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발재단 K-오션 채용박람회 개최…구인구직 성황
    노발재단 K-오션 채용박람회 개최…구인구직 성황 노사발전재단은 2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공동 채용박람회인 '2025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재단 소속 부산중장년내일센터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주요 기업 30개 사와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특 2025-05-20 13:00
  • 지부 통한 개인택시 면허 거래 강요한 구미시지부…공정위 시정명령
    지부 통한 개인택시 면허 거래 강요한 구미시지부…공정위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거래 시 지부를 통해서만 거래하도록 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제공한 경상북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구미시지부에 행위금지명령과 구성사업자 통지명령 등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미시지부는 2017년 1월 구성사업자의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 거래를 중개하기로 결정하고 면허 거래 중개 업무를 개시했다. 이들은 2018년 3월부터 지부 외 거래를 억제하기 위해 구미시지부를 통하지 않고 면허를 양수한 사업자의 회원 가입을 영구 금지하기로 2025-05-20 12:00
  • 1분기 가계빚 1928.7조 역대 최대…토허제 후폭풍…DSR 3단계로 안정화
    1분기 가계빚 1928.7조 '역대 최대'…"토허제 후폭풍…DSR 3단계로 안정화" 올해 1분기(1~3월)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전체 가계 빚(부채)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1분기 가계부채 증가세는 다소 주춤했지만 2분기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가계 빚이 더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2분기 가계부채가 늘어나더라도 7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되면 하반기부터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총국내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하향 안정화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은 2025-05-20 12:00
  • 연내 산업용 섬유 로드맵 수립…산업부, 민관 합동 얼라이언스 출범
    연내 산업용 섬유 로드맵 수립…산업부, 민관 합동 얼라이언스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산업용 섬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한다. 얼라이언스는 산업용 섬유 분야의 수요·공급기업, 시험연구기관 등 주체 간 협업과 기술 혁신 역량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백두현 충남대 명예교수와 윤성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등 민·관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총괄위원회와 △극한성능섬유 △첨단부직포 △산업용 친환경섬유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간사 기관을 맡아 운영을 지원한다. 산업용 섬유 소재·부품 2025-05-20 11:00
  • 산업단지 AI 도입 확산한다…산업부, 산업단지 AX 카라반 출범
    산업단지 AI 도입 확산한다…산업부, 산업단지 AX 카라반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구로 엘컨벤션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도입을 확산시키기 위한 '산업단지 AX 카라반'을 출범한다. 산업단지 AX 카라반은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을 확산하기 위해 AI, 로봇 전문기업 등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찾아가 AI·로봇 솔루션 홍보, 컨설팅 및 상담, 세미나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현장방문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AX 카라반 출범식에 참여한 원프레딕트, 인터엑스, 마키나락스, 인이지, 티쓰리큐 등 20개 AI 전문기업 등과 함께 연내 2025-05-20 11:00
  • 국가보조항로 편의 높인다…해수부, 4억4000만원 투입
    국가보조항로 편의 높인다…해수부, 4억4000만원 투입 해양수산부는 국가보조항로 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개선 사업에 4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20일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 국가보조항로는 전국에 29개 운영 중이다. 국가보조항로는 국가보조항로는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안전과 편의시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해수부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용객 편의 개선을 위한 올해 신규 예산 4억40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선 선사에서 안전과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유인하기 2025-05-20 11:00
  • 1020이 그리는 해양의 미래…해수부, 토론대회 참가 모집
    1020이 그리는 해양의 미래…해수부, 토론대회 참가 모집 해양수산부는 '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와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참가자를 5월 21일부터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대회는 청소년, 대학(원)생들의 해양법·해양영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는 해양주권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 입장에서 토론해 팀별 승부를 가린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해양법 모의재 2025-05-20 11:00
  • 美 자동차 관세 쇼크 현실화…대미 자동차 수출 20% 가까이 뚝
    美 자동차 관세 쇼크 현실화…대미 자동차 수출 20% 가까이 '뚝' 미국의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로 4월 대미 자동차 수출이 급감하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4월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1년 전보다 3.8% 감소한 65억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줄어든 것은 지난 1월에 이어 3개월 만이다. 물량 기준 수출은 24만6924대로 지난해 4월보다 8.8% 줄었다. 1~4월 누적 수출액은 238억2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지난해 기저효과 2025-05-20 11:00
  • 공정위, 공시대상기업집단 대상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연동제 설명회
    공정위, 공시대상기업집단 대상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연동제 설명회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92개 공시대상기업집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및 연동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원사업자는 하도급법에 따라 △하도급대금 지급 수단별·지급 기간별 지급금액 △하도급대금 관련 분쟁조정기구에 관한 사항 등을 반기별로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해야 한다. 이는 하도급대금 지급 실태를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해 원사업자의 자발적인 대금 지급 관행 개선을 유도하고 수급사업자가 공시 정보를 활용 2025-05-20 10:00
  • 美 신용등급 강등에 약달러…환율 1390원대
    美 신용등급 강등에 약달러…환율 1390원대 원·달러 환율이 20일 미국 신용등급 강등 충격파 여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8원 하락한 1390.0원으로 출발해 1390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 속 미국 경기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1% 내린 100.478 수준이다. 무디스가 지난 17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장기발행자등급)을 Aaa에서 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면서 2025-05-20 09:41
  • 이재명 비웃음 산 호텔경제론...실수 아닌 의도적 발언?
    이재명 비웃음 산 '호텔경제론'...실수 아닌 의도적 발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유세 과정에서 과거 논란이 됐던 발언들을 다시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의도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6일 군산 유세에서 “한 여행객이 호텔에 10만원의 예약금을 내면 호텔 주인은 이 돈으로 가구점 외상값을 갚고, 가구점 주인은 치킨집에서 치킨을 사 먹는다. 치킨집 주인은 문방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문방구 주인은 호텔에 빚을 갚는다”며 “이후 여행객이 예약을 취소하고 10만원을 환불받아 2025-05-20 09:41
  • 건설현장 노동자 15%는 외국인…한국계 중국인 최다
    건설현장 노동자 15%는 외국인…한국계 중국인 최다 국내 건설현장에서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계 중국인이 가낭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설현장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는 퇴직공제제도에 가입된 외국인 건설근로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건설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부터 퇴직까지 고용 흐름을 분석한 결과가 담겼다. 건설업에서 일한 외국인 근로자는 2020년(11.8%) 이후 매년 증가해 2025-05-20 09:00
  • 중남미대사단 만난 통상본부장 새 FTA 체결 적극 검토…공급망 협력 강화
    중남미대사단 만난 통상본부장 "새 FTA 체결 적극 검토…공급망 협력 강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서울에서 주한중남미대사단(GRULAC)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남미 간 경제·통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남미는 인구가 6억9000만명에 이르는 거대 시장이자 풍부한 핵심광물을 보유한 지역이다. 최근 자국우선주의와 자원민족주의 확산에 대응해 한국이 수출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관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 핵심 지역 중 하나다. 정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2004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 2025-05-20 06:00
  • [위기의 쌀산업] 생산·소비 불균형 고착화…혈세 의존 극복해야
    [위기의 쌀산업] 생산·소비 불균형 고착화…혈세 의존 극복해야 공급 부족으로 쌀값이 고공행진을 거듭 중인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올해도 남아도는 쌀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지난 20년간 1인당 쌀 소비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생산량 감소 속도가 이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생산·소비 불균형'이 고착화된 탓이다.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재배면적 감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농가의 반발이 거세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8만ha 규모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감축 참여 2025-05-20 05:00
  • [위기의 쌀산업] 구조개혁으로 과잉생산 막아야...인센티브 강화 안하면 실패
    [위기의 쌀산업] 구조개혁으로 과잉생산 막아야..."인센티브 강화 안하면 실패" 쌀산업이 수요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농가 소득 감소를 막기 위해 구조개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가루쌀 등 대체 품종의 개선과 타 작물 전환 시 인센티브 강화 등 다각도 노력이 병행될 때 쌀산업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신청 규모는 정부 목표치인 8만ha의 절반인 4만ha에도 미치지 못한 상태다. 지난해 쌀 생산량에 따라 지자체별로 줄여야 할 할당 면적이 배분됐는데, 농가의 동참을 독려하는 과정에 2025-05-20 05: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빈 나라곳간에 기댄 수십조 공약…현실 가능성 따져봐야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빈 나라곳간에 기댄 수십조 공약…현실 가능성 따져봐야 外 빈 나라곳간에 기댄 수십조 공약…현실 가능성 따져봐야 내달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마다 경제 공약울 내놨지만 재원 조달 방안을 두고 국가 재정의 지속 가능성이나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 같은 이유로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과 더불어 무리하게 추진됐을 때 막대한 재정 지출을 수반해 국가 부채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18일 각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정책공약’ 2025-05-19 21:56
  • 미국 찾는 범정부 대표단…20일부터 관세 실무협의 돌입
    미국 찾는 범정부 대표단…20일부터 관세 실무협의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부과한 25%의 상호관세와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의 감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국장급 실무 협의가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다.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등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이번 협의는 사실상 6월 3일 예정된 한국 대선 전 열리는 마지막 한미 간 대면 협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이 공감대를 이룬 '줄라이 패키지(7월 일괄 합의)'에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는 차기 정부의 몫으로 넘어갈 전망이 2025-05-19 17:41
  • 美 신용등급 하락에 제2플라자합의 경계심까지…롤러코스터 탄 환율
    美 신용등급 하락에 제2플라자합의 경계심까지…롤러코스터 탄 환율 미국 국가신용등급이 또 강등되며 외환시장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뜩이나 제2플라자 합의 가능성을 포함한 한·미 통상 불확실성으로 환율이 이달 들어 하루 평균 25원씩 출렁이는데 시장에 새로운 긴장 요소가 더해지면서 변동성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395.1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394.2∼1401.3원 사이에서 등락하다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에서 8.2원 오른 1397.8원을 기록했다. 6개월 만에 1390원대 아래로 내려갔던 원·달러 2025-05-19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