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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블랙웰' 논의" 트럼프 발언에 엔비디아 시총 5조 달러 돌파...美정치권은 발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5조 달러(약 7100조원)를 돌파했다. 다만 미국 정치권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첨단 인공지능(AI) 칩과 관련한 양보를 하면 안 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2.99% 오른 207.04달러에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 시총이 5조달러를 넘어섰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시총 4조달러& 2025-10-30 11:21:25 -
시진핑 탑승 전용기 김해공항 착륙...오전 11시 트럼프와 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30일 오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관영 CCTV도 시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한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4년 7월 이후 11년 만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방한에 중국 권력 서열 5위인 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와 중국 외교 사령탑 왕이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중국 2025-10-30 10:49:21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30일) 7.0864위안...가치 0.03% 하락 3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1위안 올린 7.086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33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49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64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0.58원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2025-10-30 10:27:30 -
시진핑, 트럼프와 회담 위해 한국으로 출발…외교·경제 수장 동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오전 전용기를 타고 베이징에서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4년 7월 이후 11년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한에는 중국 권력 서열 5위인 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와 중국 외교 사령탑 왕이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중국 경제 실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동행한다. 시 주석은 이날 도착 후 부산 2025-10-30 10:03:33 -
李대통령 "習 방한 특별한 의미…한중 협력 새로운 차원 격상"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관영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중 간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하고, 서로의 '민생 문제'와 '평화 문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날부터 2박3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해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양국간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서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방한은) 양자 측면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시진핑 2025-10-30 09:14:47 -
"한중 문학은 같은 뿌리" 中 베이징서 한중 문화살롱 개최 “중국 문학을 읽는 것은 중국을 이해하고 오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태성 중국 문학 번역가는 29일 “14억 중국인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연애하는지 등 구체적인 것들이 중국 문학 속에 담겨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이날 주중한국문화원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주최로 열린 ‘사계를 읽다, 한중 문화살롱’ 행사에서다. 국내에서 '중국 문학 번역 대부'로 알려진 김 번역가는 번화(진위청),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옌롄커) 등 지금까지 약 150 2025-10-30 06:00:00 -
트럼프-시진핑 회담 앞두고 中, 무역합의 '물꼬'…美 대두 구매 재개 중국이 오는 30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국영 곡물기업 중량(中粮)그룹이 최근 미국산 대두 18만톤(t)을 구매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이는 올해 가을 수확된 미국산 대두를 중국이 구매한 첫 사례다. 해당 물량은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 사이 인도될 예정이다. 한 국제무역 업체 관계자는 로이터에 "중량그룹의 이번 구매는 두 정상 간 무역 합의 2025-10-29 17:39:20 -
中증시, 미중 긴장 완화 기대에 상승...상하이 10년 만에 4000선 돌파 29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펜타닐 관세를 낮출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미중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8.11포인트(0.70%) 오른 4016.33, 선전성분지수는 261.28포인트(1.95%) 상승한 1만3691.38에 장을 마쳤다. 전날 장중 4000선을 돌파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도 4000선을 넘어섰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종가 기준 4000선을 넘어선 것은 2015년 7월 24일(4070.91) 이후 2025-10-29 17:02:34 -
習 11년만의 방한…다이빙 中대사 "한중관계 진전해야" 중국 관영매체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1년 만의 방한을 앞두고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시 주석은 제32차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과 잇달아 회담한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9일 '마음에서 출발해 한중이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다이 대사는 기고문에서 시 주석의 방한은 "이는 중 2025-10-29 16:05:01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70%↑·선전 1.95%↑ 29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8.11포인트(0.70%) 오른 4016.33, 선전성분지수는 261.28포인트(1.95%) 상승한 1만3691.3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55.86포인트(1.19%), 94.70포인트(2.93%) 오른 4747.84, 3324.27에 마감했다. 2025-10-29 16:02:49 -
"변덕스러운 트럼프에 中도 당황…미중 정상회담 걸림돌 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변덕과 미 행정부 내 혼선 등으로 인해 30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 측의 일관성 없는 메시지 때문에 회담에서 어떠한 합의가 이뤄진다고 해도 실제 이행될지에 대한 신뢰가 약한 상태라는 전문가 평가가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외교 스타일과 전략, 집중력 부족이 중국 측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컨설팅업체 차이나문 2025-10-29 15:39:19 -
中 새 5개년 계획, 내수진작·기술자립 초점…전기차는 전략산업 제외 중국이 기술 자립과 기술 자립과 내수 활성화 등을 핵심으로 한 향후 5년의 경제 발전 계획안을 발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중앙위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에서 확정한 '국민경제 사회 발전 제15차 5개년 규획(계획) 제정에 관한 건의'(이하 건의) 전문을 28일 공개했다. 2만여자 분량의 건의에는 "기초 연구와 원천 혁신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주요 기술에서 빠른 돌파구를 마련해 기술 자립과 자립 강화의 실질적인 향상을 이룬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홍콩 2025-10-29 14:28:06 -
"콩 사고 관세 낮추고" 시진핑·트럼프 '제한적 합의' 이뤄낼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2기 출범 후 미·중 양국 정상이 30일 부산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관세, 희토류, 반도체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갈등을 일부 봉합하며 무역전쟁 확전을 막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 협상안에서 미국은 중국이 합성마약의 일종인 펜타닐 원료 밀수출 단속을 강화한다면 중국에 부과한 '펜타닐 관세' 20%를 10%로 낮추는 구상을 하고 있다. 또 중국은 사 2025-10-29 11:54:52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29일) 7.0843위안...가치 0.02% 상승 2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3위안 내린 7.084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58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61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407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1.92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0-29 10:20:09 -
中증시, 트럼프-시진핑 회담 앞두고 '주춤'…항셍지수도 0.33%↓ 28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몰린 데다,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72포인트(0.22%) 하락한 3988.22, 선전성분지수는 59.30포인트(0.44%) 내린 1만3430.1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4.05포인트(0.51%), 4.88포인트(0.15%) 밀린 4691.97, 3229.58에 문을 닫았다. 이날 증시는 오전장에선 강세를 보였고, 상하이종합지수 장중 2025-10-28 17:21:47 -
中 'AI 육룡' 미니맥스, '가성비 초점' 추론 모델 출시 중국 항저우의 6대 신생 테크 기업을 일컫는 '류샤오룽(六小龍·육소룡)' 중 한 곳인 미니맥스(MiniMax)가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추론 모델을 내놓았다. 28일 차이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미니맥스는 전날 전문가 혼합(MoE·Mixture of Experts)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초대형 추론 모델 'M2'를 공개했다. 전문가 혼합 구조는 하나의 거대한 '두뇌'가 모든 문제를 처리하는 일반적인 인공지능(AI) 모델과 달리, 여러 명의 '전문가 두뇌'를 만들어두고 입력된 과제 2025-10-28 16:31:05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22%↓·선전 0.44%↓ 28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72포인트(0.22%) 하락한 3988.22, 선전성분지수는 59.30포인트(0.44%) 내린 1만3430.1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4.05포인트(0.51%), 4.88포인트(0.15%) 밀린 4691.97, 3229.58에 문을 닫았다. 2025-10-28 16:06:34 -
中관영매체 연일 대만 평화통일 '여론몰이' 속내는… 최근 중국 당국이 양안(兩岸 중국 본토와 대만) 통일의 정당성을 부각시키며 ‘여론몰이’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중국이 내에서는 2026~2030년 15차5개년 계획(이하 15차 계획)기간 더욱 적극적으로 통일전선 공작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만 내에서는 이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평화통일 후 대만 사회제도·생활방식 존중"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26일 ‘중타이원(鐘臺文)’이라는 필명으로 ‘대만 문제의 기원과 본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2025-10-28 15: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