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 마곡 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LE WEST)’ CP1 블록에 코엑스 마곡과 머큐어 서울 마곡을 비롯해 각종 업무∙상업 시설이 들어섰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LE WEST)'의 외관 디자인으로 '202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1985년 시작돼 올해 42회째를 맞았다. 제품의 외관과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디자인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이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시상한다.
르웨스트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된 복합단지로, 총 4개 블록으로 구성됐다. CP1 블록에는 코엑스 마곡과 머큐어 서울 마곡, CP2에는 오피스텔 '롯데캐슬 르웨스트', CP3-1에는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CP3-2에는 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섰다.
이번에 수상한 외관 디자인은 'Urban Layer & Connectivity(도시의 층위와 연결성)'를 콘셉트로, 서로 다른 기능의 건축물을 하나의 도시 경관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비주거시설의 수평적 디자인 요소와 주거시설의 수직 프레임을 대비시키고, 베이지·그레이·블루 계열의 색상을 조합해 단지 전체의 통일감을 높였다.
특히 CP1 블록에는 수평으로 돌출된 캔틸레버 구조와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적용했으며, 유리 커튼월을 통해 개방감을 강조했다. CP2 블록은 벽돌 타일 패널을 활용한 수직 프레임을, CP3-1 블록은 석재 패널과 커튼월룩을 적용해 건물별 특성을 살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곡지구를 대표하는 복합단지 르웨스트가 기능과 실내 디자인뿐 아니라 도시 경관에 가치를 더하는 외관 디자인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어워드에서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자작의 호수' 정원과 청담 르엘의 '잔별(Stardust)' 미술작품, VL르웨스트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자작의 호수는 자작나무를 활용해 자연경관을 구현한 정원이며, 잔별은 별을 모티브로 한 미술작품이다. VL르웨스트 커뮤니티는 입주민의 건강관리와 문화·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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