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편결제 3사 선불충전금 1조원 코앞…카카오페이 작년 6000억 돌파 국내 주요 간편결제 3사(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중 가장 많은 선불충전금을 보유한 카카오페이의 선불충전금이 지난해 말 6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오프라인 결제 시장 선점 경쟁이 잔액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불충전금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 9일 각 사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지난해 말 선불충전금 잔액은 6008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5835억원) 대비 17 2026-01-09 18:00 -
하나은행, 은행법·전자금융 규정 위반에…과태료 3억7000만원 하나은행이 대주주 특수관계인 대상 신용공여 절차와 전산 보호 대책 의무 위반 건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제재를 받았다. 9일 금융감독원 제재 공시에 따르면 전날 하나은행은 과태료 3억7000만원과 함께 퇴직자 직원 주의 2명, 직원 주의 1명, 준법 교육 조건부 조치면제 8명 등을 통보를 받았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대주주 특수관계인에게 법에서 정한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신용공여를 하면서도 사전 이사회 의결, 금감원 보고, 인터넷 홈페이지 공시 등 필수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이후 정기 공시 2026-01-09 16:52 -
[인터뷰] "실물카드 점점 안쓰는 데 왜?"…신진 작가가 카드 디자인에 나선 이유 하나카드가 2023년부터 진행 중인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하나카드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차원을 넘어, 변화하는 고객 취향을 반영하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실물 카드 사용 빈도가 줄어든 지금, 이들이 카드 디자인에 다시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모전 수상자들을 만나 직접 물었다. 8일 서울시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만난 1회 대상 수상자 송효은 작가는 공모전 주제였던 ‘Z세대’를 언급하며 “취향과 감각이 선 2026-01-09 10: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1000달러대 등락…美 고용지표에 상승 동력 주춤 연초 급등세를 보였던 가상자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이어졌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미국 고용 지표 영향으로 한풀 꺾이며 비트코인이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9만12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9만1104달러 대비 소폭(0.21%) 오른 수준이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밤 사이 8만9344달러까지 밀렸다가 가까스로 9만 달러대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간밤에 급락한 이유는 미 2026-01-09 08:35 -
금감원, 쿠팡파이낸셜 검사 전환…쿠팡페이도 검사 여부 검토 금융감독원이 쿠팡 금융 계열사인 쿠팡파이낸셜에 대해 사전 점검을 마치고 정식 검사에 착수한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인 쿠팡페이 역시 검사 전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쿠팡파이낸셜에 검사 착수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지난달 초 현장점검에 나선 이후 약 한 달 만에 검사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이번 검사는 쿠팡파이낸셜이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판매자 성장 대출' 상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금감원은 해당 상품의 금리 2026-01-08 17:36 -
정부, 정치권 반대에도 '은행 주도' 스테이블코인 법안 밀어붙이기 가상자산 2단계 법안(디지털자산기본법)을 두고 정부와 여당 간에 불협화음이 발생했다. 정부가 ‘은행이 지분을 50% 초과 보유한 컨소시엄’에만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수하면서다. 당정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새해에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는 지지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권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기본법안 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인 인가 요건을 두고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USD)나 원(KRW) 등 특정 2026-01-08 15:33 -
150조 펀드 부담에 시중은행 이어 산업은행도 통폐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행들이 오프라인 점포를 빠르게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맬 계획이다. 올해부터 조단위의 첨단전략산업, 생산적 금융을 추진해야 하는 데다 내수 침체, 환율 리스크로 비용 절감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한티점과 잠원점을 폐쇄하고 각각 도곡점, 반포점으로 통합했다. 산업은행은 전국에 59개의 지점을 두고 주로 기업들의 여수신 업무를 맡고 있다. 10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 추진과 관련 인력들 채용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는 데다 개인·기업들의 비 2026-01-08 15:24 -
[머니테크] 뛸수록 금리 쑥쑥…새해 '갓생' 살며 이자 받는 재테크 가이드 새해에 '갓생(God+生)'을 위해 건강 관리 목표를 세웠다면 적금 통장도 함께 챙길 때다. 올해는 달리기나 걷기 등 운동 습관을 금리로 보상받는 '미션형 적금'이 대거 출시돼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이자 수익까지 챙길 수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건강 관리 목표를 세우는 고객층을 겨냥해 '미션형 적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20+ 뛰어요' 적금을 선보였다. 기본금리 연 1.8%에 2026-01-08 15:10 -
[머니테크] 새해 성과급, 어떤 바구니에 넣을까…'세후 실질 수익' 판단해야 새해를 맞아 직장인의 통장이 성과급으로 두둑해지는 시기가 돌아왔다. 이러한 목돈의 기쁨을 이어가려면 무엇보다 성과급을 잘 불릴 수 있는 ‘똑똑한 바구니’가 필요하다. 연 최대 8%의 높은 수익률을 내건 종합투자계좌(IMA)가 눈길을 끌지만, 세금을 떼면 정작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실질 수익이 크지 않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오히려 비과세 혜택으로 무장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더 유리할 수 있어 꼼꼼한 재테크 전략이 필요하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 가입자 수는 지난해 11월 2026-01-08 15:10 -
"보험사기 잡고 보험료 인상 막는다"…손보협회-형사법무정책연구원 맞손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험사기로 인해 일반 소비자들이 지불하는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간이 이를 근절하고 소비자 권익을 지키기 위해 본격적인 공동 대응에 나섰다. 손해보험협회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8일 대표적 민생침해 범죄인 보험사기를 근절하고 보험제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연간 1조원을 넘어설 만큼 심각해진 상황에서, 그로 인한 보험금 누수와 보험료 인상 등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이 2026-01-08 15:00 -
지방은행 5곳 중 4곳 행장 교체…피할 곳 없다, 생존 전략 시험대 지방은행 5곳 중 4곳이 행장 교체를 통해 고강도 인사 쇄신에 나섰다. 지역 경기 침체와 인터넷전문은행 공세 등 이중 압박에 직면하면서 대대적인 변화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실함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성주 BNK부산은행장 △강정훈 iM뱅크 행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박춘원 전북은행장이 2일 공식 취임해 본격적인 경영을 시작했다. 2026년 12월 말까지 임기인 김태한 경남은행장을 제외한 모든 지방은행장이 교체됐으며 금융권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지역 기반 영업 구조와 2026-01-08 14:35 -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2030년까지 자산 85조원 금융플랫폼 만들 것"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오는 2030년까지 고객 2600만명, 자산 85조원의 ‘종합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최 행장은 지난 7일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목표를 담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올해는 ‘고객 1800만명 확보’를 연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플랫폼 △중소기업(SME) △인공지능(AI)·디지털자산 등 3대 미래 성장동력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1800만 고객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 대 2026-01-08 13:1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차익 매물 대거 나오며 출렁…9만1000달러대↓ 올해 들어 9만4000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이 자금 유입 둔화와 단기 차익 매물 출회로 9만1000달러대로 하락했다. 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3272달러)보다 2.52% 떨어진 9만10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새벽 9만4458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이틀 만에 9만1000달러대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주춤하는 이유로는 유동성 약화 흐름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점이 지목된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꾸준히 들어오던 신 2026-01-08 08:36 -
'넷플릭스 협업' 정보로 8억...SBS 전 직원 검찰 고발 금융당국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약 8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SBS 전 직원을 7일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호재성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방송사 직원을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재무팀 공시담당자로 일하면서 SBS가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후 2024년 10~12월 주식을 매수하고 이를 가족에게 전달해 매수하게 하는 등 약 8억3000만 2026-01-07 20:03 -
제34대 신협중앙회장에 고영철 당선…흑자전환 등 과제 산적 새로운 신협중앙회장에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이 당선됐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당선인은 오는 3월부터 4년간 자산 규모 157조원인 신협을 이끌게 된다. 상호금융업권에서는 고 당선인이 취임 이후 수익성·건전성 제고 등 경영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고 당선인은 7일 대전 유성구 신용협동조합 중앙연수원에서 치른 제34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784표 중 301표(득표율 38.4%)를 얻어 당선됐다. 1959년생인 고 당선인은 조선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신협중앙회 이사 2026-01-07 16:44 -
[별별금융] 4600도 뚫은 코스피…장외 대결에 은행 딜링룸 '후끈'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600선을 돌파하면서 시중은행 딜링룸이 장외 경쟁의 새로운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증시 강세에 고환율까지 맞물리며 자본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은행들은 딜링룸 전경을 전면에 내세우며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매일 장 마감 시점에 환율·증시 동향이 담긴 딜링룸 내부 사진을 배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딜링룸 현황판 촬영을 적극 지원 중이다. 그간 딜링룸은 외환은행을 인수합병한 하나은행과 유가증권시장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거 2026-01-07 16:30 -
연초 숨통 트자 선제 차단… 금융당국, 가계부채 관리 재시동 금융당국이 이르면 다음 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은행권에 연간 대출 관리 지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새해 들어 시중은행들이 대출 영업을 재개하며 숨통을 틔우는 사이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세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리 고삐를 다시 죄는 모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월 단위로 관리하는 방안을 은행권에 안내할 계획이다. 총량 관리 체계가 연말로 갈수록 느슨해진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는 월별 점검을 강화해 대출 증 2026-01-07 14:26 -
페어스퀘어랩, 리눅스 재단 탈중앙화 신탁(LFDT) 공인 서비스 공급업체 선정 디지털자산 인프라 전문기업 페어스퀘어랩(FairSquareLab)은 리눅스 재단 탈중앙화 신탁(Linux Foundation Decentralized Trust, 이하 LFDT)이 주관하는 공인 서비스 공급업체(Besu Certified Service Provider, 이하 Besu CSP)로 공식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Besu CSP 프로그램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베수(Besu)를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검증을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은 Besu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설계, 구축, 운영, 보안, 기 2026-01-07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