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바이든·해리스·힐러리 등 기밀 접근권 박탈
    트럼프, 바이든·해리스·힐러리 등 기밀 접근권 박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정적'이었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의 기밀 접근권을 취소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공개된 각서를 통해 "다음 개인들이 기밀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더 이상 국가적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여러 이름을 나열했다. 나열한 이름에는 바이든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뿐 아니라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해온 사람들까지 포함됐다. NYT는 "이 2025-03-22 20:06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한중일 한반도 평화는 공동 책임…정상회담 조기 개최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한중일 "한반도 평화는 공동 책임…정상회담 조기 개최" 外 한중일 "한반도 평화는 공동 책임…정상회담 조기 개최"(종합) 한·중·일 3국의 외교 수장들이 일본 도쿄에서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22일 도쿄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열어 협력 방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장관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한·중·일은 한반도의 평화 2025-03-22 17:38
  • 트럼프, 바이든·해리스·힐러리 기밀접근권 박탈…보복 차원
    트럼프, 바이든·해리스·힐러리 기밀접근권 박탈…"보복 차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등 정치적 적대 인사에 대한 정부 기밀 접근권을 대거 박탈하는 지시를 내렸다. 22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의 기밀 취급인가 및 접근권을 취소하는 지시를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바이든 전 대통령의 기밀 취급인가를 박탈하고 기밀 브리핑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2025-03-22 17:15
  • 이스라엘, 가자지구 위협…하마스 美 휴전 중재안 검토
    이스라엘, 가자지구 위협…하마스 美 휴전 중재안 검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일부를 영구적으로 점령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전쟁 장기화 속에서 하마스는 미국과 이집트가 제시한 중재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연합뉴스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21일(현지시간) 군에 가자지구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팔레스타인 주민을 이주시킬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마스가 모든 인질을 송환하지 않으면 점령 지역을 확대하고 영구적 통제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22 11:18
  • 캐나다, 미국 F-35 전투기 구매 재검토…트럼프 맞보복 시각도
    캐나다, 미국 F-35 전투기 구매 재검토…트럼프 맞보복 시각도 캐나다가 미국산 F-35 전투기 구매를 재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캐나다에 대한 미국의 관세 압박이 가해진데 따른 보복 조치라는 시각이 제기된다. 16일 연합뉴스와 AF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 카니 신임 캐나다 총리는 전날 빌 블레어 국방장관에게 "F-35 계약이 현 상태 그대로 캐나다에 최선의 투자인지 캐나다의 요구에 맞는 더 나은 선택지가 있는지"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캐나다는 노후화된 전투기 교체 작업으로 190억 캐나다 달러(19조2000억원)를 주고 F-35 전투기 88대 2025-03-16 20:26
  • 트럼프, 의회 통과한 6개월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피해
    트럼프, 의회 통과한 6개월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6개월짜리 임시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연방정부 일부 업무가 정지되는 '셧다운'을 모면하게 됐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안 처리 시한인 전날 상원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의회를 통과한 임시예산안에 서명해 법제화했다. 이번에 가결된 임시예산안은 올해 9월 말까지 전체 예산 규모를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하되 국방 분야 지출은 60억 달러(약 8조7000억원) 정도 늘리면서 비(非) 국방 지출을 130억 달러(18조9000억원) 정도 줄이는 것을 골자로 2025-03-16 14:46
  • 美 공화당 하원의원들 중국 학생 유학 금지 법안 발의
    美 공화당 하원의원들 '중국 학생 유학 금지' 법안 발의 미국 공화당 일부 하원의원들이 중국 학생들의 미국 유학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학문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비판이 일며 미국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각)공화당의 라일리 무어(웨스트버지니아주)하원의원을 비롯한 같은 당 의원 5명은 중국인의 미국 내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 참여 및 학생 비자 발급을 금지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무어 의원은 "중국 국민에게 비자를 발급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이 미군을 감시하고, 미국의 지적 재산을 훔치며,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2025-03-15 17:39
  • 머스크와 설전 벌인 美 민주당 상원의원 테슬라 차량 없앨 것
    머스크와 설전 벌인 美 민주당 상원의원 "테슬라 차량 없앨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소속 마크 켈리 연방 상원의원(애리조나)이 자신이 소유한 테슬라 차량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각)켈리 의원은 엑스(X·구 트위터)에 "나는 로켓처럼 빠르기 때문에 테슬라를 샀지만, 이제 내가 이 차를 운전할 때마다 우리 정부를 뒤흔들고 사람들을 해치는 사람을 위한 광고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그래서 테슬라, 넌 해고됐어!"라고 썼다. 그는 글과 함께 테슬라 차량을 타고 출근 2025-03-15 17:31
  • 애덤 볼러 美인질문제 특사...청문회 전 자진사퇴
    애덤 볼러 美인질문제 특사...청문회 전 자진사퇴 미국 국무부의 고위 공직인 '인질 문제 대통령 특사'(SPEHA)로 지명됐던 애덤 볼러가 자진사퇴했다고 14일(미 현지시각)미국 유력 매체들이 전했다. 볼러는 지난해 12월 4일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SPEHA 내정자로 지명됐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 임기가 시작된 현재까지도 정식 임명을 위한 연방상원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은 상태다. 다수의 미 언론들은 볼러의 지명이 철회된 이유에 대해 그가 하마스 고위인사들과 직접 만나 협상을 벌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이스라엘 성 2025-03-15 17:08
  • 트럼프, 24시간내 러시아-우크라 전쟁 해결 발언...약간 비꼬았던 것
    트럼프, 24시간내 러시아-우크라 전쟁 해결 발언..."약간 비꼬았던 것"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24시간 이내에 해결할 것이라던 대통령 취임 전 주장에 대해 "약간 비꼬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풀 미저'(Full Measure) TV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2기 행정부 시작 54일을 맞은 지금 여전히 해결책을 중재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16일 방송되는 인터뷰를 앞두고 공개한 동영상에서도 "그런 말을 했을 때는 사실 약간 비꼬는 것"이라며 "내 2025-03-15 14:46
  • 푸틴 쿠르스크에 남은 우크라군, 항복하면 생명 보장할 것
    푸틴 "쿠르스크에 남은 우크라군, 항복하면 생명 보장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에게 "항복한다면 생명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타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회의에서 "그들이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면 국제법과 러시아 연방법에 따라 생명과 적절한 대우를 보장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목숨을 살려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한 답변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 2025-03-15 14:26
  • 이라크, IS 이라크·시리아 지역 수장 사살...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
    이라크, IS 이라크·시리아 지역 수장 사살..."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 이라크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이라크·시리아 지역 수장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각)로이터, AP통신 등 외신들은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이라크 정부군이 IS의 압둘라 마키 무슬리 알루파이(아부 카디자)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알수다니 총리는 사살된 알루파이에 대해 "이라크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라크 정부군은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국 등 국제연합군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중 중동 내 미국을 총괄 지휘하 2025-03-15 14:00
  • 中 시진핑, 이달 말 베이징서 글로벌 기업 CEO들과 만난다
    中 시진핑, 이달 말 베이징서 글로벌 기업 CEO들과 만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오는 23∼24일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중국발전포럼(CDF)에 참가한 CEO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시 주석과 CEO들의 회동이 28일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해외 기업 CEO 약 2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CEO들이 시 주석과 만나려면 중국발전포럼 폐막 후 며칠간 베이징에서 기 2025-03-15 11:42
  • 상품권 스캔들 파문에 휩싸인 日이시바…野 불신임안 제출도 검토
    '상품권 스캔들' 파문에 휩싸인 日이시바…野 불신임안 제출도 검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3일 자민당 초선 의원 15명과 회식을 앞두고 각각 10만엔(약 100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한 '상품권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집권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15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조간신문 사설 등을 통해 이시바 총리가 경솔한 행동을 했고 해명도 설득력이 없다고 일제히 비난했다. 당초 스캔들이 불거지자 이시바 총리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거듭 항변했으나, 청빈한 삶을 살았다고 알려진 이시바 총리의 도덕성에 흠집이 갔고 비판 여론은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2025-03-15 11:37
  • 러시아 美 정보 받아야 30일간 휴전안 대답할 것
    러시아 "美 정보 받아야 '30일간 휴전안' 대답할 것" 러시아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간 휴전안'에 대해 미국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은 후 대답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 휴전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과 반응을 묻는 말에 "너무 앞서나가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어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에게 대화 내용의 자세한 정보를 전달 2025-03-12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