만원 줄이는 방법 재테크를 할 때 '많이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새는 돈을 막는 것'이다. 이는 가계 지출의 큰 고정비 중 하나인 보험료만 제대로 관리해도 월간 재무 구조는 눈에 띄게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5월 발표한 '2022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4.9개의 보험상품에 가입했고 월평균 29만8000원의 보험료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비 부담이 늘면서 민간의료보험 가입률과 월 보험료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보 2025-11-29 08:00 -
업비트 "보안 취약점 발견해 조치…회원 피해 386억원"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재차 고개를 숙였다. 오 대표는 2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이버 침해 사고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는 업비트 보안 관리가 미흡한 데 따른 것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두나무 자체 조사 결과 이번 해킹으로 인해 회원 자산 386억원, 사측 자산 59억원 등 총 445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회원 자산 피해 386억원 중 23억원은 동결 조치했다. 두나무 측은 회 2025-11-28 19:35 -
인뱅 3사, 3분기 잔액·신규 기준 중저신용 대출 비중 모두 30%↑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3분기 잔액과 신규취급액 기준 모두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치(30%)를 넘어섰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에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30% 이상 유지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정책 목적에 맞춰 공급 확대 노력이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5.2%,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는 43.7%를 기록했다. 신규 대출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이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2025-11-28 16:21 -
국가 간 송금 혁신 열릴까…韓·日 프로젝트 핵심 인사가 짚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는 각 국가의 제도, 생태계, 기업이 함께 성숙해져야 구축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장기 목표와 국가 간 협력이 없다면 생태계는 단기 성과 중심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다케자와 유스케 프로그마(Progmat) 전략책임자(CSO)는 2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핀테크 시대 새로운 금융인프라: 디지털화폐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케자와 CSO는 한일 간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 송금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팍스(PAX Project)’ 2025-11-28 15:48 -
[속보] 금감원, 홍콩 ELS 판매 은행 5곳에 과징금 2조원 사전 통지 금감원, 홍콩 ELS 판매 은행 5곳에 과징금 2조원 사전 통지 2025-11-28 14:53 -
[속보] 업비트 445억원 해킹에 당국 "北 라자루스 유력 검토" 업비트 445억원 해킹에 당국 "北 라자루스 유력 검토" 2025-11-28 10:41 -
한국, 신종 디지털 금융범죄 확산에 취약… "사후 규제로는 한계, 협력적 자율규제 체계가 필요" 디지털 금융의 빠른 확산과 함께 온라인 금융사기, 불법 투자광고, 피싱 등 신종 금융범죄가 복합적으로 진화하며 금융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국경을 넘나드는 조직화된 범죄 구조, AI·SNS·광고를 활용한 신속한 확산, 다단계 전파 방식 등 금융사기 특성상 피해 발생 이후 대응하는 사후 규제만으로는 위험을 차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코딧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이 발표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자율규제: 금융범죄 예방에서 포괄적 온라인 안전으로' 이슈페이퍼 2025-11-28 09:4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다시 9만1000달러로 반등…비트코인 가격 회복세 지속 8만 달러대로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 흐름을 되찾았다. 약 일주일 만에 9만 달러선을 탈환한 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면서 증시와 함께 상승하는 모습이다. 28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1.06% 오른 9만129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8만2000달러까지 밀렸던 가격이 전날 9만 달러를 회복하며 반등에 속도가 붙었다. 이번 회복세의 배경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승한 점이 꼽힌다. 2025-11-28 08:28 -
잔칫날 노렸나…업비트, '새출발' 선언 동시에 445억 해킹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445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외부 지갑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네이버 계열사로의 편입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잔칫날 해킹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났다. 업비트는 이번 사고로 발생한 피해를 모두 자사가 보유한 자산으로 보전하겠다고 강조했다. 두나무는 27일 오경석 대표 명의의 서신을 통해 “오전 4시 42분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승인하지 않은 외부 지갑으로 전송된 정황을 포 2025-11-27 15:58 -
[2025 서민금융포럼] 전문가들 "민간금융 역할 절실…인센티브 도입 필요" 서민금융 발전을 위해선 정부 등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 금융회사가 함께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여전히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권 등 민간 금융회사는 서민을 위한 정책보단 부동산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영업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민간금융 역할을 끌어내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건전성 등 감독 제도도 일부분 풀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제9회 서민금융포럼’에서 전문가들은 2025-11-27 15:15 -
[2025 서민금융포럼] 심재철 서금원 본부장 "정책서민금융, 소비자 중심으로"…햇살론도 재편 정책서민금융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복잡했던 햇살론 상품을 두 가지 보증 체계로 통합하고 고용·복지·신용관리 등 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서민이 필요한 지원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2025 서민금융포럼'에서 심재철 서민금융진흥원 경영혁신본부장은 "그동안 저희가 제공해 온 상품이 다양하다 보니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구분하기 2025-11-27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