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지역 의료기관과 산업 유통단지가 상인과 종사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안양 샘병원이 지난달 29일 안양국제유통단지 상인회와 지역사회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샘병원에 따르면, 지샘병원 7층 호라마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대희 효산의료재단 이사장과 마재민 안양국제유통단지 상인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유통단지에 입점한 업체 관계자와 종사자, 가족들에게 의료·건강관리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양국제유통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자리한 산업기자재 및 유통 전문 단지로, 약 3930개 업체가 입점해 6만여 품목의 공구와 산업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샘병원은 상인회 회원과 입점업체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의료복지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단지 내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상인회 주관 행사와 연계한 건강강좌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과 지역 산업 현장이 협력해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살핀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상인과 근로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다.
마재민 상인회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인과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대희 샘병원 이사장도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유통단지 구성원들의 건강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의료서비스와 응급의료 지원, 건강강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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