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춘천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공개모집과 온라인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강원 청년 뮤지션 30팀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관객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강원지역 청년 뮤지션들이 참여한 소통간담회에서 공연 기회 확대와 창작 활동 지원에 대한 요구가 제기된 이후, 청년 예술인들의 의견을 실제 문화행사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년 음악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원도심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 관광과 연계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선발된 청년 뮤지션들은 각자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과 열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이 새로운 공연 경험을 쌓는 기회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뿐 아니라 가수 김기태와 치타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되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음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춘천원도심을 중심으로 청년 문화와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면서도 자신의 재능을 알리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공연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문화행사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년 뮤지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공연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지원 사례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청년 예술 활동을 지역 관광과 연계하는 사업을 발전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상호 지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무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청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 문화예술이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확인한 청년 문화예술과 관광의 연계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확대하고, 다양한 공연과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7년 K-POP 공연과 청년 뮤지션 무대, 다양한 해변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2027 강원 청년문화축제(WAVE ON 강원)'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국 청년들이 여행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들의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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