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관광객 유치에 '하늘길' 여는 중국…한중 노선 확대도 기대 중국이 주요 관광객 송출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국가 등과의 직항편을 늘려 인바운드 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등 향후 문화·관광업과 항공업의 융합을 추진해 관광·여행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소비를 진작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주요 관광객 송출국인 한국과의 하늘길도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와 민항국은 전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액션 플랜을 발표해 관광·항공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2025-12-04 11:46:10
  • 홍콩 화재참사 사망자 159명으로 증가…실종 31명 홍콩 북부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59명으로 늘었다. 4일 명보와 성도일보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화재가 발생한 7개 동의 수색 작업을 모두 마쳤으며, 이 과정에서 시신 3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식 사망자는 159명으로 증가했다. 현지 경찰은 이 가운데 140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19명에 대해서도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확인된 사망자 중 남성은 49명, 여성은 91명이며, 연령대는 생후 1세 영아부터 97세 고령자까지 다 2025-12-04 11:27:10
  • 엔비디아 상위 칩 中수출 '청신호'...美의회, 규제법 제외 가닥 현재 엔비디아의 대중국 수출용 인공지능(AI) 칩인 H20보다 상위 제품인 H200의 대중국 수출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 의회는 오는 5일 발표되는 연례 국방 예산·정책법안인 '국방수권법'(NDAA)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자국 기업들의 접근·혁신을 보장하는 이른바 '게인 AI 법'(GAIN AI Act)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엔비디아 칩의 대(對)중국 수출에 대한 걸림돌이 하나 제 2025-12-04 11:26:0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4일) 7.0733위안...가치 0.03% 상승 4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1위안 내린 7.073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37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46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420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7.7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2-04 10:19:31
  • "中 내년 소비시장, 추가 보조금 정책에 달려…관광소비 성장세 두드러져" 내년 중국 소비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의 추가 보조금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펑옌옌 중화권 소비자 부문 리서치 책임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내년 중국 소비시장 성장률은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책 변화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소비에 대한 기대가 높진 않지만 정책적으로 힘을 쏟는다면 기대할 만하다”면 2025-12-03 18:01:40
  • 中증시, 서비스업 지표 악화 속 하락 마감...항셍지수도 1.3%↓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3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서비스업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 사태로 이미 억제됐던 투자 심리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9.71포인트(0.51%) 하락한 3878.00, 선전성분지수는 101.45포인트(0.78%) 내린 1만2955.2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3.29포인트(0.51%), 34.36포인트(1.12%) 밀린 4531.05, 3036.79에 문을 닫았다. 초경질 소재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 2025-12-03 17:15:02
  • '최소 156명 사망' 홍콩 화재 참사 "배후에 보수공사업계 부패" 지난주 발생한 홍콩 아파트 화재로 현재까지 156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이번 참사의 근본적인 배경으로 입찰 담합과 공사비 부풀리기 등 홍콩의 노후 아파트 보수공사 시장의 부패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일 전직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번 화재로 추악하고 탐욕스러운 홍콩 보수공사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26일 보수공사 중이던 32층짜리 아파트 '웡 푹 코트' 7개 동에서 발생했다. 당국이 2025-12-03 16:28:08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51%↓·선전 0.78%↓ 3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9.71포인트(0.51%) 하락한 3878.00, 선전성분지수는 101.45포인트(0.78%) 내린 1만2955.2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3.29포인트(0.51%), 34.36포인트(1.12%) 밀린 4531.05, 3036.79에 문을 닫았다. 2025-12-03 16:14:31
  • 中 최초 재사용 로켓 발사했지만...회수는 실패 중국이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재사용 로켓 발사를 시도했으나, 로켓 회수에는 결국 실패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상업용 우주항공 기업인 랜드스페이스(중국명 란젠)이 설계한 중국 최초의 재사용 로켓 주췌-3호가 3일 정오(현지시각)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 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1단 추진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된 주췌-3호는 예상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으나, 분리된 1단 추진체가 지구로 귀환 착륙하는 과정에서 이상 연소 현상이 발생하 2025-12-03 16:02:22
  • 반도체에서 우라늄까지…홍콩·중국 IPO 시장 활황 홍콩과 중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글로벌 IPO 최대어로 꼽혔던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지난 5월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등 홍콩 IPO 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번 주에만 4개 기업이 홍콩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중국 전기차 기업 아바타테크놀로지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IPO가 예정돼 있다. 이번 주 상장될 기업 중 최대어는 중국 반도체 소재 기업 톈위다. 전력반도 2025-12-03 15:04:38
  • "경제협력 초점, 판다외교 신뢰 쌓기" 마크롱 방중 과제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찾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방중 이튿날인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7일에는 쓰촨성 청두로 이동해 자이언트 판다 기지 등 방문한다.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고 미·중 경쟁이 격화하는 움직임 속에서 유럽연합(EU)이 중국과 경제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무역·안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특히 프랑스는 EU의 입장을 대변하면서도 중국과 EU간 무 2025-12-03 12:19:23
  • 中 '1.5억원' 초저가 마하7 미사일 공개…세계 방산시장 지각변동 예고 중국 민간 항공우주기업이 저비용으로 마하 7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방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 소재 중국 민간 항공우주기업 링콩톈싱 테크놀러지(凌空天行, 링콩톈싱)는 지난주 공식 계정을 통해 극초음속 미사일 'YKJ-1000' 시험 영상을 공개하고, 유사 미사일 대비 초저가로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YKJ-1000'은 최대사거리 1300㎞의 마하 5∼7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진 비행시간은 최대 6 2025-12-03 11:22:28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3일) 7.0754위안...가치 0.06% 상승 3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0위안 내린 7.075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21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36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42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7.7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2-03 10:19:35
  • 中증시, 차익 실현에 하락 마감...항공우주株 강세 이어가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2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몰린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29포인트(0.42%) 하락한 3897.71, 선전성분지수는 90.02포인트(0.68%) 내린 1만3056.7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2.15포인트(0.48%), 21.35포인트(0.69%) 밀린 4554.33, 3071.15에 문을 닫았다. 최근 강세를 이어왔던 리튬 배터리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태양광, 반도체, 전기차 업종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반 2025-12-02 17:50:46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42%↓·선전 0.68%↓ 2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29포인트(0.42%) 하락한 3897.71, 선전성분지수는 90.02포인트(0.68%) 내린 1만3056.7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2.15포인트(0.48%), 21.35포인트(0.69%) 밀린 4554.33, 3071.15에 문을 닫았다. 2025-12-02 16:38:36
  • "중일 갈등, 1년간 지속될 수도" 다카이치 시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고조된 중·일 갈등이 1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외교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대만과 관련된 긴장 고조나 문제 확대는 어느 쪽에게도 별다른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중·일 갈등이) 안정되기까지 1년정도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만은 이번 중·일 갈등의 중심에 있다. 앞서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총리가 일 2025-12-02 16:37:32
  • 딥시크, 새 추론모델 출시..."제미나이3와 맞먹어" 올해 초 '저비용 고효율'의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놓으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구글 제미나이3 프로 등 글로벌 빅테크들의 최신 모델 성능에 맞먹는 새로운 추론모델을 공개했다. 2일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딥시크는 전날 자사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새로운 추론 모델 V3.2와 V3.3.2 스페치알레(Speciale) 두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딥시크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통해 V3.2를 공개했으며 스페치알레 버전은 토큰(AI가 텍스트를 한번에 처리할 2025-12-02 15:24:23
  • 서비스무역·위안화 국제화 실험…'봉관' 앞둔 中 하이난의 5가지 역할 △서비스 무역 발전 △ 국내-대외 무역 일체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전진 기지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투자수출 이익 환류 기지 △ 위안화 국제화 기지 중국 경제 금융 전문 관료 황치판 중국혁신발전전략연구회 학술위원회 상무부회장이 오는 18일 봉관(封關·특수지역으로 완전 분리)을 시행하는 중국 하이난성 자유무역항의 다섯 가지 역할을 강조했다. 2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이해(讀憧中國) 국제회의'를 통해서다. 황 부회장은 회의의 '하이난 자유무 2025-12-02 1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