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환율 하락(원화 가치 절상) 등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896억원, 영업이익 54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3704억원 대비 32.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 599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직전 분기에도 제주항공은 영업손실 524억원을 냈다.
이처럼 실적 반등에 성공한 배경엔 복합적인 요인이 자리한다. 먼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외화 손익이 개선했다. 항공사는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항공유나 항공기 리스료 모두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산 항공기 매각 이익도 영향을 줬다. 제주항공은 최근 기단 현대화 전략을 통해 항공기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올해 연이어 구매기 2대를 팔았다. 2018년 구매 도입한 B737-800NG 기종 3대도 해외 항공사에 매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 당기순손실 648억원은 올해 같은 기간 순이익 203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