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개막하는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앞두고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홍성군은 기업·기관 25곳의 기탁을 바탕으로 축제 준비에 속도를 내는 한편, 대형 바비큐 장비와 지역 축산물을 앞세워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19일 홍성군에 따르면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홍주성 일원에서 열린다. ㈜파로스시스템과 아진기공㈜, ㈜삼우, 농산개발㈜, 농협은행 홍성군지부 등 25개 기업·기관이 성금과 물품 기탁에 참여했다.
올해 축제의 눈길을 끄는 시설은 높이 5.4m의 대형 바비큐 장비다.
홍성의 관광 명소인 홍성스카이타워를 본떠 제작했으며, 하단에 설치된 모터 8개가 고기를 회전시키며 굽는다.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장비다.
관람차와 회전목마, 바이킹, 무중력 장치 등을 본뜬 조리 시설도 운영된다. 홍성에서 생산된 한우와 한돈을 재료의 특성에 맞춰 구워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단체와 음식점도 먹거리 행사에 참여한다. 홍성한돈협회와 홍성군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 홍성지구협의회가 바비큐를 선보이고, 지역 음식점들이 운영하는 ‘홍성푸드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기업들의 지원은 축제 홍보로도 이어졌다. 대한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홍성군운영위원회는 차량용 홍보 자석 120개를, 선양소주(린)는 홍보용 보조 라벨 20만 병분을 기탁했다.
참여 기업들은 축제를 통해 홍성 축산물과 지역 먹거리의 인지도가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아준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축제를 주관하는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 기업과 주민, 행정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행사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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