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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AI 기술 공개' 예고한 화웨이...메이트 시리즈폰도 곧 출시 중국 기술 자립의 상징인 화웨이가 오는 21일 인공지능(AI) 관련 획기적인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IT즈자 등 중국 매체들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가 개발한 이 AI 기술은 컴퓨팅 자원의 활용률을 현재 30~40%에서 70%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이다. 컴퓨팅 자원이란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연산 칩들의 계산 능력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하드웨어 자원 중 일부가 충분히 사용되지 못하거나 소프트웨어가 효율적으로 자원 배분을 하지 못해 30~40% 정도밖에 쓰이 2025-11-17 16:16:30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46%↓·선전 0.11%↓ 17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8.46포인트(0.46%) 하락한 3972.03, 선전성분지수는14.03포인트(0.11%) 내린 1만3202.0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0.09포인트(0.65%), 6.30포인트(0.20%) 밀린 4598.05, 3105.20에 문을 닫았다. 2025-11-17 16:03:42 -
중·일 관계 냉각에도 日 '귀멸의 칼날' 중국서 흥행 질주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중·일 관계 악화 속에서도 중국 대륙에서 흥행몰이하고 있다. 17일 중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마오옌에 따르면 14일 개봉한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 사흘 만에 박스오피스 3억 위안(약 615억원)을 돌파했다. 영화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억3700만 위안을 돌파하며 중국 대륙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첫날 최대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중국에서 개봉한 외국 영화 중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억 위안을 넘은 것이기도 하다. '무한성편' 2025-11-17 15:53:05 -
美, 법원 판결 앞두고 관세 협상 박차…베선트 "中과 이달 내 협상 최종 마무리" 미국이 중국과 무역합의 이행을 이달 내에 마무리 짓고, 유럽연합(EU)과의 무역협상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한 상호관세에 대해 미국 대법원이 무효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판결 전 협상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지난달 말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무역전쟁 확전 자제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아직 (중국과) 합의를 완성하 2025-11-17 14:13:43 -
"日총리 발언은 군국주의 부활" 中 연일 외교·여론·군사전 압박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을 거론한 것은 군국주의의 부활과 다름없다며 아시아 국가들이 경계해야 한다고 '국제 여론전'에 나섰다. '국제여론전' 펼치는 中인민일보 "日 국제질서 도전"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7일 사설 격인 종성(鐘聲) 칼럼에서 "국제사회, 특히 아시아 국가들이 일본의 전략적 방향의 위험한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칼럼은 다카이치의 대만 발언은 "군국주의를 되살리는 2025-11-17 11:26:1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17일) 7.0816위안...가치 0.01% 상승 1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9위안 내린 7.081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29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85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27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4.95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1-17 10:22:19 -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취역에…"美 대중억제력 약화 우려"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이 정식 취역하면서 대만해협을 둘러싼 미·중 군사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의 항모 추가 건조가 예정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의 대중억제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 하이난성 싼야에 위치한 군항에서 푸젠함의 취역식이 열렸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참석했다. 이로써 중국은 3척의 항모를 보유하게 됐다. 미국 11척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항모를 보유한 국가가 된 것이다. 영국, 인도, 이탈리아 등은 각각 2척씩 보유 2025-11-15 14:02:42 -
[중국 화양'영'화] 대필작가·갑질·공산당 비판까지…'왕자웨이 스캔들' 일파만파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은 탐욕스러운 일당제 국가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 왕자웨이(王家衛, 왕가위) 감독이 최근 '대필 작가', '제작 스태프 갑질' 논란에 이어 중국 공산당을 비판하는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 왕 감독을 둘러싼 논란은 2023년 중국 국영중앙(CC)TV에서 방영한 30부작 드라마 '번화(繁花)' 제작과정에서 시작됐다. '번화'는 왕 감독이 처음 제작한 TV 드라마로 중 2025-11-15 06:00:00 -
中증시, 실물경제 악화에 하락 마감…항셍지수도 약세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10월 실물경제지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9.01포인트(0.97%) 하락한 3990.49, 선전성분지수는 260.49포인트(1.93%) 내린 1만3216.03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10년 만의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일주일 만에 4000선을 내줬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3.93포인트(1.57%), 90.25포인트(2.82%) 밀린 4628.14, 3111.51에 2025-11-14 16:38:23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97%↓·선전 0.36%↓ 14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9.01포인트(0.97%) 하락한 3990.49, 선전성분지수는 260.49포인트(1.93%) 내린 1만3216.0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3.93포인트(1.57%), 90.25포인트(2.82%) 밀린 4628.14, 3111.51에 문을 닫았다. 2025-11-14 16:06:35 -
中 10월 실물경제 더 악화했다…소비·생산 둔화 속 투자 급감 10월 중국의 실물경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생산 모두 시장 예상보다 크게 둔화했고, 투자 역시 급감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키웠다. 14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6.5% 증가보다 둔화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평균 5.5% 증가에도 미치지 못했다. 10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8월(4.5%) 이후 최저치다. 같은 기간 내수 경기 가늠자인 소매판매는 2.9% 늘긴 했지만, 역시 전달 대비 증가율이 둔화하며 5개월 연 2025-11-14 14:23:51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14일) 7.0825위안...가치 0.06% 상승 14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0위안 내린 7.082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40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584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166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6.6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1-14 10:17:06 -
美, '물가 부메랑' 우려에...중남미산 농산물·의류 관세 면제 미국이 커피, 바나나, 코코아, 소고기 등 중남미에서 수입하는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거나 대폭 낮출 예정이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와의 '상호무역협정 프레임워크' 공동성명을 각각 발표했다. 백악관은 홈페이지에 올린 공동성명을 통해 이들 국가의 기계류, 보건·의료제품,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화학물질, 자동차, 특정 농산물, 원산지 규정을 충족하는 섬유·의류 등에 대한 관세를 낮추거나 철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내 2025-11-14 10:08:51 -
[전문가 기고] 언어 너머의 외교, 한중 관계의 새로운 온도 2025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열린 한·중 정상회담은 얼어붙은 한·중 양국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을 하나 꼽으라면 공동성명 발표가 아닌 단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이 주고받은 짧은 농담이다. 시진핑 주석이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을 선물로 건네자, 이 대통령은 “통신 보안은 괜찮습니까?”라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고, 시 주석은 “백도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rd 2025-11-14 06:00:00 -
中증시, 3거래일 만에 상승…상하이지수, 10년 만에 최고치 경신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장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닝더스다이(CATL)가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9.36포인트(0.73%) 오른 4029.50, 선전성분지수는 235.91포인트(1.78%) 상승한 1만3476.52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주 만에 10년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56.17포인트(1.21%), 79.73 2025-11-13 16:50:29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73%↑·선전 1.78%↑ 13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9.36포인트(0.73%) 오른 4029.50, 선전성분지수는 235.91포인트(1.78%) 상승한 1만3476.5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56.17포인트(1.21%), 79.73포인트(2.55%) 오른 4702.07, 3201.75에 마감했다. 2025-11-13 16:07:51 -
CATL, ESS용 배터리 대규모 공급 계약...中 배터리주 급등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중국 닝더스다이(宁德时代·CATL)가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 하이퍼스트롱(海博思創·Hyper Strong)과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배터리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하이퍼스트롱은 전날 CATL로부터 20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용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이날 중국 증시에서 CATL과 하이퍼스트롱 주가는 장중 최대 각각 8%, 14%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올해 홍콩증시에도 이중 2025-11-13 15:56:21 -
'기술굴기' 中, 지난해 특허 출원 세계 절반 육박...美의 3배 중국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출원된 특허 중 절반을 휩쓸었다. 미중 기술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차세대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면서 미국 3배 수준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보고서를 인용해 2024년 중국이 180만건의 특허를 출원해 전 세계 특허 출원의 약 절반(49.1%)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만3000건 늘어난 것으로 미국(60만3000건)의 3배 수준이다. 특히 특허 등록 증가 건수(2023→2024년)가 중국은 1 2025-11-13 15: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