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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 체육계 "전주 올림픽 유치 도전, 정부 총력 지원 중요" 체육 관계자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지역 주요 공약인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가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개최 도시 선정 발표까지 남은 약 1년 6개월 동안 정부의 빠르고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밀려 있는 국정 현안은 정부 지원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정책공약자료집을 통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국가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체육 관계자 다수는 정부 승인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한다. 정관 2025-06-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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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94경기 만에 500만 관중 돌파…역대 최소경기 신기록 달성 KBO리그가 역대 가장 빠른 294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3일 KBO 사무국은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합계 10만356명 입장, 시즌 누적 관중 509만 97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294경기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소경기 신기록도 달성했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지난 2012년 시즌 332경기다. 13년 만에 종전 기록을 38경기나 앞당긴 것이다. 또 1000만 관중을 넘어섰던 지난해의 500만 관중 돌파 시점인 345경기보다도 51경기 앞섰다. 올 시즌 구단별 평균 관중은 삼성 2025-06-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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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KLPGA 최초 '단일 대회 5연패' 도전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 대회 5연패를 정조준한다. 오는 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성문안(파72)에서 KLPGA 투어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는 선수는 박민지다. 그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올해도 우승하면 KLPGA 투어 사상 최초의 단일 대회 5연패 역사를 쓴다. 단일 대회 5연패는 전 세계 골프 역사에서도 찾기 어려운 대기록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2025-06-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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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우승' 스타르크, 세계랭킹 33위서 6위로 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80회 US여자오픈 정상에 선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세계랭킹 6위로 껑충 뛰었다. 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스타르크는 지난주 33위보다 27계단 오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르크는 2일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에서 끝난 US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스웨덴 출신으로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안니카 소렌스탐(2006년) 이후 19년 만이다. 우승 상금 240만 달러(약 33억원)를 받은 2025-06-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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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국 배웅 토니 페르난데스 캐피털 A 및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이 이라크 바스라로 출국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직접 배웅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대표팀의 출국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박항서 단장과 홍 감독을 비롯해 6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조현우(울산 HD) 등은 이날 오전 11시 에 2025-06-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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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결국 두산 떠났다… 성적 부진 속 자진 사퇴 (종합)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한 채 자진 사퇴했다. 두산은 2일 "이승엽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이를 수용했다"며 "세 시즌 간 팀을 이끌어주신 이승엽 감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승엽 감독은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구단은 숙고 끝에 이를 수용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산은 2일 기준 23승 3무 32패로 10개 팀 가운데 9위에 머 2025-06-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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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 자진 사퇴…조성환 코치가 대행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두산은 2일 "이 감독이 이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 시즌 동안 팀을 이끌어 준 이 감독의 노고에 감사하다. 이 감독은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감독은 지난 2022년 가을 김태형 전 감독(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뒤를 이어 사령탑에 올랐다. 부임 첫 해인 2023시즌을 비롯해, 2024시즌에도 2025-06-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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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두산 이승엽, 감독직 자진 사퇴 결정…조성환 코치가 대행 두산 이승엽, 감독직 자진 사퇴 결정…조성환 코치가 대행 2025-06-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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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우승 자축' 프랑스서 559명 체포·2명 사망 프랑스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자축하는 과정에서 500명 넘게 체포되고 2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간밤 파리에서 491명, 다른 지역을 합해 559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파리 경찰은 샹젤리제 거리와 PSG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 인근에서 이들을 체포했으며 대부분 폭죽 소지와 소요 혐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샹젤리제 거리에서 소동을 피우려는 이들이 대형 폭죽과 다른 물체를 던지며 경찰과 반복적으 2025-06-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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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3년 만에 KLPGA 투어 통산 2승…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쾌거(종합) 정윤지가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 더 값지다. 정윤지는 1일 경기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정윤지는 2위 이채은(16언더파 200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받은 그는 상금랭킹 7위(2억9434만원)로 올 2025-06-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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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윤지, KLPGA 투어 수협 MBN 여자오픈 우승…3년 만에 통산 2승 정윤지, KLPGA 투어 수협 MBN 여자오픈 우승…3년 만에 통산 2승 2025-06-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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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UCL 우승' 이강인에 "한국 축구의 새로운 자랑이자 희망"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맛본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정 회장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에 이어 유럽 최고 대회인 UCL까지 석권하면서 이강인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무대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이강인이) 결승전 무대에서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는 그라운드 안과 밖의 모 2025-06-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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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우승…PSG, 트레블 달성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박지성에 이어 1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했다. PSG는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CL 결승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데지레 두에의 활약을 앞세워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5대 0으로 이겼다. 지난 1970년 창단한 PSG는 55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 무대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팀이 UCL에서 우승한 건 1992~1993시즌 마르세유에 이어 PSG가 두 번째다. PSG의 우승으로 이강인은 2007~2008시즌 박지성( 2025-06-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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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기술 집약된 '오디세이 퍼터'…어려운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퍼팅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오디세이 'Ai-ONE S2S 퍼터 라인업' 공개로 퍼팅 밸런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캘러웨이골프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Ai-ONE S2S 퍼터 시리즈는 정교한 스트로크 밸런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퍼팅 스타일과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마추어 골퍼부터 투어 프로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풀 퍼터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S2S 퍼터' 모델들에 더해 'S2S 맥스(MAX)'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총 9종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S2S 2025-05-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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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선 후보 생활체육 중점 공약에 체육계는 '기대 반 우려 반' 주요 대선 후보들의 체육 공약을 두고 체육계의 반응이 엇갈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스포츠 산업 성장을 위해 옳은 방향"이란 긍정적 의견과 "엘리트체육 인재 양성이 외면받을 수 있다"는 부정적 의견이 맞선다. 29일 이재명 후보는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를, 김문수 후보는 '스포츠 복지 강화 및 K-스포츠 일자리 창출'로 체육 공약을 요약할 수 있다. 체육 관계자 다수는 일단 2025-05-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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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글로벌 까스텔바작, 스포츠마케팅 강화로 골프웨어 매출 '호조' 형지글로벌의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적극 전개하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이 매출 및 단체 납품을 이끌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프로골퍼 후원 및 골프 관련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제품 판매 및 골프협회 등 단체 납품으로도 이어지면서 실질적으로 매출까지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까스텔바작은 현재 K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함정우·신용구 프로와 KLPGA투어 문정민·이준이·전효민·윤 2025-05-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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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30일 개막…한국 여자골프, 5년 만에 '우승 갈증' 풀까 한국 여자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 트로피 탈환에 나선다. 1946년 출범해 올해로 80회째를 맞은 US여자오픈은 한국과 인연이 깊다. 1998년 '맨발 투혼'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세리를 시작으로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 2013), 지은희(2009), 유소연(2011), 최나연(2012), 전인지(2015), 박성현(2017), 이정은6(2019), 김아림(2020)까지 한국 선수 10명이 11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2020년 이후로 한국 선수들의 US오픈 우승 명맥은 끊겼다. 2025-05-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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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아들' 허훈, KCC행…'형' 허웅과 11년 만에 한솥밥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인 허훈이 11년 만에 '형' 허웅과 한솥밥을 먹는다. 부산 KCC 이지스는 "자유계약선수(FA) 허훈을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8억원(연봉 6억5000만원·인센티브 1억 5000만원)에 영입했다"고 28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허훈은 지난 2014년 연세대 시절 이후 허웅과 11년 만에 한 팀에서 뛰게 됐다. 프로 무대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허웅은 2014년 KBL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허웅은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KCC로 이적했다. 2025-05-28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