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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미·중·러, 그리고 한국도.. 북극항로 시대 준비 중국의 북극항로 항해 성공으로 앞으로 북극항로를 둘러싼 패권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북극항로의 90%가 통과하는 러시아가 북극항로 주도권을 쥐고 있다. 서방 경제 제재에 대한 돌파구로 북극항로를 활용하고 있는 러시아는 북극항로를 자국 해역으로 관리하며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항만과 쇄빙선에도 적극 투자해 북극항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중국에게는 북극항로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여 공급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2025-10-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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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양호한 경제지표·미중 갈등 완화에 상승…항셍지수는 2.4%↑ 20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경제 성장률을 비롯해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전망치에 부합한 데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중 긴장이 완화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4.14포인트(0.63%) 오른 3863.89, 선전성분지수는 124.27포인트(0.98%) 상승한 1만2813.2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3.99포인트(0.53%), 58.09포인트(1.98%) 오른 4538.22, 2993.45에 마감했다. 업종별 2025-10-20 17: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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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관세 인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최우선 현안은 희토류·펜타닐·대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중국 관세 인하 가능성을 거론하며 대중국 최우선 현안으로 희토류와 펜타닐, 대두를 꼽았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 세 가지 문제에 대해 중국 측 양보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관세를 덜 내고 싶어할 것이고 우리는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그들도 우리 2025-10-20 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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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63%↑·선전 0.98%↑ 20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4.14포인트(0.63%) 오른 3863.89, 선전성분지수는 124.27포인트(0.98%) 상승한 1만2813.2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3.99포인트(0.53%), 58.09포인트(1.98%) 오른 4538.22, 2993.45에 마감했다. 2025-10-20 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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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주중대사 "시진핑 APEC 방한 관련…中과 긴밀히 소통" 노재헌 주중대사가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중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사는 이날 오전 중국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과 관련한 질의(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에 "APEC 계기로 계획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성공적으로 실행·이행하도록 하기 위해 대사관에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 대사는 한국 내 확산되는 혐중 시위 2025-10-20 15: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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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中 3분기 성장률 4.8% 둔화...4중전회 경제대책 '주목' 중국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이 4.8%를 기록하며 1년 만에 다시 4%대로 내려앉았다. 밖으로는 미국과 관세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안으로는 내수 부진에 시달리면서 중국 경제 하방 압력이 커지자 추가 부양책에 대한 목소리도 커졌다. 이러한 가운데 20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는 기술자립과 내수 진작에 초점을 맞춘 중국 중장기 경제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中 성장률 연중 최저...내수부진에 소비·투자 하락세 20일 중 2025-10-20 12: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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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중국, 3분기 GDP 성장률 4.8%...1~3분기는 5.2% 중국의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 목표치 ‘5% 안팎’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성장률 5.2%보다는 둔화했으나 시장 전망치(트레이딩이코노믹스 집계) 4.8%에는 부합했다. 이로써 1~3분기 GDP 성장률은 5.2%를 기록하며 연간 성장률 목표 '5% 안팎'을 뛰어넘었다. 같은 날 발표된 9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전망치(2.9%)를 소폭 웃돌았으나 전달치(3.4%)에는 미치지 2025-10-20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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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3분기 GDP 전년 대비 4.8% 증가 中, 3분기 GDP 전년 대비 4.8% 증가 2025-10-20 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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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칩 국산화 속도" 中 전력반도체 공룡, 4조 투자해 고급 칩 공장 건설 중국 국산반도체 공룡이 4조원을 들여 고급 아날로그 반도체 생산라인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아날로그칩 소비국인 중국이 최근 미·중 기술패권 경쟁 속 미국산 아날로그칩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며 중국산 아날로그 칩의 국산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다. 중국 종합반도체기업(IDM)인 항저우 실란전자(중국명·士蘭微·스란웨이)는 19일 샤먼반도체투자집단, 샤먼 신이커지와 협력해 푸젠성 샤먼에 연간 54만 장 생산력을 갖춘 아날로그 칩 생산라인을 건설할 것이라고 2025-10-20 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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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0일) 7.0973위안...가치 0.03% 하락 2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4위안 올린 7.097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89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15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49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9.79원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2025-10-20 10: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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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안보부 "美, 中국가시간서비스센터 해킹" 주장...미국은 침묵 중국이 자국 국가시간서비스센터를 상대로 미국이 장기간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미·중 간 사이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이번 주장에 대해 미국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안보부는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성명을 내고 미국 국가안보국이 2022년 3월부터 국가시간서비스센터 직원들 휴대전화의 보안상 취약점을 악용해 기기를 공격하고 민감한 정보를 훔쳤다고 밝혔다. 국가시간서비스센터는 중국 북서부 시안에 위치한 중국과학원 산 2025-10-19 16: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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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3일 4중전회 개최…차기 5개년 계획·인사 등 주목 중국공산당이 20∼23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경제 청사진을 담은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논의가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인 가운데 중국 정부의 향후 경제 정책 기조에 귀추가 주목된다. 중전회(中全會)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선출된 중앙위원(205명)과 후보위원(171명)이 참석해 정치·경제·사회 등 분야별 중대 국가 운영 방향과 당·정·군 고위급 인사를 결정하는 자리다. 2025-10-19 15: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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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기관지, 군 고위급 9명 숙청 뒤 "시진핑 반부패 의지" 중국군이 서열 3위였던 허웨이둥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 고위 인사 9명을 전격 숙청한 가운데, 시진핑 주석의 ‘반부패 군 정풍’ 상징으로 꼽히는 궈보슝·쉬차이허우 전 부주석의 이름이 수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18일 ‘군대 반부패 투쟁을 끝까지 추진하자’는 논평에서 전날 숙청 발표를 “시진핑 주석의 확고한 반부패 의지의 재확인”으로 평가했다. 신문은 “부패는 우리 당이 직면한 최대의 위협이며, 반부패는 철저한 자기혁명”이 2025-10-18 15: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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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양'영'화] 1980년대 '반동'으로 낙인찍힌 영화 '붉은수수밭' 매년 10월은 노벨상 시즌이다. 특히 '노벨상의 꽃'으로 불리는 노벨 문학상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쏠린다. 중국도 2012년 중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중국 소설가 모옌이다. 모옌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것은 1988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영화 ‘붉은 수수밭'(원제 红高粱 훙가오량)이 황금곰상을 받으면서다. 모옌은 영화 '붉은 수수밭'의 원작자다. 모옌은 1985년 3월 인민문예지에 ‘붉은 수수밭(훙가오량 가족)’ 소설을 발표했다. 소 2025-10-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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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증시 급락 마감…상하이 2%, 선전 3%↓ 17일 중국증시는 급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76.47포인트(1.95%), 397.47포인트(3.04%) 내린 1만2688.94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지수인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4.19포인트(2.26%), 102.07포인트(3.36%) 하락한 4514.23, 2935.37로 문을 닫았다. 2025-10-17 16: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