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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광둥 4.1% 경제성장에...習 "괜찮다" 의미는 중국 지도부가 향후 수년간 경제 성장률이 4%대로 둔화하는 것도 용인할 수 있다는 신호를 연일 내비치고 있다.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앞서 8일 광둥성 시찰 당시 현지 관료로부터 "광둥성의 올해 1~3분기 경제성장률이 4.1%로, 전국 평균 수준(5.2%)보다 낮지만, 지난해보다는 개선된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시 주석은 이에 대해 "광둥성 경제규모는 전국 1위다. 덩치가 이렇게 크니 성장률이 낮아도 증가분은 여전히 아주 크다. 광둥은 (타 지역이 아닌) 스스 2025-11-12 11:31:45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12일) 7.0833위안...가치 0.05% 상승 12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3위안 내린 7.083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15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03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27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5.74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1-12 10:20:38
  • 中증시, 재료 부재 속 하락 마감…항셍지수는 0.09%↑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11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새로운 재료가 없는 가운데 횡보세를 나타내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5.84포인트(0.39%) 하락한 4002.76, 선전성분지수는 138.61포인트(1.03%) 내린 1만3289.0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2.89포인트(0.91%), 44.51포인트(1.40%) 밀린 4652.17, 3134.32에 문을 닫았다. 업종별로 보면 석탄, 군수산업, 인공지능(AI) 응용, 소비 전자 등이 하락을 주도했고 메모리 반도체도 조정을 받았다. 2025-11-11 18:00:54
  • 스타벅스 이어 버거킹도...中사업 지분 매각한 이유는 중국 시장에서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스타벅스·버거킹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 사업 지분을 현지 투자사에 매각하고 있다. 중국 경기 침체로 소비가 부진한 영향도 있지만, 중국 내 소비 트렌드 변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면서 이를 빨리 캐치할 수 있는 현지 기업들과의 협업 없이는 살아남기 힘든 환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버거킹, 中사모펀드와 합작법인 설립...2035년까지 매장 4000개로 확장 계획 11일 차이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버거킹 모회사인 레스토랑브랜즈인터내셔널(RBI)은 전날 중국 사모펀드 2025-11-11 17:25:23
  • "2036년 올림픽은 홍콩·마카오·광둥에서?" 中 '대만구' 띄우기 중국 광둥성·홍콩·마카오 지역을 아우르는 광역 경제권, 이른바 ‘웨강아오(粤港澳) 대만구(大灣區)’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중국 내에서 힘을 얻고 있다. 최근 웨강아오 대만구에서 열린 중국 전국운동회 개막식 행사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전현직 위원장이 모두 참석해 힘을 실어준 것이 계기가 됐다. 1959년 시작된 전국운동회는 4년에 한 번 열리는 중국 종합 스포츠 경기대회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운동회에서 약 1만4000명의 선수들이 12일 동안 439개 2025-11-11 16:44:56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39%↓·선전 1.03%↓ 11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5.84포인트(0.39%) 하락한 4002.76, 선전성분지수는 138.61포인트(1.03%) 내린 1만3289.0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2.89포인트(0.91%), 44.51포인트(1.40%) 밀린 4652.17, 3134.32에 문을 닫았다. 2025-11-11 16:05:49
  • 中, 희토류 수출 통제 일부 유지하나..."미군 관련 기업 배제 검토" 중국이 지난달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합의에 따라 희토류 수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일반 기업에 대한 수출 승인은 신속하게 처리하되, 미군과 연관된 기업은 배제하는 허가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허가 제도는 미국의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제도에서 착안한 것으로, 중국은 이 제도를 도입하면 중국의 핵심 관심사인 희토류 등 광물의 미국군으로의 유입을 막을 수 있으면서도 희토류 수출을 2025-11-11 15:11:30
  • "가격보다 속도"… 中 광군제 휩쓴 즉시배송 전쟁 올해 중국 최대 쇼핑행사인 11월 11일 광군제(光棍節)의 하이라이트는 즉시배송(即時零售), 즉 퀵커머스였다. 올해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가격전보다 속도전에 열을 올린 것. 알리바바·징둥·메이퇀, 중국 3대 인터넷공룡이 올해 광군제 퀵커머스 전쟁에 참전했다.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는 산하 퀵배송 플랫폼 산거우(閃購)를 내세웠다. 광군제 행사 시작 첫날(10월15일) 타오바오 산거우에서는 커피(800%), 마트·편의점(670%), 음료(270%), 베이커리(250%), 야채·신선식품(220%) 등 주문 2025-11-11 11:46:14
  • "EU, 통신망에 中화웨이 장비 금지 의무화 검토" 유럽연합(EU)이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의 통신 장비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EU 집행위원회가 화웨이·ZTE의 통신 장비를 회원국이 사용하지 못하게 의무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EU 집행위는 지난 2020년 이 같은 내용의 권고안을 마련했는데, 이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려는 것이다. 당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시절로 화웨이를 제재 명단에 올린 미국은 유럽 국가들에 2025-11-11 11:02:48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1일) 7.0866위안...가치 0.01% 하락 11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0위안 올린 7.086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198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06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46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5.22원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2025-11-11 10:18:43
  • [ASIA BIZ] "통신에서 컴퓨터로…" 中 양자굴기 다음 목표는 '상용화' 최근 중국과학원 정밀측정과학기술혁신연구원(정밀측정원)이 개발을 주도한 중성원자 양자컴퓨터인 '한위안(漢原) 1호'가 중국 국유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자회사에 납품됐다. 판매대금만 총 4000만 위안(약 8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한위안 1호는 파키스탄의 한 기업에도 수출됐다. 이는 중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중성원자 방식의 양자컴퓨터가 실험실에서 벗어나 상용화에도 성공했음을 보여준 사례다. 미국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양자컴퓨터 방면에서도 중국에 제재를 가하는 가운데, 2025-11-11 06:01:00
  • [ASIA BIZ] 美·EU·日도...세계는 양자기술 전쟁 중 양자기술이 인공지능(AI)과 더불어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분야로 손꼽히면서 세계 각국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국가 중심으로 양자 컴퓨팅 분야를 발전시키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이달 초 미국 에너지부가 향후 5년간 양자기술 분야 연구개발에 6억2500만 달러, 우리돈 9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세대 양자 컴퓨팅·센싱·네트워킹 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 앞서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국가 양 2025-11-11 06:00:00
  • 나스닥 부사장 "나스닥 상장 해외 기업 비중, 中이 1위 유지할 것" 밥 맥코이 나스닥 부사장이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나스닥 상장이 늘어나겠지만, 해외 기업들 중 중국이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코이 부사장은 9일 열린 중국금융인협회(TCFA) 연례 총회를 계기로 중국 경제매체 신랑차이징과 인터뷰하면서 "중국 창업가들은 모두 언젠가 나스닥에 상장할 것이라는 목표를 마음 한 켠에 두고 있다"면서 "향후 다른 나라의 (나스닥 상장) 비중이 높아질 수 있겠지만, 수적으로 중국을 앞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5-11-10 18:18:11
  • 中 인민해방군, '더티 밤' 투하 모의실험…인공강우식 낙진 대응 테스트도 중국 인민해방군이 이른바 ‘더티 밤’(Dirty Bomb·방사능 오염탄) 모의 실험과 함께 인공강우와 유사한 방식의 방사성 물질 확산 억제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일 인민해방군 산하 로켓부대 연구소와 공과대학 합동 물류지원부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시험을 실시해 그 결과를 지난달 중국 학술지 ‘중국 안전 및 환경 저널’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험 장소와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더티 밤은 재래식 폭발물에 플루토늄 2025-11-10 17:37:30
  • 中증시, 소비자 물가 상승에 혼조…항셍지수는 1.55%↑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10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거품론 속 10월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21.04포인트(0.53%), 23.56포인트(0.18%) 상승한 4018.60, 1만3427.6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16.26포인트(0.35%) 오른 4695.05을 기록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29.38포인트(0.92%) 밀린 3178.83에 문을 닫았다. 전통 소비주인 면세와 주류 업종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중궈중몐 2025-11-10 17:16:46
  • 中 대만 독립분자에 인터폴 '적색수배' 경고까지 중국 당국이 대만 독립세력을 겨냥해 국제공조를 통해 체포할 가능성도 시사하는 등 대만독립에 더 강경한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다. 중국 국영 중앙(CC)TV는 9일 오전 '대만독립분자 선보양의 실체 폭로'라는 제목의 8분 짜리 특별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선보양은 대만에 거주하는 국립 타이베이대 교수로, 대만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 입법의원(국회의원)이다. 중국은 지난해 선보양을 대만 독립 분리주의자 명단에 올리고 제재를 취했다. 지난달 말에는 충칭시 공안국은 선보양이 대만 독립을 선동하고 2025-11-10 16:45:34
  • [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53%↑·창업판 0.92%↓ 10일 중국 증시 주요주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1.04포인트(0.53%) 상승한 4018.60, 선전성분지수는 23.56포인트(0.18%) 오른 1만3427.6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16.26포인트(0.35%) 오른 4695.05,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29.38포인트(0.92%) 하락한 3178.83에 문을 닫았다. 2025-11-10 16:13:34
  • [종합] 미·중 부산합의 이행...한화오션 中제재도 철회 수순 미국과 중국이 지난달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합의에 따라 중국 정부의 한화오션에 대한 제재도 철회 수순을 밟게 됐다. 중국 상무부는 10일 "미국이 11월 10일부터 중국 해사·물류·조선업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 실시를 1년 중단했다"며 이날부터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1년 동안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다른 나라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조사해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인 '무역법 301조'를 근 2025-11-10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