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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의 심리렌즈] '나는 솔로' 31기 옥순은 왜 관계의 중심에 서려 할까? ▲ 본 코너는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낙인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애 예능·리얼리티에 드러난 장면과 선택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심리와 관계 구조를 해석합니다. SBS Plus·ENA '나는 SOLO'에는 늘 비슷한 유형의 인물이 등장한다. 직접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판을 읽고, 관계의 흐름을 만들고, 출연자들의 감정선을 조율하는 사람.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중심축이길 원하는 사람. 그런 캐릭터는 강한 존재감을 남긴다. 최근 31기 옥순의 모습이 그렇다. 옥순은 주변 인물의 불안과 욕망을 빠르게 읽고, 2026-05-07 10:05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한국의 오컬트는 무당에 달렸나? 한국인을 설득시키는 '무속'의 힘 “쉽게 말해서 묫바람. 조상 중에 누군가가 불편하다고 XX하고 있는 거죠.” “확실한 건가요?” “네, 100%” 3대에 걸쳐 장손에게 닥친, 과학적으로 도저히 분석이 안되는 ‘화(禍)’. 영화 ‘파묘’에서 한 집안이 이 신묘한 일들의 원인을 찾다찾다 결국 무당을 불러냈다. 이에 무당 ‘화림’이 내놓은 답은 ‘산소탈’. 조상님이 누운 ‘묫자리’에 탈이 났다는 제법 심플한 진단이다. 100% 확신에 찬 이 답은 ‘파묘’가 오컬트 영화 2026-05-06 17:59 -
[박희원의 재팬 룸] "눈 떠보니 230만엔 결제"…日 유흥가서 무슨 일이? 일본 번화가에서 호객을 통한 고액 결제 피해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유동 인구가 회복되면서 한동안 수면 아래로 내려갔던 이른바 ‘바가지 범죄’가 재확산되는 흐름이다. 단순 과다 청구 수준을 넘어 카드 부정 사용, 조직형 범죄 의혹까지 연결되면서 현지에서도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길에서 눈 떴다”…230만엔 피해 사례 지난달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일본 센다이시 최대 번화가인 고쿠분초에서 회식 후 귀가하던 30대 남성은 거리에서 호객꾼의 권유를 받고 걸 2026-05-06 17:01 -
[한지연의 B스토리] "비교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부가티가 아니다"...60억 하이퍼카의 비밀 "비교할 수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부가티가 아니다."(에토레 부가티) 전 세계 83억 인구 가운데 250명. 단 0.000003%의 확률. 현존하는 최상위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 투르비용 얘기다. 이름은 다소 생소하지만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재벌 역할로 출연 중인 아이유의 '애마'로 등장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시작가가 60억 원을 훌쩍 넘지만 돈이 있다고 살 수 있는 차도 아니다. 2024년 제조사가 250대만 한정 생산하겠다고 밝혔는데 공개되자마자 이미 완판 2026-05-06 16:32 -
[이서영의 재테크루] 5월엔 '금리'보다 '습관'을 선물하세요…가족 맞춤 금융상품 총정리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금융권이 어린이·청소년부터 부모 세대까지 겨냥한 특화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과거에는 자녀 명의 통장 개설이 대표적인 금융 선물이었다면, 최근에는 미성년자 전용 신용카드와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신탁 상품까지 결합되며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형태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전 세대 아우르는 금융권 마케팅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특판 예금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29일까지 ‘감사한달 특판예금’을 한정 판매한다. 2026-05-06 15:49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역세권을 '직·주·락' 고밀도시로...서울시 청사진, 현실성보니 서울시가 시내 325개 전 역세권을 대상으로 주거·직장·여가가 결합된 '직·주·락' 활성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단순히 용적률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서울 전역을 생활 밀착형 거점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서울형 직주락 모델'이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다. 2031년까지 지하철역 주변을 고밀·복합 개발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그간 소외됐던 강북·서남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 전략의 골자다. 지금까지 서울시가 추구해온 '다핵 분산' 철학에서 한 발 더 2026-05-06 15:13 -
[권가림의 금만세] "심사 건수 폭발" "분쟁 쏟아질 것"…특금법 시행령에 뿔난 거래소들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7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한다. 해킹, 자금세탁 사고가 잇따르며 자금세탁 방지(AML)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지만 가상자산 업계는 법률적 근거 없는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100만원 미만 소액 투자에 대해서도 정보제공의무(트래블룰) 확대 등 규제들이 대거 포함된 데다 사전신고제 전환 등 경영 자율성을 침해하는 조항들이 담기면서다. 업계는 이번 개정안이 확정될 경우 이용자의 재산권 침해는 물론 국내 시장의 갈라파고스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4일 금융권 2026-05-04 17:36 -
[글로벌 테크뷰] 빅테크 CTO들, 직함 떼고 엔지니어로 유턴...'앤트로픽행 러시' 이유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빅테크에서 사업과 기술을 총괄하던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이 잇따라 직함을 내려놓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의 ‘개인 기여자(IC·Individual Contributor)’, 즉 평사원급 엔지니어로 합류하고 있다. 한때 성공한 개발자의 종착역으로 여겨졌던 최고경영진의 명예를 뒤로하고 다시 코딩 키보드 앞에 앉는 것이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를 두고 AI 시대 권력 지형이 바뀌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4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리콘밸리 개발자 커뮤니티와 엑스(X·옛 2026-05-04 15:34 -
[김수지의 Moving Q] '복불복' 된 황금연휴 항공권…여름휴가도 불안하다 # 6월 초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계획했던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항공사로부터 안내 문자를 받았다. 해당 노선은 비운항 예정이라 항공권을 변경하거나 취소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10월부터 계획해 온 휴가 일정이 통째로 헝클어졌다. 이미 숙소와 현지 일일 투어까지 예약해 둔 터라 연차를 더 써서라도 대체 항공편 시간에 전체 일정을 맞춰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항공권이 말 그대로 '복불복'이 됐다. 비싸게 표를 구해도 운항 일정이 바뀌거나, 아예 취소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2026-04-30 16:25 -
[이성진의 金맥 지도] 급증하는 'N잡 보험 설계사'…전문성 확보 과제 보험업계에서 'N잡 설계사'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들의 전문성을 우려하며 손해보험사들에게 내부통제 강화 지침을 내렸다. 설계사 수가 급증하는 것과 달리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30일 금융권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N잡 설계사를 운영하는 손보사들을 소집해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점검 결과 대부분 1년 미만 계약으로 현재까지 불완전판매비율 등 이상 징후는 없었지만, 본업과 부업을 병행하는 구 2026-04-30 15:17 -
[이성진의 金맥 지도] 카드사 이자 부담 커졌는데… 대출 금리는 오히려 하락 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압박과 고신용자 유입 영향으로 카드론 금리가 내려가고 있다. 카드사들의 자금 조달 비용은 오르고 있지만, 정책 기조와 시장 변화로 금리를 쉽게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지난달 평균 조달금리는 3.975%로, 지난해 3월(3.047%) 대비 0.927%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조달금리는 민간 채권평가사 기준 카드채 3년물 금리를 바탕으로 산출된 것으로, 시장 조달금리 흐 2026-04-29 16:04 -
[홍승우의 리:부트] "어렵다 어렵다" 10대 건설사, 그래도 억대연봉…현대건설 1위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은 언제나 뜨겁습니다.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삶의 기반이자 자산의 중심으로 여겨져 왔기 때문이죠. 천자문에서도 하늘 다음에 땅이 나오고, 우주(宇宙)는 집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죠. 그만큼 부동산은 우리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제입니다. ‘홍승우의 리:부트’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부동산 이슈를 다시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집값, 전월세, 청약, 재건축·재개발, 정책 등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동산 트렌드를 쉽게 2026-04-29 15:15 -
[글로벌 테크뷰] 메타 '마누스 인수' 무산…AI 경쟁, 기술 넘어 자본 통제로 인공지능(AI)이 국가 패권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면서 기업 간 자유로운 기술 거래에도 제동이 걸리는 흐름이다. 과거 반도체와 클라우드가 규제 대상이었다면, 이제는 AI 스타트업 자체가 국가 전략 자산으로 간주되며 자본 이동까지 통제되는 ‘지정학적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 메타의 AI 스타트업 인수 무산 사건은 이 같은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6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메타가 추진해온 AI 스타트업 ‘마누스(Manus)’ 인수를 최종 불허하고 거래 전면 철회를 명령했다. 약 20 2026-04-28 20:59 -
[권가림의 금만세] 강호동 회장 일탈에 '옥상옥' 감사…직원들 옥상으로, 거리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비리를 계기로 농협법 개정안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조직 내 분위기가 뒤숭숭해지고 있다. 개정안이 다음 달 현실화되면 농협은 금융당국에 이어 또 하나의 감사기구로부터 감시를 받게 된다. 감사기구 운용 비용까지 떠안게 되며 내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농협법 개악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1일 전국 농·축협 조합장 1100여명과 농민 등 2만여명이 모인 데 이은 두 번째 집회다. 이날 집회에는 NH농협 2026-04-28 15:34 -
[ASIA BIZ]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방문서 총 85건 MOU…2030년 교역 1500억 달러 본격 착수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이 마지막 날까지 굵직한 성과를 쏟아내며 마무리됐다. 양국은 원전, 철도, 인공지능(AI) 등 12건의 정부 협력 양해각서(MOU) 및 73건의 기업 간 MOU 등 총 85건의 MOU를 체결하며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약 221조 원)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이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실행 국면으로 전환시킨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 교역 1500억 달러 목표 공식화…1992년 수 억 달러의 기적 청년신문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이번 방문의 핵심 의제는 단연 경제 2026-04-28 06:00 -
[ASIA BIZ] 기업 협력 넘어 문화로... 한-베 교류, 양방향으로 꽃 핀다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을 잇는 문화·관광 행사도 동시에 펼쳐졌다. 정부·기업 간 협력을 넘어 문화와 여행 영역으로까지 확장된 한-베 교류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전방위적으로 깊어진 양국 간 관계를 여실히 증명했다. 25일(현지시간) 전비엣 등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23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서는 '2026 한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이 열렸다. 한국관광공사와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Feel Your Korea(여러분의 한국을 느 2026-04-28 06:00 -
[ASIA BIZ] 스마트폰 기업이 유니트리 꺾고 로봇 마라톤 정상…아너의 비결은 50분26초. 올해 중국 베이징 이좡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 1위 기록이다. 지난해 1등 기록(2시간40분42초)의 3분의 1 수준까지 단축한 것으로, 인간 하프마라톤 세계기록(57분 20초)도 깼다. 이 기록의 주인공은 지난해 우승팀인 베이징 휴머노이드로봇 혁신센터의 '톈궁'도, 중국 대표 휴머노이드 기업 유니트리(위수커지)의 'H1'도 아니었다. 바로 올해 처음 출전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榮耀,룽야오)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덴(閃電)'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개 팀이 산덴 로봇을 앞 2026-04-28 05:00 -
[ASIA BIZ] '회식 꺼리는 여자'… 다카이치류(高市流)가 바꾸는 日 정치의 풍경 다카이치 총리가 21일로 취임 6개월을 맞았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60%를 웃도는 지지율을 유지하며 순항하는 가운데 일본 정치의 풍경이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바뀌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 스타일, 곧 '다카이치류(高市流)'가 있다. 지난 10일 낮, 일본 총리관저에 자민당의 아소 다로 부총재와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 하기우다 고이치 간사장 대행이 모였다. 다카이치 총리가 직접 마련한 오찬 자리였다. 메뉴는 생선구이 정식. 4개월 만의 회식이었다. 회식 후 아소 부총재는 다카이치 총리에게 &quo 2026-04-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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