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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초점, 판다외교 신뢰 쌓기" 마크롱 방중 과제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찾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방중 이튿날인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7일에는 쓰촨성 청두로 이동해 자이언트 판다 기지 등 방문한다.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고 미·중 경쟁이 격화하는 움직임 속에서 유럽연합(EU)이 중국과 경제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무역·안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특히 프랑스는 EU의 입장을 대변하면서도 중국과 EU간 무 2025-12-03 12:19:23 -
中 '1.5억원' 초저가 마하7 미사일 공개…세계 방산시장 지각변동 예고 중국 민간 항공우주기업이 저비용으로 마하 7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방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 소재 중국 민간 항공우주기업 링콩톈싱 테크놀러지(凌空天行, 링콩톈싱)는 지난주 공식 계정을 통해 극초음속 미사일 'YKJ-1000' 시험 영상을 공개하고, 유사 미사일 대비 초저가로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YKJ-1000'은 최대사거리 1300㎞의 마하 5∼7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진 비행시간은 최대 6 2025-12-03 11:22:28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3일) 7.0754위안...가치 0.06% 상승 3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0위안 내린 7.075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21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36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42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7.7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2-03 10:19:35 -
中증시, 차익 실현에 하락 마감...항공우주株 강세 이어가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2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몰린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29포인트(0.42%) 하락한 3897.71, 선전성분지수는 90.02포인트(0.68%) 내린 1만3056.7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2.15포인트(0.48%), 21.35포인트(0.69%) 밀린 4554.33, 3071.15에 문을 닫았다. 최근 강세를 이어왔던 리튬 배터리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태양광, 반도체, 전기차 업종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반 2025-12-02 17:50:46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42%↓·선전 0.68%↓ 2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29포인트(0.42%) 하락한 3897.71, 선전성분지수는 90.02포인트(0.68%) 내린 1만3056.7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2.15포인트(0.48%), 21.35포인트(0.69%) 밀린 4554.33, 3071.15에 문을 닫았다. 2025-12-02 16:38:36 -
"중일 갈등, 1년간 지속될 수도" 다카이치 시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고조된 중·일 갈등이 1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외교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대만과 관련된 긴장 고조나 문제 확대는 어느 쪽에게도 별다른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중·일 갈등이) 안정되기까지 1년정도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만은 이번 중·일 갈등의 중심에 있다. 앞서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총리가 일 2025-12-02 16:37:32 -
딥시크, 새 추론모델 출시..."제미나이3와 맞먹어" 올해 초 '저비용 고효율'의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놓으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구글 제미나이3 프로 등 글로벌 빅테크들의 최신 모델 성능에 맞먹는 새로운 추론모델을 공개했다. 2일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딥시크는 전날 자사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새로운 추론 모델 V3.2와 V3.3.2 스페치알레(Speciale) 두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딥시크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통해 V3.2를 공개했으며 스페치알레 버전은 토큰(AI가 텍스트를 한번에 처리할 2025-12-02 15:24:23 -
서비스무역·위안화 국제화 실험…'봉관' 앞둔 中 하이난의 5가지 역할 △서비스 무역 발전 △ 국내-대외 무역 일체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전진 기지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투자수출 이익 환류 기지 △ 위안화 국제화 기지 중국 경제 금융 전문 관료 황치판 중국혁신발전전략연구회 학술위원회 상무부회장이 오는 18일 봉관(封關·특수지역으로 완전 분리)을 시행하는 중국 하이난성 자유무역항의 다섯 가지 역할을 강조했다. 2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이해(讀憧中國) 국제회의'를 통해서다. 황 부회장은 회의의 '하이난 자유무 2025-12-02 13:02:12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일) 7.0794위안...가치 0.05% 하락 2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5위안 올린 7.079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11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49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45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7.92원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2025-12-02 10:23:02 -
[ASIA BIZ] 신왕다·궈쉬안·BYD·CATL…전고체 배터리 누가 앞섰나 중국 배터리 기업들도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기업 리샹(리오토)을 투자자로 두고 있는 중국 배터리 기업 신왕다는 지난 10월 차세대 폴리머 전고체 배터리 신비샤오(欣·碧霄)를 공개했다. 신왕다에 따르면 신비샤오는 400Wh/kg 이상의 에너지 밀도와 낮은 외부 압력에서 1200회 이상의 충·방전 사이클 수명을 자랑한다. 신왕다는 올해 말까지 0.2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생산 라인을 완공해 내년부터 소량 2025-12-02 06:00:00 -
[ASIA BIZ] "실험실 넘어 도로로..." 중국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속도' 최근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이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생산 라인을 완공해 가동에 돌입했다. 펑싱야 광저우자동차 회장은 지난달 21일 광저우 모터쇼에서 직접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중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60암페어(Ah) 이상의 대규모 자동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시범적으로 양산하게 됐다고 전했다. 펑 회장은 이 전고체 배터리 에너지 밀도가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2배 가량 높은 400Wh/kg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광저우자동차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이 미래 전기차 산업의 '게 2025-12-02 06:00:00 -
심상찮은 中 부동산...데이터 발표 중단에 홍콩 재벌 '자산 매각'까지 중국 부동산 시장의 핵심 민간 데이터 발표가 돌연 중단되고 대형 개발업체와 홍콩 재벌가까지 자산 매각에 나서며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당국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민간 부동산 데이터 기관인 중국부동산정보그룹(CRIC)과 중국지수연구원은 전날 전국 100대 개발업체의 합산 매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다. 두 기관은 매달 말일 정례적으로 수치를 발표해 왔으나, 이번에는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데이터를 2025-12-01 18:03:25 -
中증시,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마감...항셍지수도 0.7%↑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1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경제지표 부진으로 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5.41포인트(0.65%) 오른 3914.01, 선전성분지수는 162.64포인트(1.25%) 상승한 1만3146.7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9.82포인트(1.10%), 39.91포인트(1.31%) 오른 4576.49, 3092.50에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소비전자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싱퉁신(中興通訊, ZTE)를 비롯해 차오 2025-12-01 17:16:59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65%↑·선전1.25%↑ 1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5.41포인트(0.65%) 오른 3914.01, 선전성분지수는 162.64포인트(1.25%) 상승한 1만3146.7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9.82포인트(1.10%), 39.91포인트(1.31%) 오른 4576.49, 3092.50에 마감했다. 2025-12-01 16:04:13 -
中 '한일령'에 싱가포르 등 동남아 찾는 中 여행객들…예약 15~20% 증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의 '한일령'(限日令, 일본 문화 콘테츠 제한)이 본격화하면서 일본 대신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마케팅 기업 '차이나 트레이딩 데스크'가 집계한 중국인 여행객의 태국·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여행 예약 건수는 8∼9월 평균 대비 약 15∼20% 늘었다. 특히 싱가포르행 예약 2025-12-01 15:54:15 -
中빅테크도 AI發 감원 칼바람...바이두, 부서별 최대 40% 인력 감축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인공지능(AI)발(發) 인력 구조조정이 중국 테크업계로 번지고 있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을 보유한 바이두가 전통 온라인 광고 사업 위축과 AI 경쟁 심화 등 이중고 속에 대대적인 인력 감원에 나선다. 1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두는 연말까지 부서별로 최소 10%에서 최대 40%에 달하는 인력을 감축할 예정이다. 바이두의 직원수는 지난해 기준 3만5900명으로 중국 정부가 빅테크 규제에 칼을 빼들었던 2022년 4만1300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원에 따른 감소세를 2025-12-01 14:47:40 -
"현대화≠서구화"…중국이 말하는 '중국식 현대화' "중국식 현대화는 '현대화는 서방화'라는 잘못된 사고(迷思)를 깨뜨렸다." 중국내 저명한 '공산당 이론 브레인'으로 정부 고문으로도 활동한 정비젠 중국 국가혁신발전전략연구회 초대 회장이 1일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이해(讀憧中國)' 국제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중국을 이해하는 핵심은 바로 중국식 현대화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15차5개년 계획(이하 15·5 계획)에서 나타난 중국식 현대화의 노선 탐색은 현대화는 서 2025-12-01 14:21:22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1일) 7.0759위안...가치 0.04% 상승 1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0위안 내린 7.075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05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33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616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7.5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2-01 10: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