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식품·외식 뉴스픽] bhc·일화·풀무원·샘표 bhc, ‘콰삭킹’ 홍콩·태국 출시…K-치킨 공략 확대 bhc가 국내 인기 메뉴 ‘콰삭킹’을 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bhc는 콰삭킹의 첫 해외 출시 지역으로 홍콩과 태국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홍콩은 글로벌 미식 트렌드의 중심지이자 bhc의 첫 해외 1호점이 문을 연 시장이며, 태국은 동남아 미식 문화의 주요 거점으로 꼽힌다. bhc는 직영 매장 등을 통해 현지 반응을 확인하며 전략을 조정할 예정이다. 콰삭킹은 감자·옥수수·쌀로 만 2025-12-04 17:20:54
  • [르포] "이미 시작된 수소 시대"…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가보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4일 개막한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 현장은 무공해 친환경 에너지로 평가받는 수소 산업을 총망라했다.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꾸린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 브랜드 'HTWO'를 필두로 수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제시했다. 부스 입구에선 현대차 넥쏘가 관람객을 맞고 행사장 좌우에는 초대형 상용트럭 엑시언트 수소 트럭과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가 배치돼 웅장함을 자아냈다. 중간에는 수소 전기 보트와 경전술차량, 농업용 트랙터를 각각 전시해 관람 2025-12-04 17:08:18
  • [인사] SK네트웍스 △신상은 SK네트웍스 Innovation본부장 △장태진 SK인텔릭스 영업본부장 ▲전입 △유철준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 유통사업실장 ▲신규 선임 △민복기 SK네트웍스 Biz Innovation실장 △이경렬 SK네트웍스 Compliance실장 △최현규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 사업성장추진실장 ▲ 자회사 대표 내정 △안무인 SK인텔릭스 대표 △이환용 SK스피드메이트 대표 △김주민 엔코아 대표 2025-12-04 17:07:00
  • SK네트웍스, 정기 조직개편·임원인사… "내년 AI 중심 성장 실행력 높일 것" SK네트웍스는 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체계를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 조직개편은 보유 사업의 수익력 강화 및 사업 구조 안정화, 효율적인 자본 활용을 통한 AI 중심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 같은 취지에서 AI본부는 혁신 사업모델 개발 및 구체화를 위해 조직명을 이노베이션(Innovation) 본부로 변경하고, 미국의 대표적 전략 컨설팅 회사에서 글로벌 신사업 전략과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던 신상은 AI혁신1실장을 본 2025-12-04 17:04:03
  • AI·테크기업, 글로벌 통신사들과 기술·투자 협력 모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유럽 및 아시아 통신사들과 국내 인공지능(AI)·테크기업들간의 기술·투자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에 나선다. 코트라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NTT 도코모와 소프트뱅크, 텔콤셀, NEC 네트웍스 등 해외 이동통신사 및 SI 기업 8개사와 함께 비즈니스 피칭과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유럽 최대 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 방한 협력 사업에 이어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를 유럽·아시아 기업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AI 테크 분야 유망 기업 2025-12-04 17:00:00
  • CJ온스타일, 유튜브 손잡고 발견형 쇼핑 가속 CJ온스타일이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크리에이터 투자를 포함한 영상 기반 ‘발견형 쇼핑’ 전략을 본격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숏폼·인플루언서 커머스로 다져온 역량을 기반으로 자사 앱과 유튜브를 아우르는 발견형 쇼핑' 투 트랙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CJ메조미디어는 '2026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커머스 시장이 검색 중심에서 콘텐 2025-12-04 16:52:24
  • 소주·맥주 주춤한 사이 치고 나가는 와인 국내 주류 시장에서 소주와 맥주가 주춤하는 사이 와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와 물가 부담으로 전반적인 주류 소비가 줄었지만 와인은 ‘저가화·대중화·홈술’ 흐름을 타고 소비층을 넓히는 모습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올해 1~11월 소주·맥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와인 판매량은 이마트가 12%, 롯데마트가 20% 증가했다. 편의점에서도 와인이 강세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소주(+15%)&midd 2025-12-04 16:51:53
  • [제약·바이오 뉴스픽] SK플라즈마·에이비엘바이오·오스템임플란트·셀트리온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자국민 혈장 기반 첫 혈장분획제제 임가공 수출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 자국민 혈장을 활용해 생산한 혈장분획제제의 첫 출하를 마쳤다. SK플라즈마는 2일 안동공장에서 인도네시아 혈장을 원료로 제조된 혈장분획제제 완제품의 초도 분을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 등 회사 측 관계자와 체첩 헤라완 인도네시아 주한대사, 레자 마와스타마 인도네시아 투자부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그동안 혈장분획제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자국민 2025-12-04 16:49:56
  •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수소, 차 연료 넘어 에너지 체계로" "수소는 이제 차량 연료 수준이 아닌 에너지 체계로 확장됐습니다." 4일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5) 현장에서 만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이번 전시의 의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소 차량 기술은 이미 고도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제는 생성·운송·활용까지 전 주기를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취임 후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기반 수직 계열 기업이었지만, 지금은 에너지· 2025-12-04 16:49:14
  • 방미통위, 2026년 예산 2631억원 확정 2026년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예산이 총 2631억원으로 확정됐다. 방미통위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의결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방미통위는 안전·활력·이용자 보호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항목별로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165억원 △활력 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 구축 519억원 △이용자 보호 강화 55억원 등이 편성됐다. 특히 방송 분야 재난관리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25억원, 불 2025-12-04 16:39:17
  • 현관 비번 바꾸고, 카드 지우고…쿠팡 유출 사태 불안·혼란 가중 #경북 포항에 사는 한 주부는 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이후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바꿨다.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는 물론 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유출됐다는 소식 때문이다. 그는 "결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비밀번호를 통일해 쓰기 때문에 더 불안하다"며 "통신사 유출과 달리 대처 방법이 마땅치 않아 소송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둘러싼 소비자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2025-12-04 16:37:39
  • [쿠팡 사태 후폭풍] "온라인 주문 뚝"…입점 중기·소상공인 속앓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확산에 입점 중소기업과 소상인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불안한 소비자들의 회원 탈퇴가 잇따르면서 매출에 비상등이 켜졌지만, 쿠팡이 주요 판로여서 퇴점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쿠팡 사태로 주문이 줄었다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한 소상공인은 "온라인 매출의 90% 가까이가 쿠팡에서 발생하는데, 사태 이후 주문이 뚝 끊겼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는 "쿠팡 때문인지 온라인 주문 자체가 안 들어오고 2025-12-04 16:36:57
  • 중소·제조업 AI 도입 '대전환' 속도..."스마트공장 보급 늘려야" 정부가 스마트 공장 보급 증설에 박차를 가하면 중소·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활용률이 낮은 중소기업의 빠른 AI 전환을 위해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전수하고 보급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중기부 예산 16조5233억원 중 국정과제인 스마트공장 보급 관련 예산은 4021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본예산 대비 1660억원이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 기반 AX 대전환을 위해서도 490억 원이 쓰인다. 2025-12-04 16:14:30
  • [라이프 뉴스픽] 귀뚜라미그룹·배민·유한킴벌리·더핑크퐁컴퍼니 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그룹,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연합 봉사활동 귀뚜라미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제19회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저소득 가정 주거 환경 개선'을 주제로 서울 강서구와 16일 충북 옥천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양사 임직원 30명은 이날 강서구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5세대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귀뚜라미그룹은 자사 카본매트를 포함해 침구류, 가구, 가전제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옥천군에서 봉사활동은 오 2025-12-04 16:13:13
  • 코오롱인더, 캐나다 수소전지기업 발라드와 업무협약...핵심부품 공급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수소 사업을 한층 힘을 싣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2025 행사에서 캐나다 수소연료전지기업 발라드사와 수소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발라드는 1979년 설립된 글로벌 연료전지 기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고내구성 연료전지 기술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이동형(버스·트럭·열차·선박), 고정형 발전, 백업 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 청정 수소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인더 2025-12-04 16:08:18
  • 광동제약, 박상영 사장 대표이사 신규 선임… 최성원 회장과 각자대표 체제 광동제약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박상영 경영총괄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두 대표가 각 전문 영역에서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은 전략·신사업·R&D 총괄 CEO로서 회사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신사업 발굴 및 투자, 연구개발 전략 수립 등을 주도 2025-12-04 15:48:27
  • 유진이엔티, YTN 최대주주 변경승인 취소에 항소… "방통위 2인 의결 적법" 유진이엔티는 지난달 28일 서울행정법원의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취소 판결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 유진이엔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해당 1심 판결은 승인 당시 방송통신위원회(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위원장 및 상임위원 2인 체제로 운영된 점을 이유로 의결 절차상 하자를 인정한 내용이었다"며 "방통위 2인 체제의 절차적 하자를 다투는 사건은 1·2심 본안만 10여건에 이르고, 판단도 사안마다 엇갈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히 2025-12-04 15:45:17
  • 넥슨, 아이언메이스와의 항소심도 승소…손해배상액은 줄어 게임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법정 공방에서 법원이 1심에 이어 저작권 침해를 인정하지 않았다.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인정 범위는 확대됐지만, 손해배상액은 기존 85억원에서 57억원으로 줄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5-2부(부장판사 김대현 강성훈 송혜정)는 4일 넥슨이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가 넥슨의 미공개 프로젝트 'P3'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은 아니라고 결 2025-12-04 15:4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