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하루 새 4% 가까이 급락…8만1000달러대로

  • 이더리움·리플도 4%대 하락…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DB]

비트코인이 하루 새 4% 가까이 급락하며 8만1000달러대로 밀려났다. 미국 기술주 약세 속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하락했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비트코인은 8만1270달러대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86% 하락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4.12% 내린 2381.55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4.84% 하락한 1.31달러, 솔라나는 3.94% 떨어진 103.39달러에 거래됐다. 도지코인도 4.60% 내린 0.07863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기술주 급락이 가상자산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2.6% 떨어져 6월 초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S&P500지수도 1.21% 하락했다. 테슬라의 지출 전망 하향과 램리서치의 부진한 전망이 시장에 부담을 줬다. 메타는 인공지능(AI) 투자 여파로 10년 만에 처음 현금 유출이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약 7% 급락했다.

같은 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64% 내린 1억902만원에 거래됐다.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싸게 거래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1.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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