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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필리핀항공에 A350 1000 항공기 첫 인도 에어버스는 필리핀항공에 첫 번째 항공기인 A350 1000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22일 밝혔다. 필리핀항공은 전 세계에서 에어버스 장거리 주력 기종의 최대형 모델을 운항하는 10번째 항공사가 됐다. A350 1000은 총 382석 규모의 프리미엄 3클래스 구성으로 설계됐다. 북미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직항 노선 확대가 가능해 필리핀 국적 항공사의 미주 노선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350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광동체 항공기로, 대륙간 항공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2025-12-22 17:52:54 -
[중기 뉴스픽] 소진공, 기보, 중진공, 중기부 소진공, '2025년 제3차 소비자 혁신대상' CEO노력 부문 상생협력상 수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소비자 ESG혁신대상'시상식에서 CEO 노력 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과 기관 운영 전반에 ESG 관점을 내재화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진공은 지류 중심의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여 약 1600톤의 이 2025-12-22 17:52:33 -
제약업계 "약가 인하로 연간 3조6000억 피해 우려... 재검토해야" 제약업계가 제네릭(복제약) 가격 인하를 골자로 하는 약가 제도 개편안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개편안은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성장가능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정부에 재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보건복지부는 복제약과 특 2025-12-22 17:48:17 -
에코프로, 정기 임원인사...총 11명 승진 에코프로가 사장 1명, 부사장 4명, 상무 5명, 전문가(EP) 1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키는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프로 측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전했다. 박 사장은 리사이클 시장이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피드 확보, 손익개선 등을 통해 에코프로씨엔지의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코프로는 또 인도네시아 프로젝트의 성과 창출에 기여해온 이승환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과 장인원 에코프로 글로벌자원실장을 부 2025-12-22 17:32:41 -
KT·쿠팡 이용자 '2차 피해' 우려…이정헌 의원 "정부 엄중 대응해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정부의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의원실과 서울 YMCA 시민중계실이 실시한 KT, 쿠팡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긴급 이용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4%가 '2차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높다' 36.1%, '높다' 49.3%, '보통이다& 2025-12-22 17:29:37 -
HD현대·한화, KDDX 경쟁입찰로 새 국면…기술력 승부 본격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이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되며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간 경쟁 구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수년째 이어진 논란이 일단락된 가운데 양사가 각자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KDDX 최종 수주를 위한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22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지명경쟁입찰을 통해 KDDX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의결했다. 공정성을 위해 복수 업체에 사업 참여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설명 2025-12-22 17:17:47 -
내년 중기 정책자금 4.4조 공급... "비수도권·AI 혁신성장·뷰티 집중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새해 정책자금으로 총 4조4313억원을 공급한다. 이 중 60% 이상의 자금을 비수도권 지역에 투입하고 인공지능(AI) 혁신성장 분야 기업 육성에 방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정책자금은 융자 4조643억원, 민간 금융기관 대출금 이차보전 3670억원 등 모두 4조4313억원 규모로 공급된다. 정책자금은 창업기, 성장기, 재도약기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구분한다. 먼저 지역 균형발전 및 비수도권 기업 혁신 2025-12-22 16:54:40 -
홈플러스, '윈터 홈플런' 첫 주말 흥행…연어 103%↑ 홈플러스는 ‘윈터 홈플런’ 1주차 주말인 지난 18일부터 20일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수산·농산·델리 등 먹거리 품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연말 홈파티와 집밥 수요가 맞물리며 행사 초반부터 고객 발길이 몰렸다는 게 홈플러스의 분석이다. 이번 성과는 겨울철 소비 패턴과 연말 홈파티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구성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는 ‘연말에 집에서 즐기는 한 끼’와 ‘모임용 장보기 2025-12-22 16:52:41 -
[유통 뉴스픽] 롯데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신세계 롯데百 인천점, ‘럭셔리 패션관’ 오픈 롯데백화점은 인천점에 경기 서부권 최대 '럭셔리 패션관'을 지난 19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점 2층에 문을 연 럭셔리 패션관은 국내외 인기 럭셔리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59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약 2800평 규모로, 올해 인천점에서 단행한 리뉴얼 중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인천 상권의 확대되는 '고급 패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리뉴얼을 진행했다. 지난해 인천점의 럭셔리 디자이너 상품군의 신장율이 20% 2025-12-22 16:39:46 -
대규모 실직 위기에 3대 산단 초긴장...추가 특별법 목소리 커 정부가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을 수반한 석유화학 산업 재편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지만 내년에도 정책 추진 동력이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설비 감축으로 고용 불안에 직면한 근로자들과 산단 인근 경제 악화를 우려하는 지역 사회가 반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부와 정치권이 이 같은 우려를 불식할 추가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22일 석화 업계에 따르면 NCC 설비를 30만t 감축할 때마다 근로자 100여 명이 일자리를 잃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대 370만t을 감축하겠다는 정 2025-12-22 16:35:44 -
12개 석화업체 CEO 한 목소리 "정부, 전기료 감면 등 더 적극적 지원 필요" 주요 석유화학 업체들이 자율 구조조정 시한인 연말 전 사업재편 계획안을 일제히 제출한 가운데 정부에도 실효성 있는 추가 지원책을 요청했다. 전기료 감면, 구조조정에 대한 신규 자금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주재로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석화 구조조정 중간점검을 진행했다. 회의에는 이천석 효성화학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사장, 이영준 롯데케미칼 사장, 김동춘 LG화학 대표, 조남수 HD현대케미칼 대표, 류열 에쓰오일 사장,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 허 2025-12-22 16:35:29 -
조현범 회장, 2심도 '실형'...한국앤컴퍼니, 경영 공백 장기화 우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1심 형량을 일부 감형 받았지만 법정구속 상태가 유지되면서 경영 공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그룹 내부도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내년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완성차 판매 둔화, 미국 관세 대응을 위한 현지 투자 확대,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등 경영 전략 전 분야에서 신년 로드맵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오너 경영 공백 리스크가 장기화됐기 때문이다. 임직원들은 항소심 재판부의 1심과 같은 '실형' 선고에 침통에 빠졌다. 22일 2025-12-22 16:35:00 -
우주청, 차세대 발사체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 확정 우주항공청(우주청)이 22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에서 차세대발사체 조기 재사용화 변경안에 대해 '사업 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가 심의·의결됐음을 밝혔다. 사업 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 메탄 기반 재사용발사체로 개발하는 방안의 총 사업비는 기존 대비 2788억 5000만원 증액한 2조2920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증액한 예산 대부분은 메탄 추진제 기반 시험설비 구축과 재사용 핵심기술 개발에 활용된다. 특히 사업변경안은 기존 1단과 2단에 각각 케로신 다단연소사이클 엔진 2종 2025-12-22 16:33:03 -
'메모리 실적 개선' 삼성전자, 하반기 성과급 최대 100% 확정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기본급의 최대 100% 성과급을 지급한다.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 등 반도체 기술경쟁력 회복에 따른 성과 체계 변화다. 삼성전자는 22일 사내 공지망을 통해 올 하반기 '목표 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사업부별 실적을 평가해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하반기 TAI 지급일은 오는 24일이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의 2025-12-22 16:32:58 -
[ESG 뉴스픽] 골든블루·CJ도너스캠프·애경산업·오뚜기·대원제약 “수년간 이어온 나눔” 골든블루, 부산 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골든블루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두 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골든블루 부산 센텀 사무소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병선 골든블루 상무를 비롯해 전동규 NK아이빌 원장, 정영기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 이사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46년 설립된 NK아이빌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2025-12-22 16:25:18 -
[식품 외식 뉴스픽] 메가MGC커피·CJ푸드빌 제일제면소·BBQ·농심 메가MGC커피, SM과 협업한 'SMGC 캠페인' 성공 전개 메가MGC커피는 25년 한 해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SMGC 캠페인'이 팬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전개됐다고 22일 밝혔다. 'SMGC 캠페인'은 2025년 한 해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전개된 연간 프로젝트로, 아티스트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시즌 음료와 콜라보 굿즈 출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단계적으로 이어왔다. 특히 'SBS MEGA 콘서트', 'NCT WISH 팬 사인회' 등 팬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를 통 2025-12-22 16:16:45 -
[제약·바이오 뉴스픽] 셀트리온·GC녹십자·동화약품·JW중외제약 셀트리온,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유럽 출시 셀트리온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미국 출시에 이어 유럽에서도 판매가 시작되면서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유럽 주요 5개국(EU5)에 속하는 독일에서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와 함께 의료진 및 환자 대상 영업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독일은 잠재 골다공증 환자가 약 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안질환 2025-12-22 15:48:16 -
자카르타서 만나는 '뿌링클'…bhc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네오 소호 몰(Neo Soho Mall)’에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8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중산층 확대와 함께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선호가 높아 bhc의 8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낙점됐다. bhc 1호점이 들어서는 네오 소호 몰은 쇼핑·문화·주거·오피스 2025-12-22 15: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