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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디폴트' 부동산재벌 비구이위안 부채 구조조정안 승인됐지만…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던 중국 부동산 기업들이 잇달아 부채 구조조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화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부동산 기업의 경영난은 좀처럼 타개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 매체 베이징상보 등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재벌 비구이위안(碧桂園)은 앞서 6일 해외 부채구조조정 계획안이 전날 채권단 회의에서 다수의 찬성으로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올 초 비구이위안이 구조조정 계획안을 공개한 지 300일 만이다. 이로써 비구이위안은 지난 2023년 1 2025-11-10 12:09:3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0일) 7.0856위안...가치 0.03% 하락 1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0위안 올린 7.085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194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15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28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4.87원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2025-11-10 10:23:24
  • 中, 갈륨·게르마늄·흑연 등 대미 수출 통제 1년 유예 중국이 미국을 겨냥해 시행 중인 갈륨·게르마늄·흑연 등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조치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9일 발표한 '2025년 제72호 공고'를 통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이중용도 물자 대미 수출 통제 강화에 관한 공고'(이하 '공고') 가운데 제2항의 시행을 오는 2026년 11월 27일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고 제2항에는 갈륨·게르마늄·안티몬·초경질 소재 관련 이중용도 물품의 대미 수출을 원칙적으로 허가하지 않는다는 내 2025-11-09 15:45:49
  • [중국 화양'영'화]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홍콩 여배우 서기의 자전적 스토리 대만과 홍콩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성공한 여배우 수치(舒淇, 서기)가 영화감독으로 관객에게 돌아왔다.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 '소녀(중국명:女孩, 영문명 Girl)' 개봉과 함께 말이다. 지난 1일 중국 대륙서 개봉한 영화 '소녀'는 수치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이야기로,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 속에서 홀로 슬픔을 딛고 일어난 소녀의 참담한 성장 스토리이기도 하다. 올해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는 지난 9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2025-11-08 07:00:00
  • 중국 세 번째 항모 '푸젠함' 공식 취역…시진핑 참석 미·중 간 군사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공식 취역했다. 중국은 이로써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항모 전력을 보유하게 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5일 오후 하이난성 싼야 군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푸젠함 취역 및 부대 군기 수여식이 열렸다고 7일 보도했다. 푸젠함은 2022년 6월 진수된 중국의 첫 자체 설계·건조 사출형 항모로, 배수량 약 8만 톤, 길이 316m, 폭 76m에 달한다. J-15, J-35 등 함재 전투기를 탑재 2025-11-07 21:02:06
  • 中증시, 수출 역성장에 하락 마감…항셍지수도 약세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10월 수출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0.20포인트(0.25%) 하락한 3997.56, 선전성분지수는 48.36포인트(0.36%) 내린 1만3404.0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4.61포인트(0.31%), 16.42포인트(0.51%) 밀린 4678.79, 3208.219에 문을 닫았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증권, 가전, 반도체 등이 하락을 주도했고 리튬 배터리와 태양광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중국 해 2025-11-07 16:32:51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25%↓·선전 0.36%↓ 7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0.20포인트(0.25%) 하락한 3997.56, 선전성분지수는 48.36포인트(0.36%) 내린 1만3404.0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4.61포인트(0.31%), 16.42포인트(0.51%) 밀린 4678.79, 3208.219에 문을 닫았다. 2025-11-07 16:07:0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7일) 7.0836위안...가치 0.04% 상승 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6위안 내린 7.083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189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41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18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3.98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1-07 10:19:42
  • "中 휴머노이드로봇 산업, 내년이 변곡점…1만대 인도 기업 탄생할 것" 내년 중국 로봇 업계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1만개 이상 인도하는 기업이 탄생해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중국 관영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스타트업 러쥐로봇의 렁샤오쿤 회장은 전날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CIIE) 부대행사인 훙차오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이렇게 되면 2018년 전후 중국 전기차 업계와 비교해볼 수 있다면서 당시 전기차 신생 기업들은 모두 연간 인도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도량이 1만대를 넘어 2025-11-06 17:59:21
  • 中증시, '반도체 랠리'에 상하이종합 4000선 회복…캠브리콘 9.7% 급등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6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국가 자금이 투입된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시 중국산 인공지능(AI) 칩만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도체·AI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8.51포인트(0.97%) 오른 4007.76, 선전성분지수는 228.86포인트(1.73%) 상승한 1만3452.4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66.15포인트(1.43%), 58.39포인트(1.84%) 오른 4693.40, 3224.62에 마감했다. 이에 지난 2025-11-06 17:25:22
  • 젠슨황, 대만서도 '깐부' 과시하나..."8일 TSMC 체육대회 참석할 듯"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일 열리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의 연례 체육대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합보 등 대만 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체육대회 초대장에 적힌 식순에 예년에 없었던 '귀빈 연설'이 포함되어 있는데, 업계에서 황 CEO가 그 주인공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황 CEO는 지난해 체육대회에도 초청받았지만,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고 싼리신문망은 짚었다. TSMC 연례 체육대회는 TSMC의 높아진 위상과 함께 대만 기 2025-11-06 15:42:17
  • 트럼프 설득 실패하자…젠슨 황 "중국, AI 경쟁서 미국 제칠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중국이 미국에 승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I 경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선 오히려 중국에 반도체를 판매해야 한다는 그의 설득에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완화를 긍정적으로 고려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다시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서자 이 같은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FT 주최로 열린 'AI의 미래 서밋'에서 기술 분야에 대한 미국의 규제와 중국 2025-11-06 11:33:24
  • "中, 국가 자금 투입된 신규 데이터센터에 외국산 AI칩 금지" 중국 정부가 국가 자금이 투입돼 건설되는 신규 데이터센터들에 중국산 인공지능(AI) 칩만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지침을 내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은 최근 몇 주 동안 공정률 30% 미만 데이터센터들에 이미 설치된 외국산 칩을 모두 제거하고, 향후 구매 계획을 취소하라고 명령했다. 소식통들은 공정률이 30%가 넘는 데이터센터들에 대한 지침은 개별 심사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침이 전국적으로 적용되는지, 특정 성 2025-11-06 10:54:1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6일) 7.0865위안...가치 0.05% 상승 6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6위안 내린 7.086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162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12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67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2.66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1-06 10:20:53
  • 中증시, 글로벌증시 '요동'에도…부양책 기대·미중 무역합의에 상승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5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글로벌증시가 전반적으로 요동친 가운데 중국 증시도 오전장에서 약세를 보였지만 서비스업 경제 지표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부양책 기대가 커진 가운데 상승 전환했다. 중국 당국이 미중 무역합의를 이행한다고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9.06포인트(0.23%) 오른 3969.25, 선전성분지수는 48.34포인트(0.37%) 상승한 1만3223.5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8.56포인트(0.19%), 3 2025-11-05 17:44:58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23%↑·선전 0.37%↑ 5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9.06포인트(0.23%) 오른 3969.25, 선전성분지수는 48.34포인트(0.37%) 상승한 1만3223.5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8.56포인트(0.19%), 32.14포인트(1.03%) 오른 4627.26, 3166.23에 마감했다. 2025-11-05 16:05:11
  • 무역 합의한 미중, 이번엔 핵 경쟁 가나…"中 핵전력 증대 예상 넘어" 최근 무역합의를 타결한 미중이 이번에는 핵 경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와 중국을 직접 거론하며 핵실험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 핵무기 운용을 맡게 될 관료들도 이와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4일(현지시간)상원 군사위원회에 따르면 로버트 P. 캐들렉 미국 국방부(전쟁부) 핵억제·생화학 방어 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정책 답변서에서 "중국이 대규모 재래식 전력 증강과 함께 주요 핵보유국으로 부 2025-11-05 15:45:02
  • 中 "대미 24% 보복 관세 1년 유예"… 美 펜타닐 관세 인하에 화답 중국 정부가 지난달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합의에 따라 미국의 펜타닐 관세에 대응한 보복 관세를 해제하고, 24%의 대미 추가 관세도 1년 유예하기로 했다. 5일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미국의 펜타닐 관세에 대응해 부과했던 미국산 닭고기·밀·옥수수·대두·돼지고기·쇠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에 부과했던 10~15% 추가 관세를 오는 10일 오후 1시 1분(중국 현지시간)을 기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관세세칙위원회는 "중·미 경제 무역협상이 이룬 2025-11-05 14: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