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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일본 도쿠시마 취항 1주년...항공권 특가 이벤트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쿠시마 노선 취항 1주년을 앞두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첫 운항을 시작한 인천-도쿠시마 노선은 현재까지 총 300편을 운항하며 누적 탑승객 약 4만 5000명, 평균 탑승률 80%대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0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도쿠시마 항공권을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7만45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다. 또 공식 2025-12-09 09:28:15 -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성과 확대 카카오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단골’의 운영 성과를 9일 공개했다. 카카오는 올해 지원 대상을 지역 단위로 넓히고, 맞춤형 교육 및 마케팅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주력했다. 2022년 시작된 ‘프로젝트 단골’은 카카오가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를 직접 방문해 디지털 교육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59개 상권에서 1265명의 상인이 교육에 참여해 지난해 2025-12-09 09:26:20 -
넥센타이어, 英 전문지 통해 AI 기반 타이어 개발 사례 소개 넥센타이어는 영국 타이어 기술 전문지 'Tire Technology International' 2025 연간 리뷰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타이어 개발 기술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AI를 접목한 연구개발은 제품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타이어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발표에서 넥센타이어는 타이어의 주요 소음인 구조전달음(SBN)과 공기전달음(ABN)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넥센타이어와 현대자동차 연구진은 인공신경망(ANN)을 활용한 모델을 개발해 타이어 패턴과 구조, 2025-12-09 09:23:16 -
현대로템, 모로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 참가 현대로템은 9일(현지시간) 모로코 엘자디다 소재 모하메드 6세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4회 모로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박람회는 모로코 투자수출개발청(AMDIE)과 철도산업 클러스터(MTI)가 주관하며 특히 전시회와 철도산업 정상회의가 함께 진행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고속철도 보유국인 모로코는 고속철도와 지역 및 도시철도, 첨단 신호 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가 철도 전략을 추 2025-12-09 09:18:43 -
기아 'FIFA 월드컵 2026',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시작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인 기아가 2026년 FIFA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연결, 모빌리티를 통한 연결, 그리고 월드컵을 매개로 한 글로벌 화합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라며"이를 기반으로 브랜드가 제공하는 영감과 모빌리티 경험을 중심으로 한 고객과의 새로운 연결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Inspiration connects us all)'라는 브랜드 메세지 2025-12-09 09:11:23 -
멕시카나치킨, 신제품 '어묵퐁당' 출시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멕시카나가 신제품 ‘어묵퐁당’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어묵퐁당’은 ‘면처럼 길~쭉한 어묵이 한가득!!!’이라는 컨셉으로 기존 떡볶이 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떡보다 어묵 함량의 비중을 더 높였다. 어묵을 길게 잘라 마치 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양배추의 달큼한 감칠맛도 더했다. 멕시카나치킨 관계자는 이날 “‘어묵퐁당’의 출시로 치킨 제품군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군까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며 &ldquo 2025-12-09 09:00:00 -
기아 '더 기아 PV5',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기아는 최초의 전동화 PBV 모델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PV5 카고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안전 사양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돕고 여러 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EV6(2022년), EV9(2023년), EV3(2025년)에 이어 PV5 카고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면서 기아 전용 전기차의 우 2025-12-09 08:56:35 -
누리호, 큐브 위성 12기 모두 교신 성공…'완벽 발사' 누리호 4차 발사에 실린 큐브 위성 12기가 모두 교신에 성공했다. 9일 우주항공청과 업계에 따르면 그간 교신이 확인되지 않았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의 큐브위성 'EEE테스터-1′, 스페이스린텍 '비-1000’, 쿼터니언 '퍼셋(PERSAT)'이 모두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앞서 누리호는 지난달 27일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를 싣고 우주로 향했다. 위성 13기 모두 600km 궤도에 안착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2·3차와 달리 부차 임무까지 완수하며 처음으 2025-12-09 08:46:49 -
LS전선, UL 공인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업계 최초 LS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 2025-12-09 08:45:24 -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대상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 운영… AI기능 대폭 강화 삼성전자가 'One UI 8.5'의 베타 프로그램을 8일부터 운영한다. 'One UI 8.5'는 기존 One UI 8을 기반으로 AI기능과 기기 간 연결성을 대폭 강화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 등 6개국에서 갤럭시 S25∙S25+∙S25 울트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갤럭시 폰 내 삼성 멤버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One UI 8.5'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2025-12-09 08:26:54 -
현대차그룹, '200㎾ E-pit' 전기차 충전기 EV-Q 인증 획득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에 적용되는 '200㎾ 양팔형 E-pit 충전기'가 EV-Q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EV-Q는 현대차그룹과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국내 모든 충전기 제조사와 운영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공동 개발한 민간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 제도다. 이 인증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기의 △내구성·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가지 핵심 품질 항목을 표준화해 집중 평가할 2025-12-09 08:21:40 -
반도체 신화 주역 권오현 삼성전자 前 회장 "다시 '초격차' 필요"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를 이끈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이 '패스트 팔로워(빠른 추격형 전략)'의 유효 기간이 끝났다고 경고했다. 권 전 회장은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북콘서트 '다시 초격차'에서 "중국의 급부상 속에 과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우위를 지키기 어렵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권 전 회장은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반도체 사업을 키운 핵심 인물로, 2017년 삼성전자가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1위에 올랐을 당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현재 삼성 고문 2025-12-08 18:40:59 -
LS전선, LS이브이코리아 지분 100% 확보···"안정적 지배구조 차원" LS가 "LS전선이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의 주식 861만8832주를 약 489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8일 공시했다. LS이브이코리아는 자동차용 하네스 및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LS전선은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해 LS이브이코리아 지분율을 100% 확보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2월5일이다. LS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안정적 지배 구조 확보"라고 밝혔다. LG전선이 전장 사업의 전략적 시너지를 강화하고, 그룹 내 핵심 제조 계열사로서 영향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25-12-08 18:30:51 -
드론 국산화 '시동'…방산 드론 제조사 수혜 본격화 국방부가 50만 드론전사 육성을 목표로 드론 예산을 대폭 증액하면서 국내 드론 산업 생태계가 본격적인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 당장 내년부터 1만대 규모의 교육용 드론 발주가 예정된 만큼 국내 방산 드론 제조사에 실질적 수혜가 돌아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드론·로봇기업 에이럭스(ALUX)는 이달 초 '2025년도 제2차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에 선정되며 국내 드론 시장에서 사업 파이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9월 국내 드론 전문 기업 보라스카이를 인수, 방산 드론 시장 진출 2025-12-08 18:25:43 -
韓 보안사고 30%가 유통업계…전 산업군 중 가장 많아 국내 유통업체들이 각종 마케팅 이벤트를 빌미로 개인정보를 무차별 수집하고 있지만 보안 투자는 소홀히 해 전 산업 영역 중 가장 많은 보안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간한 ‘2025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도소매업의 해킹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132건으로 전체 중 12.8%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4.76% 늘었다. 일부 이커머스와 유통 플랫폼이 정보통신업(상반기 침해신고 390건, 비율 37.7%)으로 분류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통업 2025-12-08 18:09:43 -
에이피알, 홍콩 화재 참사 복구에 1억8000만원 기부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은 홍콩 북부 아파트 화재 참사 현장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홍콩달러(약 1억8000만원)를 홍콩 공립 병원 '얀 차이 호스피탈'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필품 구매, 생활 보조 등 재정적 지원에 더해 의료서비스, 심리 상담 등 회복 지원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거대한 재난을 마주한 홍콩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며 "홍콩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2025-12-08 18:07:24 -
[식품·외식 뉴스픽] 롯데GRS·CJ제일제당·대상·BBQ·해태제과 롯데GRS, 말레이시아 롯데리아 1호점 열어…싱가포르·동남아 확대 예고 롯데GRS는 말레이시아에 롯데리아 1호점을 열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현지 외식기업 세라이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4개월 만에 이뤄진 첫 출점이다. 1호점은 수도 쿠알라룸푸르 서쪽 프탈링자야의 대형 복합몰 ‘더 커브몰’ 1층에 들어섰다. 이 일대는 말레이시아 최대 한인타운인 몽키아라와 인접해 K-컬처 소비층이 두텁고, 외식·유통 브랜드의 신제품 테스트와 소비자 2025-12-08 18:06:46 -
'통합형' 삼성 vs '맞춤형' SK하닉…같은 듯 다른 HBM 전략 승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통합'과 '특화'를 키워드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조직 개편에 나서면서 성패에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전자는 HBM 추격을 넘어 추월을 위한 체계 구축, SK하이닉스는 1위 수성을 위한 미국 고객사 대응력 강화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신설했던 HBM 개발 전담팀을 최근 D램개발실 산하 설계조직으로 흡수·통합했다. 비상 체제를 끝내고 주도권 다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한때 HBM 경쟁 2025-12-08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