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미국 저소득층 임금 상승 둔화…"27주 이상 실직 상태 180만명 넘어" 미국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더 가파른 임금 상승 둔화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자료를 인용해 주당 806달러(약 111만원) 미만을 받는 미국 하위 25% 노동자의 임금 상승률이 지난 6월 기준 연 3.7%로 둔화됐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인력난이 심각했던 2022년 말 7.5%에서 크게 떨어진 것이다. 반면 주당 1887달러(약 261만원) 이상 받는 상위 25% 노동자의 임금은 같은 기간 4.7% 상승해 둔화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 2025-08-04 16:28:32
  • 네타냐후, 이스라엘 인질 영상에 "심각한 충격"…극우 장관은 성지 도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근 공개한 생존 인질 영상과 관련해 "심각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전날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영상에 등장한 인질 가족과 통화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총리는 모든 인질의 귀환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가족들에게 전했다"고 덧붙였다. AFP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줄리엔 레리송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중동지역 조정관과 통 2025-08-04 15:51:21
  • 日, 올 상반기 한국산 쌀 수입 416t…역대 최대 2025년 상반기 일본에 수출된 한국산 쌀이 416t으로 집계되며 1990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기존 최고치는 2012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구호물자로 수출된 16t으로, 이번 수출량은 그 26배에 달한다. 최근 일본 내 쌀값 급등에 따라 미국산 캘리포니아 쌀과 함께 한국산 쌀도 대체재로 부상했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산 칼로스 쌀을 중심으로 한 수입 확대 흐름 속에 한국 하동산·해남산 쌀 2025-08-04 15:46:10
  • 이란, 전시 업무 담당할 '국방위' 신설…위원장은 페제시키안 대통령 지난 6월 이스라엘과 전쟁에서 피해를 입은 이란이 자국 국방 정책을 점검하고 전시 업무를 담당할 국방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는 이날 자국 헌법 176조에 따라 국방위원회 설립을 승인했다. 새 국방위원회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군사령관과 관련 주무 부처 장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6월 13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12일간의 전쟁에서 이란은 방공망과 미사일 시스템 등에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 2025-08-04 15:39:19
  • 일본, 1718억 투입해 드론 요격용 레이저 개발 나선다 일본이 호위함에 탑재 가능한 고출력 레이저무기 개발을 추진한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현재 개발 중인 육상 배치형 고출력 레이저를 호위함에 탑재할 수 있도록 소형화하고 기존 방공시스템과 연계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년간 연구개발비 183억엔(약 1718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레이저 무기 개발은 중국군의 무인기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2031년 이후 배치가 목표다. 방위성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난세이 제도 주변에서 중국 2025-08-04 15:24:52
  • [종합] 美 "상호관세 사실상 확정"…정권 바뀌어도 관세 정책 유지 전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핵심 당국자들이 오는 7일(현지시간) 국가별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잇따라 밝혔다. 일각에서는 관세에 따른 세수 증가가 연방정부 재정적자 해소에 기여하는 만큼, 민주당이 정권을 되찾더라도 관세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NBC뉴스에 출연해 유럽연합(EU), 일본, 한국 등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해싯 위원장은 시장 혼란이 관세 정 2025-08-04 14:49:16
  • 美 자동차 관세 15%는 日 작품?…"美, 日에 전 세계 적용 가능한 관세 제안해 달라" 일본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미국 측으로부터 전 세계에 적용 가능한 관세 계산식 설계를 제안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의 글로벌 관세 협상의 기준이 된 ‘15% 관세율’의 탄생 비화를 4일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협상을 위해 매주 약속도 없이 미국 수도 워싱턴을 ‘불시 방문’한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담당상은 회담을 거듭하며 미국 측과 점차 신뢰 관계를 쌓아갔다. 그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 2025-08-04 14:42:22
  • 트럼프 '브로맨스' 연이은 균열…푸틴 이어 모디와도 급속 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이의 ‘브로맨스’(남성들의 친밀한 우정)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도가 대미 무역 협상과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 문제에서 미국 요구에 양보하지 않고 있는 것이 두 정상 사이의 관계를 급랭시켰다는 시각이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인도-파키스탄 휴전 중재 역할을 모디 총리가 인정하지 않고 있는 점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인도의 러시아 원유 수입 지속 2025-08-04 14:38:14
  • "中, 서방 방산 기업 희토류 공급 막아…美 무기 수급 차질" 최근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다소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방 방산 기업들에 대한 희토류 공급은 여전히 막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희토류 대국인 중국의 수출 통제로 인해 탄환에서 제트기에 이르기까지 미군의 무기 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산 희토류 자석을 수입하는 한 서방 무역업체는 최근 중국 당국이 민수용 희토류 자석 수입 요청은 승인했지만 방산 및 우주항공 목적의 희토류 자석 수입 요청은 처리를 거절 및 지연시키 2025-08-04 14:32:24
  • [재팬 룸] "잠든 사이 성폭행" 인정…日아이돌 제작자 파문에 일본 '발칵' 일본의 틱톡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 유리냐가 제작한 아이돌 그룹 ‘Pretty Chuu’ 소속 멤버가 유리냐의 파트너인 사이토 타이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리냐가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리냐는 1일 자신의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제 사적·공적 파트너인 사이토 타이치가 제가 프로듀스하는 아이돌 그룹 ‘Pretty Chuu’의 소속 멤버 아마미야 슈나를 임신시켰다는 정보가 SNS에 올라왔습니다. 당사자들에 확인을 2025-08-04 13:44:25
  • OPEC+, 9월 원유 증산 합의…트럼프 '대러 휴전 압박·관세 정책' 힘받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회원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9월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54만7000배럴 증산하기로 합의했다. 2024년 1월부터 유지해 온 자발적 감산 정책을 사실상 종료한 것이다. 미국이 인도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압박 수위를 높이는 조치로 풀이된다. 여기에 원유 증산으로 인한 유가 안정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관세 정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2025-08-04 11:12:59
  • 트럼프 행정부, '노동통계국장 경질' 옹호에 진땀…통계 신뢰성 약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고용지표 발표 직후 통계 '조작'을 주장하며 노동통계국(BLS)장을 경질하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경제 지표의 신뢰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판단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통계에 정치적 간섭을 가했다는 비판과 함께 미국 경제 지표의 독립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 주요 관리들은 이 같은 결정을 옹호하느라 진땀을 쏟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케빈 해셋 백악관 경제자문 2025-08-04 11:08:08
  • 트럼프 "6, 7일쯤 특사 러시아 방문…러, 제재 잘 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시한을 앞두고 수요일(6일)이나 목요일(7일)쯤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러시아를 향해 "제재가 있을 것이지만 그들은 제재를 상당히 잘 피하는 것 같다"며 “그들은 교활한 인물들이라 제재를 상당히 잘 피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2025-08-04 10:10:40
  •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사실상 확정"…재조정 가능성 일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을 상대로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부과할 예정인 국가별 상호관세가 협상을 통해 인하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시장 불안과 고용지표 악화에도 관세 정책이 '최종 합의'된 사안이라며 재조정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NBC뉴스에 출연해 유럽연합(EU), 일본, 한국 등 미국의 주요 교역 상대국들에 대한 관세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말하며, 이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55 2025-08-04 09:40:00
  • 예멘 연안서 아프리카 이주민 탑승한 선박 전복…68명 사망 아프리카 예멘 해안 인근에서 아프리카 이주민들을 태운 선박이 전복돼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AP 통신은 3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이주민들이 탑승한 선박이 예멘 해안 인근에서 전복돼 68명이 사망하고, 7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에는 에티오피아인 15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분쟁과 빈곤을 피해 부유한 걸프 아랍 국가로 향하던 아프리카 이주민들이다. 현재까지 68구 시신이 발견됐으며, 생존자 1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실종 상태다. 한편 10년 넘게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예멘 2025-08-04 08:06:30
  • 제임스 히난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 "북한 인권 문제, 정권 따라 흔들려선 안 돼" "북한 인권 문제에는 정권에 따라 달라지는 단기 대응이 아닌 일관되고 지속 가능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제임스 히난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은 AJP와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북한 내 표현의 자유와 외부 정보 접근이 특히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서울사무소는 유엔 인권이사회 요청에 따라 지난 10년간 북한 인권 상황을 평가하는 후속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이번 보고서는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발표한 보고서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후속 평가 2025-08-04 08:00:00
  • 서울서 2027년 세계청년대회 열린다…레오 14세 교황 방한 예고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오는 8월3일~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일정은 레오 14세 교황이 3일(현지시간) 로마 토르 베르가타에서 집전한 '2025 젊은이의 희년' 파견 미사 말미에 공식 발표됐다. 교황은 이날 "희년의 희망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이어진다"며 대회의 주제 성구인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복음 16장 33절)를 다시금 강조했다. 이어 "서울에서 다시 만나는 날까지 함께 희망을 꿈꾸자"며 전 세계 청년들과의 만남을 기약했다. 교황의 서울 방한도 2025-08-03 20:53:18
  • 중·러, 동해에서 연합 해군훈련 개시…실탄 사격 등 실전 연습 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동해에서 합동 해군훈련에 돌입했다. 양국은 '해상 연합–2025'라는 명칭으로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잠 작전, 공중·미사일 방어, 실전 사격 등 다종 전술을 함께 연습한다. 3일 중국 국방부 등에 따르면 중·러 해군 함정들은 이날 새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해역으로 출항했다. 훈련에는 중국의 미사일 구축함 샤오싱함과 우루무치함, 종합구조함 시후함을 비롯해 러시아의 대잠 구축함 트리부츠제독함, 호위함 레즈키함, 인명구조함 벨로우소프함 등 2025-08-03 20: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