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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통합 전력 솔루션' 공동 개발 완료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의 협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핵심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해당 MOU를 2025-12-02 09:14:47
  • 솔루엠, ESL 수주잔고 2.2조원...독일·미국 대형 유통사 공급 성과 글로벌 유통 대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거는 가운데 전자가격표시기(ESL) 전문기업 솔루엠이 '스마트 리테일 혁명'의 선봉에 서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솔루엠은 북미 대형 유통사와 진행 중인 대면적 ESL 프로젝트의 2차 기술검증(PoC)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당 ESL은 기존 3인치대 소형 제품보다 한층 커진 7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객 경험 향상과 매장 운영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SL은 실시간 가격 변경과 재고 2025-12-02 09:10:04
  • 넥센타이어, 'EV 루트' 앞세운 원타이어 전략 가속 넥센타이어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원타이어' 전략을 공식화한 이후 'EV 루트' 기술이 적용된 '엔페라 슈프림'과 '엔프리즈 S'를 연이어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 중이라고 2일 밝혔다. EV 루트는 내연기관은 물론 전기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에 부여되는 넥센타이어 전용 인증 마크다. EV 루트가 각인된 제품은 세단부터 SUV, 내연기관과 전기차, 하이브리드까지 차종 구분 없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지난 2025-12-02 09:09:41
  • 한화시스템, 제주에 위성제조 허브 구축…내년부터 100기 생산 한화시스템이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위성 제조 인프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제주우주센터'를 준공했다. 한화시스템은 2일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손재일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부 연구기관·군·협력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우주센터 준공식을 연다. 제주우주센터는 3만㎡(약 9075평) 부지에 연면적 1만1400㎡(약 3450평) 규모로 조성된 민간 주도형 위성 생산기지다. 지하 1층·지상 2층 구조로 △위성 개발·조립장 △위성 기능·성능 2025-12-02 09:00:00
  • 인벡터, 1000개 공시 데이터 학습한 AI 알고리즘으로 2025년 3분기 정정공시 0건 달성 XBRL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인벡터가 AI 기반 자동화 기술로 작업시간을 80% 단축하면서도 2025년 3분기에 정정공시 '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벡터는 2025년 국내에서 XBRL 작업을 가장 많이 수행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많은 상장사들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인벡터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된다. 특히 2025년 3분기까지 수행한 모든 XBRL 작성·검증 업무에서 단 한 건의 정정도 없었다. 같은 시기 Big4 회계법인의 XBRL 용역에서는 정정공시가 여러 차례 발생해 품질 격차가 확연하다는 평가다 2025-12-02 09:00:00
  • 하이패스 더 똑똑해진다...SM하이플러스, 전산 AWS 클라우드 전환 SM하이플러스가 클라우드 기반의 하이패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핵심 전산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SM하이플러스는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다. SM하이플러스는 기존 자체 서버에서 운영해온 전산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전자금융업계에서 AWS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7년 회사 설립 이후 18년여 만에 이뤄진 시도다. 하이패스 카드 전반의 시스템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금융결 2025-12-02 08:58:57
  • KAI, 이집트 방산전시회 참가… 아프리카·중동 공략 강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이집트 방산전시회(EDEX)에 참가해 아프리카·중동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집트 방산전시회는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정부와 군 그리고 방산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KAI는 KF-21, FA-50, UCAV, AAP와 MAH, ALE 등을 고정익과 회전익 제품을 전시하며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ADEX에서 선보인 디지털 쇼룸과 KAI의 인공지능(AI) 파일럿인 'KAILOT' 등 미래 지향적 포트폴리오를 도입해 미래 항 2025-12-02 08:48:48
  • 삼표그룹, 자립준비 청년에 맞춤형 '취업 응원물품' 전달 삼표그룹은 자립을 앞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취업 응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증명사진 촬영권, 구두 상품권, 영양제 등 취업 준비 과정에서 꼭 필요하지만 부담돼 쉽게 마련하지 못했던 물품을 패키지 형태로 준비해 은평구 지역 자립준비청년 약 3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삼표그룹 임직원 봉사동호회 '블루허그' 참여로 진행됐다. 블루허그와 삼표 2025-12-02 08:37:35
  • 현대트랜시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현대트랜시스는 시트연구개발센터 재료시험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현대트랜시스가 추진 중인 '안전 최우선 경영(Safety Priority No.1)' 철학을 실천하며, 연구환경 전반에 걸친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연구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경영 활동 수준 2025-12-02 08:31:15
  • 현대위아, 저소득층 가정에 구급약 상자 600개 기부 현대위아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용 구급약 상자 600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 본사 내에 운영 중인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의 운영 수익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S+는 제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높은 수준의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육시설이다.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는 유·무료 교육도 진행한다. 유료 교육을 통해 모인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의 안전, 보건을 위해 매년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기부 활동으로 경남사회 2025-12-02 08:21:53
  • [치킨 꼼수인상 철퇴] 15일부터 치킨 중량표시제 의무화…제보센터 운영 소비자를 기만하는 '용량꼼수'(슈링크플레이션) 근절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치킨 가격 옆에 조리 전 중량 표시가 의무화된다. 외식을 비롯한 식품 분야 용량꼼수를 제보받는 전용 센터도 연내 문을 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2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용량은 줄이는 외식업계의 슈링크플레이션 현상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다. 가공식품은 식품표시광고법 등에 따라 중량을 5% 2025-12-02 08:09:11
  • LS일렉트릭, 제12회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특별한 사람에게만 허락되는 또 하나의 세상' 바다 속 세계의 아름다움과 해양 환경을 보존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시작된 LS ELECTRIC(일렉트릭) 수중사진 공모전이 12회를 맞았다. LS일렉트릭은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일 LS용산타워에서 '제12회 LS일렉트릭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은 수중세계의 신비로움을 일반인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바다를 대대손손 맑고 푸르게 보존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5-12-02 08:09:09
  • 외형 넓히는 LCC…통합·제휴로 '체급전쟁'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이 구조 조정과 외연 확장 흐름을 타며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른 일부 국제선 노선 재배분이 예정된 가운데 LCC가 기존 대형항공사(FSC) 영역에 진입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글로벌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을 둘러싼 실무 논의를 진행 중이다. 최근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들과 인천공항에서 관련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스카이팀과 함께 세계 양대 항 2025-12-02 07:00:00
  • 넷마블, 인증 '풀세트' 갖추고도 해킹…"보안 인증 공시에 범위·데이터 수명 제시해야" 넷마블에서 611만명 규모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났다. 넷마블은 그간 보안·개인정보 분야의 이른바 ‘인증 풀세트’를 갖춘 회사로 통했다. 업계에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안 인증을 얼마나 많이 받았느냐’가 아니라 ‘어느 영역까지 실제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인증 실효성을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현재 보안‧개인정보 분야에서 ISMS-P(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 27001·27017 2025-12-02 06:00:00
  • [파운더 DNA 찾아라] '0% 후계자'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계열사 지분 첫 매입…책임경영 가속화 이웅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부회장이 그룹 주력 계열사 주식을 처음으로 매입하며 책임 경영과 경영 승계를 위한 초석을 닦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 2441주(0.01%)를 주당 4만975원에 장내 매수했다. 같은 날 코오롱글로벌 주식 1만518주도 주당 9508원에 매입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그룹 리밸런싱(자산 재조정)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책임 경영 차원에서 계열사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안다"고 전 2025-12-02 05:00:00
  • [파운더 DNA 찾아라] 코오롱, 바이오·방산으로 체질 전환, 신사업 실패 징크스 만회나서 코오롱그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부회장이 그룹 리밸런싱(자산 재조정)과 더불어 가장 신경 쓰는 분야가 신사업 진출이다. 바이오·우주항공 사업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 부친인 이웅렬 명예회장이 회장 취임 후 공격적으로 그룹 사세 확장에 매진했던 사례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소재·건설·모빌리티 등 3대 축으로 구성된 코오롱그룹 매출 구조를 바이오와 우주항공 소재로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5-12-02 05:00:00
  • [파운더 DNA 찾아라] 갑작스런 자회사 합병에 주주 불만 목소리...그룹 재편 숙제로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부회장이 주도한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ENP 합병을 놓고 코오롱ENP 소액주주 사이에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자생력을 갖춘 자회사(코오롱ENP)를 모회사 실적 개선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내년 4월 합병 전까지 반발을 가라앉히는 게 이 부회장과 경영진의 숙제가 됐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코오롱ENP와 합병하는 안을 의결했다. 코오롱ENP 자산과 부채는 모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승계되고 코오롱ENP 주주에게는 코오롱인더스 2025-12-02 05:00:00
  • 글로벌 완성차 '차이나 엑소더스'…K-부품사 공급망 재정비 분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중국 탈출이 이어지면서 국내 부품사들도 공급망 재정비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된 데다 트럼프 관세로 수출 비용 부담까지 급증해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휠베어링 제조 업체인 A사는 올해 초 중국 장쑤성 공장 설비 일부를 국내 경주로 이전했다. '산업의 관절'로 불리는 휠베어링은 차체와 바퀴를 부드럽게 연결해 회전력을 높이는 부품으로, 전기차·휴머노이드 로봇 2025-12-02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