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건설업 침체 우려 확산…규제 과감히 정비해야"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공사비 급등, 주택 물량 급감 등으로 건설업 전반의 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건설규제를 과감히 정비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건설업 활력 회복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 규제개선과제' 20건을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재정법에서는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예산 편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 기 2025-07-09 06:00:00
  • [서현쓰 백데이터] 웹툰·웹소설, 구독형이 맞을까? 회차별 결제가 맞을까? 밀리의 서재가 웹툰·웹소설 정액제(구독형) 서비스 도입에 나서며 기존 회차당 과금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던 작가들이 반발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측은 정액제 도입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웹툰, 웹소설을 소비하며 종전 수익과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 놓았지만 작가들은 회차당 100원의 수익이 0.01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9일 웹소설 작가들이 연대해 국정기획위원회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 올린 '웹소설 정액제 구조 개선 및 작가 권익 보장' 국민 제안 2025-07-09 06:00:00
  • 바다 감칠맛을 담았다…하림 '더미식 오징어육즙교자' 출시 하림은 '더미식(The미식) 오징어육즙교자'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더미식 육즙만두 시리즈로, '오징어라면'과 '오징어 초빔면'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 신제품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에 신선한 오징어를 그대로 썰어 넣어 해물 특유의 감칠맛을 살리는 동시에 풍부하고 깊은 육즙을 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양파·부추·마늘·대파 등 국내산 생채소 4종을 큼직하게 넣어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과 조화를 이루고, 씹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만두피는 맹물이 아닌 3 2025-07-08 21:18:38
  • "전기차 대중화의 핵심은 배터리 안전성"…정부·기업·학계 제주서 한목소리 "전기차가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을 딛고 내연기관처럼 모빌리티의 주류로 자리 잡으려면 배터리 안전 강화가 필수다. 정부, 기업, 학계가 원팀으로 뭉쳐야 (산업이) 산다." 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 한라룸에서 열린 '글로벌 e-모빌리티 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한 산업계와 학계, 정부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2025 전동화 시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각 계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은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 동일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으려면 배터 2025-07-08 20:53:40
  • ​​​​​​​플라이와이어·유비온, 국내 유학생 대상 학비 결제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결제 및 소프트웨어 기업 플라이와이어는 국내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과 한국 내 유학생들의 학비 및 교육비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플라이와이어의 글로벌 결제 플랫폼과 유비온의 학습 플랫폼 '코스모스'가 연동된 '원스톱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국 달러, 유로, 중국 위안 등 140여 개 통화로 학비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 유학생 보호자들은 2025-07-08 18:24:36
  • 소공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식자재 마트 허용 반대" 당정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식자재 마트 허용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 소상공인연합회가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소공연은 8일 입장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식자재 마트가 허용된다면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이라는 본래 목표를 훼손하고 정책 효과를 반감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까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민관 합동의 소상공인 매장 방문 캠페인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본연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2025-07-08 18:05:43
  • 슈퍼사이클 맞은 K-조선, 노조 총파업 된서리에 전전긍긍 국내 주요 조선사 노동조합이 8일 잇따라 파업권 확보에 나서며 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공동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타 순항하던 조선업계가 최대 암초를 만난 모양새다. 이날 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한화오션·케이조선 등 조선업종노조연대 소속 5개 사업장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통해 모두 파업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조선업종노조연대은 9일 서울 강남 한 2025-07-08 18:00:00
  • [상호관세·가격통제 '이중고'] 유통·식품업계에 '직격탄' 우려...TF 등 대응책 마련 분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국내 유통·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K콘텐츠 인기를 발판 삼아 수출 비중을 키워온 K푸드는 직격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가성비’를 앞세워 해외 시장을 공략해온 뷰티 기업들도 경쟁력 약화 우려 속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무역 관련 서한에서 "8월 1일부 2025-07-08 18:00:00
  • 늙어가는 중소기업...정부, 제3자 기업승계로 폐업 막는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후계자를 찾지 못한 사장님들의 한숨 소리가 들린다. 대다수 중소기업 대표들은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기를 원하지만 자녀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은 인수합병(M&A)을 통한 제3자 기업승계 방식을 대안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인구구조 변화로 제조 중소기업의 60세 이상 CEO 비중이 지난 10년간 2.4배 증가했다. 2012년 14.1%에서 2022년 33.5%로 오르면서 전체 중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녀승계를 생각하지 않는 2025-07-08 18:00:00
  • 홈플러스, 전단채 조기변제설 일축…"카드 채무 상환이 핵심" 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가운데 자사 카드대금 채권을 토대로 발행된 전단채(전자단기사채·ABSTB)에 관해 "이를 공익채권으로 인정해 우선·조기 변제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설명 자료에서 전단채 우선·조기변제에 대한 최근 한 보도 내용을 부인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전단채의 기초자산인) 카드사 매입대금을 상거래 채권으로 취급하고, 회생 계획에 반영해 변제하기로 한 것이 사실 2025-07-08 17:28:59
  • 위메이드, '롬: 골든 에이지' 사전예약 50만 달성 위메이드가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웹3(탈중앙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골든 에이지'가 사전예약 수 50만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게임이다. 위믹스 플레이의 MMORPG 성공작들을 분석해, 두 가지 토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독창적인 토크노믹스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8월 중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 2025-07-08 17:19:38
  • CJ바이오사이언스, 휴온스 출신 윤상배 신임 대표 내정 CJ바이오사이언스가 차기 대표이사로 윤상배 전 휴온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절차를 거쳐 윤 내정자를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윤 내정자는 제약·바이오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중앙대 약학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종근당·삼성물산 바이오사업부·GSK코리아·동아ST·보령제약 등을 거쳐 최근까지 휴온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휴온스에서는 2022~2 2025-07-08 17:13:21
  • 한화, REC실리콘 경영권 확보...'북미 태양광 밸류체인' 강화 한화그룹이 노르웨이 태양광용 실리콘 제조기업 REC실리콘(REC Silicon ASA)에 대한 경영권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경영권 확보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목표로 한 '북미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이라는 청사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REC실리콘 이사회는 지난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한화가 제시한 공개매수 외에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이 없다"며 "한화가 기존 입장대로 회사 운영을 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직 공개매수 마감 2025-07-08 16:57:42
  • [삼성 어닝 쇼크] '믿을 맨' 7세대 폴더블폰 출격...어깨 무거워진 노태문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쓴맛을 보면서 7세대 폴더블 라인업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어깨도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졌다. 흥행에 성공하면 어닝 쇼크로 침체된 회사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 플립7·폴드7을 비롯해 갤럭시 워치8 등을 공개한다. 7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7· 2025-07-08 16:40:27
  • '프라이어리티패스' 운영사 콜린슨 "다수 기업과 韓 고객 확보 전략 모색" 공항 라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라이어리티 패스 운영사인 콜린슨인터내셔널이 여행 수요가 많은 한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콜린슨은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국내 첫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브랜드 경험이 소비자의 행복과 충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콜린슨은 현재 전 세계에 1700여개의 공항 라운지와 체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콜린슨의 프라이어리티 패스 네트워크는 아태 지역 145개 도시에서 750여개의 공항 라운지와 다양한 체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콜 2025-07-08 16:34:48
  • "전동화 대전환 위해선 배터리 안전성 강화 필수"...'글로벌 e-모빌리티 포럼' 개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8일 제주신화월드 한라룸에서 '2025 전동화 시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e-모빌리티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사전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가 주최하고,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전기차 2025-07-08 16:31:43
  • 이노션, 사회공헌 'S.O.S 공모전' 개최 이노션은 사회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찾아 제안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이노션의 S.O.S 공모전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 장벽 없는), 더 자유로운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더 자유롭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사회적·물리적 장벽을 넘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안을 핵심 2025-07-08 16:11:39
  • LG전자, 첨단 냉방기술로 AI 데이터센터 식힌다 "인공지능(AI) 시대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제공해 2030년에는 이 분야에서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겠다." LG전자가 최근 가정용·상업용을 넘어 산업용 공조기로 시장이 팽창하고 있는 HVAC 분야에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데이터센터향 냉각 솔루션 수주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려 LG전자의 신사업 중심 축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LG전자는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ES사업본부의 사업 전략과 AI 데이터센터향 HVAC 솔루션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앞 2025-07-08 16: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