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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양의지, 6년 만에 포수 타격왕 도전…'양강체제' 또 지킬까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포수 '양강체제'는 또 지켜질까.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의 활약이 매섭다. 양의지는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에서 타율 0.327을 기록하며 전체 3위에 올라 있다. 만약 양의지의 타격감이 계속해서 이어져, 타격왕에 오른다면 6년 만에 타격왕 타이틀을 가져가게 된다. 더욱이 양의지의 포지션이 포 2025-09-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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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하성, 탬파베이 떠나 애틀랜타로 전격 이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야수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MLB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가 탬파베이에서 웨이버 공시를 통해 김하성을 영입했다. 탬파베이와 맺은 계약을 승계하는 조건"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올 시즌 김하성 잔여 연봉 200만 달러(약 28억원)와 내년 연봉 1600만 달러(약 223억원)를 부담한다. 이날 애틀랜타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가 열리는 3일 팀에 2025-09-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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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투어 FM 챔피언십 3위…우승은 중국 미란다 왕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을 3위로 마무리했다. 김세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3위에 올랐다. 김세영이 3위로 대회를 마친 건 올 시즌 세 번째다. 앞서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 7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주 CPKC 여자오픈 공동 10위에 이어 두 개 대회 연 2025-09-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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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세계선수권 우승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11위 천보양·류이(중국)를 2대 0(21-17 21-12)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김원호·서승재는 1세트 초반에 5대 9로 뒤지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13대 17 상황에서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해 내리 8점을 내면서 21대 17로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를 이어 2 2025-09-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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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베테랑' 박상현,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통산 13승 1983년생 베테랑 박상현이 1년 10개월 만에 다시 한번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상에 섰다. 박상현은 31일 경기도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이태훈(최종 합계 19언더 261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1년 10개월 만의 우승이자 통산 13번째 우승. 올해 KPGA 투어 2025-08-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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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인, 연장 끝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생애 첫 승 신다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신다인은 31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신다인은 동타를 이룬 유현조, 한빛나와 함께 연장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에서 신다인은 드라마 같은 버디를 낚았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카트 도로에 떨어졌는데 공이 내리막 도로를 타고 한 2025-08-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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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다인,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 신다인,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 2025-08-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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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황희찬, 시즌 첫 골…8개월 만에 EPL 득점포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그 세 경기만에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치른 2025~2026시즌 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이 EPL 무대에서 골 맛을 본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은 2024~2025시즌 EPL 19라운드 이후 8개월 만이다. 올 시즌 황희찬은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정규리그 선발 출전은 에버턴전이 처음이다. 2025-08-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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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의 사나이' 이정후…호수비→MLB 첫 끝내기 안타 '작렬' 오늘만큼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9회의 사나이'였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9회 활약이 빛났다. 9회초 1사 1루에서 피트 크로-암스트롱의 빠른 타구를 잡아내며 호수비를 펼쳤다. 이어 9회말 3-3으로 맞선 1사 1·2루 상황 속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다 2025-08-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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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국가대표 대상 '품격·윤리교육' 실시 대한체육회는 지난 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와 미래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체육계에서 발생한 폭력, 성폭력,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논란 등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대한 대응 및 예방 차원에서 기획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비롯해 공인으로서의 품격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승리보다 중요한 대표의 품격'을 주제로 전 수영 국가대표 출신 임다연 교수 2025-08-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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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이웃사랑 행복나눔'으로 5년간 8억9000만원 후원 골프존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5년간 이어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으로 현재까지 1만 9000여 세대에 약 8억 9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8일 전했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 등이 공동 주관한다. 골프존그룹의 후원 아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재단은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후원을 이어왔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 2025-08-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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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단 한 번의 폭력 행위로도 체육계서 영원히 퇴출"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한 달간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 2025-08-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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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B 마운드 올라 생애 첫 시구…다저스 7번 유니폼 입고 '스트라이크' 생애 첫 야구 시구자로 나선 손흥민(LAFC)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타디움에서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를 앞두고 시구자로 나섰다. 손흥민은 다저스의 7번이 새겨진 유니폼 상의와 모자를 쓰고 청바지를 입은 채 마운드에 섰다. 이후 장난꾸러기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몇 차례 들썩인 뒤 오른손으로 공을 던졌다. 공은 포수로 나선 다저스 투수 블레이크 스넬의 미트 2025-08-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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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한국 제외' 6개국 내셔널 타이틀 우승자에 출전권 마스터스가 스코틀랜드, 스페인, 일본, 홍콩,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 6개국 내셔널 타이틀 골프대회 우승자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다만 한국오픈은 제외됐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디오픈을 주관하는 R&A는 27일(한국시간)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내셔널 타이틀 대회 우승자를 초청하는 등의 내년 출전권 변경안을 알렸다. 이번 변경안의 핵심은 6개국 내셔널 타이틀 골프대회 우승자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 회장은 "마스터스 2025-08-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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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9월 이후 복귀…손흥민과 만남 불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내야수 김혜성(26)의 빅리그 복귀가 9월 이후로 연기됐다. 28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에 "김혜성은 확장 로스터(28명)를 적용하는 9월 이후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빅리그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7득점, 12도루로 활약한 김혜성은 지난 달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이달 22일부 2025-08-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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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성수 감독 별세…경찰 "지병 추정"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 경찰에 따르면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대회에서 팀을 이끌기 위해 충북 청주에 머물던 박 감독은 이날 오전 9시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 감독이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80~1990년대 한국 남자 양궁의 스타였던 박 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해 양궁 단체전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파리올림픽 때는 감독으로 선수단을 이끌었다. 2025-08-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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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 은퇴식, 내달 30일 대구 KIA전서 개최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다음 달 30일 은퇴식을 치른다. 27일 삼성 구단은 오승환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9월 30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은퇴 투어 마지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영구 결번식을 곁들인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오승환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부터 공식 은퇴 투어를 시작한다. 이후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과 9월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전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은퇴 투어 2025-08-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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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계 폭력·성비위 등 인권침해 행위 '척결'"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철인3종 꿈나무 합숙훈련에서 발생한 미성년 선수 성비위 사건과 관련,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 즉각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심리상담 지원과 신상 보호, 2차 피해 차단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경찰 수사에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책임 있는 조치를 지체 없이 집행할 예정이다. 또 합숙훈련 운영 방식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남녀 훈련 시기·숙소를 철저하게 분리하고, 선수·학부 2025-08-27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