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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中企 관세현안 점검...현장애로 청취 중소벤처기업부는 노용석 차관 주재로 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 관세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일 '미국 상호관세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방안' 발표 이후 진행하는 첫 간담회다. 대책에 포함된 지원정책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안착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상호·품목관세 시행, 소액면세제도 폐지 등에 따른 업종별 관세 영향과 그에 따른 중소기업 수출 애로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5-09-09 10:06:55
  • 美 구금 한국인, 10일 귀국행…대한항공 B747-8i 투입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불법 체류자 단속에서 구금된 한국인을 태울 전세기가 오는 10일 현지로 출발한다. 9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지아주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행 B747-8i 전세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해당 여객기는 총 368석을 갖춰 구금된 한국인들이 모두 탑승할 수 있다. 석방된 한국인들은 우선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톤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차로 약 4시간 30분 거리(428㎞) 2025-09-09 10:03:21
  • 기아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수료식 및 2기 입학식 개최 기아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수료식 및 2기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기 수료생들과 2기 입학생 및 학부모들을 비롯해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 경기도 이민사회국 김원규 국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하모니움'은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2025-09-09 09:50:29
  • 대한전선, 수주 잔고 3조원 돌파… "창사 이래 처음" 대한전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주 잔고 3조원을 돌파했다. 9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수주 잔고가 3조 25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9455억에서 약 3.5배 불어난 수치로, 이 기간 수주 잔고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30%를 웃돈다. 수주 잔고에는 수익성이 높은 중장기 프로젝트성 수주 사업만 집계되는데, 주로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가 대부분이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 동안만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프로젝트(1816억원) △싱가포르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1100억원) △카타르 2025-09-09 09:16:34
  • '빅사이즈 오드리 리본 헤어집게' 캐시워크 정답은? '빅사이즈 오드리 리본 헤어집게'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 9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측은 빅사이즈 오드리 리본 헤어집게와 관련된 문제를 출제했다. 해당 문제는 "하객룩,오피스룩,데일리룩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인 이 헤어집게를 단 돈 0000원에 구매가능하세요"이며 빈칸에 해당되는 단어를 채우면 된다. 정답은 '7500'이다. 2025-09-09 09:12:20
  • 핀란드 국방차관 LIG넥스원 방문...양국 방위산업 협력 강화 논의 LIG넥스원은 지난 8일 서울안보대화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핀란드 국방차관 에사 풀키넨(Esa Pulkkinen) 및 주한핀란드대사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를 비롯한 핀란드 주요 군 관계자들이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티모 하라카(Timo Harakka)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 2024년 안티 핵카넨(Antti Häkkänen) 국방부 장관에 이어 핀란드 장·차관급 인사의 세 번째 LIG넥스원 사업장 내방이다. 행사에서 LIG넥스원과 핀란드 관계자들은 민군겸용기술을 비롯한 2025-09-09 09:06:13
  • 삼성重, 세계 첫 'MSR 추진 LNG운반선' 인증…차세대 에너지 기술 선도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소형 모듈 원자로(MSR)를 탑재한 LNG운반선 인증을 획득하며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중공업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가스텍(Gastech) 2025'에서 17만4000㎥급 MSR 추진 LNG운반선의 기본인증(AiP)을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박은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설계한 MSR을 추진 동력으로 사용한다. MSR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활용해 안정성 2025-09-09 09:02:11
  • "중동 수출입 리스크 속 기회 선점해야"… 코트라, 전략회의 개최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025 중동지역 무역·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최근 중동 정세 변화와 통상환경에 대응한 수출·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중동지역 13개 무역관장이 참석해 걸프협력회의(GCC) 국가의 첨단산업 중심 산업다각화 활용, 경제안보 분야 협력 확대, 이스라엘-이란 사태 후속 대응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개회사에서 "중동은 지난 6월 이란-이스라엘 사태 이후 기존 역학 구도가 크 2025-09-09 09:01:47
  • 과일 탄산주 'GARDEN', 워터밤 속초서 '30초당 1캔' 판매 돌풍 프리미엄 과일 탄산주 브랜드 ‘GARDEN’이 대형 페스티벌 현장에서 폭발적인 판매 반응을 이끌며 브랜드 인지도를 대중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스타트업 루크앤제이의 대표 브랜드인 GARDEN은 지난 8월 23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린 ‘워터밤 속초 2025’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평균 30초당 1캔이 판매되는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호텔 라운지 전용 프리미엄 음료라는 점에서, 일반 유통이 없음에도 두 자릿수 대의 재구매율(자체 추정)을 기록해 2025-09-09 09:00:00
  • 삼성SDI, 북미서 ESS 신제품 전격 공개…"고용량·안전성 무기, 미국 공략 가속" 삼성SDI가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 'RE+ 2025'에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신제품을 공개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SDI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전시회에서 △고용량 'SBB 1.7' △LFP 배터리를 적용한 'SBB 2.0'을 처음 공개했다. 두 제품은 내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생산돼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 요건을 충족한다. SBB 1.7은 에너지밀도를 높인 삼원계 NCA 배터리를 적용해 기존 SBB 1.5 대비 동일한 크기에서 용량을 약 17% 2025-09-09 08:59:12
  • LG화학·토요타그룹, 양극재 시장공략 맞손…구미 공장 IRA 규제 돌파구 마련 LG화학이 토요타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양극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협력을 통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규제를 피하면서 북미 공급망 안정성도 확보했다. LG화학은 9일 일본 토요타통상이 구미 양극재 합작법인(LG-HY BCM)의 지분 25%를 인수해 2대 주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토요타통상은 토요타그룹의 종합상사로, 원자재 조달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다. 이번 거래로 구미 공장 지분 구조는 LG화학 51%, 토요타통상 25%, 화유코발트 24%로 변경됐다. 이로써 IRA 보조금 요건을 충족하게 돼 북미 2025-09-09 08:58:43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2035년까지 연매출 15조원 달성할 것" 창립 8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35년까지 연매출 1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9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10년간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출은 4조2599억원으로, 이를 10년 안에 두 배 넘게 늘리겠다는 목표다. 서 회장은 "향후 10년간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15조원 규모의 뷰티·웰니스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50% 2025-09-09 08:52:07
  • 기아 '영국 DSEI 2025' 방산전시회 첫 참가 기아가 영국 엑셀 런던에서 개최되는 'DSEI UK 2025(Defense and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시작된 DSEI는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올해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전 세계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들이 참가해 국방·보안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대거 선보인다. 기아는 정통 픽업 타스만의 우수한 성능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군 병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전 및 이동을 위해 제작한 2025-09-09 08:44:46
  • 中 BYD '씨라이언 7' 판매 시작...가격 4490만원 BYD코리아가 순수 전기 중형 SUV 'BYD 씨라이언7 (BYD SEALION 7)' 국내 판매 가격을 4490만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으로 확정하고 계약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BYD 씨라이언 7은 쿠페형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세심한 마감,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을 통해 도심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바다의 미학' 디자인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은 BYD 씨라이언 7 은 부드러움 속에 담긴 힘을 스포티함과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새로 2025-09-09 08:28:39
  • SK넥실리스·솔루스 법정 공방 점입가경...영업비밀 침해가 핵심 국내 배터리용 동박 제조사인 SK넥실리스와 솔루스첨단소재 간 법정 분쟁이 특허 다툼을 넘어 영업비밀 침해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넥실리스 측은 솔루스가 체계적인 인력 스카우트를 통해 동박 제조의 핵심 노하우를 부정 취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첨가제 레시피, 전해액 운전조건, 드럼 버핑과 폴리싱 등 동박 제조 공정의 '라스트 마일' 기술이 전직 직원들을 통해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동박 제조는 6μm 이하 초박형 동박을 만들기 위해 pH, 온도, 첨가제 농도를 pp 2025-09-09 08:04:09
  • AI 검색 위협에…구글, AI모드 한국어 지원 등 영향력 확대 챗GPT·퍼플렉시티 등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색 도구가 기존 검색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이에 대응해 AI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9일 구글에 따르면, 구글의 차세대 AI 검색 기능 'AI 모드'가 이날부터 한국어로 정식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 이용자들은 별도의 구글 랩스 계정 장비나 사전 신청 없이 구글 검색과 구글 앱에서 'AI 모드' 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한국어를 비롯해,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등 5개 언어로 2025-09-09 02:11:57
  • [IFA 2025] 삼성, AI 기반 '스마트 모듈러 홈' 상용화 박차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IFA 2025'에서 차세대 주거 모델인 모듈러 건축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홈 기술 기반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IFA 행사장에 218㎡(66평) 규모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 체험관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현관, 거실, 방 등 각 공간 목적에 맞춰 보안, 사물인터넷(IoT), 엔터테인먼트, 넷 제로 에너지, 수면, 스마트싱스 프로 등 6개 콘셉트의 솔루션을 적용해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관에는 AI CCTV와 스마 2025-09-09 01:00:00
  • [IAA 2025] "전면 유리창이 디스플레이"… 유럽 홀린 현대모비스 신기술 현대모비스가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모빌리티'에 3회 연속 참가하며 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모비스는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에서 'Deeper Look to Progress'라는 주제로 전장과 전동화, 램프, 샤시·안전 등 총 20여종의 전시품을 선보이며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에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아의 EV9 실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전시품은 운전석과 조수석 전면의 유리창을 통째로 디스플레이로 활 2025-09-08 21:5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